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의 미궁 4 전승의 거신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본작세계수의 미궁세계수의 미궁 2 제왕의 성배세계수의 미궁 3 성해의 내방자세계수의 미궁 4 전승의 거신세계수의 미궁 5 오랜 신화의 끝
리메이크신 세계수의 미궁 밀레니엄의 소녀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
콜라보레이션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세계수와 이상한 던전세계수와 이상한 던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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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일본2012년 7월 5일
북미2013년 2월 26일
한국2013년 9월 30일[1](영문/일어)
등급
일본CERO A
한국전체이용가
제작ATLUS
플랫폼3DS
장르RPG
공식 홈페이지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1 개요

ATLUS사에서 만든 던전 크롤러 RPG. 시리즈 최초의 닌텐도 3DS 작품이다.

2 특징

기존 작품들이 그 난이도 때문에 악명이 높았던 것을 고려했는지, 난이도 설정을 노말 모드와 캐쥬얼 모드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어 익숙하지 못한 유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3DS의 특성을 살려서 몬스터들까지 전부 3D화. 몬스터들이 전투 중에도 계속 움직이는 것은 물론, 3D의 특성을 살려 몬스터들에게도 전열/후열의 개념이 생겨났다.

FOE마저 3D의 혜택을 받아서 미궁 내부에서 오렌지 모야모야털뭉치가 아닌 디자인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3때 처럼 일반전투든 FOE 전투든 전투 도중에도 FOE 가 전장에 합류를 하게 되는데 3와는 다르게 같은 전열에 서는 것이 아니고 후열에 합세하게 된다(일반, FOE 전 모두). 적 FOE 도 후열보정으로 아군에게의 데미지가 적어지지만 반대로 아군파티가 공격하기에도 후열이어서 힘든 점이 생긴다.

전작의 항해 시스템을 계승해서 열기구를 타고 날아다닐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난 소규모 던전들을 찾아갈 수도 있다. 덕분에 1,2 의 1계층 당 5F, 3에서의 4F 같이 미궁을 필요이상으로 광범위하고 복잡하게 다니는 스트레스를 줄이면서도 미궁자체는 더욱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하드코어 유저들에겐 3F 는 싱거운 수준이겠지만 맵을 다 밝혀서 길을 트기 전까지는 노가다만이 존재하던 것도 사실. 소미궁 이라 칭해지는 이번작의 시스템을 난이도하락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불평의 목소리는 적다.(게임 자체가 전반적으로 전작들 대비 난이도하락은 되어있다. 하지만 일반 RPG 보다 어려운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또, 열기구를 타고 다니면서 만나는 필드 FOE에게 음식을 먹여서 희소개체종으로 변환 시킬수 있는데 이 희소개체는 토벌에 성공하면 엄청난 경험치를 주기때문에(물론 그만큼 공격속도,파워,체력이 전체적으로 증가해서 막 계층을 이동해서 온 상황이면 잡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 점을 이용하면 좀 더 쉬운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나중에는 계층마다 돌아다니면서 희소개체만 잡고 마을로와서 다시 FOE리젠을 기다렸다가 또 잡는 방식을 쓰면 99레벨도 금방 찍을수있다.

GST도 FM음원에서 벗어나서 고급 음원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FOE전에서 나오는 음악만큼은 전작들의 FOE전 음악과 비교하면 긴장감이나 긴박함 따위는 갖다 버린듯한 느낌이라서 4의 OST를 좋든 싫어하든 이 음악만큼은 까는 사람들이 많다. 시리즈 대대로 나오던 슈퍼어레인지 버젼에서도 아쉽게도 FM음원이 아닌 원곡 리믹스 내지 보컬추가 버젼이 나왔을 뿐이다. 원래는 FM음원버젼과 드라마CD가 같이 나올 예정이었던 듯 하나 현재 발매된것은 드라마CD 뿐이다. 발매예정에는 있었던지 FM음원버젼의 발매정보나 품목코드인 FVCG-1212 도 등록은 되어있으나 아마존에서도 발매정보를 찾을 수 없다. 자세한 정보에 대해선 추가바람.

3와는 다르게 대화의 선택문에 따른 멀티엔딩은 존재하지 않는다.

3 클래스

본작에서 최초로 레벨에 따른 스킬 습득 제한이 생겼다. 처음에는 노비스(NOVICE)에 속한 스킬만 습득 가능하며 20, 40레벨에 각각 베테랑(VETERAN)과 마스터(MASTER)가 해금된다. 휴양이나 은퇴등으로 레벨이 낮아지면 다시 막힌다.

4 NPC

5 시스템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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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 유년기의 끝, 3편이 크툴루 신화로 1편과의 차별성을 뒀다면 4편의 히든 보스는 1편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1편의 히든 보스가 세계수의 핵이였다면 4편은 세계수의 천적.[2]

모든 문명이 멸망할 정도의 강력한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안전시설 내의 물자가 부족해지고 오염된 바깥세상을 정화하기 위해 세계수계획을 세운다. 또한 바깥세상의 상황과 연구를 위해 새로운 종을 창조하는데 그것이 우로비토와 이쿠사비토다. 연구가 한창일 무렵 높으신분들의 기우로 세계수가 통제불능이 될 경우를 대비해 연구진들에게 대비책을 준비하라고 한다.이의 대비책으로 연구진들은 벌레를 만든다.

그리고 아득하게 시간이 흐르고 대지는 복구되어 신 인류문명이 강성해졌다. 제국의 전 황제는 황폐해져 가는 자신의 나라를 복구하기 위해 땅을 재건시키는 힘을 가졌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세계수의 힘을 원했고, 수많은 기사들과 함께 본인이 갔으나 세계수 주변을 둘러싼 결계를 돌파하고 세계수를 관리하는 우로비트와 이쿠사비트 두 부족에게 도달한건 기사 로겔과 전 황제 본인뿐이었다. 그나마 결계를 돌파하다가 힘이 다한 전 황제는 부족들이 묻어주어 이름없는 인간의 무덤으로서 세계수 옆에 남아버렸고, 기사 로겔은 세계수의 중요한 정보와 기타 위치를 특정해 제국으로 복귀한다. 이때 계위를 승계받은 젊은 황제는 지켜주는이 하나 없는 궁에서 물려받은 이상을 지키고자, 그리고 살아남고자 거친 암투를 거치며 크게 일그러져 있었다. 돌아온 로겔은 비틀려진 황제를 보고서 크게 분노하나 이미 책임질 사람은 없었고, 황제는 황폐화 되면서 죽어가는 제국에 세계수의 생명력을 비추고자 폭주하기 시작한다. 제국은 모험가들을 지원하면서 숙원사업이었던 세계수 탐색을 하고, 전승에 따라 거인의 3부분을 수집해야 한다는것을 안다. 그리고 이것을 모은다는건 세계수의 무녀와 함께 다른 우로비트와 이쿠사비트 두 종족의 멸종이요구되었다.

모험가 길드의 도전으로 세계수를 멋대로 굴리면 주변에서 생명력을 착취해 최후에는 주변이 전부 파멸로 치닫는다는 부작용이 밝혀지나 황제는 이에 상관없이, 대지가 아니라 무녀와 관리자 종족들의 생명을 전부 빨아들이는 방법으로 세계수의 힘을 하나로 모으려 한다. 하지만 기존 세계수가 이 방법을 버티지 못하고 시들고, 결국 세계수는 시들고 약해지면서 부러진다. 생명록을 모은 황제는 세계수를 이용해 모은 힘을 끌어모아 삼키려 하나 무녀와 두 종족을 지키기 위해 부러진 자리에 생긴 구멍으로 날아온 플레이어 길드에게 깨진다. 그리고 시들고 손상된 세계수는 자신의 손상은 어찌되든지 신경쓰지 않았고, 그저 남을 상처입히지 않는 상황이 돌아왔다는 것에 만족함을 무녀에게 알리고 다시금 긴 잠에 빠진다.

제6계층인 암국의 신전 제1층에서 백골 시체가 가지고 있는 '벌레는 실패' 라는 메시지가 세계수 폭주시에 발생하는 생명 착취를 막기 위해, 세계수 제거용으로 만든 벌레. 모험가들이 6계층을 내려갈수록 점점 단서가 쌓이는데 연구진들은 세계수가 통제불능인 상황보다 벌레가 인류에게 더 큰 위협이라는 것을 깨닫고 벌레에 대한 대비책으로 벌레를 약체화시킬 방법을 마련해놓는다.

지하 2층에서 벌레에 붙어있는 자[3]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것이 벌레의 변신 2단계 형태인 뒤틀린 풍요의 나무다. 세계수가 가진 대지를 치유하는 힘이 벌레에게 먹혀서 변이된 모습으로 주 성분은 세계수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지하 3층의 귀퉁이마다 약체화를 위한 실험레포트를 적어놓았는데[4] 이를 이용해 보스를 약체화시키면 한결 잡기 쉬워진다.정확히는 싱거워지지만 실제로 레벨 평균이 70 이상만 돼도 파티구성과 회복아이템만 잘챙겨가면 간신히 깰만한 정도. 75에서 80정도라면 여유가 느껴질 정도의 수준. 하지만 실망하지 말지어다... 약체화 시키지 않고 도전하게 된다면 위키에서도 99은퇴 99캐릭을 예로 들면서 까지 공략설명이 되어있을 정도의 난이도가 당신의 길드를 기다리고 있다(....... 역대 6계층 보스의 난이도 그 이상이다.)

제6계층을 돌파하다보면 읽을수 있는 연구진들의 일기나 일지가 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결국 벌레를 만들게 된 경위는 불안감에 시갈린 높으신 분들의 병크다. 아예 연구원 중 한명은 가족들에게 이별을 고하고 목숨을 걸고 실험을 막으려 한 듯하나 그 결과는 6계층 입구의 뼈만 남아있는 시체가..

근데 진짜 문제는 위에 서술된 백골시체에 '벌레는 실패' 라고도 썼지만 '건드려서는 안 된다' 라고도 같이 써있다.[5]
  1. 9월 중에 발매하기로 했고 9월 30일에 나왔으니 어쨌든 약속은 지켰다.(심지어 저녁때)
  2. 결전시 세계수 그 자체인 낙원의 인도자(楽園への導き手)와 뒤틀린 풍요의 나무의 음악이 같다.
  3. 蟲に憑いたかの者
  4. ... 근데 좀 한곳에 몰아적으면 안되었던것일까... 기껏해봐야 5가지 액체의 투입순서와 그에 따른 상호결과 레포트들일 뿐인데 참으로도 그 간단한걸 미궁 곳곳에 가기도 힘든 곳에 뿌려놨다(....)그래야 6계층 답지
  5. 정확한 원문의 해석은 "벌레 실패 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