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 3세(Fate/Grand Order)

전신 일러스트
프로필
클래스버서커
키 / 몸무게191cm / ??kg
출전드라큘라
지역유럽
성별
속성혼돈 · 악
생일11월 10일
좋아하는 것피 마시기
싫어하는 것강제 당하기

1 소개

Fate/Grand Order버서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1]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마에다 히로타카.

밤에 녹아들어갈 것만 같은 검은 귀족복을 입은 남자. 랜서였을 때의 기품은 사라졌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블라드 3세 문서 참조.

1.1 인물 배경

블라드 3세

블라드 3세는 루마니아의 왕이자 영웅.

흡혈귀 드라큘라, 그 불명예를 씻어내기 위해 블라드 3세는 랜서로서 소환에 응하여 성배전쟁을 치른다. 허나, 매우 드물게, 버서커로 소환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지명도는 "흡혈귀 드라큘라"에 기준한다.
"서번트, 여기에 왔도다. 짐(余)에게 피를 바칠 마스터는 네놈인가?"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본래의 블라드 3세라면 인(人) 속성의 정의에 어울리겠지만 이 블라드 3세는 드라큘라이기에 '토착전승'에 속한다.

블라드 3세는 루마니아의 수호자이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드라큘라로 유명하다. 브람 스토커가 쓴 드라큘라에 의해 루마니아의 으뜸 가는 영웅이었던 그는 흡혈귀의 대명사로서 악명을 떨쳤다. 그 결과 순수하게 영웅으로서의 면모, 흡혈귀로서의 면모가 뒤섞인 것, 그리고 드라큘라 백작 세 가지 면모를 지니는 것이다. 한 영령의 다양한 면이라는 점에서는 참고하기 딱 좋은 영령.

Fate/Grand Order에서는 버서크 랜서와 버서커로 소환된 결과, 흡혈귀의 힘을 사정없이 휘두르는 재앙의 화신이 되었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내구 A민첩 C마력 B행운 E보구 A

랜서일 때보다 근력과 내구가 한 랭크씩 증가, 민첩이 두 랭크 감소, 행운이 한 랭크 감소했다. 이 차이에는 클래스 보정과 호국의 귀장, 지명도 보정 및 토지 보정, 광화 EX가 영향을 미친 듯 하다.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랭크광화했지만 사고방식은 진지하고, 성배에 대한 소원도 변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규격 외이냐면, 버서커이며,
흡혈이나 변화 등 흡혈귀의 특징을 받아들여 싸우는 것 자체가 블라드에게는 이례 중의 이례이기 때문이다.
EX

규격 외의 광화. 다른 EX랭크 광화와 마찬가지로 폭주나 이성상실이 아니다. 대화는 통한다.
흑 잔느에게 광화가 부여됐을 때에는 말끔히 흡혈귀임을 받아들여서, 흡혈귀답게 피를 빨고 싸움을 즐겼다. 그러나 주인공 측에 참전할 땐 흡혈귀로서의 힘을 쓰며 피를 빨지만 동시에 흡혈귀 드라큘라를 혐오하는 상태.
 
■ 고유 스킬


랭크흡혈귀의 힘 중 하나. 피를 빪으로써 상대를 하인으로 만든다.
피를 빨린 측은 살아 있으면서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게 되며, 기본적으로 피를 빤 측에게 예속된다.
또한 이 행위는 공격이 아니라 친애이기 때문에 '모든 공격을 튕겨내는 육체'를 지녔어도 막을 순 없다.
A

흡혈 행위가 가능. 대상의 HP다운과 자기의 HP회복. 또한 일정 확률로 유혹 혹은 혼란을 부여할 수 있으며, 이는 남녀 구별이 없다. 또한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 이는 서번트도 마찬가지다!
 


랭크흡혈귀의 힘 중 하나. 안개, 혹은 무수한 박쥐 떼 등으로 모습을 변화시킨다.
근접전투에서는 매우 유용하지만, 광범위 공격에는 효과가 약하다.
C

안개, 박쥐 떼, 혹은 거대한 맹견으로 자유자재로 변신 가능. 안개나 박쥐 떼로 변신한 상태에서는 물리공격이 무효화된다.
 




랭크흡혈귀의 힘 중 하나. 체념[2]을 못한다.
빈사의 중상이라도 전투를 가능케 하고, 육체의 손상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A

영핵이 위치한 심장이나 뇌를 꿰뚫려도 즉사하긴 커녕 별 영향이 없고 재생능력으로 회복도 된다.

2.2 보구

피투성이 왕귀 - 카지클 베이 (血塗れ王鬼 / Kazıklı Voyvoda)
랭크 : C+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1~5최대포착 : 1명

자세한 건 카지클 베이 문서 참조. 피투성이 왕귀로도 들어갈 수 있다.
 

선혈의 전승 - 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 (鮮血の伝承 / Legend of Dracula)
랭크 : A+종류 : 대인(자신)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1명

자세한 건 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 문서 참조. 선혈의 전승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3 작중 행적

제1특이점 오를레앙에서 등장. 잔느 얼터가 버서커의 속성을 부여해 랜서로 소환한다.[3] 즉 엄밀히는 랜서 클래스. F/Apo 마테리얼에 나온대로 광화 탓에 자신이 흡혈귀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선혈의 전승을 디폴트로 사용하는 상태다. F/Apo의 참전기억이 남아있어서 잔느와 지크프리트를 보고 반응한다. 주인공 서번트로 나올 때와 달리 완전히 흡혈귀답게 피를 빨고 싸움을 즐기며, 막판에 패배하고 사라진다.

주인공측으로 참전할 때에는 흡혈귀로서의 힘을 쓰며 피를 빨지만 동시에 흡혈귀 드라큘라를 혐오하는 인지부조화 상태. 게다가 본래의 기억과 드라큘라의 기억이 섞여있어서 반 헬싱 등이 자신의 심장에 말뚝을 박는 기억이 달라붙어있다고.[4]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흡혈귀 드라큘라라는 오명을 지우려고 4장에서 고군분투 한다. 하지만 결국 흡혈귀라는 사실에 굴복하고 꿈의 형식인 정신세계 비슷한 곳에서 주인공을 흡혈하려고하지만 패배, 괴물로써 죽겠다는 블라드를 주인공이 '그러고도 영웅이냐'며 충동질하고 이에 자신을 괴물이 아닌 영웅으로 생각해주는 주인공에게 다시금 함께하겠다는 맹세와 함께 꿈에서 깨어난다.

F/GO에서 다 그렇듯 이벤트에서 망가...지지는 않고, 은근히 갭 모에가 일어난다. 저절로 무릎꿇게 만드는 진정한 영주라는 설정 때문인지 개그에서도 고고하고 귀족다운 기품을 유지하면서 망가지지 않되, 한두 부분씩 깨는 면모가 포인트. 페이트의 왕들은 대부분 이렇다. 예를 들면 페그오 할로윈 이벤트에서 나오길 특기는 의외로 자수 라고...[5] 영왕님 귀여워 그리고 관대하다. 페그오 할로윈 이야기에서도 사태의 원흉인 캐토리를 어린아이일 뿐이라며 의외로 귀엽게 봐 주고 있다.[6] Apo와 마찬가지로 인격자. 드라큘라 이야기가 아니라면.[7]

4 기타

width=100%width=100%
연출이 변경되어 화려해진 아츠 모션

Fate/Apocrypha에 나온 흡혈귀 드라큘라(일명 선혈 블라드)는 의심할 여지없이 사기적인 강함을 지녔는데 F/GO의 스토리에서는 그 정도의 위엄을 보이지 못해 의문이 있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항상 보구를 발동중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진명개방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하니 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성격이 어째 일관되지 않은 서번트. Apocrypha 마테리얼에서는 흡혈귀란 사실을 말끔히 받아들였을 것이라 나오며, FGO의 1장의 버서크 랜서 및 인게임 보이스와 마이룸 또한 흡혈귀임을 완전히 긍정한 모습이다. 허나 FGO 마테리얼과 인연퀘에서는 흡혈귀라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다고 묘사된다.

이와 관련해서 작품 외적인 사연으로 클래스가 바뀐 것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오픈 당시 딜라이트의 기술력은 극형왕 방식 공격을 재현할 수 없었기 때문에[8] 랜서로 기획되던 블라드를 버서커로 변경했다는 이야기.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에 흡혈귀다운 모습이 전혀 없고, 랜서일 때와 거의 동일한 점도 근거로 쓰이곤 한다. 2016년 7월 말부터는 모션과 보구 연출이 리뉴얼되면서 나름 흡혈귀다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1. 버서커(4차)와 동일 성우.
  2. 원문은 往生際. '체념'을 뜻하기도 하고 '죽을 때'를 뜻하기도 한다.
  3. 다만 인게임에서는 이 블라드도 버서커로 분류된다.
  4. 서번트로 현계하면 이렇다는 대사를 볼 때 랜서일 때에도 마찬가지였을 듯 하다.
  5. 실제 원본 블라드 체페슈의 특기도 자수였다고 한다. 은근히 실제 내용을 반영하는 타입문
  6. 참고로 이때문인지 바토리는 블라드를 매우 친밀하게 여기고 있다.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페엑 블라드에게 혼나자 블라드가 자신에게 화냈다는 사실에 충격먹고 의기소침해질정도.
  7.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서도 "자신이 모델인 드라큘라 전설을 서적이나 영상으로 발견했을 때 어른스러운 태도로 넘기려 노력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실수로 그것을 파괴해 버린다."라고 묘사되어 있다. 막간의 이야기에서도 드라큘라를 언급하려고 하자 얼굴을 찡그린다.
  8. 당시 딜라이트는 위커맨을 움직이게 하는 것도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