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사<:> | ||
택티몬 | 블라스트몬 | 리리스몬 |
ブラストモン BLASTMON
주로 블래스트몬이라고 많이 부르며 더빙에서도 블래스트몬이라고 나온다.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1 상세 설명
* 세대 : 불명 * 종족 : 광물형 * 속성 : 불명 * 필살기 : 다이아몬드 머신건, 다이아몬드 헤지호그, 크리스털 브레스 광물의 몸을 가진 초중량급 디지몬. 부서져도 재생하는 경질의 크리스털 갑옷을 입고, 다채롭고 강력한 위력의 기술들을 자랑하며 느긋하게 움직이는 그 모습은 난공불락의 요새 그 자체다. 빛나는 광채의 몸과 굉장한 파워의 소유자라, 스스로를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존재"라고 부르고 있다. 강렬한 펀치와 함께 체내의 수정을 발사하는 다이아몬드 머신건은 일발로 수백의 적을 쓰러뜨리며, 단단한 몸과 중량을 살린 다이아몬드 헤지호그는 몸을 둥글게 말아 돌진하는 단순한 기술이지만 그 앞에서 원형을 유지할 수 있는 디지몬은 존재치 않는다. 태양광을 체내에 모아 초고열, 고압축의 레이저를 발사하는 크리스털 브레스는 낮에만 쓸 수 있다는 결점이 있으나 그것을 보충하고도 남을 파괴력을 자랑한다. |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크로스워즈 애니판
디지몬 크로스워즈에 등장하는 악역 디지몬.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1]/고구인.
바그라 제국의 삼원사의 1인. 철벽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보석이 박힌 팔찌가 인상적인데, 같은 각본가가 원작을 담당한 모 작품의 어떤 놈들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팔휘성? 혹은 이쪽일지도...
처음엔 실루엣만 보이며 12화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특이하게도 보석을 먹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등뒤의 보석을 더 반짝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특히 주식은 다이아몬드로 샌드존에 있는 보물을 자신의 식량으로 사용하려 한다.
이후 샌드존의 지하에 떨어진 타이키 일행과 조우하자 타이키를 추격해 잡으려...는 건 아니고 자신의 반짝임을 위한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도망치는 타이키 일행보다 더 앞으로 가자 벽에 부딫쳐 떨어지고 만다(...).[2]
결국 타이키가 발생시킨 홀리엔젤몬의 헤븐즈 게이트가 발동되어 헤븐즈 게이트에 빨려들어가 피라미드 밖에 내동댕이 쳐진것도 모자라라 부하들은 스패로우몬에게 전멸당하고 자신은 키리하가 내보낸 사이버드라몬의 자폭에 휘말린다. 이 때 사이버드라몬이 흉부를 전개해 자신을 붙잡자 혹시 나를 좋아하는 거냐하며 개드립을 날렸다.
사이버드라몬의 자폭 비슷한 공격에 휩쓸리고도 멀쩡했고, 스패로우몬과 사이버드라몬 둘과 싸웠지만 그들의 공격에는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그런데 사실 샌드존의 보물은 디지메모리 몇 개와 코드크라운이었다. 삽질한 꼴이지만, 악역인 이상 파라오몬의 시련도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 뻔하니.
여담이지만 개그 캐릭터에 엄청난 바보. 샌드존 피라미드에 발동된 함정에 인해 나타난 구슬(빅콩알몬)을 맨손으로 박살낸 걸 보면 완전한 전투 바보다. 거기에 실루엣만 등장했던 10화에서 바알몬이 리리스몬의 행방을 묻자 바로 리리스몬의 행방은 물론 리리스몬이 대등한 부하 디지몬에 대해서까지 알려주는 등 진짜 바보. 사실 초반에는 상기한대로 다른 캐릭터 전부 다 모습이 제대로 보이는 와중에 혼자만 실루엣으로만 나와서 뭔가 있을것같은 인상 팍팍 풍겼으나 실상은...
바알몬이 사라진 뒤 택티몬이 블라스트몬에게 한 대사인 "군의 정보는 좀 더 생각한 후 말해라." 만 봐도 이놈이 얼마나 바보인지 알 수 있다.[3]
참고로 이 녀석 택티몬을 택쨩, 부하인 전갈몬을 전갈몬짱 이라고 부른다.(…) 가끔 말투에 존댓말도 섞이고.
최근 18화에서 재등장. 여전히 변함없는 바보 포스를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작중에 묘사된 적은 없었지만, 택티몬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었던 듯. 택티몬이 블루 플레어와의 싸움에서 모든 부대를 잃어버린 블라스트몬에게 "지금의 너로선 부대가 없을 거다. 뭣하면 내 부대에서 증원해줄 수도 있어."라고 제안했지만, 블라스트몬은 그것을 거절. 그리고는 택티몬을 보며 "나는 너한테 이기고 싶은 거라구"라며 딱 잘라 말했다. 그 말을 듣고 택티몬도 더이상 뭐라고 하지 않고 "무운을 빈다"고 말하며 블라스트몬을 전송했다.
26화에서 샤우트몬X5B에 대패해 모든 코드크라운을 빼앗겼다. 그나마 목숨은 건졌지만 머리만 남아있다.
그리고 2기에 돌입하면서 바그라 대마전의 잉여가 되다가 리리스몬이 팀 트와일라잇에 들어갈 때 딸려간다. 그리고 헬즈 필드의 결전 때 그나마 남아있던 머리의 반쪽이 날아가는 고난을 겪어 우리들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긍정적인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폴로몬 위스퍼드에 의해 리리스몬과 디지크로스, 이떄하는 말과 31화의 말을 보면 데스제너럴에 임명되지 않자 분노하는 리리스몬에게 자신의 가슴에 안겨 울라고하거나 디지크로스 직전 각오는 되었냐고 묻는 리리스몬에게 각오는 언제든지 되어있어. 사랑스러운 리리쨩을 위해서 라면이라 말한걸 보면 리리스몬을 사랑했을 가능성이 있다. 결국 리리스몬과 융합해거대한 마수가 되어 헬즈 필드를 파괴하지만, 베르제브몬의 동귀어진에 리리스몬과 같이 산화한다.
그의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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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크로스워즈 코믹스판
특별편을 제외하면 그냥 지나가면서 얼굴만 비췄을 뿐 거의 등장이 없었다동료와 상사는 폭풍간진데 왜 얘만
그러다 12화에서 다메몬이 '좋은 식사처가 있다'며 꼬시는 등 등장 떡밥이 생기더니, 13화에서 리얼 월드에 강림. 등장 전 알포스브이드라몬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북방의 산지에서 천재지변 정도로 두려움을 사던 디지몬이라 한다[5]. 리얼 월드에 나타난 뒤엔 보석상의 보석들을 쳐묵쳐묵하기도. 인간계의 보석들은 크기가 작지만 세심하게 연마되어 블라스트몬의 입맛에 딱 맞았고, 기분이 좋아진 블라스트몬은 인간계를 정복하려고 했다po식탐wer
14화에서 키리하의 말에 따르면 그 장갑과 파워는 택티몬조차 능가하며, 개체로서는 디지털 월드 최강의 생명체 중 하나라고 한다.
14-15화에서 보여준 위엄을 정리해 보면
- 14화
- 15화
- 주먹을 하늘 위로 뻗어 불끈 쥔 뒤 기합을 넣자 주변에 있던 아카리와 크로스 하트 디지몬들이[7] 날려갈 뻔했다
- 주먹을 땅바닥에 꽂자 충격파와 함께 블라스트몬을 상대하던 크로스하트(샤우트몬 제외)/블루 플레어 연합이 하늘로 튕겨져 날아갔다. 그 중엔 블라스트몬급의 덩치도 섞여 있었는데(...)
- 손가락 두개로 춉을 날리자 바다 위로 킬로미터 단위의 충격파가 뻗어나가며 강의 바닥이 드러났다. 즉 강을 쪼갰다.
- 오메가샤우트몬이 '오메가 더 퓨전'을, 지크그레이몬이 '파이널 스트라이크스'를 사용해, 그러니까 각자 최강의 필살기를 그것도 급조품이라지만 그 밀레이엄몬을 밀어낸 필살기를 써재끼며 돌진하자 그냥 손으로 잡아다 멈춘 뒤 땅바닥에 패대기치기까지.
샤우트몬DX과도 거의 호각으로 싸웠다. 또 알포스브이드라몬의 말에 따르면 로얄 나이츠도 1:1로는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상대라고[8]. 애니에서 X5B에게 필살기 세 방에 박살났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위상 상승. X5B는 샤우트몬 DX는 물론이고 오메가샤우트몬보다 약하다.(...) 더 놀라운 사실은, 저 패업(...) 중 필살기는 하나도 없고 죄다 평타라는 것패시브스킬 만렙 우리들의 워 게임!의 오메가몬만큼은 아니지만 파워 연출만은 거의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
이렇게나 강력한데 삼원사 최강이 블라스트몬이 아니라 택티몬인 이유는 블라스트몬은 엄청난 바보이기 때문. 아오누마 키리하가 개드립을 섞어가며 가위바위보로 승부하자 하니[9] 눈물까지 흘려가며 감격, 그렇게 멋진 승부 방법이 있었다니 하고 낚인다던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10] 자신이 바보라는 것은 알고 있는 모양.
자신의 공격을 받고도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에 당황하면서도 샤우트몬X6에게 발 밑에 폭발을 일으켜 돌진하는 코믹스판 오리지널 필살기 '현란 크리스탈 볼케이노'[11]로 맞서지만, X6의 필살기 '크로스 버닝 록커'에 털려 중상을 입었다. 충분한 여력이 남아 있던 것으로 보여 더 싸울 수 있었던 것 같지만, 다메몬이
돌아가시죠! 이렇게 더럽혀진 채로 싸우면 아름다운 블라스트몬님의 이름에 누가 됩니다. 거기다 봐요! 벌써 저녁 식사 시간이기도 하고요!!
라고 퇴각을 권하자 "그렇게 할까."하고 도망쳐 버렸다. 저녁식사 아니었으면 계속 싸웠을 듯.(...)[12]
퇴각하면서 다음에야말로 '혼신의 보자기로 이겨주겠다'고 말하는 걸 보면 그때까지도 싸움이 아니라 가위바위보로 알고 있는 모양. '혼신의 보'에 해당하는 필살기가 있을지도.(...)
하지만 혼신의 보자기도 보여주지 못하고 다크나이트몬에게 강제 디지크로스당했다. 코믹스 3원사 중 가장 늦게 활약하기 시작해서 가장 빨리 리타이어하게 된 셈. 지못미...
마지막화에선 몸의 다이아몬드가 일부 부셔진 것 외엔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울상인 리리스몬과는 달리 여유롭게 보석을 먹고 있다.
또 다른 특별판에서 미술선생으로 나왔다.[13] 본인 초상화를 그리게 해서 죄다 빠꾸를 먹이고[14] 안구테러 협박[15]을 하다가 큐트몬의 활약으로 GG쳤다.[16] 참고로 큐트몬이 그린 건 굉장히 귀여웠다.(...) 이로써 블라스트몬이 쇼타콘인 것이 드러났다
3 기타
디지몬의 디자인 담당자인 와타나베 켄지의 말에 따르면 본래 초기 디자인은 상어를 모티브로 한 디지몬[17]으로 그렸으나 회사측의 딴지로 저 디자인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 츠루기 젠지로와 동일한 성우다. 대놓고 와카모토 노리오삘나는 연기를 하고있다.
- ↑ 이걸 본 샤우트몬이 "쟤 왜 저러냐?"고 묻자 도루루몬 왈 보석만 보면 답이 없을 정도로 폭주한다고.
- ↑ 참고로 블라스트몬이 바알몬과 친하거나 한 건 아니다. 오히려 바알몬이 첫등장햇을 당시 삼원수중 유일하게 바알몬을 공격한 것만 봐도 블라스트몬이 바알몬을 적대시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물론 나머지 삼원수 멤버인 탁티몬과 리리스몬도 바알몬을 좋아하진 않는다.) 즉 블라스트몬은 적이나 다름없는 자에게 아군의 정보를 알려준 것.
- ↑ 사이버드라몬이 자폭하려고 자신을 껴안았을때 날린 대사
- ↑ 제일 평이 높았던 것은 택티몬이지만.
- ↑ 사철봉신환 봉인상태라 전력은 아니었다
- ↑ 메탈그레이몬은 헤비급이니까
- ↑ 코믹스판 로얄 나이츠들은 기사단 멤버들 하나하나가 세계를 두어번쯤 구했거나 그와 동급의 활약을 했던 자들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이런 디지몬들이 고전할 정도면 최강 클래스 맞다.
그런데 택티몬은 그런 기사단원 3명을 몰아붙였다고 한다... - ↑ 가위바위보는 디지털 월드의 신 가위몬, 바위몬, 보몬의 승부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셋의 수없이 많은 싸움을 기리기 위해 백 번을 겨루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 가위바위보의 요코즈나는 바리스타몬(...)
- ↑ 약간 바보인 이 몸이라도 안다... 가위바위보엔 킥을 내면 안 됩니다아아아아!!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한 거 아냐? - ↑ 블라스트몬의 코믹스판 오리지널 필살기는 하나같이 이름이 괴상하다. 순정 에메랄드 촙이라든가(...)
- ↑ 마침 샤우트몬X6의 힘도 거의 고갈되었던 터라 계속 싸웠으면 이길 가능성도 충분했다.
- ↑ 이 때, 본인의 등장 대사.'미의 천사 블라스트몬 선생님이 하는 그림, 공작 수업시간이다!'(...) 이를 보던 도루루몬, 샤우트몬 왈, '누가 천사야!!'
- ↑ 도루루몬, 바리스타몬, 샤우트몬이 그린 거다.
- ↑ 본인 대사,'벗어버리겠어!!'
- ↑ 생긴것과 달리 얼굴도 빨개졌다.(...)
- ↑ 의외로 상어가 모티브인 디지몬은 없다. 상어가 모티브인 디지몬은 2차 창장이거나 비슷한 모티브(모사사우루스 등 일부 수장룡)가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