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보스 몬스터.
포워르 군단 내의 고위급 장군들로 간지가 넘처흐르는 중갑과 사슬갑옷을 입는다.
탈틴에 등장하는 섀도우 커맨더와 타라에 등장하는 다크 커맨더로 나뉘며, 탈틴쪽은 육중하고 방패를 낀 금색무장을 하고 있으며 타라쪽은 날렵하며 검은무장을 하고 있다. 이는 탈틴의 커맨더가 새도우 파이터, 새도우 워리어 등과 같은 체형을 하고 있는 반면, 타라의 커맨더는 자이언트의 체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 다크 커맨더는 자이언트의 체형과 모션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이언트와 이동 속도까지 같으며, 새도우 커맨더보다 느리다.
둘다 라이트닝볼트를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 라이프 드레인을 시전하기도 한다. 이 라이프 드레인은 시전과 동시에 무적상태가 되는 동시에 주변 일대의 밀레시안과 펫들과 자신 부하들의 체력을 흡수하고 마지막에는 폭발 데미지를 준다. 물론 이때는 그냥 재빠르게 범위 밖으로 나가면 된다. 혼자서 맞고 있는 경우에는 말을 소환해 탄 다음 소환 해제하여 라이프 드레인을 캔슬하는 꼼수도 있다.
다크 커맨더는 외형상으로는 방패를 들고 있지 않지만, 디펜스 사용중인 다크 커맨더에게 매그넘 샷을 맞히면 방패를 들고 있는 것처럼 다운되지 않고 막아낸다.
가끔이기는 하지만 고르곤과 같이 '직감'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공격시 반격하기도 한다. 이 스킬은 라이트닝볼트 등을 차지 하고 있을 때는 발동되지 않으며, 미리 펫 등을 통해 볼트를 꽂아 둔 다음에 스매시로 연결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물론 마법사나 궁수는 이런 스킬이 있거나 말거나 두들겨팬다
체력이 50%이하로 떨어졌을시 일정확률로 지속적인 피격시 자신보다도 공격력이 높은 순백의 골렘을 소환한다. 한두 마리가 아니라 대충 평타나 아이스 볼트 따위로 두들기면 정말 골렘이 툭툭 떨어져 나온다. 문제는 이렇게 소환된 순백의 골렘의 공격력은 변신한 팔라딘조차도 순식간에 데들리로 만들어버린다는 것. 그러니 되도록이면 매그넘 샷이나 윈드밀 등, 상대를 다운시켜버리는 공격을 사용하는 쪽이 좋다. 이렇게 치면 골렘이 잘 소환되지 않는다. 다만, 포워르의 습격 미션에서 등장하는 다크 커맨더의 경우 보스 특성상 순백의 골렘 대신 녹슨 플라잉 소드를 소환한다. 하얀 존재보고 깨어나라고했는데 약점인 노란 놈들이 깨어난다 으아아
여담으로, 의외로 보스 주제에 독에 매우 취약하므로 미리 독펫이나 무기에 독을 바르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악기들고 멜로디쇼크로 싸우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특히 고급 이상 쯤 되면 독 한번 걸어두면 가만히 피통의 70%가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타라 왕성 그림자 미션인 포워르의 습격에 등장하는 다크 커맨더의 경우 원래 갖고 있지도 않던 오토 디펜스가 도배가 되어 있고, 방어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데미지가 들어가질 않는다. 이 경우에는 해당 미션에서 소환되는 녹슨 롱 소드나, 반신화 스킬은 섀도우 오브 스피리츠로 그 방어력을 낮춘 다음에 때리자. 참고로 이렇게 방어력을 낮추기 전에는 독도 잘 안박힌다.
네임드로 G9에 등장하는 테흐라와 G10~11에 등장하는 마타가 있다.
테흐라는 G9에서 탈틴 그림자 지역에 처들어온 포워르 군단의 장군으로 중반에서는 밀레시안의 방패 치기(...) 3번을 거뜬히 막고 쓰러뜨리는 선전을 하나 최종장때 연합의 공세에 밀리던 중 밀레시안과 전투를 한 후 사망한다.
마타는 타라 그림자 지역에 쳐들어온 포워르 군단의 장군으로, 마창이나 즐기는 요상한 포워르 장군이다. 그러나 밀레시안의 마창전투에서 발리고 본격적으로 전투를 하나 그마저도 패배한다. 하지만 무사히 도망쳐 G11에서 왕성 그림자 세계에서 타락한 연금술사와 파르홀른족간 대립을 하고 있던 중 이를 조사하기 위해 온 밀레시안을 포위하고 처리하려던 도중 뒤에서 나타난 파이톤 나이트의 '데스 오브 쉐도우'라는 희대의 사기스킬을 맞고 주변의 부하들과 함께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광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