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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틀을 적용할 경우, 문서 최하단에1 Sanctum Sanctorum[1]
'거룩한 것 중의 거룩한 것'이란 히브리어를 라틴어로 옮긴 문장. 우리말로는 지성소(至聖所, 지극히 거룩한 장소)로 번역된다. 본디 구약성경에서 성궤가 놓여있는 성막(천막으로 된 일종의 신전) 가장 깊숙한 공간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며, 이후 이스라엘 신전의 최심부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로마 4대 성당 중 하나인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의 좌측에 동일한 이름의 성소가 있다. 역대 교황의 개인 예배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예배실로 올라가는 세 개의 계단 중 가운데 계단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형을 받은 재판에서 올랐다는 전설이 있는 성 계단 ( Scala Sancta ) 이다. 성 계단의 경우 무릎걸음으로만 오를 수 있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신전 등에서 모시는 신의 상징이나 신상 등이 모셔져 있는 중심부를 가리키는 일반명사로도 쓰인다.
2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장소
파일:Attachment/생텀 생토럼/Strangemansion.jpg
흔한_어느_저택의_밤.jpg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블리커 가 177A에 위치한 중소형의 단아한 빅토리아식 저택[2]으로, 저주받은 땅에 지어진 귀신의 집이다. 그러나 집주인은 '성지 중의 성지'라고 부른다. 악취미
반쯤 버려진 채 아무도 입주할 엄두를 내지 않고 있던 곳으로, 사람이 실종되는 것쯤은 예사로 일어나는 흉가 중의 소문난 흉가였다.
과거 이교의 희생예식이나 인디언들의 고대 의식이 행해지던 곳으로, 신기가 강한 이곳에 몰려드는 온갖 영적 존재들 덕분에 갖은 사건 사고와 화재를 거듭하며 미국 최고의 귀신 들린 집이 된 것이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이 곳은 모든 차원들의 교차로인 넥서스가 위치하는 곳이라 한다. 흠좀무.
갓 미국으로 돌아온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승인 에이션트 원의 추천으로 이 저택에 입주하게된다. 그리하여 첫날 밤 집안이(?) 발칵 뒤집어지고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기는 거사를 치른 뒤 저택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 봉인으로 삼은 것이 비샨티의 신성한 문양이 새겨진 창틀로 된 거대한 지붕 창문.
그 뒤로 저택은 생텀 생토럼, 즉 가장 신성한 성지인 '지성소'라 불리며 닥터 스트레인지의 본거지로 이용된다.
주인의 손 아래 고분고분해졌을 뿐이지 여전히 지구상의 헬게이트[3]의 위용을 뽐내며 오히려 닥터 스트레인지의 보수 덕에 아스트랄함이 더해졌다.
생텀 생토럼 자체가 스스로 살아있어서 복도나 방 구조를 멋대로 바꾼다거나, 집에 들어온 사람을 홀리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이 집 안에는 이세계로 통하는 문은 물론이고 아예 작은 차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끔 집이 통째로 박살나도, 터가 기억하는 레이아웃에 따라 복구가 가능하다.
선택된 자가 아니면 생텀을 인지하거나 볼 수조차 없기 때문에 보안 하나만큼은 마블에서도 손꼽는 장소에 속한다. 이 때문에 곧잘 히어로들의 민박집이 되곤 하며, 디펜더스의 본부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참조글
생텀 생토럼에 대한 맛뵈기 소개
닥터 스트레인지네 집의 철칙
정말 답이 없는 의사 양반의 방
오늘 스티븐쨔응이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어요
링크된 참조글들만 봐도 알 수 있듯 내부는 그야말로 헬게이트지만, 정작 집주인인 닥터 스트레인지 본인은 "당신의 집 응접실은 참 특이하네요, 스티븐."이라는 말에 "그래요? 난 우리 집 응접실이 세상에서 제일 평범한 집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라고 대답하는 등, 전혀 집의 문제점을 못 깨닫고 있다. 하긴 집주인부터가 정신세계가 아스트랄하니
2.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세계관에서도 등장.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작중에서는 그냥 생텀이라고 불리며, 뉴욕, 런던, 홍콩 세곳에 위치해 있다. 일단 원작처럼 흉가라는 언급이나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아가모토에 의해 세워졌다 하며 존재 목적은 다크 디멘션으로의 침식을 막기 위함. 캐실리우스에 의해 먼저 런던 생텀이 첫 번째로 파괴되고, 이어 뉴욕 생텀이 공격 받았으나 닥터 스트레인지가 1차적으로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2차 습격에서 캐실리우스와 추종자들의 합동 광역마법에 의해 파괴될 뻔하나 스트레인지가 미러 디멘션으로 끌어들여서 막는다. 하지만 이 후 전투에서 에인션트 원이 사망하고 스트레인지가 병원에 가있고 모르도는 스승의 진실을 알고 혼란에 빠져 있는 사이에 캐실리우스 일행은 마지막으로 홍콩 생텀으로 향한다. 아마 그 사이에 뉴욕 생텀도 이미 파괴당했을 듯. 웡과 다른 마법사들은 죽을 각오로 막았으나 실패하고 살해당하고, 스트레인지와 모르도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파괴되어서 다크 디멘션이 강림하고 있었다. 이에 스트레인지는 아가모토의 눈의 힘으로 시간을 되돌려 복구하려 하나 캐실리우스 일행의 방해로 완전히 복구하지 못한다. 결국 도르마무와의 거래를 가장한 협박[4]으로 스스로 추종자들을 끌고 지구를 떠나게 만들며, 그 후 완전히 복구 시킨다. 일이 마무리 된 후에 스트레인지가 뉴욕 생텀으로 간 것을 보면 런던과 런던 생텀도 완전 복구 시킨 듯.
극 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홍콩 생텀의 마스터는 웡이며, 뉴욕 생텀의 마스터는 다니엘 드럼이었는데 캐실리우스 일행과 전투를 벌이다 중상을 입고 실려갔다 했으니 이 곳은 스트레인지가 맡게 된듯하다. 작 중 가장 자세하게 묘사된 곳은 뉴욕 생텀으로 원작처럼 주소가 그리니치 빌리지 블리커 가 177A이다. 내부에는 레비테이션 망토나 구속구 등 여러 마법도구가 전시 되어 있었으며, 3개의 문이 있는 공간에서는 마법으로 사막, 바다, 협곡 등 여러 지역으로 바꾸면서 나갈 수 있는 문이 존재한다.[5]
첫 번째 쿠키영상에서는 스트레인지가 있는 뉴욕 생텀에 토르가 찾아와서 차 대신 맥주(...)를 마신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