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망토와 미혹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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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ずきんと迷い[1]の森
빨간 망토[2]와 미혹의 숲

발매일2011년 5월 20일
제작사캬라메리아 토르테
장르소녀 ADV (여성향 노멀 게임)
플랫폼PC
등급18세 미만 구입 불가
공식 홈페이지[1]

1 개요

캬라메리아 토르테(리들 가든을 낸 회사 캬라메리아의 자매 브랜드)에서 출시한 18금 여성향 노멀 게임. 빨간 두건을 소재로 한 오토메 게임이다. 이 브랜드의 처녀작으로 각본은 Under the Moon으로 유명한 히요가, 작화는 니시오 토오루[3]가 맡았다.

빨간 두건 외에도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샤를 페로의 동화를 모티브로 삼은 요소가 잔뜩 담겨있다.

여성향 게임이지만 H신의 강도는 웬만한 미연시 못지않다는 평가(...) 특히 H신 효과음이 리얼(...)해서 플레이어들을 경악시켰다.[4] 제작진이 M 감사합니다 시각 외의 요소에도 신경을 쓰는 여성 유저를 고려하여 효과음 조절 기능 등도 탑재되어 있다. 사실 게임을 만든 제작진 중 일부는 과거 Under the Moon 제작에 참여했던 팀이다. 항목 참조.

인터페이스나 그래픽은 상당히 호평. 스토리도 과거 많은 18금 오토메 게임이 비평을 면치 못한 것과 달리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트루 엔딩, 굿 엔딩, 배드 엔딩 외에도 삼각관계 엔딩이 있으며 삼각관계 대상은 캐릭터마다 정해져 있다.

2 스토리

갓 구운 빵과 잘 익은 치즈, 새빨간 사과에 붉은 와인. 그것들을 채워 내게 주며 엄마가 말했다. 

「이것을 숙부에게 주고 오렴」

나는 얌전히 수긍하며, 그려준 지도를 가지고 집을 나왔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사실 내게 숙부는 없다는 것을. 그리고 지도에 그려져 있는 것은 마을 사람들이 결코 가까이 가려 하지 않는 위험한 '미혹의 숲' 이라는 것을.

그리고 나는 알아버렸다. 엄마는 진심으로 피가 이어지지 않은 딸인 나를 방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나는 엄마의 소망대로 죽어주기로 했다. 그것도 엄마는 흉내낼 수 없는 최상의 멋진 방법으로. 숲을 방황하며 걷고 있는 중 만난 늑대에게 나는 부탁했다.

「──나를 먹어줘」

늑대에게 먹혀 죽다니, 엄마는 절대 할 수 없지?

하지만 나는 먹히지 않았다. 성숙한 어른이 아닌 지금의 나는 먹어도 맛있지 않을 거라고 늑대는 말했다.

갈 곳이 없는 나는 늑대의 집에 몸을 의지하게 되었다.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늑대씨에게 길러지기 위해...

늑대씨에게 '먹혀질' 그 날까지──

그러니까 주인공 새어머니가 나쁜 놈+주인공의 키잡 자청 스토리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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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으로 새어머니에게 내쫓겨 미혹의 숲의 늑대의 집에서 살게 된 소녀. 여우와는 견원지간이다. 다소 기가 세고 고집쟁이로 근본은 솔직하지만 그걸 능숙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 숲 속에는 티아나를 (여러 의미로) 먹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서 복잡한 심경. 누구도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숲 속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말해도 괜찮은 인물. 통칭 '빨간 망토'. 새 어머니에게 착한 딸로 보이고 싶어했지만 새어머니가 자신을 미혹의 숲의 벼랑으로 보내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고 복수하기 위해 가장 멋진 방법으로 죽으려 늑대에게 잡아먹히려 했다. 소개에는 분명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소녀인데 H신을 보면 꽤나 거유다. 성장이 기대된다 사실 출생의 비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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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cm, 29세. 공략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숲을 방황하고 있던 티아나를 보호하여 집에 살게 해준 늑대. 티아나는 그에게 자신을 '먹어달라' 고 했지만 지금의 그녀가 아직 먹기엔 너무 이르다는 이유로 성숙할 때까지 자신이 기르겠다고 선언했다. 평상시에도 스킨십이 많으며 사실은 금방이라도 먹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듯. 대범하고 느긋하며 다소 경박하지만 싸움 실력이 좋고 의지되는 인물. 여우 왈, '남자 중의 남자'. 살쾡이와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 때때로 티아나를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늑대귀와 꼬리 보유자. 머리는 전체적으로 은색에 앞머리에 붉은 브릿지가 들어가 있다. 과거 티아나의 어머니나 티아나와 만났던 적이 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티아나는 당시의 기억을 닫아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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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cm, 26세. 공략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숲 속의 유일한 레스토랑 'Restaurant Solitude' 의 오너. 유연하고 대범한 말투로 온화할 것 같지만 분위기는 어딘지 모르게 차갑다. 늑대가 데려온 티아나에 흥미를 갖고 틈만 나면 '먹는다' 고 해서 늑대가 견제하고 있다. 늑대 왈, 레스토랑도 그의 존재도 신경 쓰인다고. 다만 이유는 본인도 모른다. 타 루트의 만악의 근원. 다른 루트에서는 악역을 담당하며 일부 배드엔딩에서도 활약(?)한다. 개새끼... 아니 고양이 새끼 그러나 역시 본인의 루트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어린 시절 인간에게 일족 자체를 몰살당한 후 삐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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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cm, 19세. 여우인 만큼 여우귀 속성 보유자. 성교육이 왜 중요한지 알려주는 캐릭터.공략 캐릭터 중 한 명이다. 늑대를 '남자 중의 남자' 로 우러러보며 존경하고 있으며 한때 그의 집에서 살기도 했다. 자신이 독립한 후 늑대의 집에 살게 된 티아나에 대해선 복잡한 심경. 현재는 살쾡이의 레스토랑에서 요리사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다. 단순 솔직한 성격으로 말한 걸 곧이곧대로 잘 믿는다. 무심코 티아나의 용모를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말해버리곤 혼자서 당황한다. 사실 몰래 티아나의 '맛' 에 흥미를 가진 한 사람. 하얗고 푹신푹신 부드러울 것 같다나. 자신 있는 요리는 오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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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cm, 32세. 공략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스스로 쳐놓은 함정에 걸려 부상을 입었을 때 티아나에게 도움받은 사냥꾼. 숲 속에서의 사냥이 생업이며 특히 늑대를 노리고 있다. 숲 속에 은둔지를 갖고 있어서 상처가 나을 때까지는 거기서 생활하고 있다. 과묵하고 자신에 대해 잘 말하려 하지 않는 인물. 스스로를 아저씨라고 단언하며 티아나를 젊은 아가씨라고 부른다. 옛날에 마을 사람이 늑대에게 살해당했다는 얘기를 해주지만 그 늑대의 정체는...? 청발인 것도 그렇고 전체적인 외모며 모티브가 푸른 수염인 듯한 인상을 준다. 외부인 캐릭터라 본인 루트를 타지 않으면 잘 나오지 않는다. 사실 주인공의 친어머니와 과거에 어떤 관련이 있었던 것 같다. 작중에는 주인공에게 덮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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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7명이 줄서서 걷고 있는 난쟁이 무리. 모티브는 백설공주에 등장하는 일곱 난쟁이. 숲의 마스코트 격인 존재로 거주자들에게는 귀여움받고 있다. 언제까지나 귀여웠으면 좋았을걸... 주인공을 '빨간 망토 누나' 라고 부른다. 매일 과자를 주는 여우를 제일 따르고 있다. 당연히(...) 공략 캐릭터는 아닌 서브 캐릭터. 일부 배드엔딩에서는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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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있는 '회색 꽃밭' 에서 만날 수 있다. 가면을 쓰고 있어서 본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가면 아래에 비치는 눈동자는 슬픈 빛을 띠고 있다. 공략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신체가 투명하여 만질 수 없으며 숲 속에서는 티아나와 난쟁이들 외에는 보지 못하는 존재인 듯하다. '나이트메어' 라는 이름도 난쟁이들이 붙인 별명. 평소 보이는 모습은 본모습이 아니며 실체는 다른 곳에 있다. 생에 대한 미련이 없는 캐릭터. 그의 정체나 비하인드 스토리는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아니, 백설왕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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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cm, 28세. Restaurant Solitude의 메인 셰프. 요리 솜씨는 일류이며 여우의 요리 스승이자 좋은 이해자. 장신에 체격도 좋은 커다란 남자이지만 성격은 온화하고 태평하다. 난쟁이들과 자주 놀아주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인기인. 긴 앞머리 때문에 얼굴이 가려져 있으며 토끼귀롭이어마냥 축 늘어져 있다. 이런 캐릭터가 그렇듯 머리를 걷으면 잘 생긴 본판이 있다. 공략 캐릭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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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cm, 연령 불명. 어떤 인물과 사이가 좋을 때에만 모습을 나타내는 수수께끼의 청년. 천진난만하며 밝고 태평하다. 소재지며 정체 일체가 불명. 공략은 할 수 없다. 공략까지는 아니고 다른 캐릭터의 삼각관계 엔딩에 등장하는데 러브레터가 열린다거나 공략 엔딩이 뜨는 등 취급이 미묘.[5]
  1. '헤맴' 이라는 뜻이나 어감상의 문제로 '미혹' 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
  2. 사실 '빨간 두건' 쪽이 더 맞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빨간 망토로 더 알려져 있으며 구글에서도 이쪽으로만 자동완성을 지원하므로 이쪽으로 번역.
  3. 이 작품 외에 삽화를 맡은 작품으로 이치진샤 문고 아이리스를 통해 발매된 라이트 노벨 ローディアの星炎術師(로디아의 성염술사)가 있으나 국내 미정발.
  4. 사실 이건 청각을 중시하는 여성 특유의 속성과 나쁜 남자를 선호하는 일부 게이머 성향에 맞추려는 것이지 결코 남성들에게 다대일 플레이(...)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려는 의도는 없진 않더라도 적은 편이다. 실제로 이 게임도 다른 비슷한 성향의 게임보다 비교적 리얼하단 거고 엄밀히 말하면 미연시 계열에서는 소프트 계열로 취급되어 이런 느낌을 즐기려는 남성 플레이어가 주류다. 이것은 다른 오토메 게임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 물론 남성향 노멀 게임을 즐기는 수요층을 고려하듯 이 게임을 비롯한 대부분 여성향 게임들이 남성 유저도 어느 정도 신경은 쓰는 편. BL 분위기가 적은 것을 선호하는 특성상 그런 배려가 오히려 미연시보다 높기도 하다.
  5. 원화가와 각본가가 참여한 코미케에서 어른씨와의 후일담 SS가 무료 배포되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