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어: workplace romance
한자: 社內 戀愛.
같은 부서나 업무 교류가 있는 부서의 사람을 만나 호감을 키우고 연애에 돌입하는 경우.
2 문제점
사내 연애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공적인 업무연락과 보고, 회의가 이뤄져야 할 회사 내의 소통을 사적인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사내 연애를 하는 커플들의 경우 업무 처리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덮어버린다. 이는 뭐 사내 정치에서도 라인안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이지만 사내 연애의 경우에는 사내 정치와는 달리 감출 경우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서 문제의 원인을 추적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사내 연애는 지양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사규로 사내 연애를 금지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내 연애를 하는 커플들은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리고 헤어지면 한 쪽이 회사를 관두는 경우가 꽤 생긴다. 헤어지면 인사권을 발휘해서 안 보이는 부서로 옮기면 되겠지만 평사원들이 그런 게 가능할리가 없으니. CC랑 꽤 비슷하다. CC들은 헤어지면 한 쪽이 휴학한다든가 하는 식이지만.
3 장점
다만 군대에선 같은 부서나 부대가 아니라면 사내 연애를 차라리 권하기도 한다. 민간인과 연애하는 것보다 군인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나 이해도가 높기 때문. 정보기관에서도 그런 경향이 있다. 주로 보안 문제가 중요한 곳은 사내 연애를 권장한다.
4 잡다한 사항
- 가끔 회사 내의 외진 곳에서 섹스를 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걸리기도 한다... 꽤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군대에선 장교 후보생들끼리 벙커에서 섹스하다가 걸리기도 했다.
- 그리고 본인들은 티 안 난다고 생각하지만 대체로 티가 난다.
- 학문적으로는 조직관리, 그 중에서도 조직행동론 쪽에서 다룬다.
5 사내 연애가 등장하는 작품
- 가우스전자
- 내꿈은 정규직 - 모험 중 사내연애가 있는 것이 나온다.
- 맛의 달인
- 서번트×서비스
-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 The IT Crowd - 개그단발성이여서 제대로 된 경우는 없다... 안습.
- WO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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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드라마)사내 연애라는 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