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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주소 | [1] | ||
관장 | 이강환 [1] | ||
위치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3동 산5-58 | ||
연락처 | 02-330-8899 |
1 연혁
1997년 03월 | 박물관 건립계획 수립 추진 |
1998년 06월 | 기본설계 현상 공모 및 실시설계 |
1998년 10월 | 박물관 건립부지 매입 |
1999년 05월 | 건립자문위원회 구성 |
1999년 12월 | 공사 착공 |
2003년 7월 10일 | 개관 |
2004년 01월 | 국제박물관협회(ICOM)가입 |
2004년 06월 |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
2004년 08월 |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지정기관 선정 |
2005년 02월 | 전시물 및 시설물 보완공사 시행 |
2005년 07월 | 2005 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 참가 |
2006년 05월 | 국가생물자원통합 DB네트워크 구축 |
2006년 07월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객 100만명” 돌파 |
2006년 09월 | 서울특별시교육감 지정 평생학습 협력기관 선정 |
2006년 11월 | 박물관 연간회원관리시스템 시행 |
2007년 03월 |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협정 |
2008년 01월 | 제1종 전문박물관에서 제1종 종합박물관으로 승격 |
2008년 06월 |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조사 참여 - 전남여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
2008년 11월 | 지식경제부 IT협업사업 추진 - 도슨트 로봇 시스템개발 |
2013년 11월 | 박물관 시설 개선공사 |
2 소개
최초로 지자체에서 설립한 자연사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이 생기기 이전에는 자연사박물관이 존재하지 않다시피 했다.[2]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이정모 前관장의 인사말에 따르면 어린이와 시민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돕고,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전시물과 설명문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었다고 한다.
전시물들은 자연사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에 남도록 역사적인 흐름에 맞추어 시간적·공간적 순서에 따라 전시되어 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물이 입체적인 디오라마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단편 영상 등 자체 제작한 교육 동영상을 제공하며,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건물 주변에는 연북중학교와 원천교회, 연희동대림아파트와 성원아파트가 감싸고 있으며 높은 언덕 지대에 있다. 그냥 걸어서 올라갈 때에는 좀 고생해야 한다. 경사도 만만치 않아서 여름에는 딱 죽을 맛이다. 건물 바로 옆에는 용각류 모양의 커다란 대리석 조형물과 함께 휴식터가 조성되어 있다.
월요일은 항상 휴무이며 3월에서 10월까지는 주중(화~금)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11월에서 2월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1시간 더 연장 개관한다. 폐관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하다.
3 시설
3.1 전시시설
- 중앙홀 : 입구에 안네데스크가 존재하고 벽면과 천장에는 파키리조두스 화석 골격과 익룡 골격, 홀 중앙에는 아크로칸토사우루스 골격이 세워져 있다. 2014년 초까지는 안면도쥬라기박물관과의 MOU로 스피노사우루스와 프시타코사우루스 골격과 스피노사우루스 진품 골격 화석 일부가 같이 전시되었다. 2013년 후반기 박물관 개선 이후에는 향유고래 모형 두개가 추가로 천장에 거치되었다.
- 인간과 자연관 : 1층 전시실. 생태 환경과 관련된 관이다. 한강을 표현한 수족관이 존재하며 국내 산림 생태계의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말똥게, 장수풍뎅이, 누룩뱀 등을 사육하는 채로 전시되고 있으며 식물 표본도 같이 전시되고 있다. 이외에 서대문구의 변천사를 간략하게 담은 구역이 존재한다.
- 생명진화관 : 2층 전시실.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멸종되었거나 지금도 생존한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관이다. 시간 순서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다루는 구역에서는 우리가 아는 티라노사우루스나 매머드, 스밀로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2013년 박물관 개선 이후 추가된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인해 더더욱 재미를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3] 이외에 여러 고생물 골격 모형이 존재하나 너무 많으므로 생략. 이후 다음 구역부터는 해외나 국내 소수 박제사들이 만든 온갖 동물들의 박제[4]와 곤충 표본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지구환경관 : 3층 전시실. 3층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실 이름대로 지구의 지질 환경과 지구의 기원 등을 담고 있다. 지구의 탄생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실이 있으며, 운석을 만질 수 있게끔 되어있는 전시물도 있다.[5]
- 기획전시실 : 여름방학에 맞춰 분야별로 교육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기획 전시를 한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한 것은 2013년 8월에 했던 "인간과 곤충"이며 끝나고 난 뒤 일부 전시물들은 1층 인간과 자연관에서 같이 전시 중이다. 또 기증 표본이나 개인 소장, 각 분야 협회 작품 등으로 전시하며 매해 상반기에 2~3회에 걸쳐 특별 전시를 마련하기도 한다.
3.2 전시부대시설
- 시청각실 : 보통 영상 자료를 관람하는 곳으로 60석의 자리가 존재하며 이따끔 연구원이나 교수를 초빙하여 강의를 하기도 한다.
- 가상체험실 : 3D 영상과 연동되어 움직이는 유압식 의자형 체험시설로, 가상의 롤러코스터이다.
- 자연사도서관 : 복층으로 되어 있다. 주로 자연과학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3.3 교육/연구시설
- 교육실 : 유치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맡고 있다.
- 수장고 : 화석이나 광물질, 암석 등을 보관하는 창고. 관계자 이외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 표본실 : 식물이나 곤충 등을 표본하거나 화석 표본을 만드는 곳. 당연 관계자 이외에는 함부로 들어갈 수가 없다.
3.4 편의시설
- 나무홀 : 지하 1층에 자리해 있는 휴게실. 어린이들이 가족과 도시락을 먹거나 생일 파티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커피숍
- 스낵바
- 뮤지엄 샵 : 건물 입구 쪽에 배치되어 있다. 나비 표본 등의 소형 디오라마나 화석 발굴 키트 또는 소형 화석 등을 판다. 이외에 대부분은 아동용 장난감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