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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자와메 시는 마치 전국시대, 살아남는 쪽은 누구일까?""비트에 몸을 맡겨라, 라이더즈~!" - by DJ 사가라[1]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무대가 되는 가상의 도시인 자와메 시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댄스 팀.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의 경제 발전에 의한 일종의 폐색감에서 생긴 울적함을 발산하고자 결성된 길거리 댄스 팀이다. 그런 비트 라이더즈 사이에서는 세력 간의 경쟁이 비일비재하며, 저마다 세력 확장을 위해 DJ 사가라의 주도 하에 자물쇠인 록 시드로 소동물 인베스를 소환해 싸우는 인베스 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비트 라이더즈들은 이러한 인베스 게임으로 구역 스테이지와 록 시드를 걸고 세력 확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팀 가이무에서 가이무라는 아머드 라이더가 출현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게 되고,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팀 바론 등 각 팀에 새로운 아머드 라이더가 등장하면서 비트 라이더즈의 세력 다툼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여담으로 각본가의 비트라이더즈 초기 기획은 불량배 서클같은 것이었으나 주시청자인 어린이들이 보기에 비도덕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수정한 것이 지금의 댄스팀이다. 쿠레시마 타카토라가 단순한 댄스팀인 이들 비트 라이더즈를 가리켜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 쓰레기들이라 비하한 건 이 초기 기획의 잔여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 때문인지 댄스팀인데 춤이 아닌 인베스 게임으로 비트 라이더즈의 랭킹을 정하는 것이 어색하다는 반응도 있다. 다만 DJ 사가라의 '인베스 게임과 랭킹 쟁탈 덕분에 빛나는 시절을 보냈다'라는 발언으로 보아, 단순히 춤만으로는 인기를 얻지 못했던 모양. 사실 생각해보면 매일같이 tv에서 나오는 전문적인 가수와 댄서들이 있는데 단순한 아마추어 길거리 댄스팀이 그렇게 인기를 얻을 이유는 없다. 아마 포켓몬 배틀 비스무리한 인베스 게임에 사람들은 더 매력을 느꼈던 듯. 실제로 극 초반 아머드 라이더가 가이무 뿐이었을 때 사람들은 팀 가이무의 춤 자체보다 아머드 라이더 가이무의 결투를 보기 위해서 팀 가이무의 스테이지에 왔었다.
13화부터 인베스에 상처입은 사람들이 침식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질병에 걸리게 되었고, 인베스를 소환하는 인베스 게임을 한 비트 라이더즈들은 이 사건의 주모자로 몰리게 되어 시민들에게 대놓고 적대당하게 되었다. 마이는 이러한 비트 라이더즈들에 대한 적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비트 라이더즈들에게 인베스 게임을 그만두자고 설득하지만 팀 가이무의 랭킹이 1위라는 점 등의 이유로 동조하지 않아 실패하게 된다.
15화에서 마이가 처음 이 제안을 했을 때, 다른 팀 멤버들은 상기의 이유와 함께 그 자리에 팀 리더들이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며 돌아간다. 진상을 생각하면 무서운 일인 것이...행방이 묘연한 두명은 끔살당했고 또 한명은 다른 팀 멤버와 함께 감금당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들의 상황에는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이 관련되어 있다.[2] 그런 상황을 전혀 모르는 채 팀 리더들 다 어디 갔냐고 중얼거리는 모습은 이그드라실에 의해 이용당하는 이들의 처지를 보여준다.
또, 록 시드의 리미터를 해제하는 방법이 유포되어서 몇몇 팀은 그것을 사용해 범죄에 악용하기 시작했다. 16화의 팀 레드핫이 그런 사례.
17화에서는 카즈라바 코우타가 비트 라이더즈라는 이유만으로 아르바이트 모집에서 퇴짜를 맞는 상황이고, 사람들이 '비트 라이더즈는 위험하다'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점점 상황은 안 좋아진다. 그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마이는 비트 라이더즈 합동 댄스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고[3], 팀 간의 의견대립이나 오렌의 방해공작을 뚫고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비트 라이더즈에 대한 시민들의 적대를 어느 정도 해소하게 되었다.
18화에서는 팀 바론의 쿠몬 카이토가 원흉인것마냥 표현된다.[4] 다른 팀과 합동 댄스를 하겠다는 팀 가이무의 간절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들은 바론도 같이 출거 아니냐고 반대했지만 팀 바론에서도 잭, 페코가 춤을 추고싶다고 한다. 결국에는 합동 댄스는 가이무와 바론만 참가하게 되었지만 이를 막으려는 오렌 피에르 알폰조의 디스에 화가 난 다른 팀들도 같이 춤을 추게된다. 정말 댄스팀은 맞는 모양...[5]
19화에서는 합동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인베스 게임을 이용한 경쟁은 사라지게 되었고 댄스보다 인베스 게임에만 관심이 있던 팀은 전부 해산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덕분에 오히려 순수하게 댄스를 좋아하는 팀만이 남은 덕분에 더더욱 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엔 팀 가이무를 중심으로 팀 구별 없이 함께 공연을 하고 다니는 것으로 묘사된다.
합동 댄스 이후로 시민들의 적대는 어느 정도 해소되나, 아직 위험 요소로 인식이 남음과 더불어 오렌의 방해 공작으로 여전히 일부 시민들은 비트 라이더즈를 경계하고 있었다. 그러다 오버로드 인베스의 자와메 시 침공이 시작되고 이그드라실마저 와해되자, 팀 가이무를 중심으로 주요 팀들이 모여 사람들을 지키는 자경단 역할을 하게 된다. 로슈오가 전 세계에 크랙을 활성화 시켜 헬헤임의 식물을 풀어 놓으면서 인베스도 같이 나오게 되고 뉴스로 퍼지게 된다. 자와메시의 시민들도 도저히 비트 라이더즈의 짓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모든 싸움이 끝나고 오해는 완전히 풀리게 되었다. 더군다나 초창기에 이들을 열심히 깠던 오렌 피에르 알폰조 역시 아예 비트 라이더즈들과 힘을 합쳤다.
모든 일이 끝난 3개월 뒤에는 더이상 인베스도 없기에 인베스 게임은 하지않고 오로지 춤을 즐기면서 대립하지 않고 각 팀끼리 서로 뭉쳐 춤을 추고 있다. 가면라이더 가이무 종영 후에도 여전히 다함께 춤을 추고 있으며, 춤을 안출 때는 반도우의 도르퍼즈에서 만나는 듯 하다. 다친 사람을 수용하는 상황이 필요할 때는 팀 가이무의 기지에서 모이는 듯.
가면라이더 가이무 더 가이드에 수록된 REAL RIDERS 쿠몬 카이토 외전에 의하면 비트라이더즈는 사실 불량배 서클이였지만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에 의해 점점 댄스팀으로 변해갔다고 한다.
2 등장 팀
- 주인공인 카즈라바 코우타와 쿠레시마 미츠자네, 타카츠카사 마이가 속한 스트리트 댄스 팀.[6] 서로의 경쟁이 없어진 이상 코우타는 탈퇴하고, 가이무 팀원들은 인비토와 연합한다. 거기다 랫트는 요즘 안 보이고 스미이 유우야는 사망. 쿠레시마 미츠자네는 곧 이그드라실에 취직한다.
- 죠노우치 히데야스가 리더로 있다. 멤버가 죠노우치 빼고 전부 여성이다.
3 그 외 등장 팀
- 팀 소우텐
- 무비대전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검무를 주특기로 하는 댄스팀이다. 18화의 비트 라이더즈 합동공연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무비대전에서는 대사 역시 없으며, 춤은 어느 정도 하는 듯.
- 팀 팝업
- 무비대전에서 등장했으며 멤버는 가면라이더 걸스가 연기 했다. 그리고 비트 라이더즈들 중 유일하게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댄스팀으로 모두 솔로라서 항시 남자친구를 모집하고 있다는 듯.[8][9]
- 팀 스핀제레
- 팀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밀어 붙인다'라는 뜻.
- 팀 망량
- 팀 이름은 '물의 정령', '물귀신'이라는 뜻.
- 팀 부스트
- 제대로 등장 못하거나 최근에 모습을 안보이긴 하지만 활동을 하지 않는건 아닌것 같다.
- 팀 레드 핫
- 이들의 리더인 소노무라가 시드에게 센고쿠 드라이버와 두리안 록 시드를 받았으나, 오렌의 가게에서 민폐를 벌이다 되려 오렌에게 뺐기고 만다. 이후 록 시드의 리미트 컷을 이용해 인베스를 멋대로 소환하여 절도질을 일삼다 역으로 폭주한 인베스에게 당한다. 비트 라이더즈의 평판을 더 떨어트린 주범. 그러다 비트 라이더즈 합동 댄스 공연 이후로 해산되었다.
- 참고로 소노무라는 극장판 가면라이더 가이무 사커 대결전! 황금의 열매 쟁탈배!에서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