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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나이 | 97살(외견은 20대) |
키 / 몸무게 | 182cm / 76kg |
혈액형 | O형 |
생일 | 5월 2일 |
특기 | 남을 현혹시키기 |
좋아하는 것 | 다루기 쉬운 근육머리 |
싫어하는 것 | 다루기 어려운 근육머리 |
이미지 컬러 | 먹빛 |
천적 | 블라드 3세 |
영주 |
1 소개
저의 이름은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이 밀레니아 성채에 몸을 둔 마술사들의 수장을 맡고 있습니다.
▶ Fate/Apocrypha 2권 中
ダーニック・プレストーン・ユグドミレニア / Darnic Prestone Yggdmillennia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인물. 흑의 랜서의 마스터.
과거 군주였던 랜서에게 신하의 몸가짐으로 경의를 표하고 있으나, 마술사로서는 서번트는 도구일 뿐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의 현 수장으로 마술협회의 높으신 분에 오르기도 했던 실력있는 마술사. 시계탑 7단계 계급 중에서도 최상위인 그랜드(왕관)의 위치에 올랐고 2급 강사로서 원소변환을 강의했다. 근데 사실 실력은 색위 정도지만 정치적인 거래로 왕관이 된 것이고,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다고. 나이는 100세가 넘었는데 마술로 젊은 청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조켄 지못미[1]
마술실력은 최고 수준. 그랜드(관위)는 정치적 거래라고 해도 엄연히 브랜드(색위)급 마술사다.[2]피오레도 대닉을 상회하는 뛰어난 잠재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닉에겐 집념과 경험까지 있어 대닉을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경험만 봐도 대닉에게 필적하는 게 시시고 정도. 다른 마술사들과 맞붙어도 승자는 대닉, 붉은 진영 마술사 전원이 협동해 공격해도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
마술 실력 뿐만 아니라 시계탑에 있을 적 정치적 수완에도 능숙하여 협회에 반란을 일으킨 시점에서도 검은 캐스터의 골렘을 위한 800년 묵은 귀한 재료를 감시를 피하여 구할 수 있을 정도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 협회의 각종 파벌 싸움에도 휘둘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은 여덟 장의 혓바닥(일구팔언)의 대닉.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우리나라의 "일구이언"에 해당되는 표현이 "혓바닥 두 개"이다. 즉, 대닉은 한 입으로 여덟 말을 한다는 뜻. 좋게 말하면 달변가, 나쁘게 말하면 순 사기꾼.
마술사로서 초일류이지만 가장 두드러지게 혼을 다루는 마술사이다. 혼은 영혼의 물질화인 3마법을 제외하면 마술적으로는 그다지 쓸모가 없지만 혼을 양분으로 변환하거나 타인에게 자신의 혼을 각인시는 마술들을 고안해냈다. 유하바하? 단 성공 확률은 6할 정도라 자신이 집어삼킨 혼의 일부에 지배당할 수 있으며 실패하면 죽는다고 한다.[3] 2권에서 이 마술을 이용해 흡혈귀로 변해 자신의 피를 빤 검은 랜서와 융합해 날뛴다. 다만 이건 긴급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한 거고, 본래 목표는 '대닉인 채로' 드라큘라가 되는 것이였다.
2 작중 모습
나치스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대닉 |
제3차 성배전쟁 당시 나치스 편에 가담했었다. 당시, 소성배가 부서져 성배전쟁이 흐지부지하게 끝났을 무렵, 엔조산의 동굴에 감춰져 있던 대성배를 발견하여 나치스와 함께 그걸 강탈했다.[4] 나치스는 대성배를 자신들의 심볼로 내걸고 세계정복을 이루려 했으나, 독일로 운송하던 중 대닉이 대성배를 훔쳐가버려서 좃망.[5] 아주 걸작이구만. 대닉은 그걸 루마니아에 은폐시켜 왔다가 협회에 반란을 일으킬 때 자신들의 심볼로 내건다. 사실상 이번 성배전쟁의 주범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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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권에서 상황의 급박함[6]에 대성배까지 빼앗기자 랜서가 필사적으로 거부하는데도 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를 강제로 사용, 대성배에 도달할 때까지 죽지마라, 자신의 혼을 새겨라의 3획의 영주를 발동, 랜서와 함께 흡혈귀화 하여 대성배 탈환을 위해 날뛰지만 이는 성배전쟁상 반칙에 가까운 행동이라서 룰러가 개입하게 되고 룰러를 포함한 6명의 서번트와 싸우게 되며, 상황은 호각이었지만 역시 숫적 열세에 조금씩 밀리게 된다. 하지만 때마침 적의 진영측 마스터들이 누군가에게 영주를 양도하면서 일시적으로 이들이 전투불능 상태에 빠지자 그 사이를 빠져나와 대성배에 도달하지만 성인에게 흑건을 맞아 옴짝달싹 못하게 되고 그 상태로 성당교회까지 질질 끌려가서 세례영창에 합쳐져있던 랜서와 대닉 둘 다 소멸. 검은 랜서와 함께 성배로 혼이 수거당한다.
이때 과거가 나오는데, 80년 전 쯤 시계탑에서 출세하고자 로드 가문과 혼약을 맺었지만 5대쯤 되면 마술사로서의 재능이 끊길 것이라는 말과 함께 혼약이 파기되었고,[7] 그때부터 일족 부흥을 위해 매진해왔다. 3차 성배전쟁에 참전한 것도 그 때문. 최후를 맞기 직전 대닉은 자신의 일족에 대한 사랑과 일족 부흥이라는 꿈, 흡혈귀로서의 본능이 뒤섞여 처절히 절규하고 있었다. 자신의 가문에 대한 깊은 사랑과 마술사의 인자가 끓어지려는 가문을 부흥시키려 하는 과정에서 광기에 물든 것을 보면 마토 조켄과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막장 오브 막장인 마토가에 비해서 뒤쳐진 자들을 끌어모아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일류를 배출해나가는 위그드밀레니아의 방식을 봤을 때 인격적으로는 당연히(...) 이쪽이 위다. 사쿠라와 피오레의 대우 차이만 봐도(...)
참고로 대닉이 죽고 남긴 유산은 피오레가 요긴하게(?) 잘 썼다. 점보 제트기 10기 구입! 중고로. 대략 점보기 가격이 2000~4000억 정도 하는 모양인데... 최소 2조원...
3 기타
마술사들은 대체로 현상금사냥꾼등의 일을 하는 마술사들을 돈을 위해 마술을 쓴다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도 경멸하고 현대문물을 싫어하는데 100년도 전에 태어난 인물임에도 그런 관념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네스는 현대병기를 주력으로 삼으면서 분쟁지역에서 용병으로 활동한 키리츠구를 무작정 경멸하고 폄하했으며 토키오미는 전화나 팩스까지 모조리 마술예장을 사용해서 대체하고 있고 제자인 키레가 쓸 물건도 마술예장을 사용하게 했다. 그 반면, 대닉은 시시고 카이리가 전쟁터를 돌아다닌 현상금사냥꾼 이란 사실을 듣고도 냉정하게 실력을 측정했고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카우레스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묵인 해주고 있다.
제 3차 성배전쟁에 참여한 인물이라 3차 성배전쟁을 배경으로 한 Fate/Minus(페이트/마이너스)가 나오면 등장할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아포크리파 초반부에는 이 인물과 흑의 랜서에게 몰입하면서 보는 독자들이 많기 때문에 지크와 아스톨포는 괜히 더 발암으로 보인다는 의견들이 많다. 실제로 대닉은 사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문의 대의를 위해서 100년 이상의 세월을 집념으로 버텨온 인물이다.[8] 성배대전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자마자 케이론을 필두로 완벽한 전략전술을 짜내고 붉은 진영을 상대하려고 했는데, 아스톨포의 트롤링으로 작전의 중심 축인 흑의 세이버가 탈락하고 흑의 캐스터가 준비한 마력 노심도 빼돌려졌으니 기가 찰 지경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최후에는 위그드밀레니아 자체가 강제 해산 돼버렸으니...
F/GO에서는 4성 예장 천년황금수로 등장한다. 블라드에게 끼워져 있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 다만 벌레 영감은 나이가 500살이 넘어서 슬슬 영혼에 한계가 온 것이다. 100살 즈음 때는 영감도 젊은 시절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조켄은 500년 살았는데 200년 전 당시까지만 했어도 청년 모습이었다. 더불어 대닉의 장수는 타인의 혼을 흡수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그동안 의식을 단 세 번밖에 하지 않았는데, 한번 의식을 거칠 때마다 육체와의 적합률이 심하게 떨어졌다고. 앞으로 한 번만 더 의식을 치르면 '대닉'의 정체성은 사라질 거라 자조하기도 했다.
- ↑ 본래의 관위에서 본다면 대닉의 관위는 인정할 수 없을거라는 점에서 색위 최상위는 못 될거라는 의견과 정치적 거래라곤 해도 관위에 올랐다는 점과 토키오미가 맞겨룰 수 있다는 케이네스와는 다르게 초일류 마술사인 적의 진영 마스터들이 협동해도 승리를 확신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색위 중에서 최상위 레벨이라는 의견이 있다.
- ↑ 성공해도 혼이 어느 정도 섞여버린다고.
- ↑ 물론 시작의 세 기문과 제국 육군이 연합하여 그걸 저지하려 했지만, 성배전쟁이 막 끝난 후의 상황이라서 힘이 다 소진된 상태였기 때문에 결국 대성배를 빼앗기고 말았다. 안습
- ↑ 이 사건으로 조켄은 쇼크 먹고 후계자 준비도 포기.토오사카 사쿠라가 마토가로 입양되지 않고 에델펠트 가문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거 하나는 잘됐네 - ↑ 적 어새신의 보구의 지명도 보정 무효화 능력. 흑의 랜서는 흡혈귀의 전승이 너무 강해서 루마니아가 아닌 곳에서 단지 '구국의 영웅'일 뿐인 서번트가 된다면 오히려 능력이 추락해 버린다
- ↑ 혼약을 파기한 로드 가문은 그 후 대닉에 의해 처절하게 몰락한다.
- ↑ 이 점에서 흑의 랜서랑 그랑 상당히 공통점이 많다. 자신의 나라 혹은 가문을 사랑했고, 그를 위해 처절하게 노력했으며, 그로 인해 광기로 물들었다는 점에서...여기에서 서번트랑 마스터는 서로 닮은 면모가 있다는 법칙에서 그도 멀리 가지 않았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