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토스코르피오 | ||||
Brontoscorpio anglicus Kjellesvig-Waering, 1972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
강 | 거미강(Arachnida) | |||
목 | 전갈목(Scorpiones) | |||
과 | †에오스코르피오과(Eoscorpiidae) | |||
속 | †브론토스코르피오속(Brontoscorpio) | |||
종 | ||||
†B. anglicus(모식종) |
휴밀러리아(Hughmilleria)를 사냥하는 브론토스코르피오 바다전갈 먹는 바다 전갈
1 개요
고생대 실루리아기 후기까지 살았던 거대한 전갈의 일종으로, 속명의 뜻은 '천둥 전갈'. 브론토스코르피오는 오래된 전갈로, 크기가 약 1m로 전갈들 중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가지고 있었다.
브론토스코르피오는 거대한 덩치로 인해 물로 체중을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냈다. 그러니깐 문자 그대로 바다전갈이란 얘기(...).[1] 물속에서 호흡하기위해 아가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현생 전갈들 에게선 찾아볼 수 없다.
시력이 좋기 때문에 시력으로 먹이의 위치를 파악 했으며, 집게와 독침으로 물고기든 삼엽충이든 범위 안에 들어온 동물은 집게로 조금씩 잘게 쪼게어 먹었을 것이다.
움직임이 느리고 불편하긴 했지만 브론토스코르피오는 뭍에 잠시 머무를 수 있었는데, 아마도 탈피 후에 포식자들을 피하기 위해 해변으로 올라왔을 것이다. 새로운 껍질이 단단해지길 육지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렸다 바다로 돌아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즉 육지로 올라왔던 실루리아기의 몇 안되는 동물이었다는 이야기.
2 대중매체
BBC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Monsters에 등장 했는데, 초반에 케팔라스피스를 사냥하려다 오히려 프테리고투스에게 사냥 당하지만 후반에 여러마리가 육지로 올라와 알을 낳으러 이동하는 케팔라스피스들을 사냥한다.
- ↑ 일반적으로 바다전갈이라 하면 거미강이 아닌 퇴구강에 속하는 광익류(Eurypterid)를 얘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