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발렌타인

3편4편5편



소울 칼리버3에서의 복장. 비슷한 분위기의 옆동네 어떤 처자가 생각나면 지는거다.

1 소개

소울 칼리버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토마 유미(1,2,3탄), 토죠 카나코(4탄, L, BD), 사와시로 미유키(5탄)/북미판은 3편부터 5편까지 레니 미넬라가담당하고 있다.

일단 풀네임은 이저벨라 발렌타인(Isabella Valentine)이라고 한다. 서양 일부 이미지보드에서는 아이비(Ivy)라고 쓰면 안 나오고 Isabelki Valentine이라고 검색해야 나오기도 한다.

2 행적

소울 엣지의 주인이던 세르반테스 레온이 여관집 주인을 겁탈해 낳은 딸이다.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는 자신이 아이비를 발렌타인 가에 몰래 버리고, 아이비는 발렌타인 가에 입양되어 살았었다. 양부모의 죽음 이후 자신이 친자가 아니라는걸 알았을때도 그녀는 발렌타인 백작부부 만이 자신의 진정한 부모라고 생각했다.

갑자기 미쳐버린 양아버지의 영향으로 연금술을 연구하게 되고, 사복검을 만들기 시작한다. 실패를 거듭하던중 나이트메어의 도움으로 사복검을 완성하게되자, 그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나이트메어 일행과 함께 한다. 하지만 아이비는 그들의 계속된 살육에 지쳐가고, 그녀는 결국 그들에게 떠나려고 한다. 결국 동료였던 아스타로스 와 싸우게되고, 뜻밖에도 그 싸움을 통해 자신이 복수하려던 대상이 소울엣지 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타키에게 자신의 친부모가 소울엣지의 숙주였다는 사실과, 자신이 사검의 새로운 숙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그때의 세르반테스 레온이 여관집 주인을 겁탈한 것도 소울엣지가 자신의 새로운 숙주를 만들기 위한 행동이었다.)
소울엣지에 대한 복수, 과거의 악행에 대한 후회등으로 소울엣지를 없애기 위해 여행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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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3P와 4P복장에 대단한 메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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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나와 싸워 이긴 적이 있는데, 성미나는 소울 칼리버 3편까지 그걸 기억하는 반면(아이비 스토리 모드에서 성미나가 난입), 아이비는 성미나를 기억 못한다

아버지와 관계가 안좋은거나, 강간으로 태어난 자식이란 점이나, 저주받은 숙명등등을 보면 철권카자마 진과 비슷한 위치의 캐릭터.아니면 갓오브워크레토스 출생의 비밀때문에 혈액형이 소울엣지라고 되어있다(...) 여하간 이 때문에 만약 자식이 생긴다면 그들 역시 저주받을 게 뻔했기에 아이는 가지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솔로확정

무기는 윕소드로 검 형태와 채찍 형태로 변형할수있다. 상황에 맞춰 형태를 바꿔가며 대처하는것이 중요하다. 윕소드를 쓰는 캐릭터로는 역대 두번째(첫번째로 윕소드를 쓴건 월드 히어로즈의 잔느). 참고로 가장 소중한것이 자신의 검인 발렌타인으로, 소울 칼리버 3편에서는 애검에 이상이 생겼다는 이유로 저택으로 돌아와 연구에 힘쓴다.4에선 세르반테스의 습격으로 혼을 뺐기지만 연금술로 만든 인공혼으로 혼을 대체해서 뺏긴 혼을 되찾기 위해 움직인다고 한다. 그리고 엔딩에선 수정화돼버리게 되는 상황에서 애검이 대신 희생(!?)해서 살아남게 된다

시리즈가 바뀔 때 마다 짜증날 만큼 기술체계가 바뀌는 캐릭터. 사실, 처음 등장한 소울 칼리버도 아케이드 판과 DC판이 완전히 다른 캐릭터 수준으로 기술체계가 급변한다. 2에서는 통상/채찍자세 2가지/서펀트엠브레스로 총 네 자세였고 3에서는 검과 채찍의 자세를 B+K로 스위칭하는 체계로 바뀌어 검/채찍/서펀트엠브레스로 총 세 자세로 변경되었다.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4때는 검/코일/채찍/서펀트엠브레스로 총 네 자세 베이스로 바뀌었는데, 문제는 원하는 자세로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A+B나 B+K로 순차적으로 검을 풀었다 조였다 하는 복잡한 조작체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신작인 5에서는 전작에서 지나치리만큼 캐릭터를 복잡하게 꼬아놓은것이 영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자세캐릭터라는게 아이비에겐 어울리지 않는 컨셉이라고 여겼는지, 아예 모든 자세를 삭제(!!!)하고 버튼의 홀드 유무로 채찍기술, 검기술로 나눠버렸다.
이렇게 기술체계가 통째로 바뀌면서 당연히 거기에 맞게 기술 커멘드부터 플레이 스타일까지 어지간해선 전부 들어내는 수준이 되어버렸고, 겉모습과 기술모션만 승격됐을 뿐, 매 시리즈마다 글자 그대로 아예 새로운 캐릭터를 키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을 것이다. 수 많은 자세와 파생기가 많았던 지크프리트와 비교해보면 참 어이없을 정도로 대조적인 현상.

이상하게 시리즈가 계속 될수록 가슴이 커지는 것 같다. 게임쪽 캐릭터로는 아줌마 취급인 20대 후반인데(4편에서 32세), 연금술의 힘이 아니냐는 소리가 있다. 북미 게임 잡지등에서는 최고의 여성 캐릭터중 하나로 뽑히는 등 인기인. 소울 칼리버 작중 유일한최고의 미인.

PSP용 브로큰 데스티니의 건틀렛 모드에서는 힐데의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한 약의 재료를 카산드라와 힐데에게 가져오라고 시켰다고 나온다.

남코가 발매한 대전 액션 게임들 속 여성 등장인물들 가운데 가장 키가 큰 최장신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정확한 키 수치에 대해서는 논쟁이 많다. cm단위로는 179cm(5Ft10inch)이라고 써 있는 반면 ft단위로는 6ft(183cm)로 기록되어 있다. 소울 칼리버 뿐만 아니라 철권까지 포함한 남코에서 제작한 모든 대전격투게임에 등장하는 여캐 중 가장 키가 크며 철권까지 다 포함해서 혼자만 180cm이상의 여캐이다. 캡콤에는 엘레나가 있고 SNK는 다이애나가 있다.

퀸즈 게이트에 참전. 클로데트를 그렸던 니고우가 일러스트를 맡았는데... 얼굴이 좀 많이 동안(???)이라 말이 많았다.

퀸즈 게이트 스파이럴 카오스에도 참전하는데 이 때의 성우는 소울 칼리버의 1, 2, 3편에서 역할을 맡았던 토마 유미

결국 5편에서도 참전 확정. 연금술 덕분인지 전혀 늙지않았다.그리고 나이는 시기상으로 보면 50을 바라보는 나이겠지만 공개된 프로필에서는 32세에서 멈췄다고 나온다.

5편의 전속광고모델(...)이다. (뒤통수 주의).

5편 스토리에서도 짤막하게 등장한다. 부상당한 파트로클로스를 도와주고 파트로클로스가 소울 칼리버를 각성하는걸 도와준다. 과거작과는 달리 살벌한 여왕님보단 엄격한 누님의 느낌이 더 강하다. 덕분에 소울 칼리버 위키에서는 아이비를 "신캐릭터들에게 어머니와 같은 인물"이라고 평가애는 안낳는데 다른 의미에서 애들이 여럿 노출이 줄은것도 그런 변화때문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