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6차 시리즈

1 개요

현재 아이세움에서 출판하고 있는 6차 학습만화 시리즈. 스토리작가는 주로 곰돌이 co.이며 가끔 달콤팩토리[1] 나 다른 작가[2]가 맡는 경우도 있다. 그림 작가는 신 구미호귀신별곡을 연재한 한현동 작가.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이후로는 그림 작가가 아예 한현동으로 고정된 듯하다.

주요 연령층은 초등학생들이지만 살아남기 골수팬들도 그래도 살아남기는 살아남기니까 정독하고 있다. 그리고 한현동 작가의 팬들이 이 시리즈를 챙겨봐준다.물론 지식코너는 제끼고 만화만 보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지오이며, 준주인공으로 피피와 케이, 뇌박사가 있다. 셋 다 나오는 경우도 있고 지오와 피피,케이 등으로 나올 때도 있다.

일본에서 번역·출간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로 급상승했다.[3]

주요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주인공이 서바이벌을 하게 될 장소로 간다.

2. 거기서 서바이벌과 관련된 지식을 갖고 있는 캐릭들을 만나게 된다.
3. 서바이벌을 하게 된다.
4. 답없는 민폐 캐릭터가 한명씩은 나온다.
없으면 지오가 민폐캐로 전락한다
5. 지오가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구해준다.
6.????
7.PROFIT!!

6세대는 점차 장기화되어 완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 일본에서의 화력으로 영구 출간될 듯진정한 서바이벌 성공. 그러나 장기화되면서 소재고갈로 인해 여타 살아남기의 컨셉과는 일만광년 동떨어진 SF물이 되어버려 살아남기 시리즈라 하기 애매해졌다. 자세한 것은 후술.

2 문제점

2.1 서바이벌과 유독 거리가 먼 살아남기 시리즈

현실적이고 고증도 괜찮은 작품이 많았던[4] 전 살아남기 시리즈와는 달리 소재들이 유독 조난이나 서바이벌과 거리가 멀어 살아남기 골수팬들에게 욕먹고 있는 중이다. [5]
그렇다고 등장인물들이 서바이벌 능력이 없는 건 아닌데, 이미 이런 상황을 여러번 겪어본 듯(..) 불 피우기나 독버섯 구분, 사냥, 덫 설치쯤은 당연하게 뚝딱 해치우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잘 모르는 물 속을 잠수할 때에도 겁을 내지 않는다. 심지어는 어린이들 모두 화기애애하게 도마뱀, 심지어 애벌레까지 웃으며 먹기도 한다! [6]
이렇게 거의 모두가 서바이벌 능력을 갖고 있지만, 문제는 이들이 겪는 서바이벌 상황이 판타지인 점이다. 초반 바이러스 편과 이상기후 편에서는 주제가 바이러스와 이상기후일 뿐 등장인물들은 선배들 못지않게, 아니 더 심하게 구르고 고생하지만, 인체 편부터 뇌박사 등의 오버 테크놀로지 기술이 개입되면서(..) 툭하면 작아지거나 판타지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어 서바이벌 능력은 별 쓸모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무늬만 살아남기지 판타지 어드벤처라 Why 시리즈에 더욱 가깝다.

다만, 최근에는 화재나 블랙아웃, 물 부족등 실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해서 나오는 중이다.

2.2 시리즈가 진행되면서의 변화

심해 편부터 그림체가 점점 바뀌기 시작했다.그리고 모에함도 점점 사라졌다 작가가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세련되고 날카로운 선형이 둥글둥글하게 바뀌었는데 감이 안온다면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편의 그림체와 나이트사파리에서 살아남기 편의 그림체를 한번 비교해보자.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림체 자체를 비교해 보면 바이러스 편부터 갯벌 편처럼 그냥 종이에 대고 그렸던 그림체가 더 좋아보인다. 여전히 귀엽다고 좋아하는 독자들도 몇몇 있으나 신 구미호나 귀신별곡에 심취해 있던 독자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물론 작가가 블로그에서 어설픈 성인체 흉내는 그만 내고 유아용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도를 밝힌 적이 있다지만 정나미 떨어지는 건 사실그냥 어설픈 성인체 흉내를 내셨으면 좋았을 걸 일단 케이가 최대 피해자다(...) 게다가 작가가 점점 그림을 대충 그리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들 정도로 퀄리티가 조금씩 나빠지고 있어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독자들의 실망감도 커지는 것 같다.[7]

또한 캐릭터성 역시 점점 변화하고 있다. 바이러스 편에서 지오는 침착한 성격에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찾아내던 먼치킨에 가까운 캐릭터였지만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덜렁이에 무식한데다가 사고뭉치 캐릭터로 너프되었고, 피피는 더럽지만 착하고 용감한 캐릭터였지만 점점 작화도 구려지고 민폐 캐릭터로 전락하고 있다.[8] 그나마 캐붕이 없는 캐릭터가 바로 케이.

3 시리즈 목록 일람

  •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
  •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2
  •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1
  •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2
  • 인체에서 살아남기 1
  • 인체에서 살아남기 2
  • 인체에서 살아남기 3
  • 갯벌에서 살아남기 1
  • 갯벌에서 살아남기 2
  • 심해에서 살아남기
  •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1
  •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2
  •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1
  •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2
  •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3
  •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1
  •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2[9]
  • 토네이도에서 살아남기
  •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1
  •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2[10]
  •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2
  • 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1
  •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
  •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1
  •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2
  •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1
  •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2
  • 화재에서 살아남기
  • 물 부족에서 살아남기
  •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2(근간 예정)

4 시놉시스 및 등장인물

살아남기 6차 시리즈/시놉시스 및 등장인물 참조.
  1. 끝마무리나 떡밥 회수가 어색한 편이다. 식물세계 편에서는 탈출하지 않았고, 미세먼지 편에서는 케이가 증발(..)했으며, 땅속세계 편에서는 이웃 할아버지가 땅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에 대해 스스로 깨닫고 반성하는 등의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2. 로봇세계에서 살아남기/에너지위기에서 살아남기 편의 김정욱, 심해에서 살아남기/토네이도에서 살아남기 편의 리메 등등
  3. 한현동 작가 말로는 무려 400만부나 판매되었다고 한다! 거기에 우리나라 초딩도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4. 특히 동굴에서 살아남기 편이 가장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산,지진,남극에서 살아남기 편도 탄탄한 스토리와 고증+문정후 작가의 수준급인 그림체 덕분에 역대 살아남기 시리즈 중 가장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때문에 어른들도 무난하게 즐겨본다고.
  5. 예전에는 생존 상식을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과학 상식을 알려주는 쪽으로 변질되었다(...)
  6. 예외가 있다면 거의 케이뿐인데... 사실 공부밖에 안 해온 20대가 이런 상황에 겁을 내는게 당연하지만 어린이들 모두가 서바이벌 만렙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케이가 겁쟁이로 보이곤 한다.지못미 .
  7. 반대의 사례로는 곤충,공룡,우주,정글에서 살아남기 시리즈를 집필한 적이 있는 네모(이태호) 작가가 있다. 네모 작가는 곤충,공룡,우주에서 살아남기를 그릴 땐 펜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다가 정글에서 살아남기를 그릴 땐 컴퓨터를 가지고 그림을 그렸는데 그림체의 퀄리티가 넘사벽급으로 좋아졌다! 등장하는 주연들도 그렇고 곤충이나 다른 동물들을 그려놓은 걸 보면 마치 문정후 작가의 퀄리티를 보는 듯 하다. 당장 정글에서 살아남기 편과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편의 그림체를 비교해봐도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네모 작가는 날이 갈수록 그림체가 쇠퇴해가고 있다는 의혹이 드는 한현동 작가와는 달리 그림체의 퀄리티가 훨씬 더 발전했다는 것이다.
  8. 특히 방사능 편에서는 심해편에서 지오가 자신을 구해준 걸 반대로 자랑하고 다녔다! 바이러스 때의 그 착한 피피는 어디로 간것인지 의문이다.
  9.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급부상했다.
  10. 에너지가 고갈된 상황을 다뤘는데 아마 이 다큐에서 모티프를 따온 걸로 보인다.사실 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