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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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최형배 역의 하정우가 서빙을 나온 여종업원의 큰 가슴을 주물럭거리면서 했던 대사. 찰지구나?
사실 최초 사용자는 하정우였으나, 공동 주연이라고 할 수 있는 최민식은 물론이고 실제 부산 출신인 조진웅을 비롯한 비중이 좀 있다 싶은 조연들도 수도 없이 말하면서[1] 관객들 뇌리에 강하게 남았는지 곳곳에서 패러디되었다. 아마도 감독이 어느 정도 유행어로 밈을 하기 위한거였을지도 모르겠다.
작중에서는 처음 쓴 상황은 물론이고 최민식이 베드신에서 사용한다던가 하급 조직원이 상급 조직원의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보고 사용하는 등, 섹드립 뉘앙스의 대사였다. 하지만, 어투 자체가 재밌는 편이었고 간결하면서도 임팩트있는 대사였으며 또 빈번하게 사용되었기에 결국 유행어에 등극했다. 이후 무언가의 성능이 좋거나 오래된 것이지만 아직 쓸만 하다고 평가될 때 사용한다. 즉, 괜찮네? 의 변형판. 특히 유재석이 무한도전에서 범죄와의 전쟁 하정우 기믹을 밀면서 남발했다.[2] 참신한 상황, 정확히는 상대방이 자신의 예상을 깨는 방향으로 행동하는데 그게 재미있고 신기한 경우를 표현하는 데도 쓰인다.
영화를 안본 사람들은 하정우가 탕수육 먹으면서 친 대사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뭐 의외로 맛잇는 음식을 먹을 때의 감탄사로 어울리는 대사이기도 하다.
동남 방언의 억양으로 쏴↗라↘ 있↗누웨↘[3] 정도로 따라하면 된다. 원래 윤종빈 감독이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자주 써먹던 일종의 유행어라고(...)
하지만 알려진대로 하정우는 부산과 연고가 없었는데다 처음으로 부산 사투리로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매우 힘들었다고. 최민식 역시 사투리 때문에 엄청나게 어려워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두 배우 모두 맛깔나는 부산 사투리로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아인데?
1.1 인용 사례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에 채용되기도 했다. 이전의 '떴다 그녀(어느날~)'과 유사한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호수비를 하거나 삼진을 잡았을 때 BGM[4]과 함께 "살아있네~"를 외치는 용법. 적절한 용법에다가 타 팀에 대한 비하요소도 없는 편이라 호평받으며 사용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TV 광고인 냉동실 속에서 유산균이 살아있는 요거트 광고에서 등장했다.
원피스 투니버스판 9기에서도 다음화 예고 대사에서 패러디되었다.번역가님 만세
고양시의 홍보송 가사에 쓰이기도 했다(...)
등산장비 브랜드 컬럼비아에서 약을 거하게 빤 광고를 냈다 진지한 분위기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다가 갑자기 동남 방언을 쓰며 그것(...)을 외치는 것이 압권.
개그콘서트 코너 큰 세계의 11월 16일, 23일 방영분에서 "살이 있네?"로 패러디되었다.
현실에서 이걸 시전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사례도 있다 (…) .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 4424개(!)를 한번에 선물하면 살아있네 이펙트가 뜬다.
2 위의 명대사에서 모티브를 딴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살아있네(개그 콘서트) 문서로.
3 박진영의 노래
뮤직비디오 썸네일의 상태가?
2016년 4월 10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Still Alive>의 표제곡으로 박진영 본인의 자전적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되었으며,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도 명대사 '살아있네'가 나온다. 원래는 하정우가 특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불발되어 박진영이 분장을 하고 직접 연기했다.- ↑ 변형은 좀 했다. 살아있는↗데~ 라든가, 살아있지~ 라든가...
- ↑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때 못친들의 얼굴을 평가하면서 사용하기도 했다. 위의 사용례를 보면 실로 적절하다 .
- ↑ 단, 쏴의 발음은 단모음으로 해야 한다. 쏘아-의 발음이 아님
- ↑ Dyskoteka G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