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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대성 데몬베인의 천사(?). 성우는 용자왕 히야마 노부유키.
마치 검게 물든 메타트론과도 같이, 검은 갑주와 검은 가면, 검은 날개를 가진 블랙롯지의 투천사. 메타트론에게 이상할 정도의 적의를 갖고 매번 그에게 대적하는 광기에 휩싸인 투귀.
메타트론이 그의 몸 안의 수많은 주법병기를 자신의 몸을 변형시켜 내보내는 방식의 전투를 취한다면, 산달폰은 체내의 발전기를 통해 주변의 아자토스, 즉 마력을 뽑아올려 그 자신을 무시무시한 병기로써 재탄생시킨다. 요컨대- 그의 주 전투방식은 근접격투술이다.
그 괴멸적인 전투력은 심지어 안티 크로스에 필적하나, 메타트론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광기는 블랙롯지 내에서도 그를 제어불능의 광견으로 보게한다...
"변신!"이라든가, 여러 면을 봤을때 가면라이더의 오마쥬이리라.(다만 이쪽은 變身이 아니고 變神. 발음은 같다. 한마디로 말장난.)
역시나 TV판 기신포후 데몬베인에선 메타트론과 나란히 잘려서(정확히는 1화 엔딩에서 살짝 얼굴을 비치는데 그 후 마찬가지로 안나옴) 드라마CD에서 메타트론에게 "네년 때문에 나까지 셋트로 짤렸다!"라고 분노를 표출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그리고 그 이후, 자기를 따라 잘만하면 전용 포스터와 피규어도 나올수 있다는 말에 혹해 메타트론과 함께 신나게 사고를 치고 다닌다.(..네로의 협력아래 베스파시아누스에게 고왓스라는 정체불명의 어미를 붙이고 다니게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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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카 루트
기실 그 정체는 라이카의 동생, 류가. 문 차일드 계획의 실험체05였다. 목적 용도는 '체내에 내장된 발전기에 의해, 아자토스를 흡수, 체내에서 순환시켜, 경이적인 전투력을 발휘하는 근접전투형 인간마도병기'.
본디 문 차일드 계획의 연구소, '시설'에서 라이카를 구해 푸른 창공으로 가고 싶어했던 상냥한 아이였지만, 조종당한 라이카 크루세이드에 의해 살해당하고 몸의 대부분을 인공물로 대체하여 부활하여 라이카에의 분노를 불태운다. 이때 오른쪽 눈에 흉터가 생겼다.
쉽게 말하자면 얀데레......라기보단 얀기레일듯.
일단 라이카 루트의 내용.
- - 네로가 루트 초반에 급사.
- - 레거시 오브 골드의 입자포로 인해 데몬베인이 소멸. 그 속에서 쿠로와 알 아지프를 구하던 도중 메타트론의 가면이 파괴.
- - 그 와중 안티 크로스에 의해 마스터 테리온이 사망하고, 에셀드레이더는 책으로 돌아가 닥터 웨스트와 함께 탈출하던 엘자의 손에 들어가 하도우 재벌의 손으로 넘어간다.
- - 닥터 웨스트는 손에 넣은 나코토 사본으로 데몬 베인을 대신할 특제마도무장 오토바이, 헌팅 호러Hunting Horror를 제작한다. 다이쥬지 쿠로는 데몬베인 대신 헤노헤노모헤지(へのへのもへじ)를 그려넣은 파괴로봇에 탑승하여 싸운다.
산달폰은 블랙롯지의 하도우 재벌 총공격 때 메타트론을 분쇄하는데 성공하지만, 티베리우스에게 뒷치기를 당해 쓰러지고 티베리우스는 라이카를 납치해간다. 그 와중에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지만 과거의 기억에 의해 폭주하다가, 멋대로 날아온 헌팅 호러에 탑승하게 되고, 한편 쿠로는 티베리우스에 의해 부활한 데몬베인과 싸우다 헌팅 호러에 탑승한 산달폰의 도움을 받아 데몬베인을 역으로 탈취, 티베리우스를 쳐죽이고 다시 데몬베인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다시 산달폰과 힘을 합쳐 부활한 티베리우스와 접전, 마침내 벨제뷰트를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순간 C계획이 성공, 아캄 시티가 소멸한다. 아캄 시티의 폭발 속에서 헌팅 호러의 페이즈 시프트(?)에 의해 살아남은 산달폰은 다시 부활한... 티베리우스를 완전히 소멸시키고, 르'뤼에로 향한다.
르'뤼에 해역에 도착한 산달폰은 온갖 괴물들을 뚫고 몽환심모로 돌입, 베스파시아누스와 대치하여 사이크라노쉬를 헌팅 호러의 일격으로 파괴한다. 그리고 티투스를 타도한 쿠로와 알 아지프와 중추부 앞에서 대치하다 서로 협력, 중간에 끼어든 아우구스투스의 레거시 오브 골드와 싸운다. 허나 싸움 도중 부활한 베스파시아누스에 의해 크툴루와의 링크를 빼앗긴 아우구스투스는 사망하고, 베스파시아누스는 자신의 궁극의 목적인 '마스터 테리온을 뛰어넘는 궁극의 마인의 창조'를 이루려 한다. 그러나 수많은 요기를 흡수한 헌팅 호러로부터 부활한 에셀드레이더에 의해 베스파시아누스는 살해당하고, 산달폰과 라이카는 모두 에셀드레이더에게 정신지배를 당해 조종당해 쿠로마저 라이카에게 배를 찔리고 쓰러진다. 베스파시아누스는 다시 부활해(...) 사이크라노쉬까지 소환하면서 분전하지만 '마스터 테리온을 뛰어넘는 궁극의 마인'이 바로 마스터 테리온이었음을 알리는 에셀드레이더의 최종 선고를 듣고, 류가에게의 단말마와 함께 진짜로 사망. 산달폰은 단말마를 듣고 과거를 회상한 끝에 정신지배를 깨뜨리고 동시에 쿠로 역시 정신을 차린다. 두 사람은 라이카를 구하기 위해 돌격하지만, 때마침 시공전이가 일어나 모두가 세라에노 성단의 대도서관으로 날려간다.
에셀드레이더는 기절한 산달폰에게 다가가 다시금 정신지배를 시도하나, 끝도 없이 분노로 폭주하는 산달폰은 역으로 에셀드레이더를 먹어치운다. 그리고 결국 부활하지 못하게 된 마스터 테리온을 대신해 리벨 레기스에 탑승, 데몬베인과 시공을 뛰어넘는 싸움을 벌인다. 데몬베인을 압도하는 싸움을 벌인 산달폰이었지만, 쿠로와 알 아지프가 마침내 닿은 샤이닝 트라페조헤드론에 의해 리벨 레기스를 잃고 만다. 산달폰은 단신으로 데몬베인의 콕핏으로 돌격했지만 콕핏에서 뛰쳐나온 라이카와 권을 나누고 파괴된다. 그리고 라이카도, 추억도 거부하고 푸른 하늘로 돌아간다.
-이렇게 산달폰이 전면적으로 부상하는 관계로, 라이카 루트는 라이카 루트라기보단 산달폰 루트라고 보는 쪽이 더 낫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보통 가면라이더 산달폰 이라고 부르는 듯.
이후 니알랏토텝이 드디어 쿠로가 샤이닝 트라페조헤드론에 닿았다는 걸 기뻐하며 직접 개입. 원래 시나리오대로 라이카를 마스터 테리온의 산모로써 무한나선을 다시금 돌리려고 하지만 태아 상태의 마스터 테리온이 무한나선의 핵심이라는 걸 눈치챈 라이카와 쿠로의 최후의 일격으로 태아 상태의 마스터 테리온을 없애서 무한나선을 파괴한다.
이후 알과 데몬베인의 최후의 힘으로 쿠로와 라이카는 블렉롯지도 마스터테리온도 존재하지 않고, 최종전에서 류우가가 라이카와 추억을 거부한 관계로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은 세계로 이동한다. 라이카는 모든 기억과 메타트론으로써의 힘도 잃었지만 쿠로의 경우 자신만은 무한나선의 싸움을 기억해야한다고 알에 부탁해서 무한나선의 싸움을 기억하고 있다.
....사실 이쪽 루트는 네로 사망시부터 스토리가 틀어진 상태. 거기다 류우가가 에셀드레이더를 먹어치움으로서 각본에서 완전히 벗어나버렸다. 심지어 니알랏토텝마저 류우가를 계산밖의 벡터라고 언급.
쿠로가 샤이닝 트라페조헤드론에 닿은 최초의 시나리오로 최종전에서 쿠로와 라이카가 니알랏토텝에게 저항하지 못하면 그대로 쿠로/알은 과거로 돌아가고 라이카는 마스터 테리온의 산모가 되어 무한나선이 이어지는 듯.
2 이외의 루트
알 아지프 루트를 기본으로 따르는 소설판에서도 그의 과거는 나온다.
그러나 딱히 계산 밖의 행동을 한다던가 그런건 없었고, 결국 르뤼에에서의 결전에서 메타트론=라이카와 최후의 1:1 정면승부에서 패배, 편안한 표정으로 조용히 눈을 감으면서 바다로 떨어지면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