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로벨리아 여학교 하얀 백합회

오란고교 호스트부에 등장하는 성 로벨리아 여학교의 학생회명.

후지오카 하루히를 자기 학교 여극클럽에[1] 데려오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듯.[2] 시기상으로 볼 때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패러디일 가능성이 높다..

재미있는 점은 한국판 성우는 이미 퇴사한 이희수주자영을 제외하고 전부 다 CJ E&M 성우극회 5기 여자 성우들로 캐스팅되었다는 점이다.

구성원

성 로벨리아 여학교 고등부 2학년.
노래, 연극 등으로 활동하는 하얀 백합회 통칭 '즈카부'[4]의 부장. 붉은 장미로 통하며, 로벨리아 여학교 여학생들에게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고 팬클럽까지 있다.[5]
만화판에선 남자 교복을 입고 잠입했는데 위화감은커녕 남자가 아닐까 싶을 정도. 거기다 애니의 하루히를 납치한 에피소드에서는 호스트부 멤버들에게 복수한답시고 하루히에게 키스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하루히의 첫키스가 찍힌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으나 첫번째가 아니라도 좋으니 기어코 키스하려다가 기겁한 하루히가 달아나는 통에 해내지 못했다.[6]
고등부 2학년. 부부장으로 은방울꽃으로 통한다. 은방울꽃처럼 가녀리게 보이는 소녀.
고등부 1학년으로 데이지꽃으로 통한다. 데이지꽃처럼 발랄하고 명랑한 소녀.
  1. 대놓고 다카라즈카부이며 아예 스스로를 즈카부라고 부른다. 이 즈카부 드립에 포복절도하는 히타치인 형제는 덤.
  2. 부장인 베니오란 놈은 ….
  3. 정유미의 연기색 중 하나인 강렬한 남성적인 카리스마 보이스가 있는데 이 때 사용했다. 그 외에는 시상식 현장에서 시상 발표를 할 때 하는 보이스.
  4. 여기서 즈카부는 여성들만 출연하는 일본의 전통공연극단 다카라즈카에서 따온 것. 국내 더빙판에선 여극클럽으로 바뀌었다. 이 즈카부 드립이 레알 충격과 공포히타치인 형제는 웃다 죽을 뻔했다.
  5. 이 팬이란 인간들은 베니오에게 인사하는 법까지 연습하고, "홍장미님께서 열연하시는 연극을 망치는 놈들은 체육관 뒤 소녀들에게 넘기겠다"고 하고, 또 베니오가 하루히에게 키스하려고 하니까 싫다며 아주 난리를 피웠다.
  6. 만화판에서도 똑같은 흐름의 사건이 있긴 한데 사실은 "가신 역의 배우들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한 몰래카메라"였다. 호스트부 멤버들을 자기네 공연에 초대하는 훈훈한(?) 결말로 끝났으나, 하루히를 노리는 건 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