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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재수학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압구정의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음반기획자 김광수에게 발탁되어 1990년 봄에 데뷔했고, 한 앨범 곡인 '사랑일 뿐야'와 '입영열차 안에서'로 신인으로는 유래없는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한 앨범에서 두 번이나 차지하는 등 데뷔 3개월 만에 스타가 된다.
그 뒤 후속곡인 '입영열차 안에서'로 활동하던 1990년 7월에 입대 영장을 받고 방위병으로 입대하면서 6개월 만에 가수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소문에 따르면 '입영열차 안에서'라는 노래를 띄우기 위해 기획사에서 강제로 입영시켰다고 하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영장을 받으면 그냥 입소해야 되는 줄 알았다고.
1992년에 제대한 후 활동을 재개했으나,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1996년에 개인 재산을 대부분 투자해서 만든 녹음실이 정신병자의 방화로 전소되면서 신용불량자가 되고 집이 차압당하는 등 생계가 곤란해지자, 1997년에 발표했던 4집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한민국 딜러 중 하나인 한성자동차에 세일즈맨으로 취업하며 전업했다. 혹자들은 그냥 단순히 가요계가 질린 나머지 떠나서 자동차업계로 간 걸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엄연히 상술된 사고로 재산을 크게 잃고 수 년간 고생했던 경험이 그를 다른 세계로 뛰어들게 했던 것이다.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쌓은 연예계 인맥을 이용해[1] 1년에 벤츠 차량 50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지금은 벤츠의 강남지점장으로 독립했으며 2016년에는 10년 근속상을 받았다고 한다.
윤종신과 대원외고 동기동창이다. 뒤에 윤종신이 회상하기를, "얘(김민우)는 너무 잘 나가서 말을 걸 수 없었다"라고.
그러다가 2016년 7월 24일 복면가왕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가면 타이틀은 비프 오어 치킨 비행기는 기내식을 싣고.가면 이름 한번 참 길다[2] 결과는 "방콕 친구 선풍기"에게 밀려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2 수상
2.1 가요 수상
- 1990년 KBS 가요 대상 신인 가수상
- 1990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남자 신인상
- 1990년 골든 디스크 신인 가수상
2.2 가요 프로그램 1위
- 1990년 6월 29일- 7월 27일 MBC 쇼 네트워크 (5주 연속)- 사랑일 뿐야
- 1990년 7월 22일- 8월 19일 KBS 가요 톱텐 (5주 연속, 골든컵)- 사랑일 뿐야
- 1990년 9월 23일- 10월 21일 KBS 가요 톱텐 (5주 연속, 골든컵)- 입영 열차 안에서
- 1990년 10월 12일 MBC 쇼 네트워크- 입영 열차 안에서
- ↑ 첫 고객이
조킬러조형기의 학교 후배라고 한다. - ↑ 역대 복면가왕에서 출연한 가면 이름 중 2번째로 긴 이름이다. 1번째는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쏘제 소냐도르 앤 스파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