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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한 때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졌으나 이제는 대한민국 연예계의 악이 된 남자.한국 프로듀서중 제일 머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람이라 봐도 무방하다
1961년 8월 9일 생. MBK엔터테인먼트 회장. 일명 쾅수 팡수 광수 사장으로 불리며 실권자 역할을 하고 있으나 앞에 나와 있듯이 공식 직함은 사장이 아닌 회장이다.[1] 그러나 이전에 본인이 이끌었던 회사들에서 사장 직함을 달고 일을 오래 했기 때문인지 아직까지도 많이들 사장으로 부른다.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음반 매니지먼트 계에서 큰 손으로 꼽혔던 인물로, 대형 신인을 발굴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김종찬, 김민우를 비롯해 윤상, 노영심, E.O.S, 조성모, SG워너비, 씨야, 티아라 등을 발굴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컴필레이션 앨범 '연가'를 기획하여 대박을 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원래 GM기획을 운영하다가 엠넷미디어에 흡수, 이후 다시 코어콘텐츠미디어로 독립했다.
2010년 12월 개인파산을 신청했으며 사유는 보증에 의해 떠맡게 된 190억원 가량의 채무.# 망했어요. 그로 인해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지분을 갖지않고 단순히 직함만 가지고 있을 뿐이지만 다행히 소속사 연예인들의 활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2]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원장으로 취임하였는데 연극연기학과 소개컷에 자사 여가수들[3]을 홍보 모델로 썼다.#1#2
2 프로듀싱 스타일
외모가 출중하지 않아도 가창력이 있으면 잘 살려서 데뷔시키는 것으로 유명했다. 대표적으로 조성모, SG워너비를 들 수 있다. 근데 조성모 정도면 외모는 평균 이상 아닌가? 혹시..조성모세요? 그런데 이 둘은 초반에 얼굴 없는 가수로 나왔고, 뮤직비디오를 전면에 내세워서 데뷔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결국 은근히 외모에 신경을 쓰는 듯하다. 조성모를 기획할 당시 스토리 중심의 뮤직비디오 전략으로 큰 재미를 봤고, 이것은 문차일드, SG워너비에 그대로 이어졌다. SG워너비와 씨야 시절에는 소몰이 떼창 + 조영수 작곡 + 드라마틱한 뮤직비디오 구성(뮤직비디오 감독은 주로 차은택)으로 재미를 봤다. 가요계에 소몰이 시절이 지나가고 아이돌 시대로 접어든 지금에는 2007년 초신성, 2009년 티아라를 내놓았으나, 아이돌에 대한 이렇다 할 노하우가 없어 고전하고 있다. 그래도 티아라같은 경우는 뽕삘이 충만한 대중성이 강한 곡을 잘 잡아내서 약한 팬덤에도 불구하고 곡 자체는 잘 나가는 현상을 보여준다.
2.1 곡 선정
작곡가들을 기용하는 데에 있어서 '노래가 듣기 좋으면 그만'이라는 식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히트곡은 많지만 표절 시비가 여러 번 있었던 조영수, 김도훈, 류재현 등의 작곡가를 많이 기용하는 편.
이효리와 이효리 3집 앨범 타이틀을 두고 견해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이효리는 U-Go-Girl을 타이틀로 주장한 반면, 김광수 대표는 Hey Mr. Big을 타이틀로 삼으려 했다. 이를 티아라 효민이 강심장에 나와서 말했는데, 당시 김광수 대표에게 감이 떨어진거 같아서 감을 선물했다고 한다. 그 후 타이틀은 U-Go-Girl로 정해졌다. 이효리 1승
2.2 코디
자사 가수들을 직접 코디하는 걸로 유명한데 티아라가 보핍보핍으로 활동할 시절 고양이 손 패션이나 남녀공학 멤버들의 경악스러운 네글자 이름도 이분의 작품이다. 누가 좀 말려 이분이 내는 아이디어마다 반응이 안 좋으니 그냥 스타일리스트나 코디네이터 같은 전문 관리인을 따로 두는게 나을 듯.
2010년 6월 다비치의 강민경 미니홈피에 큐티한 모습이 여럿 올라와 충공깽을 시전중(…)혐짤주의OME 2016년 기준 김광수 대표의 나이는 56세…
3 언론 플레이
미국에서 싱글하나 안내고도 월드스타라는 희대의 언플을 만들어낸 이 사람이 운영하는옆 동네에게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언플실력은 국내에서도 수준급. 언플신의 수제자와 언플계의 2인자 자리를 두고 다툰다(…). 그것도 어느 정도 통하면 모를까 2000년대 초중반에나 통할법한 패턴을 09년~10년대에 하고 있으니 하는 언플마다 족족 팀킬이 되어서 돌아왔다. "어? 이게 옛날엔 먹혔는데..."
티아라의 에이스인 지연을 '리틀 김태희' 로 띄우려고 시도했던 언플은 오히려 시작부터 지연에 대한 안티여론을 만드는데만 도움을 줬고 잘될줄 알았다는 사과부터 이미 한물 갔다는 증거 티아라 지연, 30cm 아래로 '추락' 응급실 직행이라는 기사는 아는 사람들에게는 레전드. 그 밖에 남녀공학 활동중지에 관한 기사라던가, 연평도 포격 사태[4]가 벌어지자 방위성금을 기탁한다는 기사를 보면 확실히 보통 언플 실력이 아니다. 물론 실제로 성금을 기탁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 뒤 김제동이 연평도 포격 사태 피해자들에게 3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완벽하게 묻혀버렸다(…).
SG워너비 데뷔 당시 "50만 장을 못 팔면 스스로 음악계를 떠나겠다."라고 했으나, 50만장을 못 팔았어도 음악계에 남았다. 물론 음반시장 상황에 비추면 SG워너비 1집도 대박을 친 셈이긴 하다. 초대박이 났던 2집은 한터 기준으로 51만장이 팔렸었으니 변명거리가 생기긴 했다. 티아라 데뷔 때는 앨범도 나오기 전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시키고, 직접 전화 연결해서 "데뷔하고 한달 안에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소녀시대, 원더걸스를 잡을 것이고 만약 잡지 못한다면 해외로 이민을 가겠다."는 폭탄발언을 날렸다. 하지만 단순한 팬덤의 규모만 보면 비슷하게 데뷔한 또 다른 2NE1, 시크릿보다 못한게 현실. 이민가세요 빨리 제발
또 '아이돌 그룹 양성에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가'를 주제로 한 인터뷰에서 "6인조 그룹 하나 만드는데 성형비로 90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사를 읽어보면 김광수 대표는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기사 자체가 가상의 제작자를 설정해 놓고 만약 6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을 기획, 제작할 시 비용이 얼마가 드는가에 관한 기사다. 문제가 된 성형수술 멘트는 '한 연예관계자'가 말했다고 써 있다. 다만 마지막에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의 멘트와 기사가 쓰여진 날짜(2009년 8월. 티아라는 2009년 7월에 데뷔)를 보면 이게 혹시 은근슬쩍 티아라를 암시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은 가질 수 있다.
물론, 티아라가 2010년에 1위를 하기는 했지만 광수 사장의 개드립이 덕이 된 것은 아니다. 심지어 졸지에 듣보잡이 되어버린 아이돌인 초신성과 엮어서 TTL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했는데, 그냥 티아라 단독곡이라는 느낌이었다. 활동이 끝난 후에도 초신성은 여전히 듣보 상태. 그리고 전반적으로 키워내는 신인들이 아이돌로 바뀌면서 실력에서 외모 위주로 바뀌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4 구설수와 논란
1995년과 2002년 연예계 비리 관련해서 이름을 널리 알린 적이 있다.참고
그외에도 과거 터보의 폭행과 혹사, 조성모의 혹사등등 욕을 먹을 짓만 골라 했었던 전적도 있는 만악의 근원급.
4.1 터보 구타 의혹
터보가 막 데뷔할 때 멤버들인 김종국과 김정남을 지하실에 가두고 둔기로 구타했다는 소문이 있다. 그래서 김종국이 이광수를 그렇게 싫어한건가..
리그베다 위키 시절 이러한 문제 사항들이 죄다 작성금지였다.
소속사가 온갖 폭력[5]과 갈취에 혹사까지 시키고는 솔로로 전향하려는 김종국을 완전히 묻어버리려는 시도까지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낸 김종국의 1집 앨범은 아예 활동도 못 하고 망했다. 심지어 김종국이 뜬 후 뻔뻔하게 나타나 피처링 제의까지 했다고 김종국 본인이 과거 강심장에서 직접 밝혔었다.
정리된 내용을 보면 김종국이 허리디스크로 공익을 갈 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허리디스크 때문에[6] 헬스로 몸을 키운 것이고 이 디스크 때문에 터보 활동 기간 내내 제약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김종국을 까는 사람들이 천지(...)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녹화 장소에 도착한 김정남이 먼저 와있던 김종국에게 "다 말했어?" 라고 묻자 "그냥 가볍게 이야기했다" 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2 카라 영구퇴출 주장
2011년 1월 카라 전속계약해지 통보가 일어났을때 카라 영구퇴출을 주장하여 한창 민감한 카밀리아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그런데 자신 역시 자사 가수들을 상대로 착취와 노동과 대사건을 일으키고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했던 점터보, 남규리, 남녀공학, 특히 티아라 동방신기의 3명이 SM에게 소송을 걸었을때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은점들을 생각해보면 누구에게나 경쟁가수를 이 기회에 보내버리겠다는 의도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본인부터 잘하고 좀... 하지만 티아라가 계약해지 소송을 건다면 어떨까? 만만한게 카라인가보지? DSP에 자기 자본이 있는데 카라가 해체하고 DSP마저 망하면 그 자본은...[7] DSP 사장 이호연이 정정하던 시절에는 이호연을 형님으로 모셨었는데, 이호연이 뇌출혈로 쓰러져있자 형님이고 뭐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이다.[8]
게다가 카라 멤버들을 옹호하고 나선 젋음협 소속 기획사들의 음원을 모 음원사이트에서 내리라고 요청하거나 티아라가 파칭코 광고를 찍어서 논란이 생겼을때 카라도 파칭코 광고를 찍었다는 언플을 쏟아낸걸 보면 정말 만만하게 보고 있는 듯 하다. 잊히고 싶지 않나보다
그런데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속사 연예인은 교체할 소모품이란 발언을 하는 한편 탐나는 걸그룹 멤버로 구하라를 언급했다. 아래는 그가 말한 대화 내용이다.
-티아라 외에 혹시 탐나는 걸그룹 멤버가 있다면.-
아 그러셨어요.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말을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그가 놀랍다. 그래서 구하라는 신경도 안 쓰는데 김칫국을 장독 채로 들이키고 있다 DSP보다 맛이 간 소속사에 구하라가 갈 이유가 없다
그러나 2016년 1월 15일 구하라가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 종료 전 이적설이 돌았을 때 언론 대부분이 키이스트를 후보로 고른 것을 보면 이제는 구하라에게 관심이 없는 듯 하다.
5 2010년 이후: 연타석 실패
성공가도는 커녕 처참히 무너졌다
2010년 이후 기획자로서의 감각을 잃어버렸다는 평이 많다.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씨야와 SG워너비의 소몰이 물량 공세로 잘 나갔지만, 2010년 이후 새롭게 바뀐 연예계의 트렌드를 읽지 못해 내놓는 가수마다 실패의 쓴잔을 마시게 하고 있다.
티아라는 매년마다 연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히트곡을 터뜨려주고 있었으나, SNS 관련 일련의 사태로 인해 몰락했다. 2012년 7월 30일에 티아라 관련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화영을 티아라 멤버에서 제외'하고 '티아라 그룹 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이라는 말 그대로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를 해 대중들과 퀸즈들에게 폭풍까임을 받았다. 90년대처럼 언론 플레이로 대중들의 시야를 흐리게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 패착이었다는 평.
2010년 데뷔시킨 남녀공학은 혼성 아이돌이라는 시대착오적인 콘셉트와 일부 멤버의 인성 문제, 범죄 경력으로 처참하게 침몰. 걸그룹 파이브돌스와 보이밴드 SPEED로 분리해서 회생을 노려보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해서 수많은 인재들을 허무하게 날려버리고 말았다.
또한, 보컬그룹 씨야의 뒤를 이어서 더 씨야를 출범시켰으나 역시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데 실패하였고 자사의 배우들을 뭉쳐서 만든 갱키즈 역시 두 번의 앨범을 시원하게 말아먹으면서 실패하였다.
4단 고음으로 주목받고 있는 샤넌을 영입했다.[9] 본래 파이브돌스로 영입되었으나 본인에 의사에 따라 솔로로 활동시켰으나 역시 뚜렷한 성과는 없다.
2015년, MBK로 사명을 개명 후 DIA를 밀어주고 있지만 수많은 데뷔 동기들[10]과 비교하면 대중적으로는 거의 반응이 없는 편이다.
2016년, DIA의 멤버인 캐시와 채연을 잠정 탈퇴시키고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에 내보냈는데, 이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인지도도 대폭 상승하며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5월 11일에 I.O.I 데뷔 멤버 정채연의 DIA 합류소식이 전해지며 역시 김광수라며 비난받고 있다. 정채연은 5월까지만 I.O.I 활동을 하고 6월부터는 DIA로 컴백할 예정이다.[11] 정채연의 팬들과 대중들은 정채연은 소속사 잘못 만난 죄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중. 으어어어아엉 팡수야!
- ↑ MBK엔터테인먼트의 사장(대표이사)는 Mike Kim이다.
- ↑ 그러나.. 그 놈의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보증을 선 회사가 쫄딱 망했어요.
- ↑ 티아라, 다비치, 씨야
- ↑ 공교롭게도 새 곡을 발표하는 날에 연평도 사태가 터졌다.
- ↑ 김정남의 회고에 따르면 지하실에 감금당해서 의자를 포함한 흉기로 집단 구타를 당했던 것은 약과에 속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 ↑ 허리디스크가 생긴 이유가 저 악덕 소속사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그리고 터보 시절 김정남의 증언도 일치한다.
- ↑ 다만 실제 DSP에 김광수의 자본이 있는지는 모른다. 차후 추가 바람.
- ↑ 이 사건이 일어났던 것 자체가 이호연 사장이 쓰러지면서 들어온 경영진들이 무능해서 벌어진 일이었다.
- ↑ 몇 년 후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서 출연.
- ↑ 레드벨벳, 마마무, 러블리즈, 여자친구, TWICE, 오마이걸 등. 심지어 인기가 낮은 편인 CLC, APRIL, 소나무, 라붐, 베리굿에게도 밀렸다.
- ↑ 이로 인해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 I.O.I가 출연하였으나 정채연은 DIA 뮤직비디오 제주도 촬영 때문에 불참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