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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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의 등장인물 아바라이 렌지참백도의 이름.

사미환(蛇尾丸)
형상화 된 모습은 이름대로 꼬리가 뱀인 하얀 원숭이. 성격이 호전적이어서 참월한테 한번 깨진 뒤로 빨랑 나아서 한 번 더 그 녀석이랑 붙게 해달라고 한다. 꼬리의 뱀 머리와 원숭이 머리가 별도로 말하고 각각 1인칭이 다르다.[1]

2 시해(始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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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Bleach - Renji (10).jpg

해방 언령은 "울부짖어라, 사미환."

시해 상태의 모양은 아이비 발렌타인의 무기와 흡사한 사복검으로 변한다. 연속공격은 3연속이 한계. 분명 접혀있을 때는 한 6~7마디 정도인데, 펴면 마디가 수십개로 늘어나는 신기한 무기.

2.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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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절교(狒牙絶咬)

시해 상태에서는 검이 산산조각난 뒤에야 쓸 수 있는급조설정의기술. 검의 조각들을 조종해서 사방에서 상대를 포위한뒤에 일제히 공격하는 기술. 만해 상태에서는 만해 자체가 마디들을 분리시키는게 가능하기에 평소에도 쓸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 렌지는 "단 한 번만 쓸 수 있지만 사용하면 적에게 확실히 빈틈이 생긴다."고 말하면서 이 기술을 쓰는 동안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공격하도록 했지만, 하필 상대가 아이젠 소스케여서(…) 기술 쓴 보람도 없이 아이젠은 유유하게 걸어와서 둘 다 썰어버렸다.

만해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 마디를 나누어서 그냥 사용한다.

3 만해(卍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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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왕 사미환(狒狒王蛇尾丸)
어깨에 짐승가죽 같은 것이 걸쳐진다. 참백도 본체는 마치 뼈 마디 처럼 생겼고 손잡이에서 멀어질수록 마디가 커지면서 그 끝에는 괴상한 뱀머리가 붙어있다. 간단히 말하면 참백도가 거대한 뼈 뱀으로 변한다. 마디마디는 렌지의 영압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시해처럼 물리적 수단으로 마디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건 불가능. 또한 각 마디가 따로따로 조종이 가능해 이를 이용해 양동이 가능하며, 본인이 만해를 타고 날아다니는게 가능하다.(...)

마유리의 말에 따르면 처음 뱌쿠야와의 교전에서 마디가 몇개가 박살난 이후 그 마디는 아예 영구결손 되어버렸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Bleach - lie (2).jpg

하지만 17권의 뱌쿠야 vs 렌지전을 보면 분명 비비왕 사미환은 천본앵경엄에 의해 문자 그대로 가루가 되어버렸다. 뱀 머리까지 확실히. 그 뒤로 멀쩡하게 복구된건 블리치니까(...) 그런거라고 봐야 할듯. 일단 천년혈전편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계속 부러진 상태라고 한다. 어떻게든 끼워맞추자면 기습을 위해 주변 땅속에 숨겨뒀던 마디들은 멀쩡했고, 남아있는 마디들을 개조해 없어진 마디들을 대신했다고 할수도 있다. 그래도 억지스럽긴 마찬가지다 근데 분명 그전까지는 멀쩡하던 사미환이 니마이야 오에츠가 손에 들때는 어느샌가 부러져있었다.(TVA바운트버젼 마지막화에서 렌지는 바운트와의 싸움에서 본인의 사미환에 손상이 있다는 말을한다 이 때부터 만해가 파괴시 복구가 불가하다는 의미를 담은건지 아니면 그 깨는 그냥 지나가는 말이었는지는...) IT'S MAGIC

이런식으로 햇갈리게 할바에는 차라리 만해상태에서 파괴시 복구불가라는 설정자체를 없던걸로 하겟다(...)

묘하게 극장판에서는 탈 것(?)으로 애용된다. Memory Of Nobody에서는 이치고를 태우고 날아갔으며, 또 하나의 빙륜환에서는 다리로 사용된다. 심지어 Fade To Black~너의 이름을 부른다~에서는 아주 자랑스럽게 사미환은 이렇게 쓸 수도 있다고!! 라면서 직접 이치고를 태우고 돌진한다. 모 빨강머리 청년의 망치가 떠오르면 지는거다

3.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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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골대포(狒骨大包)

만해의 기술. 첫 사용은 일폴트 그란츠와 싸울 때. 비비왕 사미환을 잇고 있는 영압을 최대한 증폭시켜 뱀 입에서 강력한 영압을 발사하는 기술이다. 묘하게 이펙트가 호로의 세로와 엄청 비슷하지만, 이쪽은 광선이 아니라 영압 덩어리를 발사한다는 차이가 있다.

4 진정한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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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왕 사미환(双王蛇尾丸)

원숭이 손 비수무리한 털코트(...)와 뱀머리의 해골로 보이는 형상을 각각 왼팔 오른팔에 두르고 있다. 저 코트는 원숭이의 팔 형상으로 변하며, 오른팔의 검은 사미환처럼 변한다.[2] 이 두 형상의 명칭은 각각 원숭이 손을 비비왕(狒々王), 그리고 검과 뱀 머리가 대사왕(オロチ王)이다. 이 두 가지를 아울러 부르는 명칭이 '쌍왕 사미환(双王蛇尾丸)' 인것.

이전 만해의 명칭인 비비왕에서 비비가 원숭이를 뜻함에도 원숭이의 이미지는 몸에 걸치는 짐승 가죽 정도고 의 이미지만 반영되어 있어 뭔가 언밸런스했던게 복선이라면 복선이였을지도. 처음에 대사왕으로 불렀으면 원숭이가 튀어나왔으려나

거대한 형태에서 몸에 걸치는듯 압축된 모습이 묘하게 샤먼킹의 갑박식 OS를 생각나게 한다는 감상이 있다.

4.1 사용 기술

파일:Attachment/대사왕(1).png

비비왕(狒々王)

쌍왕 사미환의 기술. 왼쪽 어깨의 코트를 원숭이 손 모양으로 만든다. 이 손의 악력이 장난이 아닌지 마스큘린의 오른팔을 아작내고 건물에 꽂아버렀다. 흠좀무...

만해의 이름으로 쓰일 때와 달리 중간에 반복 부호(々)를 사용하여 표기되고 있다.

오로치왕(オロチ王)

오른쪽 팔에 있는 검을 사미환이랑 비슷한 형태로 변화시킨다. 이때 몸에 두르고 있던 꼬리를 펼친다.[3] 이 검은 블루트 베네가 있을터인 마스큘린의 복부를 한방에 꿰뚫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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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철포(蛇牙鉄炮)

대사왕(검)을 상대에게 꽂아넣은 상태에서 뱀머리 모양의 영압덩어리로 상대를 불태워 버리는 기술. 이걸로 마스큘린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다.

5 실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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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의 참백도편에서는 큰 키에 야성적인 여성과, 작은 붉은머리 꼬마로 등장. 큰 쪽이 원숭이고, 작은쪽이 뱀이다. 슴가가?! 원숭이의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 뱀의 성우는 사나다 아사미이다. 둘은 사슬로 연결되어있으며, 큰쪽은 진지하고 뱀은 완전 애. 보고 있자면 렌지가 아빠, 원숭이가 엄마, 뱀이 딸로 보일 정도.[4]나중에는 둘이 천본앵의 뒷처리나 하러 다닌다. 뒷설정에 따르자면 참고로 원숭이도 원래 남자 였지만 렌지가 마유리에게 원숭이의 성별을 바꾸어 달라고 부탁을 해서(...) 원숭이의 성별은 여자로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5]

  1. 원숭이는 '와시', 뱀은 '오레'.
  2. 사미환과 달리 마디가 없어서 신축하는 기능은 없다.
  3. 이 때문에 쌍왕사미환에도 비비왕사미환처럼 칼날을 늘리는 기술이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다.
  4. 근데 참고로 뱀은 남자애다...
  5. 원래 렌지가 슈헤이 에게 참백도가 부러졌을 때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다가 중간에 마유리가 '유료 지만 자체수복시간 보다 빨리 고쳐 줄수 있다' 라고 은근슬쩍 끼어들었는데 마유리 성격 상 좀비같이 만들것 같아 둘이 거절을 하자 마유리가 둘에게 수복 형태 카탈로그를 보여주니까 둘 다 얼굴이 붉어지면서 렌지는 마유리 에게 마개조(?)를 부탁한다고 하였으며 이 때 원숭이의 성별은 여자가 된 것이다... 참고로 그 장면의 배경은 그 곳이 클로즈업 된 원숭이의 의인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