브론토메루스 | ||||
Brontomerus mcintoshi Taylor, Wedel & Cifelli, 2011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schia) | |||
아목 |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
미분류 | †마크로나리아(Macronaria) | |||
속 | †브론토메루스속(Brontomerus) | |||
종 | ||||
†b. mcintoshi(모식종) |
복원도 유타랍토르 지못미
중생대 백악기 전기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의 일종으로 미국과 영국의 과학자들이 함께 발견했다. 속명의 뜻은 '천둥 허벅지'라고 쓰고 꿀벅지라고 읽는다. 성체와 다 자라지 않은 개체의 화석이 같이 발견되었는데, 성체는 몸길이 14m, 높이는 5m 체중은 약 6t으로 추정된다.
기라파티탄의 골반과 비교한 사진.
이름답게 이 공룡의 특징은 크고 아름다운 골반이다. 골반이 이렇게 크면 거기에 붙어있는 근육은 말할 필요도 없고 뒷다리에 붙어있는 근육의 양도 엄청나다는 뜻이다. 이때문에 다른 용각류들이 접근하기 힘든 험준한 지형도 접근할 수 있었고 유타랍토르와 같은 천적의 습격도 발차기로 방어했을 것으로 보인다. 춘리의 공룡버전?
이러한 특징 때문에 고생물의 몸길이를 측정할때 단편적인 화석으로만 성급하게 몸길이를 측정하면 안된다는 예를 보여줬다. 만약 브론토메루스가 골반 화석만이 발견되었다면 현재 크기 못지 않은 엄청 거대한 몸길이로 측정되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