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텐더

울트라맨 에이스에 등장하는 동명의 초수에 대해서는 선인장초수 사보텐다 참조.

サボテンダー / Cactuar, Sabotender[1]

1 개요

파이널 판타지에 등장하는 몬스터

팔과 다리가 달린 가시 달린 녹색 선인장으로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디자이너는 노무라 테츠야.

일반적인 몬스터답지 않은 아기자기한 디자인 덕분에 모그리, 초코보와 함께 자주 마스코트로서 사용된다.

2 상세

첫 등장은 파이널 판타지 6로, 2부 세계 붕괴 후, 미란다 마을 남쪽의 사막에서 등장한다.
경험치는 하나도 안주면서 마법 경험치 10에 돈 10000길이라는 거금을 준다.[2][3]

방어력 255
회피율 250
마항력 255
마법 회피율 250

의 초월적인 방어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나 HP가 3…슈패랑 PS판에서 회피율은 거의 기능하지 않는데, 이 녀석만은 제대로 작용한다.

셋져의 전용 무기인 야바위의 다이스, 장신구 개전의 증명을 달고 4타의 일반 공격, 카이엔의 필살검이나, 리름의 스케치 또는 조종하기로 사보텐더 자신에게 침천개, 쉐도우의 던지기, 에드가의 기계 커멘드 드릴 또는 전기톱, 매슈의 오의 폭렬권으로 상대해주자. 그리고 딱히 이도저도 귀찮다면 만능마법 알테마를 사용하자;;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침천개.

훔치거나 드랍하는 아이템은 금의 바늘. 마석 라그나로크의 메타몰포스로 변화시키면 갑파의 방어구 시리즈로 변한다.

가끔씩 작품에 따라 초거대 사보텐더인 쟈보텐더가 등장하는데, FF13 영상이녀석은 침만개라는 기술로 아군에게 10000의 데미지를 입힌다.[4]

파이널 판타지 6 GBA버전에서는 이 쟈보텐더를 쓰러뜨리면 마석으로 변한다. 마석 습득방법 유일무이하게 마석 중 레벨 업 보너스가 속도 +2인 마석이다. 덕분에 마석 오딘을 부담없이 마석 라이딘으로 레벨업 시킬 수가 있다.

최신작 라이트닝 리턴즈에서도 등장. 하드 모드 기준으로 1만 5천 길을 주기 때문에 돈 노가다의 핵심이 되는데, 시스템의 특성상 몇몇 종류를 제외한 몬스터의 숫자가 제한돼 있어 사보텐더는 총 30마리 밖에 잡을 수 없다. 다 잡아버린 이후엔 다음 회차로 넘어가야 한다.[5]

그밖에도 메인 퀘스트용 몬스터로 '보사텐더' 라는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사보텐더가 삿즈의 아프로 머리를 달고 있는 형태다(...). 굳이 분류하자면 중간 보스 취급이기 때문에 1회차처럼 주인공 라이트닝의 공격력이 부족할 때엔 무슨 공격을 해도 대미지가 1밖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성장하면 공격 한 방에 뻗어버린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한국 서비스에서는 서버명으로 사용됐다.

팔 방향만 뒤집으면 하켄크로이츠가 되기 때문에 팬덤에서 나치와 자주 얽힌다(...).
  1. 영어판 싱글 플레이어 게임들은 Cactuar, MMORPG 게임인 11과 14는 원문대로 "Sabotender"를 사용한다.
  2. 앵벌이와 더불어 저렙 클리어에 지대한 도움을 주는 몬스터이기도...그냥 최고다!!
  3. 또한 여기서 축적한 자금은 후에 마석 길가메시를 얻는데에 큰 일조를 하게 된다.
  4. 다만 FF6 GBA판은 게임 시스템 상 데미지 9999. 그리고 사보텐다를 10마리 이상 격파하면 특정 지점을 밟는 순간 강제조우되기 때문에 준비 안했다간 전멸하는수가 있다.
  5. 2회차 이후엔 당 회차에서 획득한 아이템과 능력치는 유지한 채 게임을 리셋할 수 있기 때문에 노가다를 위해 또 엔딩을 볼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