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빵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개요

너를 낳으실때 어머니께서 느끼셨을 고통을 너도 느껴봐라!

생일때 먹는 , 케이크... 라고 처음 듣는 사람들은 생각하기 쉽지만, 원 의미는 생일날 친구들에게 빵 맞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다만 친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 존재가 생일빵을 시전하면 폭력이니 경찰에 신고해라. 물론 가족이나 친구더라도 합의 안 된 폭력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두 대 정도 맞는가 하면 나잇수만큼 맞는 경우도 있고, 1대당 얼마를 받으면서 맞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1] 케이크의 크림을 얼굴에 바른다거나 얼굴을 케이크에 묻어버리는 등 경우는 다양하다.

적당하게 장난으로 끝난다면 문제 없겠지만, 문제는 장난으로 끝나기에는 너무 험악해졌다는 것이다. 심하게 당할 경우엔 축하하는 건지 괴롭히는 건지 알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심할 땐 운동장 끝에서 반대편 운동장 끝까지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흠좀무. 사실 이 정도까지 가면 이미 축하가 아니라 폭력에 해당한다. 남학생들은 미리 생일이 오기전에 SNS 등에서 생일을 비공개로 해놓는등 차라리 생일을 피하려고까지 한다. 특히 기를 쓰고 때리는 놈들 치고 생일 선물을 주는 놈은 거의 없다.

케이크에 얼굴을 파묻었더니 안에 있는 고정핀이 박혔다는[2] 좀 무서운 농담… 이 아니라 이 때문에 결혼식 전에 얼굴에 흉터난 경우도 있다. 자칫 잘못하면 핀이 을 찌를 수도 있다. 먹는 거 가지고 장난치는 거 아니다. 웬만하면 하지 말자. 할 거면 고정핀을 확인하거나 직접 만들어서 실제로 생일빵 맞고 사망하거나' '물에 던졌는데 수영을 못한다거나 심장마비가 왔다거나 해서 사망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리가 부러졌다는 것에서부터, 척추가 나갔다던가 식물인간이 되었다던가 하는 괴담같은 사실이 동네마다 존재한다. 사망 같은 극단적인 경우는 아니더라도, 실제로 2008년 부산 해운대 B중학교에서 집단따돌림 의심 학생이 일진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에게 무려 4시간 30분동안(!!!) 생일빵을 맞아서 신장이 파열된 경우도 있었다. 그러니 할거면 적당히 하고 웬만하면 하지 말자.

생일주와 마찬가지로, 생일은 축하하는 날이지 괴롭히는 날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요즘 학교 교법이 세져서 단순한 생일빵도 처벌감이니 하지말자. 군대에서 생일빵을 하다가 걸리면 영창 간다.

이렇듯 생일빵이란 문화가 많이 퍼졌지만 본인이 싫다고 하면 하지 않는 게 정상이며 당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억울해 하므로 절대로 생일이라고 해서 때리지 말아라.

그런데 하지 말라고 하면 꼭 하는 청개구리같은 사람이 있다. 분명히 이 문서에 하지마라 식의 문구가 여러 번 나왔는데도 말이다

2 여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동네 전봇대에 청테이프로 묶어두고 졸업빵처럼 달걀 던지고 케첩 뿌리고 별 지랄을 떠는 경우도 있다. 양쪽 다 하지 말자.

서양파이 던지기라는 유사한 풍습이 있다.

외국에도 비슷한 풍습이 있는 나라가 여럿 있다. 그래서 그런 나라에서는 생일만 되면 맞는 것만은 피하려고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영어로는 Birthday Bomb, Birthday Beat, Birthday Punches 등등 여러가지다.

사실 생일빵은 태어나면서부터 맞는다. 간호사한테
  1. 괴롭히려고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돈을 던져버리고 그냥 죽도록 패는 경우도 있다.
  2. 요즘 케이크는 운송 중 내용물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안에 고정핀이 있다(요즘은 핀이라고 해도 그런 뾰족한 핀이 아니라 ㄱ자형으로 구부린 판을 쓰기 때문에 꽂히지는 않을 것이다…만 그래도 아프다.). 그래서 케이크 상자를 얼굴에 던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