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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때 KBS 최악의 예능 PD.
개그콘서트의 중흥기를 이끌었으나 훗날 몰락의 단초까지 제공한 PD
경상북도 포항시 출생[1]으로 KBS 예능국 소속 PD이다. 1995년 연세대학교 졸업 후 그해 KBS에 입사하였다. 개그 콘서트, 폭소클럽 등의 코미디 프로를 주로 연출하였고 2012년 11월 개그 콘서트를 비롯한 2~4개의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책임프로듀서(CP)로 승진했다. 드라마국 소속의 김성근 PD와 결혼 하였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개그 콘서트의 PD를 맡았던 당시 과도한 정치 개그, 여성편향 개그[2] 및 노잼화의 최대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리고 어느샌가 게스트를 섭외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일명 '게스트 콘서트'혹은 '로맨스 콘서트'로 변질된 책임을 묻기도 한다.
하지만 시청률 추이로만 보면 서수민이 PD를 맡은 기간의 순위가 개콘의 최전성기인 2003~2004년을 제외한 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3] CP를 맡은 이후 해피선데이도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명한 PD처럼 매니악한 팬들 성향에 맞지 않는 쪽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 애초에 서수민이 2012년 11월에 승진할 수 있었던 이유가 개그콘서트 때문이기도 했고...
물론 단발적으로 호응이 좋은 코너를 가지고 성공했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호응을 얻기 힘든 것을 지속적으로 밀어붙임으로써 시청자들이 질리게 만들었으니 매니악한 팬들만 질리게 했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다. 다만 PD로써의 역량은 높지만 개그를 보는 눈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개그는 본디 "개그맨이 짜고 개그맨이 연기 하는 것" 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개그를 선별하여 방송에 내보내는 개그 프로그램 감독으로써의 역량은 무능하다 보는게 일반적인 시선이다.
2016년 8월 10일에 KBS 사표를 냈으며, 몬스터유니온에 합류할 예정이다. 네티즌은 드디어 환호일색 #
디시위키에서는 아예 인간 쓰레기급으로 까인다.정작 조준희는 항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