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ルガメッシュ Gilgamesh
이 문 뒤에서 계속 기다렸다! '길을 잃은 건 아닐까'하고 걱정하고 있었던 참이다!
그건! 내가 할 말이다!!
최강의 검이 아닌 건가-!!
목차
1 개요
원작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5에 첫 등장, 이후 6, 7을 건너뛰고 다시 8부터는 고정 멤버에 가까운 출석율을 보였다. 리메이크에서도 PSP로 이식된 1, 게임보이 어드밴스에 이식된 파이널 판타지 6 등에서도 출연했다. 출석률로 따지면 최고참으로서, 클라우드나 세피로스조차 그 출석률에서 밀린다. 덧붙여서 전용 테마곡은 빅 브릿지의 사투.
5편에 등장한 길가메쉬와 8편, 4편의 리메이크, 12, 13-2, 디시디아012등에 등장한 길가메쉬는 확실한 동일 인물로,[1] 이로서 그는 유일하게 여러 시리즈에 출현한 단일 캐릭터이기도 하다.
10편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소환수 요짐보가 길가메시의 이미지를 일부 차용하였다. 9편과 11편에서는 별 의미없는 평범한 NPC로 출현. 외형도 컨셉도 거의 다르다. 사실상 이름만 같고 서술할 것은 거의 없기에 본 항목에서는 서술하지 않는다.
카메오 출연 시에 사용하는 최종 필살기의 이름은 최종환상. 영어로 한번 번역해보자. 여담으로 영문판에서는 "얼티메이트 일루전"이 되었다.
조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엔키두이며, 종종 길가메쉬와 같이 카메오 출연한다.
무기를 수집한다는 설정과 충성심, 외견 그리고 주 등장 장면인 빅 브릿지(다리)등, 컨셉은 누가봐도 무사시보 벤케이.
2 작중 묘사
2.1 파이널 판타지 5
푸른 하늘, 드넓은 바다... 이토록 좋은 기분이 된 나를 방해하는 자는... 누구냐---!!
데뷔작. 엑스데스 군단의 사관으로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인 버츠일행이 갇혀 있는 감옥을 지키다가 구하러 온 가라프 도어와 일기토를 벌여 패배했다. 이후 빅 브릿지에서 다시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때 이후 시리즈 출현시 자주 오마주되는 대사들을 날려준다. 첫 등장에 비하면 비교할 수도 없이 진지하고 강하지만, 용사 일행의 강함을 체감한 후 뭔가 기억났다며 어물쩡 도망간다. 등장할 때 왜 이리 오래 걸렸냐, 길을 잃어버린 게 아니냐고 생각했다고 발언함으로서 순박한 면모를 은근히 어필한다.
(좌측은 길가메쉬의 친구 엔키두.)
이후 엑스데스 군이 새벽의 4전사 중 한명인 제자의 배를 습격할 때 엔키두와 함께 다시 일행과 맞붙고 패배한다. 이 때 같이 나오는 엔키두를 먼저 잡으면, 길가메시가 엔키두를 부르다 엔키두가 사라진 걸 눈치채고 엔키두를 욕하며 도망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후 바다에 빠지며 물귀신 작전으로 버츠 일행도 빠트리려 하지만, 실패하는 바람에 버츠 일행에게 두고 보자고 외치며 실컷 물을 먹고 사라지는 추태를 보인다.
좋아. 여기서부턴, 전력으로 싸워주도록 하지!! 길가메쉬 체에에에에에인지!!
엑스데스의 성에서 최상층 바로 앞에서 다시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 버츠가 또 너냐는 질린 투로 소리치는 대목은 백미.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든 채 변신[2][3]까지 행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 검은 엑스데스가 일행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준비한 짝퉁 엑스칼리파였다. 전투 도중에 늦게나마 가짜였다는 걸 알고 분통을 터트리지만, 바로 직후에 길가메쉬를 지켜 보던 엑스데스가 길가메쉬의 삽질을 보다 못해 차원의 틈새로 추방한다. 변신하기 전에 여러 번 싸우다 보니 정들었다는 투로 말하기도 하고, 가라프의 죽음을 전해듣고 잠시 침묵을 지키는 모습으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어필한다.
이후 버츠 일행이 차원의 틈새로 들어갈 때 재회한다. 외양이 흑화하고 레벨도 엄청 오른 걸 보면, 그동안 차원의 틈새에 사는 무서운 몬스터들을 잡으며 엄청나게 고생한 듯. 버츠 일행을 알아보고 그동안 엄청 고생했고 무서웠다며 하소연하고, 버츠 일행이 나가는 길을 알려 주자 '5명이서 같이 탈출하는 건 어때?'나 '다음에 만날 때는 나도 동료로... 아무 것도 아니야!'와 같은 말을 한 후, 작별인사를 하고 쏜살같이 차원의 틈새의 출구로 도망치지만...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를 지키고 있는 네크로포비아와의 전투에서 다시 돌아와 일행을 돕기 위해 자폭, 네크로포비아와 함께 장렬하게 사망한다. 최후에 파티원들에게 한 마디씩 좋은 얘기를 하고 사라지는 걸 보면, 적이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 한 아군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마지막으로 쿠루루 발데션에게 가라프 도어를 칭찬하며 유저의 향수를 자극하고, 버츠 크라우저에게 한 번만 더 싸워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폭풍간지를 자랑한다.[4][5]
네크로포비아와 함께 자폭하며 죽은 줄 알았지만, 설정상 죽지는 않고 차원의 틈새를 떠돌아다니게 되었다. 살려 준 대신 평생 출연하라는 스퀘어의 자비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래저래 안습한 역할이지만, 대사와 행동이 꽤나 인상적이고 적 캐릭터치고는 개그 센스도 뛰어난 덕에 상당수의 고정팬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가라프의 성에서 한 병사가 길가메시 때문에 가라프의 군대가 풍비박산났다고 말하며 길가메시를 욕하는데, 이로서 주인공 앞에서는 허당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나름대로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파이널 판타지 6에 등장한 올트로스가 그 노선을 따라가려 한 듯하지만 길가메쉬의 존재감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강의 방어구라 할 수 있는 겐지의 장갑을 위시한 겐지 시리즈의 무장을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방법은 매번 등장할 때마다 길가메쉬를 상대로 훔치기를 사용하면 된다. 확률도 꽤나 높고 대사도 많이 하기 때문에, 입수는 꽤 쉬운 편이다. 참고로 겐지의 갑옷은 네크로포비아 전에서 길가메쉬가 일행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는 사이에 잽싸게 훔치는 비열한 행동을 해야 얻을 수 있다.
2.2 파이널 판타지 1
리메이크판의 보너스 던전인 Soul of Chaos 중 물의 던전의 첫 보스. 5층의 끝까지 걸어 진행하거나 도중에 바위에 박힌 검의 모습을 한 오브제를 조사하면 출연해서 싸움을 걸어온다. 히든 던전의 보스인 만큼 강한 편이다. 전투 테마곡은 리믹스 된 빅 브릿지의 사투.
2.3 파이널 판타지 4 THE AFTER YEARS 달의 귀환
최종 던전에서 카메오 출연. 여전히 차원을 헤매며 버츠 일행과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던 도중 여기로 갑자기 갑툭튀해 보스로서 싸우게 된다. 스펙은 위 1편과 거의 비슷한 정도. 여담으로 전투 종료시 '버츠'를 언급한다. 그리고 전리품으로 엑스칼리파를 준다.
3D로 리메이크된 ios 버전에서는 전투 한 번을 위해 일일이 3D 폴리곤을 새로 찍기 귀찮았던 스쿠에니에 의하여 다른 카메오 보스들과 함께 잘렸다.
2.4 파이널 판타지 6
SFC/PS판에서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GBA판에서 추가 소환수로 등장. 경매장 앞에 있는 남자에게서 투기장에서 명검을 모으고 다니는 남자에 대한 소문을 들은 후에 경매장에서 50만 길을 주고 구입한 엑스칼리파를 투기장에 걸면 역시나 엑스칼리파에 낚여서 일행에게 도전해 온다.(LV 97, HP 38000, MP 4500)
초반에는 아쿠아 브레스, 괴음파, 침천개같은 청마법과 강력한 물리공격으로 승부를 걸어오며 HP가 줄어들면 빅브릿지에서 싸웠던 것처럼 프로테스, 쉘, 헤이스트를 쓴 후에 점프로 찍어버리거나 3000 정도의 데미지를 4번 입히는 검의 춤으로 공격해온다. 게다가 막바지가 되면 라이트 블링어를 냅다 투척, 9999 데미지로 한방에 개발살내는 귀찮은 짓거리를 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알테마나 배리언트 나이프같은 강력한 기술로 빠르게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워주는 것이 편하다.
역시나 훔치기나 전리품으로 겐지 시리즈를 얻을 수 있으며, 격파하면 마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투 중에 소환하면 엑스칼리버, 마사무네, 엑스칼리파 중에 하나를 사용해서 공격하는데, 가끔 3개의 검을 동시에 사용해서 엔키두와의 합체기 최종환상을 시전하기도 한다. 물론 엑스칼리파는 역시나 데미지 1이다.
마석 길가메시 자체의 능력은 레벨업 시 힘+2, 마법 브레이브, 퀵을 습득할 수 있다. 브레이브는 아군의 물리 공격력을 1회만 강화시켜주는 아주 대단한 마법이라서 거의 쓰지 않는다. 대신 라이딘과 함께 퀵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일한 환수이기 때문에 얻으면 퀵의 습득이 좀 더 수월해진다. 퀵을 전부 습득한 이후에는 힘을 올려줄 녀석에게 붙이는 용도로 굴리면 된다.
2.5 파이널 판타지 8
DISK 4로 넘어가기 전에 오딘을 얻어두면 사이퍼와 싸울 때 오딘이 사이퍼에게 역관광 당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그 후 갑자기 등장해서 남아있는 참철검을 챙긴 후 사이퍼를 버츠 크라우저로 착각하고 공격해 날려버린다. 이후 오딘 대신 이녀석을 소환할 수 있게 되는데, 엑스칼리버, 마사무네, 참철검, 엑스칼리파 중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해서 공격한다. 마사무네는 평범한 데미지를 주고. 참철검은 적들을 즉사시킨다. 엑스칼리버는 강력한 데미지를 주고 엑스칼리파는 데미지 1이다.
FF5 길가메쉬와 확실한 동일 인물이며, 이후 시리즈의 FF5 출신 길가메쉬는 오딘의 참철검을 사용하게 되었다.
폭발 당시 육체 일부를 잃었는지 팔을 그림 판자로 대신하고 있다. 왼쪽 팔들은 4개 다 온전하지만, 오른쪽 팔들은 3~4개 잃은 것 같다.
2.6 파이널 판타지 12
이 몸이 바로! 이바리스 최고의 강자! 그 이름도, 검호 길가메쉬!!
A랭크의 강자로 등장한다. 스토리에 개입하는 캐릭터도 아니면서 전용 BGM을 보유하고 있고 음성지원까지 된다. 담당 성우는 故 고리 다이스케. 영미판 성우는 존 디마지오.
여기서도 온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이름난 무기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전투를 시작하면 데미지를 줄일 방법이 없는 레벨 2, 3, 4 배수 마법공격과 강력한 물리공격을 난사해 대는데, 물리공격에 맞으면 슬립, 스톱 등의 난감한 상태이상에 걸린다. 길가메쉬에게 걸리는 상태이상은 쓸만한게 오일밖에 없는데, 길가메쉬는 화염내성이 있어서 오일을 걸고 불로 어떻게 해보려는 전략은 사실상 안 통한다. 게다가 같이 데리고 나오는 엔키두는 계속해서 회복과 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에 엔키두부터 먼저 해치우지 않으면 대략 난감. 일정량의 체력이 깎일 때마다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의 버스터 소드(칼에 거짓 위(僞)자가 박혀있다) - 스퀄의 건블레이드(라이온헤드가 아니라 초코보헤드) - 토울누솔 - 티더의 아쿠아 세이버(칼날이 반대쪽) - 토로의 검을 꺼내드는 화려한 연출과 함께 HIT THE END, 왕자의 검같은 강렬한 필살기를 남발해댄다. 덤으로 마지막 필살기는 최종환상.
이기고 나면 길가메시가 찾아다니고 있었다는 문제의 무기를 조사해볼 수 있게 되는데 그 정체는 평범한 전설의 검인 것 같다. 대신 연격 발동률이 매우 높은 카타나 마사무네를 얻을 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자. 또한 전투 중에 훔치기로 겐지 시리즈 장비구를 훔쳐낼 수 있는데, 처음 훔치기로 훔쳐낸 후에는 무기를 바꿔 들 때마다 하나씩 훔쳐낼 수 있으니 기억해 두었다가 훔치기로 꼬박꼬박 훔쳐내주자.
2.7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처음에는 테마곡만 나오고 본인이 소환수로밖에 안 나와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줬으나, 결국 후속작인 디시디아 듀오데심 파이널 판타지의 최신 트레일러에서 정황상 아무리 봐도 이 녀석인 듯한 누군가가 등장하려는 모습이 맨 마지막에 등장했다! 그리고 결국 300엔 현질해야 할 수 있는 데모판을 해킹해보니 노무라 테츠야의 일러스트가 드러나고 말았다. 담당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듀오데심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외전 스토리의 모음인 "레포트"에서 등장한다. 차원의 틈새를 헤메는 와중에서 버츠와의 재회를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해가며 기다리던 눈물나는 상황의 끝에서, 버츠의 기척을 느껴 기어코 찾는 데에 성공. 13번째 윤회 초기에 막 깨어난 버츠와 마주치는 절호의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디시디아 세계의 특성상 갓 소환된 인물은 자신의 원래 기억이 대부분 봉인당한 상태이므로, 버츠는 길가메쉬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래도 곧 의기투합해서 신나게 한판 붙어보...지만 결과는 길가메쉬의 패배. 생각한 것과는 좀 달랐지만 버츠와 다시 만나서 만족하던 길가메쉬는 갑자기 나타난 차원의 틈새로 인하여 강제적으로 다시 빨려들어가고 만다. 이래저래 안습. 이 때문인지 디시디아 이후의 길가메쉬는 차원의 틈새를 꽤나 잘 다루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13-2.
길가메쉬의 틀 콘셉트는 '스크럼블 파이터'로 적당히 무기를 골라 공격하는데 위력은 본인도 예측 불가라는 황당한 설정. 그것도 공격할 때마다 무기가 바뀌는 파격적인 콘셉트이다. 사용하는 무기는 다음과 같다.
- 나기나타 : 기본장비. 사정거리가 길다.
- 엑스칼리버 : 모든 BRV 데미지가 2배다. 또한 크리티컬 발생률도 타 무기에 비해 높다.
- 엑스칼리파 : 모든 BRV 데미지가 1로 고정된다.
- 마사무네 : 세피로스의 마사무네. EX포스를 더 많이 뿌린다.
- 겐지의 카타나 : 적의 EX 게이지를 감소시킨다.
- 배틀액스 : 위력이 랜덤이다. 따라서 공격력은 1~7위 사이.
- 참철검 : 오딘의 검. 적에게 강제 BRV 브레이크를 선사한다.
- 치킨 나이프 : HP 잔량이 적을 수록 위력이 높다.
한편 HP공격은 원작의 청마법 주문들. 그 중 가장 유용한 건 "허리케인"으로, 위기 상황에 이걸 쓰면 빠져나가기 매우 유용하다.
EX 모드를 사용하면 원작의 4, 5차전 때의 모습인, 팔이 8개로 늘어나며 각 팔에 무기를 들고있는 모습으로 변신한다. 들고 있는 무기는 3가지 패턴이 있는데, 4종류를 팔 2개마다 들어 4개 특성을 동시에 2배로 발휘되던가, 2 종류를 팔 4개씩 들어 2개 특성을 4배 위력으로 발휘하든가, 아니면 한 가지 무기만 8개를 들기도 한다. 8개의 엑스칼리파를 든 힘빠지는 상황도, 8개의 엑스칼리버로 무쌍을 찍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
EX 버스트는 "최강의 검". 하나의 엑스칼리버와 일곱 엑스칼리파 중 하나[6]를 골라 공격하는데 선택된 무기에 따라 연출과 공격력이 바뀐다. 붉은 색인 엑스칼리버는 우월한 위력에 막타로 "최종환상"을 날려주는 간지를 자랑하지만, 푸르딩딩한 엑스칼리파가 걸리면 그야말로 좆망. 다 때리고 나서 무기가 가짜임을 안 길가메쉬가 허탈해하며 최강의 검이 아닌 건가~ 적에게 던져버려[7] 마무리를 짓는다.
그리고 승리 시 나오는 승리포즈에서는 왠지 모르게 박수와 갈채가 나온다.(…)옛 일본 연극에서나 나올듯한 연출
코스튬으로는 DLC까지 포함하자면, 원작 5때의 도트를 재현한 갑옷복장, 8에서 보여준 천을 몸에 휘감고 있는 복장, 영식 길가메쉬의 복장인 위대한 현무 갑옷이 있다.
2.8 파이널 판타지 14 ARR
2.2 패치에서 퀘스트 NPC로 추가되었는데, 개그 캐릭터인 힐디브랜드 맨더빌의 퀘스트 NPC 겸 레이드 보스로 출몰한다. 등장하는 곳은 역시나 빅 브릿지이며 빅 브릿지의 사투 또한 들을 수 있다. 역시나 파판5의 길가메쉬와 동일 인물인 듯 하며, 1차전때는 팔이 2개인 상태로 싸운다. 레이드 동영상 들고있는 할버드는 1.0의 최종보스였던 다르누스의 건할버드의 복제품.(...)최강의 창이 아닌 건가!
파판5 이후로 헤어진 엔키두가 그리워 닭 하나를 엔키두의 피부색과 같은 녹색으로 칠하고, 그 닭을 엔키두라 부르며 데리고 다니다가, 크리스탈더미들 주위에서 진짜 엔키두와 재회하고 싶다고 소망하자, 크리스탈이 그 기도에 반응. 파판5때의 차원에 있던 엔키두를 에오르제아로 소환한다(...). 이 무슨 막장전개. 닭키두와 구분하기 위해 불리는 명칭은 주로 야만친. 진 엔키두. 서로를 바로 알아보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지만, 길가메쉬의 성격상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을 듯. 만약 이때 버츠와 만나길 소망했다면... 다만 야만신은 신도의 염원, 소원으로 만들어지는 존재이기에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되면서, 이때의 엔키두는 진짜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 문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라던지, 삼종버프와 점프공격, 용무가 생각났다며 도망간다던지, 개구리로 바꾸는 청마법, 작게 만드는 청마법최강의 무기가 아닌 것등등 전부 파판5에서 길가메쉬가 했던 대사와 기술의 셀프 오마쥬이다.
2.5 패치에 추가로 이어지는 퀘스트에서 역시 보스로 출몰하며, 2차전 초반에는 엔키두와 같이 싸우다가, 후반에 팔이 8개로 늘어난다. 2차전 후반부 도입부 영상
토벌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길가메쉬(파이널 판타지 14) 항목 참고.
2.9 파이널 판타지 TYPE-0
본 게임의 NPC이자 보스 중 하나로 등장. 현무의 갑형 르씨이다.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역대 전통 캐릭터인 시드가 국가원수라는 설정으로 출세한 시리즈답게 길가메쉬 역시 한 나라의 왕이라는 엄청난 배경이 붙어 있다. 물론 파트너인 엔키두 역시 길가메쉬를 보필하는 왕의 측근이라는 설정.
영식의 길가메쉬는 매우 거대한 대검을 다루는 붉은색 갑옷의 거한이며, 자신의 나라인 현무의 멸망으로 사명을 잊고 폭주하게 된다. 처음 싸울 때는 대검만으로 승부하지만, 나중에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세계 각지에 출현하는데 찾아가서 일대 일 승부에서 이기면 도전한 캐릭터의 최종 무기를 준다.
일대 일 승부에서는 최강의 힘을 보여준다며 팔이 8개로 늘어나고 심지어 총까지 들고 있다. 65레벨로 등장하며 공격력과 방어력은 엄청나게 높아서 웬만한 캐릭터는 스치면 사망 내지는 빈사지만 패턴이 워낙 단순해서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 킬사이트가 연속으로 뜨기 때문에 한 번 손에 익으면 마구 두들겨줄 수 있다. 그래도 누가 갑형 르씨 아니랄까봐 공격력 자체만 두고 보면 강력하다.
여담으로 일대 일 승부 중, 들고 있는 무기들을 위로 쏘아올린 후 무수히 많은 검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패턴이 있는데,
뭔가 좀 묘하다. 하긴 '그녀석'을 알고 있다면 그게 생각날 수 밖에. 설마 '그녀석'이란 게 금삐ㄲ... 읍읍!
2.10 파이널 판타지 13-2
에너미 DLC 길가메시 소개영상.
이 투기장에서 계속 기다렸다! '다운로드 하지 않으면 어쩌지'하고 걱정하고 있었던 참이다!
역대 최강의 길가메시.
콜로세움의 에너미 DLC로써 등장. 다른 콜로세움의 몬스터들과는 달리 늘 그렇듯 차원의 틈새를 떠돌아다니며 버츠일행을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이 곳을 방문했다는 설정인지, 등장시 차원의 틈새로부터 나타난다. 등장 대사는 자기 자신이 말했었던 대사의 오마쥬.
「파이널 판타지 5」의 길가메쉬와 동일 인물이며, 외형은 SFC판 FF5의 스프라이트(전투 중의 모습이 아닌 필드에서의 모습.)와 매우 유사하다. 성우는 역시나 나카이 카즈야. 영미판 성우는 존 디마지오. 콜로세움의 보스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용 테마곡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차원의 틈새에서 주웠다(!)는 총기류로 싸워오지만, 한번 쓰러트리면 총기류는 시시해서 흥이 안난다며 내던지고 엑스칼리버를 포함한 6개의 검을 차원의 틈새로부터 꺼내어(!!) 집어들고 2차전에 돌입한다. 이제 차원의 틈새로부터 검을 날린다면...읍읍!
스퀘어가 작정하고 어렵게 만든 DLC라, 패턴이 좀 단순하다는 것만 빼면 강력하다. 피통도 더럽게 많고 전속성내성에다가 브레이크 회복시 체력의 1/10을 회복하고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버티기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강적.
사용하는 무기는 마사무네(긴 일본도)[8], 무라마사(짫은 일본도)[9], 참철검(보라빛 반달검)[10], 파초선(엔키두의 형상이 그려진 무기)[11], 그리고 어느새 그의 아이덴티티가 된 엑스칼리파(어두운 대검)[12]와 엑스칼리버(밝은 대검)[13]가 있다. 파초선을 제외하면 전부 다 다른 차원에서 가져온 검들이며, 이 중 참철검은 오딘의 검이 아닌, 카오스네일이다.
브레이크시에는 무기들이 부숴지며, 원작에서 사용한 청마법들을 구사한다. 이후 브레이크가 끝날시엔 무기를 다시 재생(!!!)시킨다. 체력이 약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버프기를 사용하는데, 공격력이 증가하고, 공격 속도도 빨라지며, 가끔가다 '설월화'라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한다. 쓰러트리면 일정 확률로 동료가 되며, 롤은 어택커이다. 공격속도는 좀 느려도 공격력도 상권이고 범위도 훌륭한데... 브레이크 블러드를 배운다. 최종 레벨이 13인데 레벨 10때 저 비운의 기술을 배운다.(...) 그렇기 때문에 길가메쉬를 어택커로써 사용한다면, 그냥 레벨 13까지 올려서 잡몹 처리용으로 쓰거나, 레벨 9에서 성장을 멈춰 부족한 스킬은 계승으로 마저 채워야한다. 레벨 9로 모든 필요 어빌리티를 다 계승시킨 길가메쉬의 공격력은 힘의 크리스탈 성장 기준으로 약 1290정도. 보스로써는 거의 최강인데 동료일때는 왜... 다른 어택커 DLC를 사게 하려는 스쿠에닉의 상술이다.
2.11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사진은 추가바람... 이지만 13-2와 모습이 같기에 위 사진을 참고하면 문제없다.)
전용 타워 리전의 보스몹으로써 13-2의 모습으로 등장. 공격패턴은 6개의 검들을 이용한 참격과 13-2에서 보여준 기술인 'X-슬래시'와 '설월화'등. 길가메쉬답게 공격대사가 코믹한데, 가령 몇가지 예시를 들어보자면,
무라마사 : “재패니즈 블러드 소드-!"
X-슬래시 사용시 : “그랜드 크로스!! 랄까나?!”
설월화 사용시 : “날 이기려면, 4명이서 와라!"
브레이크 회복시 : “나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엑스칼리파 : “최강의 검!! 이 아닌 것이다!”
엑스칼리버 : “모조품!! 이라 해도 거짓말이지만 말이다!"
등등 특유의 개그센스는 어디 안갔음을 보여준다. 네타가 너무 많다... 심지어 우고고고도 있다!
여담으로 싸우는 목적이 이기기 위함이 아닌 주인공을 훈련(?)시키는 것이므로, 분위기와 난이도가 꽤나 가볍다.
그리고 자신이 갔었던 차원들을 얘기하던 중 카오스와 코스모스의 전쟁 또한 잠깐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디시디아 012는 13-2와 이때의 전에 일어났었던 일인 듯 하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내가 니 애비다 드립을 친다.
2.12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2016년 7월 기준으로 일본 서비스 서버에서 3가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첫번째는 이벤트의 보스몹으로, 파판5 때와 같이 빅 브릿지에서 적으로 등장. 도트도 파판5의 그것을 새로 찍었다. 총 2번 싸우며, 난이도는 적당한 수준.
두번째는 파판5 출신 유닛으로써 추가되었으며, 2016년 7월 기준 물리 딜러 4위에 랭크되어 있다! 꽤나 좋은 유닛.
세번째는 또 다시 보스몹인데, 이번에는 파판13-2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나온다. 전투 장소는 차원의 틈새이며, 아쉽게도 빅 브릿지의 사투는 흘러 나오지 않는다. 난이도는 꽤나 어려운 편.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서버도 차후 업데이트로 추가 될 듯 하다. 업데이트시 추가바람.
3 기타 사항
처음 나올 때만 해도 팔도 두개인 비교적 정상적인(…) 개그 캐릭터였으나, 본모습으로 변신하면서 팔이 여덟 개나 달리게 된다. 허나 8에서 보여주었던 상처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12, 13-2처럼 팔이 6개인 상태로도 나올때가 있다.
팔이 늘어난 상태에서는 팔 하나 하나마다 다른 무기를 들고 다녀서 그런지아니면 금삐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지 유명한 무기들을 수집하기 위해 이리저리 유랑하고 다닌다는 설정이 새로 생겼다. 파이널 판타지 8에서 오딘의 참철검을 획득했기에 오딘을 제외한 몇 안되는 참철검 사용자기도 하다.
그러나 5의 이벤트 때문인지 엑스칼리파=길가메쉬란 공식이 성립되어서 이후 시리즈에도 길가메쉬는 자주 엑스칼리파를 들고 나오게 된다. 심지어 디시디아 012에서도 엑스칼리파를 사용한다. 12에서는 엑스칼리파를 들고 나오지 않았지만 대신 다른 시리즈 주인공의 짝퉁 무기를 들고 나온다. 시리즈가 나올수록 안들고 나올때가 늘어나는편.
전용 테마곡인 빅 브릿지의 사투(Clash on the Big Bridge)는 유저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곡이다.
3.1 동일 인물인가?
여러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많은 모습으로 출연하였는데, 그 중에는 5에서 데뷔한 길가메쉬와는 다른 길가메쉬 또한 존재한다. 시드보다는 아니지만.
9와 11의 길가메쉬가 바로 그런 캐릭터들. 그밖에도 르씨라는 설정이 있는 영식의 길가메쉬도 동일 인물이라고 보기에는 힘들...지만 몇몇 팬들 중에서는 영식의 길가메쉬와 파판5 길가메쉬가 무언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하는 사람도 있다. 디시디아->FF1의 전례도 있고.
사실상 위의 작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작품의 길가메쉬가 5와 동일 인물이지만, 애매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예를 몇가지 들어보자면,
6의 길가메쉬는 마석으로 사용시 일정확률로 엔키두와 같이 공격하는데, 사실상 5 이후로 5의 길가메쉬와 5의 엔키두는 서로 떨어졌을 것이다. 5때 길가메쉬만 차원의 틈새에서 자폭하였기 때문. 마석으로 발현된 소환수의 힘이기에 가능한 것인지, 아예 다른 길가메쉬인건지, 사실은 아직도 같이 있는건지 애매하다...만 14 ARR에서 재회한 엔키두(야만친)이 5의 엔키두와 동일 인물일 확률이 높아, 6가 14 ARR 이후의 간 차원이라면 소환수 보정이 아니더라도 말은 된다. 허나 14의 엔키두는 야만신 취급이니 토벌로 다시 돌아갔을 확률도 있고, 13-2에서 보여준 무기들로 인해 세울 수 있는 가설이 꽤나 복잡해서, 소환수 보정이라는 가능성이 없어지진 않는다. 또 '야만신'은 본디 신도의 염원으로 만들어지는 존재이기에 14의 야만친 엔키두는 길가메시의 소원으로 만들어진 존재일 가능성도 있다.
12의 길가메쉬는 엔키두란 이름의 개와 같이 나오는데 그 이후로 그 엔키두는 등장도 없고, 언급도 없어서 5의 엔키두와 같은 생물인지 다른 생물인지 애매하다. 허나 정황상 이 (개)엔키두도 14의 (닭)엔키두처럼 (진)엔키두가 그리워서 데리고 다닌 마물일 가능성이 높다.
디시디아012의 길가메쉬는 설정상 5의 길가메쉬와 동일인물이지만 EX모드시 팔이 8개가 된다. 그런데 12, 13-2에서의 길가메쉬는 팔이 6개이다. 이 팔의 개수가 제작진 측에서 시간대를 설정하고 제작한 거라면, 12와 13-2처럼 6팔로 등장할 때가 비교적 후반. 14를 비롯해 8팔인 상태로 등장하는 상태가 비교적 초반이라는 얘기가 될 수도 있지만,[14] 팔의 개수따윈 조절 가능할 수도 있고 제작진의 명확한 언급이 없는 이상 실상은 아무도 모를 일.- ↑ 8편에선 사이퍼 앨머시를 버츠 크라우저로 착각했다.
- ↑ 참고로 검의 힘이 아니라 이게 본래 모습인 듯 하다. 이 때 한 대사의 북미판 번역인 "...and for Gilgamesh, it's morphing time!"은 북미 팬들의 최인기 대사 중 하나.
- ↑ SFC판과 스팀판을 기준으로 엑스칼리파가 들어있는 보물상자를 열지 않고 진행하면 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아 길가메쉬가 등장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후술할 네크로포비아 이벤트도 일어나지 않아서 겐지 시리즈의 3분의 2를 못 얻게 된다.
- ↑ 하지만 네크로포비아를 무시하고 엑스데스를 치러 가도 상관이 없으며, 네크로포비아는 전속성 약점이라는 화려한 능력치를 자랑하는 약체 중에서도 초 약체. 심지어는 길가메쉬를 다굴해서 자폭하기 전에 해치우거나 청마법 매직해머로 MP를 바닥내서 자폭을 못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 ↑ 또한 SFC판 기준으로 상기의 엑스칼리파가 들어있는 보물상자를 열지 않고 진행하면 네크로포비아와의 전투에서 등장 자체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파이널 판타지 5를 다 깼어도 길가메쉬 이벤트를 놓쳤을 경우 길가메쉬가 엑스칼리버 짝퉁을 쓴다든가 마지막에 활약을 한다든가 하는 이벤트를 보지 못해 후속작에 길가메쉬가 재등장한 것을 보고 어리둥절해 그때 가서 인터넷을 통해서야 파판5에 길가메쉬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유저들도 있다. 참고로 이 경우 길가메쉬는 차원의 틈새로 추방되지 않아 멀쩡히 지상에 남아있다가 주인공 파티가 차원의 틈새에 돌입하기 전에 전에 잠깐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는 하다. 다만 별 내용은 없다.
- ↑ 재미있게도 듀오데심의 발매 시점에서 길가메쉬가 카메오 출연한 게임의 수는 이것까지 합쳐서 7개였다.
- ↑ 실제로 5에서 엑스칼리파는 그냥 쓰면 무조건 데미지가 1이지만 던지면 미친 데미지가 나온다. 역시 이런 원작 고증은 치밀한 디시디아 시리즈.
- ↑ '도마'라 불리는 성에서 주운 검으로, 독으로 물든 강에서 주웠다고 한다. 파판6 차원의 검이다.
- ↑ '자나르칸드'라는 폐유적에서 주운 검으로, '신'이라 불리는 재해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증오가 담겨져있다고 한다. 파판10 차원의 검이다.
- ↑ 혼돈을 관장하는 신, 카오스의 손톱이 떨어져 나온 것으로, 크리스탈처럼 보인다고도 한다. 죽음의 기운이 남아있다는 듯. 디시디아에서 가져온 검이다.
- ↑ 몇년 전, 오랜 친구인 엔키두가 그리워서 만들어지게 된 코쿤 스타일의 무기. 몇년 전의 이 차원이라 하니, 파판13의 시기일 것이다.
- ↑ 파초선과 같이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외형이 엑스칼리버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보아 엑스칼리버와 같은 차원에서 가져왔을 확률이 높다.
- ↑ '알렉산드리아'라고 불리는 성의 숨겨진 방에서 찾은 성검. 파판9 차원의 검이다.
- ↑ 실제로 길가메쉬는 13-2의 무기설정에 따르면 최소 몇년동안 차원의 틈새를 떠돌고 있으며, "사실은 원래 차원도 이미 가봤다."라는 설정 또한 원한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는 상태다. 애초에 길가메쉬의 카메오 등장이 '버츠일행을 찾아다닌다.'에서 어느샌가 '무기를 모으며 강자와 겨룬다'가 되었기 때문. 이 시간이 꽤나 중요한 요소인데, 9나 10등의 작품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작품에서 사건이 일어난 시간대'와 '길가메쉬가 차원을 방문한 시간대'가 달랐다는 설정 또한 가능하기 때문. 디시디아는 과거에 있었던, 미래에 있을 영웅들을 소환해서 싸운 전쟁이라 예외이고, 결정적으로 파판4의 경우에는 본편이 아닌, 그로부터 17년의 시간이 흐른 뒤인 후속편에 길가메쉬가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