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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군의 부대단위로 비행단 내의 비행대대를 모은 부대가 되기도 하고 아예 제38전투비행전대나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처럼 독립비행전대로 있는 곳도 있다. 전투비행단 소속 비행전대의 경우 항공작전전대(航空作戰戰隊)가 정식 명칭이다.
보통 비행단 내에는 비행전대 외에 항공기 정비를 맡는 항공정비전대와 그외 모든 일을 다 맡는 기지방호전대 및 작전지원전대가 있다. 독립비행전대의 경우에는 군수대대와 기지대대가 된다.
해군에도 비행전대가 있다. 제6항공전단 소속에 헬기와 초계기 등을 운용하는 비행전대 3부대가 있다. 다만 공군에 비해 존재감이 약한 터라 다들 모르지만...
2 설명
비행전대는 2-4개의 비행대대와 운항관제대 및 기상대[1]로 구성되며 전대장은 조종 특기의 대령이 맡는다. 육군으로 치면 연대장이나 해군의 전대장에 상당한다. 비행전대의 인원은 대부분이 조종장교이며 부사관이나 병은 거의 없다(그러나 운관대와 기상대엔 흔하다). 대대의 인원이 육군의 대대와 비교하면 아주 단촐한데 대대에 보통 12-24대의 비행기가 배속되기 때문. 따라서 기지체육대회를 하면 군수/기지전대에 쳐발리는 일이 아주 흔하다. 병사의 날 때도 비행전대 천막은 초라하다. 너무 초라해서 어차피 낄데 없는 본부중대, 의무대까지 같이 묶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초라하다.
거기다 소령급들의 전역 문제로 대위들이 편대장을 맡는 일도 있다.
공군에서 진급은 가장 잘 되는 인원들이 모이는 부대인지라 각 비행단에서도 엘리트란 인식이 강하다. 내 덕에 니들이 먹고 사는거야. 하지만 항공의무대의 군의관들이나 법무실의 군법무관들은 그런 문제에 관심없다 따라서 비행단의 주전력인 만큼 비행전대가 없어지면 그 비행단 존재의 이유 또한 사라지는게 사실.
조종장교에 비해 계급상으로는 쩌리이지만 운항관제대와 기상대가 운영중단 되면 비행단의 모든 작전이 스톱된다.
흔히 공군을 비하할 때 하는 말인 "새 쫓다가 전역한다"는 일을 하는 곳도 비행전대 소속. 정확히 말하면 비행전대 예하 운관대 소속이다. Bird Alert Team의 약자 (BAT)로 비행기와 조류의 충돌인 버드 스트라이크를 막기 위해서 폭음탄등을 이용해서 활주로의 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