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샤

메이플스토리의 초월자
메이플 월드그란디스
시간생명시간생명
검은 마법사륀느제로알리샤아이오나크로니카제른 다르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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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다시는 그런 불행이 오지 않도록, 너희들이 이 세계를 잘 돌봐줘.
파일:히오메 알리샤.png
프로필
성별여성
종족초월자
거주지사념 - 더 시드
본체 - 루타비스에레브 → 사실상 소멸
성우김선혜(본체) / 배정미(사념)[1]
표기
GMSAlicia
JMSアリーシャ
알리샤(Alicia)
파일:Attachment/Alice npc1.png파일:Attachment/Alice npc2.png201602_NPC_1540931.png
정면측면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1 개요

메이플 월드의 생명의 초월자. 통칭 세계수

인간형 외모는 힘을 잃어서 근원만 남은 것이고, 본래 형태는 엄청난 크기와 위압감을 자랑하는 나무다.

성격과 외모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알리샤와 함께 기존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필멸자)와 륀느에 비해 저평가를 당하기도 한다. 초월자인데도 불구하고 초월자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나 신비로움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여서인 듯하다. 더 시드 돌면서 땍땍거리는 알리샤의 사념을 보면 초월자는 커녕 말 많은 사촌 여동생으로 보인다 플레이어: 참 뚱뚱하구나. 알리샤: 죽을래?!

하지만 인형같이 귀여운 외모에 호감을 가지는 팬들도 많은 모양. 외모와 말투에 느껴지는 갭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2 성격

여타 왕초 초월자들과는 다르게 어린 아이 같은 성격이다. 그러니까, 소녀 외형을 하고 있어도 성격은 굉장히 어른스러운 캐릭터가 아니라 겉이든 속이든 그냥 애다(...). 물론 실제 나이를 따지면 초월자, 그것도 세계수인만큼 초월적이다. 나이를 먹어도 성격은 그대로인 모양. 취향도 어린 아이 같은데, 더 시드를 오즈의 마법사에서 따왔다고 공인했던 모습을 보면 동화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기본적인 성격은 어린 아이처럼 까탈스럽고 푼수 끼가 묻어나지만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욕망이 지성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기에 더 시드 건설에서는 지성이 있는 동물(인간이나 혹은 요정 등의 이종족들)들을 데려가지 않았는데 정작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에서는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자신을 납치한 납치범인 데미안에게 "네 몸이나 걱정해라!"라는 식의 훈계를 두는 걸 보면 그녀 나름의 자비심을 갖추고 있다.[2] 기존의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세계수로 대표되는 자애로운 생명체의 어머니 이미지와는 몇백억 광년 떨어져 있지만[3]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나누면 선에 가까운 인물.

츤데레 성향을 보이기도. 더 시드에서 알리샤의 사념에게 "네가 필요해"라고 말을 걸면 "그런 말 해도 안 기쁘다!"라고 하는 게 그 예. 사념체의 성우부터 츤데레 담당이라서

참고로 알리샤의 사념은 더 시드에서 검은 마법사가 나타나기 전의 메이플 월드가 참 평화로웠다고 말하는데,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 1 스토리를 진행하면 검은 마법사 등장 이전의 메이플 월드는 전쟁과 재해, 약탈과 기아로 헬게이트가 열린 상태였다. 이는 알리샤의 판단 기준이 인간 같은 지적생명체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간 시점에서는 세계가 파멸하는 상황이지만 생명 전체의 기준으로 보면 균형이 적당히 맞춰진 상태였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800년 전)

검은 마법사의 등장 이전까지는 메이플 월드가 별 문제없다고 판단해서 개입하지 않았으나, 검은 마법사가 나타나면서 세계가 위험해지자 개입해 검은 마법사와 적대했다.

그리고 검은 마법사에 의해 끝이 나더라도 언젠가 다시 메이플 월드를 부활시킬 수 있도록 그 당시의 생명체들과 자연 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해저 깊은 곳에 해저의 탑 더 시드를 만들었다. 알리샤는 이곳에 자신의 사념을 둬 그녀에게 탑을 관리하게 하였다.

알리샤가 영웅과 연합군을 서포트한 덕에 검은 마법사가 봉인될 수 있었지만, 그 싸움으로 세계수는 급격히 시들어 버렸다.

헬레나는 겨우 남은 세계수의 생명의 근원을 가지고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돌아왔고, 알리샤는 헬레나가 알테어 캠프를 세우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러던 어느날 약해진 힘을 회복하기 위해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중심에 자리를 잡아 루타비스를 만들고 결계를 친 후 그곳에서 잠들었다. 헬레나에겐 말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탓에 검은 마법사 일당이 훔쳐간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제로 최종장 이후 퀘스트에서 힐라가 언급하는 걸 보면 알리샤가 결계를 치고 잠든 것은 륀느가 봉인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검은 마법사의 계략 범위 내였다.

3.2 블랙윙 활동 이전

세계수는 검은 마법사의 존재조차 언급되지 않았던 극초창기 시절부터 설정에서 존재했었다.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를 시작하고 10년 넘게 설정으로만 언급되었던 안습한 캐릭터였다. 사실 그 동안 캐릭터라 쳐야 하는지도 의문시되었던 존재였다.

이 당시부터 메이플 월드의 창조자이자 절대선이란 설정... 이었다지만, 문제는 이 시절 메이플은 메이플만 있고 스토리는 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줄거리 요소가 전무했고, 사실 메이플도 없었다. 버섯만 있었을 뿐. 설령 있어도 제대로 언급해주는 곳이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 심하면 세계수라는 존재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유저들도 부지기수였다.

이때 그나마 접하기 쉬웠던 가이드북(최초 버전)에는,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던전을 빅토리아 아일랜드 중앙에 있는 세계수라는 거대한 나무 아래의 동굴이라 설명했다. 때문에 이 무렵부터 한 사람들도 대부분 여기까지만 알고 있었으며, 심지어 이 부분만 읽고 세계수가 던전의 최종 흑막 아니냐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다.[4]

더군다나 정작 이렇게 유일하게 연관된 요소인 던전에서조차 세계수가 NPC로 나온다든가 관련 퀘스트가 나온다든가 그런 것은 일절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 던전의 최종보스이자 이 당시 메이플 최강의 몬스터였던 주니어 발록의 존재감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이후 오시리아와 새로운 보스 몬스터, 스토리 등이 추가되며 그 압도적인 존재감도 점차 사라지고 있었다.

3.3 미래의 문 ~ 템페스트

시간의 신전 미래의 문에서 시그너스 기사단이 타락한 이유는 세계수가 존재하는 곳을 알게 돼서 도우러 갔지만 검은 마법사의 함정이었기 때문이다.

카이저 퀘스트에서 세계수가 메이플 월드의 생명의 초월자라는 것, 그리고 그 힘은 륀느검은 마법사와 같은 클래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행방불명 상태라고 언급된다.

3.4 루타비스

시그너스 기사단의 책사 나인하트의 긴급 호출을 통해 슬리피우드 북쪽에 새로운 지역이 발견되었고 그곳을 수색하던 플레이어는 거대한 나무 구멍 속으로 빠지게 된다.

플레이어가 빅토리아 아일랜드 중앙에서 눈을 뜨자 세계수라 불리우는 알리샤가 눈 앞에 있었다. 알리샤는 플레이어에게 한 쪽 눈에 안대를 한 마족 남자애가 자신에게 건 봉인을 해제해 줄 것을 무작정 요청한다.

그 마족이 결계를 깨고 침입한 탓에 알리샤는 잠에서 깨어나버렸는데, 마족은 알리샤의 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는 온전한 힘을 되찾게 되면 그 때 데려가겠다며 봉인했고 그와 함께 어둠의 힘을 채워넣어 알리샤는 아무런 힘을 쓸 수 없었던 상태였다. 루타비스의 네 개의 문은 그녀를 봉인한 자들이 만들고 간 문이며 알리샤는 전에도 그 문으로 나가는 것을 계속 시도해왔다.

알리샤의 요청대로 루타비스의 봉인의 수호자들을 전부 처치하면 알리샤의 봉인이 풀린다.

하지만 완전히 힘을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였고, 에레브로 가자는 플레이어의 제안에 따라 에레브로 가서 신수의 머리 보석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

3.5 데미안의 납치

파일:Attachment/세계수(메이플스토리)/Ed.jpg

왜 자신을 납치한 데미안을 걱정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데미안을 보라색 잡초라고 부른다

시그너스 여제와 나인하트, 기사단장 등이 연합 정기회의 때문에 에레브를 비운 사이에 데미안이 난입해 신수를 죽여버리고 알리샤를 강탈해간다. 강탈해갔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알리샤가 휴식을 취하고 있던 신수의 머리 보석이 깨져 있는 점에서 파악 가능. 데미안 웹툰에서는 알리샤가 아예 밖으로 나와있어서 명시된다.

3.6 더 시드의 등장

파일:Attachment/세계수(메이플스토리)/더시드건설.png

800년 전에 만들었던 더 시드가 솟아올랐다. 시간이 흐른 지금 사념이 관리할 수 없을 정도로 탑의 수호자들이 폭주하여 알리샤의 사념이 탑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7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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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싸움이 다가오면 족쇄에서 풀려난 늑대가 세계수를 집어삼킬 것이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프리퀄 영상에서 프리드가 사막의 무녀를 통해 본 미래에서 언급됐다.

Act. 1 마지막에 데미안에게 구금당한 모습으로 나온다. 이때 데미안에게 불쌍한 아이라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데미안의 상태를 알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알리샤는 데미안에게 너무나도 잔인한 짓을 한 이상 그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충고하지만 한꺼번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일부러 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Act 2에선 아카이럼과 데미안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세계수의 일이 잘 되냐고 아카이럼이 묻는데, 후에 아카이럼이 데몬 형제의 어머니의 육신을 보여주면서 협박하자 세계수가 내 손아귀에 있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아카이럼은 또다시 팀킬을 계획(...).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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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3에선 설귀도의 마족 주둔지에서 구금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검은 마법사의 힘이 데미안에게 파멸을 부를 것이며 그의 힘에는 언제나 대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힐라는 자신의 나라를 팔아서 영원의 젊음과 힘을, 반 레온은 자신의 영혼을 바쳐서 영원의 젊음과 힘을 얻었다라고 언급하며 데미안은 아직 안 늦었으니 그만두라고 설득한다. 이에 데미안은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니라며 무시하고 오히려 도발을 한다. 이때 알리샤의 상태가 잠시 나왔는데, 케이스 같은 물건안에 있으며 데미안의 문장이 새겨진 덩쿨에 묶어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Act 4에선 시작 이전에 이미 초월석의 힘으로 데미안에게 먹어치워졌다. 후에 데미안을 물리치고 알리샤는 구출된다.

그러나 데미안에 의해 메이플 월드가 메말라버렸기에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자신을 메이플 월드 전역에 흩뿌려서 복구하였다. 일단 있어야 할 곳이 달라지는 것 뿐이라는 대사를 보면 엄밀하게는 죽은 것은 아닌 셈이나, 힐라의 언급에 의하면 흩어졌으니 초월자로서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로 인해 검은 마법사는 자신을 제외한 기존의 두 초월자를 없애려는 목적을 달성하고, 위협이 되는 초월석도 데미안이 세계수를 먹어치우기 위해 소모되어 희생 대비 큰 이득을 보았다.

파일:영웅과 알리샤.png

알리샤의 희생 및 영웅들의 싸움은 아브락사스 유적 비석에 새겨졌다.

알리샤는 사라졌지만 동시에 메이플 월드 모든 곳에 존재하게 된 상태가 되었다. 이런 불완전한 존재는 후대 생명의 초월자의 탄생을 막는 걸림돌이 되기에 그녀를 이을 후계자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4 기타

  • 루타비스의 등장으로 초기 설정에서의 빅토리아 중앙던전이 세계수라는 설정은 삭제되었다. 물론 넥슨에서 이런 일이 한 두번도 아닌지라... ...이었지만 슬리피우드에 던전 타락한 세계수가 추가됨에 따라 중앙던전 안에 세계수가 들어오게 되었다.
  • 간혹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섹ㅖ수'라는 오타를 볼 수 있는데 이건 의도된 오타이다.(...)
  •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는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위키에서도 문서명이 앨리스였던 적이 있다. 하지만 KMS에서 루타비스가 공개되면서 알리샤라고 정정되었다. 이랬던 이유는 루타비스의 분위기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쥬했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CMS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앨리스라고 나왔던 것 때문.
  • 생명의 물은 헤네시스의 펫 마스터 클로이가 세계수의 밑바닥에서 채취하는 물이라고 하는데 세계수의 정체가 드러나고나서는 매우 위험한 수준의 섹드립으로 변모해버렸다... 그 때문인지 이 설정은 추후 패치로 세계수 밑바닥이 아닌 엘리니아에서 채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설정이 바뀌었으나 이를 기억하는 유저들에게는 여전히 소재가 되기도 한다.
  • 2016년 2월 18일 데미안 보스 업데이트가 결정나고 세계수인 알리샤의 몸이 던전으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수의 수액과 싸워야 하는데 위의 드립과 생각하면 뭔가 상대하면서 기분이 굉장히 묘해진다. 데미안이 먹어버렸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섹ㅖ수도 그렇고 많은 성드립을 당한다.
  • 관련 아이템으로 '알리샤의 광휘'가 있다. 성능은 해방된 카이세리움에서 공격력 수치를 마력으로 바꾼 스태프이다. 알리샤의 마력을 간접적으로만이라도 알수 있게 하는 비범한 스태프. 초월자의 힘이 깃든 무기가 왜 정령 무기보다 약한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 2월 4일에 캐시샵에 '데미안과 포로들 펫' 시리즈로 '쁘띠 알리샤' 펫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치명적인 오류(...)가 존재하는데 특정 명령어를 입력하면 "남자답게 사과하마!" 라는 반응이 나와 해당 펫을 구입한 유저들은 당황 중... 내 귀여운 알리샤짱이 사실은 로리타 여장남이었다니!!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공식의 열린마음 얼마나 빨리 오류가 해결될지는 아직 미정.
  • 쁘띠 알리샤를 포함한 쁘띠 리린과 데미안이 먹는 먹이를 보면 마족들은 포로들을 굶기지는 않는다고 한다.포로를 먹을 뿐.
  • 2016년 별별 페스티벌 당시 관련 물품 중 '알리샤로이드'가 800개 한정으로 풀렸다. 함께 풀린 데미안로이드는 품목 수가 500개에 불과했는데도 알리샤로이드보다 인기가 떨어졌는데, 묘하게 퀄리티가 떨어지고 고추장 불고기 빛깔의 머리(...)를 한 데미안로이드에 비해 알리샤로이드는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인기는 이쪽이 더 높다. 디폴트 복장/성형/헤어가 npc 알리샤와 거의 똑같이 일치하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코디하면 상당히 어색해져 대부분은 옷을 안 입히고(?) 데리고 다니는 듯. 참고로 헤어 자체에 머리띠 도트가 포함되어 있어, 헤어를 돌리면(돌릴 사람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머리띠가 사라지므로 유의.
  • 히오메 디자인에서는 머리띠의 리본 끝이 말려있던 게 풀렸다. 또한 리본에 전에 없던 무늬가 생겼다. 정황상 머리띠가 바뀐 듯하다.납치 당했는데 어떻게 바꿨지 데미안의 취향이다 카더라 평행세계에서 미싱장인이었으니 다리미질 쯤은 껌이겠지
처음 등장할 때 한 마디는 "~느냐" 말투로 말하는데, 이후로는 이 말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목소리가 나긋나긋해서 참 좋다
메이플스토리 TVA 애니메이션에서도 본체가 등장하며, 세계수의 정령은 갈색 빛의 긴 머리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애니메이션 자체가 괴작이라서 아무래도 좋은 듯(…).[5]

5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세계수

여기에서 나오는 세계수는 위에 언급되어 있는 생명의 초월자인 알리샤와는 다른 캐릭터로 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세계수(코믹 메이플스토리) 문서 참조.

물론 여기서도 왜곡...이라고 하기엔 어쩔 수가 없다. 스토리란 것을 찾아보기도 힘들었으며 세계수에 대해선 설정상으로 한 마디 언급만 되던 원작 게임 초기부터 연재했던 코메에선 극초반부터 세계수에 대해 독자적인 설정을 상세하게 만들었고, 스토리상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다. 사실상 메이플에 나오는 세계수를 알린 공로가 큰 만화이며, 아예 진 히로인 캐릭터의 어머니라는 설정까지 있다. 한참 후에 원작에서 세계수로 나오는 알리샤가 나오자 이제와서 알리샤를 세계수로 나오게 할 수 없어서 딸로 타협을 본 듯하다.
  1. 사념은 더 시드에서, 본체는 히오메 act3에서 공개되었다. 성우 갈림은 이젠 전통 참고로 사념 목소리를 맡은 배정미는 메이플 굇수들의 주적 도로시스우(블록버스터: 블랙헤븐 이후)를 맡기도 했고, 메이플스토리 TVA에서 크로네라는 오리지널 악역 캐릭터와 주황버섯을 맡았던 적도 있다.
  2. 지성이 있는 동물들은 욕망이 있기에 다른 생명체들을 핍박하고 자기네들끼리 치고 박고 싸워서(차원의 도서관에서 타 종족을 팔아넘긴 인간이 그 예) 알리샤는 염증을 느낀 듯하다. 엇나간 자식을 보게 되며 느끼는 애증과 비슷한 감정인 듯...
  3. 다만 코메에서는 딱 한 번 루디브리엄에서는 그런 이미지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세계가 썩어빠졌다며 멸망시키려고 했다. 다행히 딸의 설득으로 취소하지만.
  4. 코믹 메이플스토리 극초반에 주인공 파티가 세계수에 적대적 태도를 취한 것은 이러한 인식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5. 본체가 나무라는 점과 기본 모습은 로리였다는 부분을 생각하면 본가와 겹치는 설정이 좀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