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랄레스 중위

원작의 모랄레스 중위에 대해서는 의무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소개

모랄레스 중위, 전투 의무관 (Lt. Morales, The Combat Medic)
모랄레스 중위는 가족을 지키고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구 집정 연합에 입대했습니다. 파란만장한 복무 시절 동안 그녀는 누구보다 용감하게 의무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했습니다. 자신이 맡은 전우가 전투에 집중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했죠. 모랄레스 중위는 종족 전쟁 당시에도 활약하였으며 지구 집정 연합의 원정대가 궤멸되었을 때에도 살아남았습니다. 이제 시공의 폭풍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의 특기를 여지없이 살리려고 합니다. 그녀가 맡은 분대를 치유하고, 아군을 도와주고,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죠.
모랄레스 중위, 전투 의무관: 영웅 소개 페이지영웅 집중 조명: 모랄레스 중위
역할세계관
25%25%
가격파일:HotSGold.png 10,000G ₩ 9,000BP
성우레니 미넬라(북미) / 김두리[1](한국)
발매일2015년 10월 8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42번째 영웅
렉사르모랄레스 중위아르타니스
테란 해병은 우주 최강의 전사들이죠. 그런 그들이 위험에 빠지면 누굴 찾을까요? (의무관!)

적을 처치하기만 해선 승리할 수 없어요. 아군을 살리는게 더 중요하죠.
저는 제 목숨을 걸고 부대원을 지킵니다. (의무관!) 저 없으면 어떻게 될까 걱정도 된다니까요. (의무관! 의무관!)
제가 누구냐구요? 저는 모랄레스 중위. 여러분의 (의무관!)입니다.
(Who am I? I'm Lieutenant Morales. I'm your (Medic)!)
아… 빨간약많이 필요하겠네요.
(Uhh... I'm gonna need a lot Bandage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영웅.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무관 영웅, 중위(Lieutenant) 로사 모랄레스(Rosa Morales)이다. 해머 상사와 함께 원작에서 언급된 적 없는 시공의 폭풍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모랄레스는 UED가 파견한 첫 번째 원정대 소속의 의무관이자 그중에서도 신생 초월체 포획 작전에서 활약한 4명의 의무관 중 한 명으로, 현재 시점에서는 UED가 궤멸한 후에도 살아남아 레이너 특공대 소속으로 활동 중인 베테랑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스타크래프트 2금발 미녀 모습으로 등장하길 바랐던 팬들의 염원과는 다르게 브루드 워 당시의 모습과 비슷한 외모로 등장했다.

외모와는 별개로, 이름 모랄레스(Morales)가 스페인 문화권에서 유래한 성씨이기 때문에 히스패닉 계열이란 인상도 준다.

2 대사

- 준비 완료

  • 자, 목숨 좀 구해 볼까요?

- 이동[2]

  • 마음 편히 가지세요. / 제가 봐 드리죠. / 문제 없어요. / 이런, 심각하군요. / 당장 가겠습니다.
  • 어디로 출동할까요? / 서두르십시오. 구해야 할 생명이 많습니다. /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 가볼까요? / 신속하게.

- 이동 불가

  • 으읏, 못 움직이겠어요!

- 공격

  • 치료가 좀 과하지? / 이것도 내 일이다. / 자, 아플 거다. 아주 많이! / 자, 수술 시간이다!
  • 응급실에 연락해 두는 게 좋을걸? / 소독해 주마! / 제가 처리하죠.

- 특성 선택

  • 업그레이드 완료. / 오? 새로운 장비군요? 오래 기다렸습니다. / 네! 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 의사 한 명 중 한 명이 승인했습니다. / 오! 마음에 듭니다.

- 궁극기 시전

  • 전투 자극 비행체: 나노 전투 자극 비행체, 출격! / 이거면 될 겁니다. / 조금 따끔합니다. / 전투 자극제 투여 중. / 전투 자극제 활성화.
  • 의료선: 두고 가기 전에 얼른 타십시오! / 의료선이 왔습니다! 타실 분! / 의료선 도착! 얼른 타십시오! / 응급차가 왔습니다! 탑승하십시오!

- 적 처치

  • 사망 시각, 방금. / 운명하셨습니다. / 누가 보호자한테 연락 좀 해주세요. / 이 환자는, 죽었는데요? / 관이라도 보내주세요.[3]
  • 케리건 처치: 뭐, 어쨌든 감염은 막았네.
  • 모랄레스 중위 처치: 이것도 한번 치료해 보시지?
  • 판다렌[4] 처치: 맙소사, 방금 제가 죽인 거 판다 맞죠?
  • 프로토스 처치: 외계인은 죽었을 때 제일 착하게 굴지.
  • 레이너 처치: 죽었어, 짐.[5]
  • 테란 처치: 편을 잘못 골랐습니다.
  • 머키, 빛나래 처치: 방금 제가 죽인 게 뭔지 아는 사람? / 아, 자꾸 게임에 이상한 영웅 추가할래요? / 방금 죽인 게 뭔지 알고 싶지도 않네요. 그냥 계속 싸웁시다.
  • 나지보 처치: 구닥다리 의술 말고, 의학을 공부하세요.[6]
  • 저그 처치: 으아악, 발에 저그 묻었어.

- 학살 저지

  • 골칫거리가 하나 줄었군요.

- 치유 받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제 눈에도 정말 멋진 치료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당신 가까이에 있으니 좋군요. / 전문직끼리는 통하는 게 있죠.
  • 고맙습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 마침 치료가 필요하던 참이었습니다. / 방금은 위험했어요. 감사합니다.

- 구출 받음 / 불가능

  • 와아, 잠깐 죽었다 살아났네요. / 감사합니다. 당신이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 불가능합니다. / 아시다시피 그건 불가능합니다. / 음, 안 됩니다.

- 교전 패배 / 부활

  • 대열을 가다듬고 다시 해봅시다.
  • 맥박 정상. 생명 징후 안정적. / 의사가 왔습니다. / 자, 그럼 다시 전장으로 가보자고요.

- 복수 시작 / 복수 완료

  • 누군가가 널 쓰러트릴 거다. 아마 그 사람은 내가 될 테고. / 하아, 좋아. 한번 해 보자 이거지? / 좋아, 친절한 의무관 노릇도 여기까지다.
  • 모두가 살 자격이 있는 건 아니야. / 죽이는 건 쉬워. 살리는 게 어렵지. / 우리 분대 눈에 띄면 뼈도 못 추리는거야.

- 전세 역전 / 교전 승리

  • 계속 이렇게 하는 거에요. 우린 잘하고 있습니다.
  • 핫! 잡았다. / 가치가 있었습니다.

- 적 건물 파괴

  • 계속 이렇게만 합시다. / 이대로만 합시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 좋습니다!

- 반복 선택 (4분 28초부터)

  • 치료가 필요하십니까? / 상태와 증상을 자세히 말하세요.[7]
  • 제가 UED에 합류한 건 이 은하계를 우리 가족이 살기에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 지구의 모든 것이 그립습니다. 심지어 벌레마저도 그립다니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지구의 벌레는 작고 귀여웠던 것 같아요.
  • 아아, 잠깐. 이거 그 쿡쿡 찌르기 맞죠? 빨리 웃긴 걸 말해야 하는데. 아, 잠깐만요. 전 의사지 개그우먼이 아니라고요.
  • 누가 사람 살리는 일이 힘드냐고 물어보면 전 쉽다고 합니다. 죽이는 거랑 똑같거든요. 순서만 다르다 뿐이지.[8]
  • 모두 의무관만 보면 눈에 불을 켜고 때려 잡으려 듭니다. 그래서 제 방패가 이렇게 큰 거고요.[9]
  • 잠깐만요. 의무관을 쏘는 건 전쟁 범죄 아닌가요? 시공의 폭풍에선 제네바 협정은 안중에도 없나요? [10]
  • 자라나는 초월체에게 신경 주사를 놓아 보면 세상 모든 일이 그렇게 쉬워 보일 수가 없습니다.
  • 제가 받았던 질문 중 가장 황당한 질문은 이거였어요. 해병과 의무관을 벙커에 넣으면 아이가 생기나요?[11]
  • 바늘이 싫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바늘로 찌르는 건 좋습니다. 합법적이면서 건전한 오락이라 할 수 있죠.
  • 의무관의 선서를 명심하세요. 첫째,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단 그게 여의치 않을 땐 수류탄을 던진다.
  • 요즘 해병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더군요. 제가 벌어진 상처를 붙이기 위해 스테이플러를 쓴다고요? 사실이 아닙니다. 전 못총을 씁니다. 스테이플러는 비싸거든요.[12]
  • 이 새 전투복, 꽤 마음에 듭니다. 잠깐, 광학 조명탄이 없어졌네요? 아... 유탄 발사기도 좋지만 전 사람들 눈 멀게 하는 게 더 취향이란 말입니다.[13]
  • 여기 작은 경고문이 있네요? '본 치유 광선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지 않았습니다. 치유 후에는 거대한 기계나 상상 속의 생명체 위에 타지 마세요.'
  • '구토, 복통, 설사, 두통, 감정 기복, 편두통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치유 광선을 쬐기 전에는 항상 의사와 상담하세요.'
  • 흠... 이거 영 불안해서 못 쓰겠네. 계속 다른 사람들한테나 써야겠다.

- 도발 / 춤

  • 이거 보여? 나 지금 너 도발하려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고.[14] / 잠깐, 너 지금 생각은 하고 덤비는 거야? 하하하. / 오랜만에 '이보시오, 의사 양반!' 소리 좀 들어볼까?
  • 스프링클러 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제 동작 좀 보십시오! 하하!

- 감정표현

  • 인사: 반갑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 감사: 고맙습니다. / 좋네요. 감사합니다.
  • 칭찬: 아주 잘하셨습니다. /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 사과: 방금은 제 잘못입니다. / 좀 더 잘 할걸.
  • 작별: 늘 건강하시길. / 안녕히 가십시오.

- 미니맵 신호

  • 어서 아군을 도웁시다. / 혼자선 역부족입니다. / 이봐요, 여기 지원이 필요합니다. / 이곳을 공격해야 합니다. / 핵을 노립시다! / 이 용병 캠프를 차지하시죠. / 저 영웅 보이시죠? 쓰러뜨리세요.

- AI 대사

  • 지금 빨리 공격하세요. 잡을 수 있어요! / 바로 지금이 공격할 기횝니다! / 적들이 구석에 몰렸어요. 계속 몰아부쳐요! / 조심하세요. 뭔가 이상합니다.

- 대기화면 및 상점

  • 상태와 증상을 자세히 말하세요. [15] / 또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사령관님. / 제가 필요하다면, 어디라도. / 자, 목숨 좀 구해볼까요? / 체험하시겠다고요? 뭐, 그러시죠. / 진단 준비 완료. / 언제든 도와드리겠습니다, 사령관님. / 준비되는 대로 출발하시죠. / 하아, 이 방패 너무 무거운데 얼른 이동하면 안 될까요? / 이봐요, 지금 1분에 거의 100명씩 죽어나가고 있다고요. 시간을 아끼는 게 좋을 겁니다.

- 영웅 상호작용

  • 우호적 영웅: 당신이 있어 든든하네요, 함께 승리를 쟁취합시다! / 우린 할 수 있습니다.
  • 적대적 영웅: 어우, 당신이랑 일해야 한다고요? / 속 편한 소리는 전투 후에나 하십시오. / 뭐 좋으실대로 하세요. 대신 빨리 끝냅시다. / 뭐, 좋으실 대로 하세요. / 어우, 아직도 말하고 있네. 꽤 건강하시네요.
  • 케리건: 칼날 여왕! (그래, 나야. 근데 누구시더라?) / (가서 놈들을 박살내주자.) 하아, 내 일은 사람들 사지가 붙어 있게 해 주는 쪽인데.
  • 머키: 잠깐! 스캔해 보니 수컷인데 어떻게 알을 낳지? / 어... 고등어랑 대화할 수 있는 분? 연어도 괜찮아요.
  • 프로토스: 프로토스라니... 맙소사. ([16] [17]) / ([18] [19]) 나도 참 기대된다. 이 외계인 녀석아.[20]
  • 레이너: 레이너 사령관님?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오, 이거 재밌겠는데.) / (야, 안녕하신가. 여기서 이렇게 만나는구먼.) 의무관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 해머 상사: 어, 잠깐? 너...! 알라바마 코왈스키 맞지? (하, 다시는 안 올 순간입니다. 가서 다 터트려 버리시죠.) / (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오셨군요.) 의무관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 타이커스: 해병과 의무관이라... 바이오닉 조합이네요. (나도 만나서 반가워, 친구.) / (이게 누구신가! 이거 재미있어지겠군.) 그림자처럼 붙어 있겠습니다. 어서 가시죠.
  • 언데드: 이미 죽은 자를 치유해 본 적은 없지만... 한 번 해 보죠. ([21] [22] [23]) / ([24] [25] [26]) 좀비를 치료하라니. 내게 이런 날이 올 줄이야.[27]
  • 저그: 어으, 저그와 함께 싸우다니. 토할 것 같아. ([28] [29] [30]) / ([31] [32] [33]) 하아, 기회가 있었을 때 다 쓸어버려야 했었는데.

- 귀환

  • 일단 후퇴해야겠어요. 곧 돌아오겠습니다
  • 상황이 안좋습니다. 잠시 빠졌다가 돌아오겠습니다

농담대사로 유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유독 대사들이 매우 비범하다. 심지어 메타발언도 있다! 농담 대사를 제외한 통상 대사에서 메타발언을 하는 건 대사 전반이 온통 제 4의 벽을 박살내고 있는 길 잃은 바이킹들 뿐.

3 능력치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파일:Damage.png공격력 3/10
Utility.png활용성 9/10
파일:Survivability.png생존력 4/10
파일:Complexity.png난이도 5/10
유형
Support.png
원거리 지원가
구분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20레벨 능력치
20px 생명력1589 (+4%)3351
20px 생명력 재생량3.31 (+4%)6.93
Utility.png 마나500 (+10)690
Utility.png 마나 재생량3 (+0.098)4.86
20px 공격력92 (+4%)193
20px 공격 사거리5.55.5
20px 공격 속도1.01.0
20px 이동 속도4.44.4

지원가 중에서도 생명력은 하위권이고 거기에 자힐은 조건부임에도 생존력이 4로 제법 높게 책정돼 있다. 또한, W와 R 때문인지 활용성은 9로 상당히 높은데 주도적으로 뭔가 하기보다는 빨대 꼽고 힐만 하는 모랄레스에게 상당히 과분하다.

반면 원작과 다르게 평타가 존재하며 이 평타의 대미지는 예상외로 높은 축에 속한다. 하지만 평타와 수류탄 말고는 변변한 딜링기가 없어 공격 스탯은 낮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카두세우스 반응로 (Caduceus Reactor)

width=100%4초 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매초 최대 생명력의 3%를 회복합니다.

메딕, 의료선[34]의 연구 업그레이드와 동명의 능력. 하지만 이름만 같지, 이보다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야수의 소굴로 미션의 이곤 스텟먼의 능력 중 비전투 시 빠르게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인 '자가수리 장갑'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점은 피격받지 않는다와 비전투의 차이.

힐러지만 오로지 아군만을 치유하고 자기 자신은 치유할 수 없는 모랄레스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능력이다. 하지만 일정 시간동안 피해를 입지 않아야만 발동되기 때문에 생존기로써 기대하긴 어렵다.

이 능력이 발동하면 방패의 뒷면에서 녹색 광선이 나와서 모랄레스를 치유해 주는 효과가 나타난다.

4.2 Q - 치료 광선 (Healing Beam)

width=100%대상 아군에게 치료 광선을 발사하여 가까이 머물러 있는 동안 초당 200(+4%)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다시 사용하면 대상을 바꿀 수 있고, 고유 능력을 사용하면 정신 집중이 취소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초당 15
width=100%치료 광선을 다른 대상에게 사용합니다. 자신에게 사용하면 정신 집중이 취소됩니다.

원작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도 보아온 친숙한 능력. 대상이 계속 근처에 있는 한 아군 1명을 0.5초마다 치료하는 단일 대상 치유기이다. 원작과는 달리 지상 생체 영웅이 아니라도 해골, 기계, 공중 유닛 모두 치료 가능하다. 치료 광선이 대상을 치유하는 동안에는 모랄레스 중위도 다른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한 번 연결된 치료 광선은 모랄레스 중위 본인이 기절하거나 치유 대상이 죽거나 최대 체력이 되거나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재선택/취소를 해야 끊긴다. 비록 범위가 표시되지만 일정범위를 벗어나도 잠시동안 치료 광선이 유지되므로 걸고 빠지는 컨트롤도 가능하다. Q를 눌러 대상을 재선택하거나 고유 능력(D)을 활성화하여 채널링을 취소할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경우에는 마나가 소비되지 않는다.

다른 지원가 영웅이 쓰는 치유 기술과 치유 방식이 매우 다르다. 일단 한번에 대량의 체력을 치유하는 순간폭힐이 아니라 지속 힐이기 때문에 다 죽어가는 아군을 단숨에 살리는 슈퍼 세이브는 비교적 어렵지만, 초당 치유량이 웬만한 영웅들의 일반 공격 DPS보다도 높은 덕분에 전투 지속능력이 상당히 높다. 단일 대상 지속 치유 능력만큼은 그 어떤 지원가 영웅보다도 우월한 수준으로, 라인전에서 모랄레스 중위와 함께 다니는 영웅은 웬만해서는 거의 안 죽는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영웅 한두 명으로 두들겨 패는 건 어림도 없고, 적어도 치유 대상에 셋 이상은 붙거나 모랄레스 중위를 집중 공격해야 그나마 상대할 수 있다. 게다가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다는 특징 덕분(기절 등으로 취소 시 재사용 대기시간 2초)에 손이 빠르고 마나가 충분하다면 한타 시 여러 명의 아군을 빠르게 돌아가면서 치유함으로써 전투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마나 소모량이 조금 많기는 하지만 다른 지원가들의 치유 기술과 비교해 봐도 딱히 마나 대비 효율이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모랄레스 중위가 워낙에 마나부족에 시달리는 영웅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마나관리를 위해서는 만피를 채우려고 하기보단 만피에서 살짝 부족할정도까지만 채우는게 좋다. 특히 가장 피해야할 행위는 이미 만피인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치료 광선을 걸고 있는 행위. 만피인 상태에서는 마나가 소모되지 않지만 돌격병 등에게 살짝 긁히기라도 하면 그대로 한 틱 분량의 힐이 작동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 정도는 영웅의 자체 재생력에 의해 곧 채워질 체력이기 때문에 굳이 치료 광선으로 치유할 필요가 없으므로 불필요한 마나 소모는 피해야 한다.

모랄레스 중위 자신은 이 기술로 치유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 광선 말고도 자신을 방어할 기술을 쓸 마나는 남겨야 한다. 고유 능력은 4초 동안 자신이 공격받지 않아야 활성화되므로 한타 시에는 적절한 마나 배분으로 자신도 죽지 않고 같은 편도 죽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마나 소모량이 굉장히 많은 데다가 마술사의 꿈 특성도 없고, 13레벨에서 치료 광선 강화 특성을 선택하면 안 그래도 많은 마나 소모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라인전 등에서 필요 이상으로 치료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극초반에는 치유 속도에 취해서 무리하게 관문과 포탑을 공격했다가 마나 부족으로 자주 귀환하게 되는데 이는 경험치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

참고로 영웅에게만 사용가능한 기술이 아니다. 물론 자주 쓸 일은 없겠지만, 돌격병이나 가즈로의 포탑,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방사선 능력을 찍었다면 돌격병에게 걸면서 라인을 미는용도로도 사용 가능. 특히 덩치흉물 같이 궁극기로 소환되는 대상에게는 영웅에게 힐을 주는 것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도 간혹 있다. 대신 반대급부로 타겟팅 실수도 쉬워지니 조심. 영웅에게만 타겟을 제한할 수 없기에, 난전중에 죽어가는 아군에게 급히 힐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아군은 죽고 돌격병이 쓸쓸히 힐을 받으며 돌격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4.3 W - 보호기 (Safeguard)

width=100%대상 아군에게 저항 효과를 부여해, 받는 피해를 3초 동안 25% 감소시킵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6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아군의 저항력을 올려서 받는 피해를 줄여주는, 다른 지원가에게는 거의 없는 모랄레스 중위만의 보호 기술이다. 방어력이 특수한 개념으로 취급받는 히어로즈에서 방어력을 일반기술로 부여해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13레벨 공용 특성인 기술 보호막보다는 피해 감소량이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 짧고 일반 공격의 피해도 줄여주는 장점은 있다. 보통은 소수 교전에서 잘못 물린 아군에게 걸어 최대한 생존시키거나 한타 시 자신에게 걸어 최대한 살아남는 용도로 사용한다. 모랄레스 중위는 체력이 어지간한 근딜러 수준은 되지만, 이동기도 없는 데다가 아군에게 붙어서 치유해야 하는지라 적의 화력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보호기를 정확하게 자주 사용해야 한다.

보호기가 걸린 상태에선 방패가 캐릭터 주변을 도는 이펙트 외에도 체력바 옆에 ^표시가 뜨기때문에 다른 보호기술에 비해 구분이 잘 간다. 또한 보호기의 지속시간이 만료되면 피해를 얼마나 방지했는지 잠깐 표시가 된다.

4.4 E - 변위 수류탄 (Displacement Grenade)

width=100%수동으로 폭발시킬 수 있는 수류탄을 발사하여 적들에게 218(+4%)의 피해를 주고 밀쳐냅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5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수동으로 폭발시킬 수 있는 수류탄을 투척한다. 상대 적에게 일정량의 피해와 함께 그 상대 주변의 다른 적들까지도 일정 거리로 밀쳐낸다. 타이커스의 수류탄보다 대미지가 살짝 약하지만 더욱 멀리 밀쳐내는 덕분에 레이너의 천공 탄환처럼 적의 접근을 방해하거나 진형을 붕괴시키는 용도로 꽤 쓸 만하다. 모랄레스 중위에게 화력이 집중되는 만큼 보통은 생존기술로 자주 사용된다. 한타시 포지셔닝만 잘하면 적 딜러를 아군에게 배달할 수도 있지만, 추격시에는 잘못 쓰면 그대로 적을 방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알라라크 패치 때 약간 매커니즘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투사체를 발사해 적이 적중하면 즉시 폭발하는 방식이였지만 이제는 투사체를 발사한 뒤 다시 E키를 누르면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이젠 적을 아군 쪽으로 끌어오거나 적 탱커진을 뚫고 적 딜러에게 수류탄을 적중시키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졌으며 덕분에 좀 더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여담으로 모랄레스 중위가 출시 되기 이전에는 원작을 반영해서 상대를 실명시키는 광학 조명탄(Optical Flare)을 공격 기술로 사용 할 것이라고 많은 유저들이 예상했으나 아쉽게도 변위 수류탄엔 실명 기능이 포함 되어있지 않고, 관련 특성으로도 실명 기능이 추가 되진 않는다.

5 특성

특이하게 방어적인 특성이 많다. 이는 집중 공격당하기 쉬운 모랄레스의 생존력을 보완해 주는 용도이다.

5.1 1단계: 레벨 1

width=100%장시간 보호기 (Prolonged Safeguard)능력 강화 (W)
보호기의 지속 시간이 1초 증가합니다.
width=100%트라우마 방지기 (Trauma Trigger)능력 강화 (W)
생명력이 50% 미만인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특성이 적용되지 않은 보호기를 자동으로 얻습니다. 이 효과는 2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
width=100%피드백 회로 (Feedback Loop)능력 강화 (W)
보호기의 지속 시간이 만료될 때 45의 마나를 돌려받습니다.
width=100%정찰기 (Scouting Drone)사용 효과
대상 위치에 정찰기를 설치해서 45초 동안 주변의 넓은 지역을 드러냅니다. 정찰기는 적에게 보이고 파괴될 수 있습니다. 최대 2번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45초

장시간 보호기는 보호기의 지속 시간을 1초 늘려주는 무난한 특성이다.

트라우마 방지기는 레이너의 아드레날린 촉진처럼 체력이 낮을 때 보호기가 자동적으로 발동하는 특성이다. 이미 보호기를 사용하여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가는 동안 모랄레스 중위가 적의 공격에 노출당했을 때 자동으로 보호기가 따로 발동됨으로써 모랄레스 중위의 생존률을 올려준다. 비록 이 때 발동되는 보호기는 특성이 적용되지 않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따로 적용되지만, 죽지 않게 보호해 주는 보험 차원에선 충분히 쓸 만하다. 출시 직후, 모랄레스의 체력이 굉장히 낮던 때에는 사실상 강제되던 특성이지만, 체력이 버프된 이후로는 다른 선택지를 고려 할 수 있는 여지가 늘어나게 되었다.

피드백 회로는 모랄레스의 마나가 당장 간당간당한 상황이 아니라면 보호기의 마나 소모량이 60에서 15로 줄어드는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보호기로 인한 마나 소모가 일반적인 마나 재생량으로 커버가 되는 수준이 되어 굉장히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남는 마나를 아껴서 치료 광선으로 약 3초간 더 사용할 수 있어 마나때문에 귀환할 일이 줄어든다. 바로 위의 트라우마 방지기 특성을 선택할 필요가 없을 경우 가장 선호되는 특성이다.

정찰기는 공용 특성이다. 말퓨리온이 가끔 정찰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시야 확보가 중요한 일부 맵에서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적에게 노출되기만 해도 적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모랄레스의 경우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야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

5.2 2단계: 레벨 4

width=100%생체 보호막 (Bioshield)능력 강화 (Q)
대상의 생명력이 가득 찬 상태면 81(+4%)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보호막은 최대 5회 중첩됩니다.
width=100%향상된 막기 (Automated Block)지속 효과
영웅의 일반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주기적으로 50% 감소합니다. 최대 3회 충전됩니다.
width=100%마나 주입 수류탄 (Infused Grenade)능력 강화 (E)
변위 수류탄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마나를 돌려받습니다.

생체 보호막은 치료 광선 대상의 체력이 최대치일 때 피해량을 흡수하는 보호막을 생성한다. 최대 5스택까지 쌓을 수 있으며 보호막을 만드는 때에도 별도의 마나를 소비하지 않는다. 교전 도중에는 당연히 효과를 보기 어렵고, 보통은 한타 전에 죽기 쉬운 영웅이나 아군 공격을 받아내야 하는 전사 영웅을 대상으로 교전에 들어가기 전에 붙어서 사용한다. 회복 대상이 바뀌면 보호막이 모두 사라지는 점은 유의해 두자.Let's go practice medicine.

향상된 막기는 모랄레스 중위 전용의 막기 특성이다. 충전 속도가 일반 막기보다 빠르고 최대 3회까지 중첩되어 적의 평타 데미지를 굉장히 많이 덜어내 준다. 모랄레스의 생존률을 우수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특성이다.
여담이지만 공용 특성 막기가 상향되기전에는 이름 그대로 상위 호환이었지만 지금은 횟수가 많은 대신 한번에 막아주는 피해감소율은 도리어 더 적게 되었다. 총 감소율은 같고 충전 속도는 더 빠르지만 세번째 타격이 강한 영웅(제라툴, 발라)보다는 첫번째 타격이 강한 영웅(공용특성 집중 공격과 노바의 대장갑 탄환)이 많기에 오히려 불리한 점도 있다.

마나 주입 수류탄은 1레벨 특성 피드백 회로와 비슷한 마나 관리용 특성이다. 마나 회수율이 100%이기에 명중시킬 자신만 있다면 마구 던지고 다녀도 될 정도로 효율이 좋다. 심지어 적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이 들면 풀숲에 시야 확보용으로 던져도 된다. 본인이 변위 수류탄을 자주 사용하고 싶다면 선택하자.

5.3 3단계: 레벨 7

width=100%박멸! (Clear!)[35]능력 강화 (E)
변위 수류탄의 폭발 반경이 33% 증가하고 적을 더 멀리 밀쳐냅니다.
width=100%방사선 (Irradiate)능력 강화 (Q)
치료 광선의 대상 주위에 있는 적들에게 초당 23(+4%)의 피해를 줍니다.
width=100%투하: 지게로봇 (Calldown: MULE)사용 효과
사용하면 대상 지점 근처의 건물을 한 번에 하나씩 40초 동안 수리합니다. 1초마다 100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3초마다 1발의 탄약을 공급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width=100%정화 (Cleanse)사용 효과
사용하면 대상 아군을 1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자신에게 시전할 수 없습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0초

박멸!을 선택하면 안 그래도 밀치기 효과가 강한 변위 수류탄이 무시무시한 진형 파괴용 기술이 되며, 탈출기로서의 활용 가치도 높아진다. 물론 잘못 사용하면 적을 방생시키거나 아군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으니 충분히 연습해서 사용하자.

방사선은 13레벨 공용 특성인 불타는 분노와 비슷한 효과로, 치료 광선을 받는 아군 대상 근처의 적군에게 매 초마다 일정량의 피해를 입힌다. (스타1에서 과학선이레디에이트를 사용해 구사하던 지우개 전술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르다) 과연 모랄빵 아군의 근접 영웅을 따라다니며 힐 주기가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면 한타, 라인 푸쉬, 캠핑 모두에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나만 충분하다면 아군 근접 돌격병에 광선을 시전하여 방사선의 데미지로 라인을 밀 수도 있으며, 생체 보호막을 찍었다면 보호막으로 피해를 받아내주기 때문에 마나 소모도 거의 없이 라인을 밀어낸다. 다만 어디까지나 지원가인 모랄레스가 라인을 밀어야 하는 상황이 왔다는 건 그만큼 다른 아군이 라인을 제대로 밀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건데...

투하: 지게로봇은 건물을 수리하는 공용 특성이다. 덕분에 테란 영웅 최초로 지게로봇을 불러낼 수 있다.

정화는 CC기를 해제하는 공용 특성이다. 상대방의 조합에 해제해야 하는 중요한 CC기가 있다면 선택의 가치가 매우 높은 특성이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전투 자극 비행체 (Stim Drone)

width=100%대상 아군 영웅의 공격 속도를 75%, 이동 속도를 25% 증가시킵니다. 10초 동안 지속됩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10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90초
나노 전투 자극 비행체, 출격!

조금 따끔합니다.

아군에게 전투 자극제를 주입한다. 효과가 발생하기 전에 약 1초 정도의 시전 시간이 있으며, 효과는 단순하지만 그만큼 뛰어나다. 레가르의 피의 욕망과 비슷한 아군 강화 기술로, 피의 욕망과 달리 단일 대상이지만 공격속도가 무려 75%나 상승하는 덕분에 평타에 의존하는 영웅에게 사용하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은 오브젝트를 두고 한타가 일어났을 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라인전에서의 소규모 교전이나 적 진영의 용병 캠프 기습, 추격전, 패전 후 도주, 건물 철거 등에서도 필요할 때 아끼지 말고 바로바로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아군 영웅 한 명에게만 걸 수 있기 때문에 아군 영웅에 평타 의존 영웅이 둘 이상일 경우 누구에게 자극제를 넣을지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기껏 자극제 주입한 영웅이 너무 빨리 죽어버리면 그만큼 헛수고가 될 수 있을 뿐더러, 거기에 재사용 대기시간도 상당히 긴 편이라 한번 잘못 넣으면 후회가 길다.

전투 자극 비행체는 아군과 적군의 조합을 보고서 주입 대상을 잘 선택해야 한다. 보통은 아군에 레이너[36], 발라, 도살자, 일리단, 해머 상사, 타이커스 등 평타 위주로 전투하는 영웅이 있을 때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그 영웅이 실력이나 조합 문제 등으로 쉽게 잡힌다면 그나마 덜 죽는 전사 영웅에게 걸어주는 것도 좋다. 전사 영웅에게 걸어줄 경우 이동속도 증가를 통해 적 딜러에게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위험에서 회피하는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등 오히려 어설픈 암살자보다 나은 선택이 되기도 한다. 특히 평타가 곧 생존력으로 직결되는 전사인 아르타니스, (룬 전환) 아서스, (얼굴무늬) 소냐와의 궁합도 좋고, 전투 탄력 특성을 찍을 수 있는 영웅들과도 상성이 좋다. 다만 확실한 건 의외로 한타시 도움이 안 되는 의료선보다는 한타를 이길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여 준다는 것.

전작들의 전투 자극제와 별다를 게 없으면서도 유독 전투 자극 '비행체'라고 드론을 끼워넣은 것은 아마 전투자극제가 이미 경험치 부스트 아이템으로 나왔기 때문인듯.

여담으로 오버워치아나의 궁극기인 나노 강화제와 매우 비슷한 기술이다. 둘 다 영웅 한명에게만 지정할 수 있는 기술인데다가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고 차이점이라면 아나의 궁극기는 공격 속도가 아닌 공격력을 증가시켜준다는 것과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켜준다는 것 뿐. 모랄레스 중위가 궁극기를 시전할 때 '나노 전투 자극 비행체 출격!'이라고 외치는 것 또한 묘하게 뭔가가 비슷하다.

5.4.2 R - 의료선 (Medivac Dropship)

width=100%의료선으로 아군을 수송할 목표 지점을 선택합니다. 의료선은 최대 10초 후에 이륙하고, 아군들은 그 전에 의료선을 우클릭하여 탑승할 수 있습니다.
파일:Mana Cost.png 마나 60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50초
두고 가기 전에 얼른 타십시오!
의료선이 왔습니다! 타실 분!

약간의 집중 후 장거리 수송용 의료선을 호출한다. 이동하고자 하는 곳을 선택하면 모랄레스의 위치에 의료선이 소환되며, 아군 영웅도 이 의료선에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소환 즉시 바로 목표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최소 4초가 지나야 E 키를 눌러 출발할 수 있으며 1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해당 지역으로 날아간다.

모랄레스나 탑승 인원은 탑승시 별도의 화면이 나오게 되고 기술 UI 위에 자동 발진까지 남은 시간과 탑승인원의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선의 체력은 10레벨 기준 2359(+4%)이고 적에게 공격당할 수 있으며, 발진 전에 의료선이 파괴되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하차하고 약 0.5초 가량 기절하게 된다.또 이륙한다고 무적은 아닌지라 터지기 직전 이륙하고 순간 날아온 공격에 의해 얼마 가지못해 강제 하차되고 스턴에 걸리는 상황이 나올수도 았다. 도트 대미지를 입는 와중에 탑승하면 도트 대미지의 지속시간이 진행되지만 피해를 입지 않게 되며, 내린 후에도 해당 효과가 남아있다면 그제서야 피해를 계속해서 받게 된다. 의료선은 원작과 달리 아군을 치료하는 능력은 없고 20레벨에서 궁극기 강화 특성을 선택해야 원작처럼 아군을 치료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고 이동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전략적인 운용에 가장 특화된 궁극기로 손꼽힌다. 수송, 공습, 방어, 탈출 등 스타크래프트 2에서 쓰던 대부분의 전략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다. 또한 죽을 위험에 처할 때 급하게 의료선에 모랄레스 중위 본인이나 다른 아군을 숨기는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의료선을 선택한 순간 아군 전체의 기동성이 굉장히 상승하기 때문에 오브젝트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용의 둥지와 저주받은 골짜기, 하늘 사원, 파멸의 탑 등지의 맵의 경우 예를 들어 아래에서 오브젝트를 차지하고 아군 5명 전원이 순식간에 위로 날아가 거리가 있는 두 오브젝트를 동시에 차지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혹은 방어가 허술한 지역을 급습해서 순식간에 돌파한다든가, 아군이 각개격파당하고 있을 때 지원병력을 끌고 역관광을 보내버린다던가, 용병 캠프를 점령하는 적 머리 위로 폭탄 드랍하여 승기를 잡는다든가, 라인전에서도 백도어를 시도하는 적을 덮쳐서 잡는 등, 활용도는 매우 무궁무진하다.

다만 그만큼 잘못쓰면 역적이 되기 쉬운 궁극기이기도 하다. 팀원들이 아직 다 안탔는데 휙 하고 날아가 버리면 되레 역적 중위가 되므로 신중히 써야 한다. 무엇보다 의료선을 한번 호출하면 취소할 방법이 없어서 좌표를 잘못 찍었다면 팀은 안 탈 수 있지만 최소한 몸약한 뚜벅이 지원가 모랄레스만큼은 살아나오기가 매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의료선을 사용하면 적에겐 '적이 의료선을 호출하고 있습니다.'란 텍스트가 뜨는 데다 의료선이 날아갈 시간은 적에게도 보이기 때문에 적이 대비를 할 수도 있다. 적의 핵을 기습공격하겠다고 우르르 타고 갔더니 적이 본진에 이미 대기해 있다면 오히려 역관광당하기 십상이다. 미니맵에 좌표 잘못 찍는 경우에도 적 본진에 다이브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자살선이 된다.지옥행비행기 팀원이 제 때 같이 타지 못한다거나 판단미스로 잘못된 장소에 가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파일럿의 상황 판단과 팀원들의 협조가 요구되기 때문에 빠대나 영리에서는 잘 써먹기 힘든 상급 난이도의 궁극기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따지고 보면 한타 기여도가 거의 없는 기술이다 보니, 운영을 잘 굴려 놓고 한방싸움을 할 때마다 족족 져서 패배하게 되면 참 의미없는 궁극기가 된다.

보통 의료선을 찍었다면 전략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뜻이겠지만, 아군에 딱히 평딜러가 없거나, 적에 모랄레스를 질기게 물고 늘어질 수 있는 영웅이 있을 경우 생존용으로 찍기도 한다. 약간의 선딜 후에 바로 의료선에 탑승하기 때문에 생존기로써의 성능은 나름 준수한 편이다. 한두명에게만 물렸다면 4초정도 아슬아슬하게 버틸 수는 있기 때문. 그냥 모랄레스가 일점사 당하는 위기에 얼보처럼 사용 가능하다 물론 팀에 평딜러가 없더라도 차라리 탱커에게 자극제를 주는게 더 나을떄가 많기 때문에 채택율은 그리 높지는 않은편

5.5 5단계: 레벨 13

width=100%집중 치료 (Intensive Care)능력 강화 (Q)
치료 광선을 같은 대상에 3초 이상 사용하면 치유량이 25% 증가하고 마나 소모량도 4 증가합니다.
width=100%동반 치료 (Couples Therapy)능력 강화 (Q)
아군을 치유하면 자신도 치유량의 25%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이 경우 초당 4의 마나가 추가로 소모됩니다.
width=100%사전 관리 (Preventative Care)능력 강화 (Q)
치료 광선의 대상을 공격하는 적의 공격 속도가 2.5초 동안 25% 감소합니다.
width=100%기술 보호막 (Spell Shield)사용 효과
기술 피해를 받으면, 그 피해와 이후 3초 동안 받는 기술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30초에 한 번씩만 발동합니다.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하여 발동을 허용하거나 억제할 수 있습니다.

집중 치료는 아군 한명을 집중적으로 마크할 필요가 있거나 자신의 무빙이 좋거나 조합상의 이유로 적에게 쉽게 공격받지 않을 경우 주로 선택된다. 안그래도 높은 HPS가 더욱 높아져서 어마어마한 회복력을 보여준다. 프리힐을 할 수만 있다면 적팀에게 다구리 당하는 탱커가 피가 까이지 않는 마법을 보게 된다.

동반 치료는 카두세우스 반응로를 제외하고 자신을 치유할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특성이다. 물론 이 특성을 쓴다고 치료 광선을 자신에게 직접 쓸 수 있게 되는 건 아니지만, 한타 시 아군을 치료하는 동안 자신이 공격받더라도 생존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 치유 대상이 풀피이고 자신은 체력이 없다면, 마나가 초당 4만 소비되면서 자가 치유는 계속되므로 패시브를 발동시킬 여건이 안 될 땐 근처의 아무에게나 치료 광선을 사용해 틈틈이 피를 채울 수 있다. 물론 패시브가 있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마나를 날리지는 말 것. 어차피 잠시 돌아다니면 풀피가 된다.

사전 관리는 치료 광선에 25%의 공격속도 감소 효과를 추가한다. 상대방에 평타 딜러가 많다면 고려해 볼 만하다.

기술 보호막은 기술 피해를 줄여 주는 공용 특성이다. 상대방에 누킹 기술 위주의 암살자가 많다면 선택하자. 모랄레스는 특히 어그로가 높기 때문에 찍어두면 손해볼 건 없다.

5.6 6단계: 레벨 16

width=100%예방 접종 (Inoculation)능력 강화 (W)
보호기의 피해 감소 효과가 처음 1.5초 동안은 50%로 증가합니다.
width=100%연속 보호기 (Shield Sequencer)능력 강화 (W)
보호기를 사용한 다음 3초 안에 비용 없이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width=100%신경계 충격 (System Shock)[37]능력 강화 (E)
변위 수류탄이 적들을 4초 동안 50% 느려지게 만듭니다. 감속 효과는 지속 시간에 걸쳐 없어집니다.
width=100%재진료 (Second Opinion)[38]능력 강화 (E)
변위 수류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하고, 두 번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은 피해량 50% 감소의 적용 시간이 1.5초이기 때문에 다소 사용 난이도가 높은 특성이다. 체력이 적어 금방 죽는 영웅을 단 한 번의 강력한 누킹으로부터 보호할 때 매우 효과적이다. 1.5초가 지나면 남은 시간은 일반적인 보호기의 효과로 되돌아가고, 걸자마자 1.5초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적 영웅의 모든 기술의 타이밍을 정확히 예상하고 받아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피해감소 강화 상태에선 보호기의 이펙트로 나오는 방패 중 2개가 큰 방패로 표시된다.

연속 보호기는 보호기를 시전하고 3초 이내에 무료로 한 번 더 재사용할 수 있게 한다. 한타 시 아군 영웅 둘에게 동시에 걸거나, 아군 영웅 하나에게 연속으로 이어 걸어서 전투 유지력을 늘릴 수 있다. 1레벨에서 트라우마 방지기를 선택하면 자신을 포함해 동시에 셋이 보호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1레벨에서 피드백 회로를 골랐다면 보호기를 다른 대상에 사용시 만료 시에도 마나가 차서 기술 사용 마나보다 30이 더 회복되므로 마나 회복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단 한 대상에 두번 사용하면 한번만 반환되므로 주의.

신경계 충격을 선택하면 변위 수류탄이 준수한 성능의 CC기가 된다. 변위 수류탄의 밀치기 효과가 너무 강해서 상대방을 방생시키 쉬운데, 이 특성을 선택하면 추가되는 둔화 효과로 위험을 그나마 최소화할 수 있다. 도주 시 한 발 명중시켜서 상대방이 추격을 포기하게 만들거나, 상대방의 도주 경로를 차단하고서 수류탄을 명중시켜 적을 아군에게 배달할 수도 있다.

재진료는 변위 수류탄을 더욱 자주 쓸 수 있게 해 준다. 수류탄이 빗나갔을 때의 리스크를 낮추고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는 동시에 끊임없이 밀쳐냄으로써 상대방의 접근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단 마나 소모량은 변함이 없기에 무작정 써대면 마나가 급격하게 마를 수 있다.

5.7 7단계: 레벨 20

width=100%동시 투여 (Transfusion)능력 강화 (R)
전투 자극 비행체의 지속 시간이 2초 증가합니다. 사용 시 자신에게도 전투 자극 비행체가 적용됩니다.
width=100%구급선 (Medbay)능력 강화 (R)
의료선이 주위 및 탑승한 아군들의 생명력을 초당 142(+4%) 회복시킵니다.
width=100%카두세우스 반응로 2.0 (Caduceus Reactor 2.0)능력 강화 (고유 능력)
카두세우스 반응로가 활성화된 동안 초당 8의 마나를 회복하고, 100(+4%)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보호막은 최대 5회 중첩됩니다.
width=100%폭풍 보호막 (Storm Shield)사용 효과
사용하면 주위 모든 아군 영웅에게 각각의 최대 생명력의 20%에 해당하는 보호막을 씌웁니다. 보호막은 3초 동안 지속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45초

동시 투여는 전투 자극 비행체의 효과를 자신도 받게 해 준다. 보통은 이동속도 증가를 통한 위치 선정 및 무빙의 편의성을 보고 선택하게 된다. 모랄레스의 공격 속도가 빨라진 점을 이용하고 싶겠지만, 안 그래도 집중 공격당하기 쉬운 모랄레스가 적을 공격하기 위해 앞으로 나가는 행위 자체가 정말 위험한 것이니 이는 절대로 해선 안 된다. 단순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아래의 카두세우스 반응로가 너무너무 좋기 떄문에 거의 찍지 않는다.

구급선은 의료선에 아주 강력한 치유의 수호물과 비슷한 기능이 생긴다고 이해하면 쉽다. 탑승한 아군은 물론이고 탑승하지 않은 근처의 아군에게도 빠른 속도로 체력 회복을 제공한다. 한타 때 미리 의료선을 호출해서 광역 치유 토템처럼 사용하거나, 치료할 시간 없이 바로 긴급하게 이동해야 할 때 재정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메딕 본체가 다른 기술도 못쓰고 토템으로 바뀌게 되면서, 그 자리에 계속 있어야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쓰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20 특성 중에서 안정성이 가장 떨어지기 때문에 채택률은 1% 미만대이다.

카두세우스 반응로 2.0은 카두세우스 반응로에 마나 회복과 방어막 생성 능력을 부여한다. 귀환 빈도를 줄이고 유효 체력을 올려줌으로써 전선 유지능력과 생존률을 크게 늘려준다. 모랄레스 중위의 스펙 자체를 올려주므로 궁극기 강화 특성이 딱히 필요하지 않다면 이걸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특성을 선택하면 한타 외의 상황에선 마나가 부족할 일이 없어지고 한타 시에도 이전에 생성된 보호막 덕분에 생존률이 대폭 오르게 된다. 현재 모랄레스의 20레벨 특성 중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폭풍 보호막은 한타 시에 매우 유용한 공용 특성이다. 지원가가 모랄레스 중위 외에는 없어서 적의 광역 공격으로부터 아군 전부를 지원하기 어렵다면 상황에 따라 선택해도 된다. 모랄레스는 슈퍼 세이브 능력이 떨어지지만, 일단 살리기만 하면 풀피로 만들기는 쉽기 때문에 찍어서 나쁠건 없다. 다만 카두세우스 반응로가 너무 좋아서 선택율은 낮은편.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최상위급 지속 회복력
누구든 모랄레스를 적으로 만나면 공감할 만한 것이, 머키나 바이킹같은 저체력 영웅이 아닐경우 먼저 물어서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력이 차는 기현상을 보게 된다. 치유광선의 HPS는 모든 회복기중에서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위기 한 고비를 넘기는데만 성공할 경우 체력이 순식간에 차오르게 된다. 여기에 보호기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므로 아군이 순간화력으로 삭제되지만 않는다면 어떻게든 살려내서 빠른 시간 내로 다시 전투에 재투입시킬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모랄레스 중위가 있는 팀의 경우 원거리에서 기술을 주고받는 자잘한 교전에서 체력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이를 순식간에 만회하고 오히려 상대를 압도하는 구조로 가기 쉽다. 이러한 강점으로 인하여 모랄레스 중위는 교전에서 처치 1순위가 되어 온갖 기술의 대상이 되곤 한다.
  • 지원에 특화된 스킬들
모랄레스는 스킬셋이 아군 지원에 특화되어 있다. 모랄레스의 힐이 순간힐이 아닌 지속힐이긴 하지만 25% 뎀감을 주는 보호기의 성능이 준수하여 슈퍼 세이브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일단 한번 살리기만 하면 5초만에 아군을 만피로 만드는 압도적인 힐은 덤. 수류탄 역시 기본 성능도 나쁘지 않은데 특성을 찍어주면 딜링도 준수해지며, 생존용, 아군 배달용, 방생용 등으로 다용도로 활용가능하다. 궁극기인 전투 자극제 역시 평딜러와 함께라면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며, 의료선 역시 운영, 생존 등의 이유로 자주 선택된다. 이렇게 버리는 스킬 없이 모든 스킬들의 활용가치가 전부 높은 영웅은 은근히 드물다.

6.2 단점

  • 매우 낮은 본인의 생존력
자신을 제외한 아군에게는 죽을 위기에서도 돌아오는 정도의 회복이 가능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회복은 굉장히 제한적이고 그 수치조차 그리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물리면 살아남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특별한 이동기나 이동속도 버프조차 없는 순수한 뚜벅이기 때문에 적의 위협에서 회피 하기가 매우 어려운 데다가 그나마 생존용으로 사용되는 보호기와 수류탄은 확실한 생존기라고 보기 어렵다. 의료선을 생존용으로 쓸 수는 있지만 이것또한 비효율적이다. 여기에 치료 광선의 사정거리가 짧은 편이기 때문에 아군을 치료해 주다가 광역기에 같이 휩쓸리는 경우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 아군을 구해주기 위하여 뛰어들었더니 회복 대상이 생존기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어그로가 곧바로 옮겨와서 끔살당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얼음 방패, 전력 질주 등의 생존 특성이 없다는 것도 모랄레스의 낮은 생존력에 일조한다. 이로 인하여 모랄레스 중위에게는 위치 선정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 극도로 높은 아군 의존도
라인전 능력이 바닥을 기다시피 하기 때문에 모랄레스 혼자 라인에 서는 것은 절대로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 없다. 즉 라인에 모랄레스 이외의 아군이 주도적으로 라인전을 이끌어줘야 모랄레스의 보조 능력이 빛을 발한다. 그런 주제에 가지고 있는 CC도 밀치기라, 매우 예술적으로 쓰지 않는 이상 티란데처럼 돌아다니면서 갱킹에 쓰기에도 애매하다. 또한 아군 딜러 탱커라인이 적에게 너무 파고들어 버리면 모랄레스의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기 때문에 돌진형 영웅이 많은 조합에는 카라짐이나 레가르와 같은 영웅이 어울리지, 모랄레스에게는 독이 된다. 즉 조합을 어느 정도 타는 편이다. 분명 최상의 힐링을 가진 뛰어난 지원가이기도 하지만, 손발이 안 맞거나 조합이 안 맞는 경우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주제에 본인 생존성까지 떨어지는 짐짝으로 전락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아군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이유 때문에 패치로 노바, 제라툴, 머키, 아바투르, 초갈, 길 잃은 바이킹과 같은 특수한 역할을 담당하는 영웅들과는 빠른 대전에서 같은 팀으로 만날 확률이 줄어들게 되었다.
  • 치료광선의 한계
모랄레스의 힐은 분명 HPS 로는 최강이지만 어디까지나 단일대상 힐일 뿐이다. 그렇기 떄문에 다수의 아군이 광역기에 피가 동시에 빠지는 상황이면 동시에 회복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거기에다 스턴이나 침묵을 맞게되면 힐이 끊기기 떄문에 최소 2초동안 힐을 할 수 없게 된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아군과 계속 붙어있어야 한다는 점. 우리팀과 적팀이 진형을 잡고 싸우는 경우는 안정적으로 힐을 넣겟지만 언제나 그런 정돈된 한타만 할 수는 없다. 우리팀 탱커가 적팀 탱커를 무시하고 적 딜러와 싸우고 있다? 그럼 모랄레스 유저의 선택지는 2개뿐이다. 탱커를 버리고 뒤로 빠지던가. 죽을 각오를 하고 탱커를 따라가서 힐을 넣던가. 힐만 살짝 해주고 다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다른 힐러와 비교해보면 이는 엄청난 단점이다.

6.3 주의할 영웅

모랄레스 중위의 기본은 아군 진형 중앙이나 후방에 위치를 잡는 것인데, 상대가 아군 한가운데로 파고들어 진형을 무너뜨리거나 모랄레스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수 있는 영웅이라면 자체 생존기가 빈약한 모랄레스 중위에게 큰 위협이 된다.

  • 티리엘: 허약한 뚜벅이의 천적으로 모랄레스 중위도 예외는 아니다. 엘드루인의 힘으로 파고 들며 강타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피하기가 참 까다롭다. 특히 궁극기 심판은 진형을 파괴하고 모랄레스 중위를 물기에 딱 좋다. 어찌어찌 파고든 티리엘을 잡아내더라도 대천사의 분노가 남았는데, 이동기가 없는 모랄레스는 무빙을 어지간히 잘 하지 않는 이상 폭발을 피하기 힘들다.
  • 아눕아락: 체력이 낮은 모랄레스에게는 잠복 돌진마저도 아프고, 행여나 후속 기절이라도 들어오는 날에 모랄레스는 즉사한다. 근데 기절이 2개인 아눕아락은 스턴을 혼자 연계 가능하며, 특히 궁극기가 찍힌 후라면 모랄레스 중위는 잠복돌진 사거리에 들어가는 순간 살아나오기 힘들어진다. 재수없으면 모랄레스가 봐주던 아군 암살자와 함께 착취의 무리에 비벼지다가 둘이 함께 사망하는 참사도 발생. 잠복돌진 사거리 안에 들어가는 일은 되도록 피하자. 아눕아락 말고도 전사 포지션의 영웅이 있다면 고치를 찍어서 모랄을 봉쇄해 한타를 터뜨리는일도 비일비재하다.
  • 제라툴: 은신을 감지할 수단이 없으며 은신을 해제하는 것도 수류탄을 맞히는 것뿐인 모랄레스 중위에게 은신 암살자는 존재만으로 상당한 위협이 된다. 최후방에 위치하는 모랄레스 중위의 위치가 오히려 아군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암살당하게 만드는 경우도 나오게 된다. 그림자 습격의 버프로 모랄레스를 짜르기에 더욱 좋아졌고 실패하더라도 점멸로 손쉽게 빠져나오기 때문에 이래저래 까다로운 상대.
  • 티란데: 특이하게도 같은 뚜벅이 지원가 포지션이지만 모랄레스 중위의 vs티란데 승률은 상당히 낮다. 티란데는 지원가 영웅중 공격력이 매우 높은 편이고 자가회복도 되는 반면 모랄레스는 자가회복 수단이 매우 부족하다. 회복 사거리가 짧은 모랄레스 특성상 달의 섬광 기절을 피하기 힘든 데다 징표가 찍히면 모랄레스의 약한 체력은 말 그대로 종잇장처럼 찢어진다. 결국 모랄레스의 움직임이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고, 티란데 쪽이 모랄레스보다 선택지가 더 많아지는 셈. 다만 같은 팀이면 상호 보완이 된다.
  • 케리건: 누킹이 압도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콤보 한방에 비명횡사하지는 않지만, 케리건의 we콤보가 연계의 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중 이후에 들어오는 상대방의 딜링이 매우 위협적이다. 특히 특성 절단을 찍은 케리건은 예상 외의 거리에서 돌진해 오기 때문에 위치선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도살자: 타이밍 맞춰 화로 구이 키고 무자비한 돌진으로 들어오면 단숨에 신선한 고기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화로 구이가 아니더라도 도살장의 어린 양도 잘못 걸리는 순간 도망도 못 가고 지원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 무라딘: 강력한 cc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할 영웅. 석화와 화신이 갖춰진 무라딘은 엄청나게 튼튼하기 때문에 붙어서 귀찮게 구는 무라딘을 쉽사리 떼어내기도 어렵다. 화신의 기절이 삭제된 이후로는 좀 낫긴 하지만 폭풍강타는 여전히 위협인지라 주의해야 한다. 간혹 도약에 특성을 몰아주고 초강타로 모랄레스 중위를 적진으로 배달해 주는 무라딘을 만날 경우 시야내에 들어와 있는 것만으로도 위협이 된다.
  • 트레이서: CC기는 부실하지만 빠른 기동력과 연사력으로 모랄레스를 일방적으로 괴롭힌다. 그나마 다행히 모랄레스는 트레이서에게 위협적인 다른 영웅과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고, 아군의 체력을 빵빵하게 채워주면서 트레이서를 갑갑하게 만들 수도 있다. 트레이서와 홀로 마주치지만 않게 주의하자.
  • 스랄: 굉장히 껄끄러운 상대이다. 세계의 분리를 팀이 예쁘게 맞으면 거기서 죽었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아군이 홍해처럼 갈라지면서 그 사이로 그린 지쟈스가 둠빠따를 들고 달려올 것이다. 최선은 적에 스랄이 있으면 본인, 아군 둘중 한쪽은 안맞게 무빙을 하는 것이다. 일단 세분 타이밍에 아무도 죽지만 않는다면 뛰어오는 스랄은 일단 한번 밀어내고 상대할 수 있다.
  • 알라라크: 불화의 일격의 침묵 효과와 알라라크의 강력한 공격력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팀 플레이시에 나온다. 불화의 일격은 모랄레스의 생명줄인 치료 광선을 끊고 여차하면 염동력으로 모랄레스나 치유하고자 하는 동료 영웅을 치유범위 사정거리 바깥으로 튕겨 버릴 수도 있다. 특히 한타 와중에 알라라크가 치명적인 돌진으로 갑자기 후방에 나타나 모랄레스에게 불화의 일격을 가하면 팀의 운명은 바람앞에 등불이 된다.
  • 사무로: 모습을 감추고 은밀하게 접근해서 계속 칼로 찔러대면 골치아프다. 특히 한타 난전에서 사무로를 아군이 막아주지 못한다면 사무로는 마음대로 모랄레스를 도륙한다.

6.4 추천 조합 영웅

  • 평타 기반 암살자 영웅, 특히 폴스타트레이너 : 모랄레스의 전투 자극제와 조합할 시 무쌍이 가능하다. 단 근접 암살자의 경우는 적진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기에 오히려 본인이 쓸려나갈 수 있으므로, 약간의 주의는 필요하다. 폴스타트의 경우 자극제빨도 받음과 동시에, 암살자주제에 적에게 물린 모랄레스도 살려낼 정도의 굉장한 궁극기인 광풍의 존재로 인해 모랄레스와 찰떡궁합으로 꼽힌다. 레이너와는 스타1의 마린&메딕 조합의 추억과 위력을 보여준다. 가뜩이나 DPS가 높은 레이너가 전투 자극제를 받으면 혼자서 탱커를 삭제시키는 것도 자주 보인다. 특히 레이너는 자신의 공격속도를 30% 올려주는 격려도 있기 때문에 격려와 전투자극 비행체를 동시에 사용하면 6초 동안은 103% 증가하고[39]나머지는 75%의 공격속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초갈도 순식간에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검사 오크와도 잘 맞는다.
  • 아군 보호에 특화된 영웅들 티리엘, 요한나 : 모랄레스는 어그로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포커싱 정도가 높고, 적진으로 반드시 들어가야하는 영웅들인 소냐, 아서스 같은 영웅들과의 궁합은 최악이다. 힐을 주러 따라가다 보면 어느순간 모랄레스가에 포커싱이 쏠려서 맞아죽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들어오는 적을 받아치는 경우 아군을 보호해주는 영웅들과 함께하면 불리한 한타도 역전해낼 수 있다. 특히 티리엘의 경우 메딕이 물렸을때 적절하게 축성을 써주면 지던 한타도 역전해내는 기적을 보여줄 수 있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모랄레스는 본인이 뭔가를 하기보다는 아군에 많이 의존하는 힐러 포지션이기 때문에 맵빨을 거의 받지 않는다. 맵빨보다는 적과 아군의 조합빨을 많이 받는 편. 굳이 맵별로 유불리를 따지자면, 기습적인 소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맵보다는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정돈된 한타를 하는맵에서 승률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특히 영원의 전쟁터의 경우 불멸자 타이밍 전에는 전투가 거의 벌어지지 않고, 라인전으로 진행되며 불멸자가 뜨면 불멸자 근처에서 대치하는 식으로 게임이 흘러가기 때문에 난전에 약한 모랄레스의 단점이 보완되어서 승률이 높은 편이다.

6.6 총평

강력한 단일 지속치유과 비교적 높은 전투능력을 자랑하는 지원가 영웅이다. 다른 지원가 영웅과 차별화되는 채널링 방식의 치유로 재사용 대기시간 없이 아군 하나를 빠르게 치유하며, 그 덕분에 단일 치유능력은 모든 지원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 전투력은 최하이지만 궁극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타 또는 공성에서 전세를 뒤집을 수도 있다..

다만 우서나 레가르 같은 순간 폭힐 능력이 아니기에 죽기 일보 직전인 아군 영웅을 살리는 슈퍼 세이브는 힘들다. 또 지속 치유 특성상 마나 소모가 매우 많기 때문에 마나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정작 치유가 필요하거나 자신을 보호해야 할 때 기술을 못 쓰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고, 무엇보다도 항상 아군에 가까이 붙어다녀야 해서 적의 화력에 노출되기 쉽다. 자칫 무빙이라도 잘못하거나 좁은 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금방 점사 대상 1순위가 되어버린다. 그 때문에 조작 난이도는 쉬울지 몰라도 실제 전투 시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다. 특히 탈출 기술이 없는 뚜벅이 근접 영웅을 지원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치유 속도 하나만큼은 월등한 데다가 전투 자극제 투여 능력도 있는 덕분에 평타 위주의 암살자와 조합 시 효율이 매우 높아진다. 특히 레이너와의 조합이 굉장히 좋은데, 레이너의 긴 사거리로 멀리서 공격하면서 천공 탄환으로 적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덕분에 모랄레스 중위의 생존률이 크게 오른다. 또한 레이너가 물리더라도 모랄레스의 월등한 치료 능력으로 잘 죽지도 않는 데다가 모랄레스 또한 변위 수류탄이 있기 때문에 레이너에게 붙은 적을 떼어낼 수 있다. 그 덕분에 공성전이나 방어전에서 2:4의 상황에서도 대등하게 싸웠다는 이야기가 간간이 나올 정도이다. 발라나 타이커스와의 조합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발라는 한타 시, 타이커스는 공성 시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심지어 적의 방해가 없으면 발라나 타이커스가 힐을 받으며 2레벨에 타워를 밀어버리는 광경도 나온다. 물론 모랄레스의 마나는 저 안드로메다 너머로 날아가버리지만. 다만 일리단과 카라짐의 경우는 두 영웅 모두 근접 영웅이라서 모랄레스 중위가 그만큼 화력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조금 위험할 수 있다. 본인은 탈출하여 살았는데 모랄레스가 남겨져 죽는 경우도 자주 일어난다.

마나 효율은 좋으나 마나 소모량은 무시무시하게 많다.채널링 힐이 다 그렇듯 만피인 대상에게 걸고 있으면 미니언이 한대 때려도 0.5초분량의 힐은 들어가기에 마나소모가 더 크게 느껴진다. 마나를 조금이라도 더 아끼려면 돌격병이나 투사 공성거인에겐 힐을 안 하는게 좋다.

모랄레스 중위를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 선정이다. 사거리가 비교적 짧은 치료 광선을 쓰기 위해 아군에 붙어 있으면서도 자신은 공격당하지 않도록 위치를 잘 잡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적의 집중 공격을 받고 순식간에 눕게 된다. 보호기나 수류탄 등 자기 보호 기술은 충분히 있지만 보호기는 지속시간이 짧고 수류탄은 밀쳐내는 힘이 강해서 잘못 사용하면 적을 방생하기 쉽다.

여러 상향과 모랄레스에게 쥐약이던 스턴메타가 사그라들자 점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돌진기 없는 조합으로 팀원들 사이에 꼭꼭 숨어있는 모랄레스를 잡아내기가 매우 힘들다. 치료 광선이 잠깐 끊긴다고 해도 별다른 리스크 없이 금방 다시 연결할 수 있으므로 점사대상 잘못 선택했다가는 아군 기술만 다 빠지고, 모랄레스가 죄다 복구해버리면 전세가 기울어버리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여러패치를 거치며 다시 모랄레스는 다시 지원가 뒷순위로 밀리고 있다. 분명 스턴메타는 지나갔지만 모랄레스가 워낙 생존력이 낮다보니 조금만 포커싱이 되도 죽어버리는게 문제. 본인의 생존력도 낮으면서 자힐도 안되고, 그렇다고 우서나 레가르처럼 슈퍼세이브가 잘 되는 영웅도 아닌데다가 순간폭힐이아닌 말퓨리온같은 지속힐중심의 지원가라 현 메타에서 많이 밀려났으나 무식한 힐량은 여전하기 때문에 버려지진 않고 대회나 상위권 영웅리그에선 조합을 고려하여 가끔씩 기용되는 편이고 팀 합이 잘 맞지 않는 중하위권 영웅 리그나 조합이 랜덤인 빠른대전에서는 패왕급 포스를 뿜어낸다.

7 추천 빌드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104c7e;padding:12px;margin-bottom:0px"
width=75px&align=left{{{#!wiki style="margin-left:80px;"
{{{+1 이 문단은 특성 빌드를 다룹니다.}}}
* 이 문단에 나와 있는 빌드의 특성 트리는 보편화되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빌드일 뿐이며 절대로 이것만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특성 트리는 아군 혹은 상대방 영웅 조합이나 전장, 전략전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실력 차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서술된 빌드 보다 나은 빌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빌드나 특성 트리만을 맹신할 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정석 빌드

레벨LEVEL 1LEVEL 4LEVEL 7LEVEL 10LEVEL 13LEVEL 16LEVEL 20
주력48px48px48px48px48px48px48px
트라우마 방지기향상된 막기박멸!전투 자극 비행체집중 치료예방 접종카두세우스 반응로 2.0
보조24px24px24px24px24px

고등급 유저들이 자주 선택하고 hotslogs에서의 선택률도 높은 일반적으로 주력으로 선택되는 특성들이다.

1레벨에서는 보험의 의미로 트라우마 방지기가 자주 선택된다.

4레벨은 향상된 막기가 가장 무난하고 범용성이 높은 특성.

7레벨에는 박멸! 을 통해 물렸을경우 상대와 거리를 두는데 주력한다. 이외에 상대방의 cc가 강력하다면 정화도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며 맵이나 조합에 따라서는 지게로봇이나 방사능도 찍으면 제 역할을 해준다.

궁극기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한다.

13레벨에는 보통 집중치료가 선택되나 적이 모랄레스 중위를 물기 좋은 조합일경우 동반치료를 통한 생존성 향상에 투자하는것이 좋다. 스킬데미지 위주의 암살자들이 모랄레스를 타게팅하여 3초도 못버티고 쓰러질 정도라면 기술 보호막이 생명을 구해주기도 한다.

16레벨은 세이빙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예방 접종이 주력. 상대방에 광역기가 많다면 연속보호기 역시 좋은 선택이며 상황에 따라 수류탄 관련 특성을 찍어주기도 한다.

20레벨 특성에서 가장 무난한 카두세우스 반응로를 선택한다. 상대방 광역기의 대비나 세이빙 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폭풍보호막을 고려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8 스킨

8.1 기본 스킨: 전투 의무관 (Lt. Morales, The Combat Medic)

가격10000G 또는 9,000BP등급기본 스킨
발매일2015년 10월 08일동영상#
해병에게 자신의 가우스 소총보다 소중한 것은 단 하나, 등 뒤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의무관입니다. 지구 집정 연합이 코프룰루 구역으로 보낸 첫 원정대 소속이던 로사 모랄레스 중위는 가히 최고라고 칭할 수 있는 노련한 의무관이자 군인입니다.

순서대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 컨셉이다. 세계관별로 방패에 새겨진 문장 모양이 다른데, 각각 레이너 특공대, 스톰윈드 왕국, 드높은 천상의 문장이다. 전투복의 색상도 각각 스톰윈드 경비병과 천사의 갑옷 색이다.

8.2 마스터 모랄레스 중위 (Master Lt. Morales)

가격10,000G등급20px 마스터 스킨
발매일2015년 10월 08일동영상#
지구 집정 연합은 뛰어난 병사들은 물론 의무관들에게도 군수품을 아낌없이 보급합니다. 그중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모랄레스 중위 역시 그녀의 공적에 맞는 새로운 전투복을 지급받았습니다.

2번째 색상은 메트로이드의 주인공 사무스 아란를 오마쥬한 것이다. 슈트 색상은 물론 사무스가 금발 백인 여성인 것도 세심하게 표현하였다.3번째 색상은 트랜스포머알시를 오마쥬한 것.

8.3 연금술사 모랄레스 (Apothecary Morales)

가격7,000BP등급20px 일반 스킨
발매일2015년 10월 08일동영상#
왕립 연금술 학회는 수많은 실험을 통해 연금술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연금술사 모랄레스는 이런 실험의 결과물을 전쟁터의 병사들에게 투여합니다. 가끔 부작용이 발생하긴 하지만요.

언더시티의 언데드 연금술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킨으로 보인다. Apothecary는 한국어로는 약종상[40]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하급 Apothecary를 약제상, 상급 Apothecary를 연금술사로 번역해 놓았다.[41] 예를 들어 연금술사 네임드 '대연금술사 퓨트리스'의 원문은 'Grand apothecary Putress' 다.

언더시티가 연상되는 어두침침한 배색이나 해골 모양의 헬멧, 언데드 연금술사 특유의 형광녹색의 액체 등에서 이런 점이 엿보인다. 전투복을 벗었지만 대신 언데드란 설정이 붙어서 전파음 대신 울림이 들어간 음성이 나온다.

그런데 아포세카리라는 이름을 사용한 데서 워해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군무관 병과인 아포세카리를 모티브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메딕과 번들기술의 이미지가 공개된 날 대부분 아포세카리부터 떠올렸다.국내에서의 반응양덕들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낫이 없는 것만 제외하면 모타리온과도 컨셉이 비슷하다. 사실 북미에서도 아포세카리란 단어를 언더시티에서 보긴 했지만 워낙 생긴 게 파워 아머꼴이다보니...

여담으로 세번째 컬러링은 모탈 컴뱃 X얼맥을 연상케 한다.

8.4 사랑의 치유사 모랄레스 중위 (Love Doctor Lt. Morales)

발렌타인 데이 기념 스킨
사랑벌레 아눕아락사랑의 치유사 모랄레스 중위미정
가격9,000BP등급20px 특급 스킨
발매일2016년 02월 13일동영상#
이별로 상처받은 심장이든 신체 밖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심장이든 사랑의 치유사가 말끔히 치료해줄 겁니다.

사랑벌레 스킨 이후 추가되는 발렌타인 기념 스킨. 치료광선은 하트 모양으로 나가고 보호막은 방패와 같은 모양으로 바뀌고 수류탄은 눈에 잘띄는 분홍색, 특히 분홍색으로 빛나는 전투 자극 비행체와 크고 아름다운 분홍빛의 의료선까지.

2번째 색상은 록맨 X 시리즈엑스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9 기타

Gamescom 2015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출연이 확정되었다. 자가라 이후로 무려 1년오랜만에 추가되는 스타크래프트 출신 영웅이자, 태사다르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하는 스타크래프트 출신 지원가 영웅이다. 워크래프트 출신 영웅이 대부분인 지원가 분류에서 세 번째로 등장한 타 세계관 영웅이기도 하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의무관 영웅이 딱히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나마 자날 때 치료 기술을 달고 야수의 소굴로 미션에 나왔던 스텟먼의 참전을 예측했으나 결국 해머 상사처럼 히오스 오리지널로 설정된 인물이 영웅으로서 등장하게 되었다.

2015년 9월 22일에 이름이 공개되었다. 이름이 밝혀지기 전에는 레이너 특공대 문양으로 리사 캐시디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는 보통 메딕, 의무관 등으로 불렸고, 이름이 공개된 후에는 모랄빵 중위 등의 별명도 얻었다.

다른 테란 영웅과 달리 코프룰루 구역 출신이 아니라 지구 출신이다. 대사를 들어 보면 지구 집정 연합 소속으로 출전해서 신생 초월체에 신경 주사까지 놓은, 즉 바로 그 스타1 종족전쟁 테란 미션에서 신생 초월체에 4명의 의무관을 배치하는 미션의 그 4명중 한 명이다. 해머 상사와 면식이 있는 것을 보면 UED 선발대가 전멸하는 와중에도 살아남아서, 이후에는 레이너 특공대에 들어간 모양. 물론 스타크래프트 2 본편에서 레이너 특공대에 모랄레스 중위라는 인물은 나오지 않는다. 누가 UED 출신 아니랄까봐 상호작용 대사에선 저그는 물론 프로토스에 대한 거부감도 대단히 심하다. 그런데 언데드들과는 어째서인지 우호적 관계이다 이런 걸 감안하더라도 일개 의무관으로서 그 숱한 전투에서 생존해 레이너 특공대에서도 계속 활동하는 걸 보면 생존왕이자 능력자로 보인다. 지구, 코프룰루 구역 을 거쳐서 시공의 폭풍에까지 와서 구르는걸 보면.. 인생이 참 많이 꼬였다.

CMC 전투복을 입는 여성들은 어떻게 어깨가 그 떡대 전투복에 들어가는 거냐는 의문을 의식했는지, 모랄레스 중위가 입는 전투복은 기존 CMC 전투복과 전혀 다른, 훨씬 경량화되었고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디자인되었다. 그 아래에 드러나는 몸매도 현대 여성들에 비하면 상당히 다부지긴 하지만 확실히 여성스러운 체형으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여성용 CMC 전투복 논란에 대한 해답이 된 것 같다. 사실 스타크래프트2의 의무관 초상화 풀샷을 보면 상대적으로 어깨가 좁은것을 알수 있다. 그 당시 이미 cmc 여성 전투복에 대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디자인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추가로 모랄레스의 경우 독특한 특징이 하나 추가 되었다. 한 레벨 구간에 같은 기술 강화 특성이 있을 경우 특성별로 아이콘 색이 다 다른것. 게임하는 입장에서야 무슨 특성을 찍었는지 아니까 상관없지만 아군이나 관전자의 경우 아이콘을 공유하는탓에 어떤 특성을 찍었는지 알아 내기 힘들었다. 그런데 모랄레스부터는 그점을 염두한탓인지 같은 단계에 있을 경우 같은 기술을 강화하는 특성이라도 아이콘의 색이 다 다르다. 이는 리밍 패치 이후로 모든 영웅에게 공통적으로 배분되었다.

모랄레스 중위가 서 있는 뒤의 배경은 코랄 행성이며, 반짝일 때 그 부분을 클릭하면 유니콘 탈 것들이 지나가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뒷배경이 코랄 행성인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 UED가 코랄을 침공하기 전에 기함 안에 있는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머키 정도를 제외하면 특별한 상호대사는 없었지만 모랄레스는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영웅 중 유일하게 지구 출신 영웅이므로 오버워치 세계관 영웅들과의 상호대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해설자나 기타 레스토랑스들은 메르시가 독점 영웅으로 나오거나 여러모로 성향과 스킬이 겹치는 위도우메이커노바의 스킨으로 나왔듯이 모랄레스 중위의 스킨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하지만 비슷하긴 하지만 다른 부분[42]도 분명히 존재하기에 아직은 잘 모른다.
  1. 본편에서 의료선을 맡은 이소영 성우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현지화 팀에서 김두리 성우라고 공식 인증하였다.
  2. 스타 2의 의무관 대사와 대부분 같은 것이 있다.
  3. 두 대사는 스타2의 의무관 대사이다. 앞의 대사는 치료할 때의 대사를 미묘하게 비튼 것이고, 뒤의 대사는 공격받을 때의 대사.
  4. 리 리, 첸
  5. 스타크래프트 1에서의 의무관의 대사 "He's dead, Jim."의 패러디. "그는 죽었어, 짐."에서 '그는'을 뺀 것이다.
  6. 부두술사의 원래 명칭이 Witch Doctor인데에서. 나지보 농담대사에도 의사드립이 많이 나온다.
  7. 두 대사는 원작에서도 의무관의 대사다.
  8. 천국의 악마들에서 리사 캐시디의 인터뷰 내용이다.
  9. 원작 캠페인만 해도 적 인공지능의 수준이 높으면 교전 시 피해를 감수하고 아군 병력보다 의무관을 먼저 노린다. 그리고 히오스에서는 그 경향이 더 심해서, 모랄레스가 있는 판은 무조건 모랄레스가 우선 표적이다..
  10. 이 제네바 협정은 전쟁에 관련된 조약인 제네바 협약을 말하는 것이다. 제네바 협정은 1954년에 있었던 제네바 합의를 말하는 것으로 제네바 협약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군의관이든 일반 병사든 교전 후 생포해서 포로 취급할 때는 제대로 대우해줘야 하는게 맞지만 교전 도중에 사살한 건 뭐라 안한다.
  11. 링크된 글은 2010년에 쓰여졌지만, 의외로 거의 브루드워 발매 직후부터 있었던 유서깊은 섹드립이다. 인터넷 음란물 제제가 없다시피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마린과 메딕과 벙커를 소재로 한 야설이 공공연히 나돌아다니기도 했을 정도.
  12. 실제로 의료용 스테이플러도 있고, 공허의 유산과 동시에 출시된 설정집 야전교범에서 의무관에 대한 설명에 해병들이 스테이플러질이 치료냐라고 낙서를 해 놓은 것을 의식한 대사.
  13.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에선 있었지만, 스타크래프트2와 본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없어진 섬광탄(옵티컬 플레어)을 가리킨다. 단,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본래 의무관에 추가하려 했는지 섬광탄 던질 때 대사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다. 해당 대사는 "잘 보세요!"
  14. 이 도발 모션이라는 게 법규와 매우 흡사하다. # 참조.
  15. State the nature of your medical emergency!, 스타 트렉: 보이저의 HoloDoc의 대사[1]
  16. 그대는 아직... 진화의 초기 단계인 것 같군.
  17. 전투에 집중해라. 그럼 이 시간이 우리 둘 다에게 빨리 지나갈 테니.
  18. 수많은 전사들 중에서 하필 너와 한편이 되다니.
  19. 너와 내가 함께 싸우다니 믿을 수가 없군.
  20. 지구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프로토스를 적대시하는 유일한 테란 영웅이다.
  21. 함께라면 그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다.
  22. 이거... 일이 꽤나 쉬워지겠군.
  23. 누더기 놀 준비됐다! / 재미있겠다! / 음하하하.
  24. 내 신하가 된 걸 환영하노라.
  25. 보아하니 이곳에서 좀 쓸모가 있겠군.
  26. 너, 좋은 친구다!
  27. 언데드 영웅 상호작용에서 인간과의 적대인데 우호적인건 모랄레스가 유일하다.
  28. 네가 강한지 약한지 지켜보겠다.
  29. 대화 불필요함. 전투에나 집중할 것.
  30. 입 다물고, 전투에나 집중해라.
  31. 넌 도구를 사용해 적응하지만 변화하지 않는다. 그걸로 충분하겠나?
  32. 생명체 확인. 흥미롭지 않음.
  33. 흠... 네놈은.
  34. 의료선의 카두세으스 반응로 연구는 공허의 유산에서 삭제됐다.
  35. 스타크래프트 1의 의무관의 대사 중 하나이다.
  36. 레이너는 격려도 있기 때문에 격려 + 전투 자극 비행체면 공격속도가 무려 103% 증가하는 정신나간 수치를 자랑한다. 단, 격려의 지속시간이 6초이므로 103%의 공격속도가 유지되는 시간은 6초이다. 그래도 정신나간 수치에는 틀림없다.
  37. 특성 이름은 게임인 시스템 쇼크 시리즈에서 따왔다.
  38. 이차 의견(Second Opinion)은 한 환자가 여러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질병을 진찰 받는 행위를 가리키는 의학 전문 용어이다.
  39. 격려의 지속시간 때문에 6초 동안만 103% 증가가 유지된다.
  40. 약제상과 유사한 단어이나 약제상은 한약제를 파는 뜻이 추가되어있다.
  41. 이건 약을 파는 아포세카리 자체가 연금술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있기 때문이다.
  42. 메르시는 모랄레스에게 없는 비행 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