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Vulcanus
불칸항목 참조.
2 신만이 아는 세계의 등장인물 불카누스
3 폭염의 용제의 불카누스
불카누스(폭염의 용제) 참조.
4 PSP로 발매된 액션게임
한국의 '제페토 스튜디오'[1]라는 회사의 작품으로, 국내 최초 독자 개발 PSP 게임… 이라나. 일본엔 보컬까지 추가돼서 발매됐다고 한다. 컴파일 하트가 일본 유통을 담당했다. 부제는 Seek And Destroy. 찾아서 조지란다.
기본적으로 로봇 액션 게임이지만, 아머드 코어와는 다르게 2차원적인 구성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그래픽은 3D, 진행은 울펜슈타인3D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배경은 (아마도) 제2차 세계대전을 약간 비튼 대체역사물이다. 경제공황 후 모 국가(라지만 티거가 등장하는 것 부터가 대놓고 독일.)가 일으킨 전쟁에 맞서는 지구방위대미군(으로 추정되는 모국)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물론 로봇 액션 게임을 장르로 내걸었으니 로봇도 등장. 대체역사물인만큼 당시 기술론 상상도 안될 이족보행병기가 주역이다.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양손 무기를 쓰는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2차대전이 배경인데도 어느모로 보나 HK G36, MP5로 보이는 무기가 등장한다는 것 쯤은 넘어가주자.
하지만 아쉽게도 완성도는 아주 조금 모자라는 편. 추가 요소따위는 없고, 기체를 풀 튜닝 하려면 계속 미션을 반복해야하는데다 최고 난이도를 클리어해봤자 주는 특전도 없다. 최고 난이도의 살인적인 난이도도 약간 문제.[2] 그리고 기체간 밸런스의 문제나, 약간 부실한 모션, 오프닝에선 멋지게 나왔던 대시도 그저 앞으로 쭉 나가는 방식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PSP 초창기에 발매되어 부족한 타이틀에 목말랐던 게이머들에게는 단비나 다름없는 존재였기도 했다.
5 한국만화 눈의 기사 팜팜에 나오는 거인
이충호가 연재하다가, 연재하던 잡지 쎈(시공사)이 폐간하면서 영원히 미완결이 되어버리면서 악역같던 인물 불카누스에 대한 것도 흐지부지되었다.
키는 거의 3미터급이 되는 거인에 엄청나게 강하다. 정체는 사람이 아닌 인조생명체.신족이 신이란 이름을 빙자하는 인간(즉 말로만 신이라는 칭호일뿐)들을 제거하면서 나아가 신에게 까불지마라며 만든 이른 바 무기이다.그러나, 그는 그 무기에서 스스로의 자아를 가지고 독립했으며 신족에 맞선다고 나온다.적은 가차없이 죽이지만 팜팜에선 아이들을 건드리지 않는 걸로 나온다.
거대한 칼을 들고 다니면서 힘과 칼질도 엄청나지만, 손으로 사람을 잡고 그냥 얼려죽일 수도 있다. 겨우 2권까지만 나오고 주인공 팜팜과 제대로 된 이야기 구성도 이뤄지지 않았지만........이 작품 전 이야기 격인 블라인드 피쉬에서도 나오는 걸로 보면 인조생명체라는 게 나오지만, 거기서도 자세한 걸 다루지 않아서 영원한 떡밥이 되어버렸다. 다만 블라인드 피쉬에선 시종일관 말이 없고 당시 신족의 무기로서 나와서인지 신의 칭호를 가진 이들을 죽이러 다닐때, 그야말로 보이는 사람은 닥치는 대로 베어버렸다. 불사신이기에 칼로 심장이며 어딜 찔러도 안 죽고 팔을 자른다고 해도 그 팔이 자유롭게 움직이며,팔힘도 엄청나 그냥 맨손으로 사람 얼굴을 으깨어 죽인다.
다만 주인공 무명기사에게 그도 시각에 의존하여 싸우는 점이 간파당하여 눈을 당하면서 목이 베어졌는데... 아무래도 이 와중에 자아를 가지게 된 걸지도.
6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에 등장하는 악역
원판의 이름은 ブルカノ(불카노).
성우는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풍뢰환 역을 했던 미야타 히로모리.
천계의 상위 천사이며 직책은 천사장. 완고하고 강직한 성격이라고 한다.
대천사 레밍턴이 마왕 클류체프스키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때, 불카누스는 자신이 그 중책을 맡으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임무는 일개 견습천사에 불과한 프론에게 돌아갔다. 그는 레밍턴이 프론을 편애해서 자신에게 임무를 맡기지 않았다고 생각해 프론에게 일방적으로 앙심을 품는다. 나중에는 아무 근거도 없이 프론이 마계와 손을 잡았다고 여기기까지 한다. 프론은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일단 천사지만 생긴 것부터 악역이고[3], 프론이 가진 펜던트, 그러니까 사악한 마음을 가진 자가 만지면 천벌을 받는다는 물건이 반응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이 펜던트를 훔치러 갈 때, 뭔가 수상한 책을 보고 수상한 액션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개그 캐릭터의 소질을 보인다(…).
하지만 인간계가 마계에 쳐들어 오도록 조종한것도 그이며, 프론이 뭔 일을 할때마다 정보를 왜곡시켜 대천사에게 전달하기도 하는 등 기본적인 악역의 소임은 다하고 있다. 단지 그게 전부 실패로 끝나는데다가, 대천사는 이미 그걸 다 간파하고 있었다는게 문제일 뿐.
최종장에서는 마신소환을 하고 튀지를 않나(…), 내가 진정한 신이 돼서 세상을 다스리겠어 같은 헛소리를 지껄이기도 하며, 프론한테 말빨로 밀려서 진정한 악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어요!같은 말을 듣고 제대로 된 반박을 못하고 분노하는 등의 화려한 전적이 있다.
최후에는 라하르 일행에게 패한후에, 대천사에게 도망가서 대천사와 라하르가 싸우게 만들려고 했다가 이미 그의 행적을 알고 있던 대천사의 벌을 받아 꽃으로 변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자신이 유일신이 되어 이룩하는 완전평화. 악마는 모두 무찔러야 할 악이며, 천사의 소임은 악마를 배제하고 무력한 인간들을 구원한다는 전형적인 앞뒤가 꽉 막히고 선민의식에 빠진 인물. 자신의 생각대로만 움직이는, 모든 것이 통제된 세상을 꿈꾸기 때문에 결국 프론 일행에게 저지당한다... 아니, 시동 단계에서부터 프론 일행에게 훼방당한 꼴이지만.
여담이지만 그래도 천계에서 직위는 높은 녀석일 텐데 왠지 모르게 마법이나 기술공격은 거의 하지 않고 통상공격만 한다(…).
- 이는 디스가이아 1에서 적들의 AI가 그 어떤 방법으로도 데미지를 입힐 수 없을 경우에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불카누스를 아득히 상회하는 스펙을 가지지 않은 1회차 정도에선 그 무시무시함을 잘만 볼 수 있다. 라하르만을 중점적으로 육성한 채 2회차를 에트나 편으로 넘어온 사람에게는 아득한 포스를 뿜어낸다.
7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에 등장하는 등장인물(혹은 천사?)
파일:Attachment/character vulkano img01.png
위의 불카노하고는 이름만 같지, 성별이나 외모 기타 등등...전혀 다른 존재.
마계의 제 역할을 못하게 되는 바람에 입게된 천계의 피해를 손해배상 받는다는 명분으로 징수(를 빙자한 갈취)하러 온 천사. 그런 그녀에게 마족들이 이를 갈며 붙여준 별명이 '탐욕천사'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여담이지만 PV에도 나온 고유기인 강제몰수는 공중으로 점프해서 빨강, 노랑, 초록의 링을 순서대로 통과하며 킥을 날리면 맞은 적에게서 동전이 떨어지는 기술. ......어!?
초중반부에서부터 등장하여 '그 남자'를 막는다는 등의 독백을 하며 첫 등장. 이후 프리니로 변장하여 정보국장에게 돈을 갈취해내기도 한다. 5화에서는 아예 바르바토제에게 걸린 현상금이 천만헬이라는 말을 듣고 본격적으로 전투 태세에 들어가기도.
바르바토제는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알티나'를 떠올렸다. 알티나는 바르바토제에게 피를 마시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던 인간 여성. 이후로도 불카누스가 '알티나'와 동일인물일 것이라는 예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오히려 '아닌거 아냐?'라는 의심을 살 정도.
5화 마지막에 결국 바르바토제에게 패하지만 마지막에 액터레로부터 바르바토제를 구해낸다. 이후 아예 동료로 눌러앉고만다.
게임상에서는 총을 특기로 하는 캐릭터. 고유기도 HIT와 SPD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총을 들려주는게 여러모로 좋다.
몸매는 대단히 좋은편인것 같다. 자신들이 절벽이라고 한탄하는 에트나와 프론을 위로했다가, 여유부린다고 욕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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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뻔했지만 불카누스의 정채는 알티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