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PQ로는 한 번 더 문서를 거쳐야 한다

페르소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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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ペルソナQ シャドウ オブ ザ ラビリンス
width=100%장르미궁탐험 RPG
플랫폼닌텐도 3DS
제작사ATLUS
유통SEGA Corporation파일:Attachment/Japan.png
한국닌텐도파일:Attachment/South Korea.png
심의등급CERO B (12세 이용가)파일:Attachment/Japan.png
15세 이용가파일:Attachment/South Korea.png
출시일2014년 6월 5일파일:Attachment/Japan.png
2014년 10월 23일파일:Attachment/South Korea.png
공식 사이트

1 개요


오프닝 「MAZE OF LIFE」.


오프닝 MAZE OF LIFE 자막


PV 영상 1, 영상 2, 영상 3(1) (페르소나3 버전), 영상 3(2) (페르소나 4버전)[1], 영상 4[2]

2014년 6월 5일 ATLUS에서 제작 발매한 RPG 이자 페르소나 3, 페르소나 43DS 스핀오프 파생작. 2013년 11월 24일 니코니코 동화의 페르소나 생방송 채널의 방영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국 또한 2014년 10월 23일 정발 및 한국판이 발매되었다. 카트리지 케이스와 트럼프가 포함된 프리미엄 에디션과 페르소나 Q 벨벳 디자인의 3DS XL 본체도 발매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플랫폼으로 나오지 않은 몇 안되는 페르소나 시리즈이자, 닌텐도 플랫폼으로 처음 발매되는 페르소나 시리즈이다.[3]

페르소나 3의 주인공을 포함한 3, 4의 레귤러 멤버들은 전부 등장하며, 이 중에는 P3P테오도어P4G마리도 포함되어 있다.[4]

같은 날 발표된 다른 기기로 나오는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와의 연관성은 불명.

2 상세

2.1 스토리

2011년 10월 30일. 야소가미 고교의 축제일 마지막 날, 야소가미 고교에 퍼진 7대 불가사의에 등장하는 종소리[5]가 갑자기 울려퍼지는 것과 동시에 이상한 시계탑이 학교 내에 나타난다.

한편, 2009년 9월 20일. 태풍으로 축제가 취소된 이후 오랜만에 타르타로스에 모인 월광관 학원의 특별과외활동부 일원은 타르타로스를 뒤덮는 이상한 진동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자칭 특별수사대가 있는 야소가미 고교에 오게 된다.

이상한 야소가미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말이 통하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도 빠져나갈 수 없으며, 교내에 미궁과 섀도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들은 기억을 잃은 남녀 젠과 레이와 함께 섀도우가 득실거리는 미궁을 조사하게 되는데...

그 후 튜토리얼 격의 제1미궁의 끝에서 두 주인공들은 각각 Mass DestructionReach Out To The Truth를 틀면서 서로 만나고 모험을 함께 하게 된다.

2.2 시스템

파티의 구성이 페르소나 3 에서 확립된 주인공 포함 4인 파티가 아니라 5인 파티로, ATLUS의 다른 게임인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4편.[6] [7]

페르소나 3의 주인공페르소나 4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을 선택해 리더로 삼아 플레이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8], 고른 주인공에 따라 스토리 전개와 겪는 이벤트, 통상전투 BGM Light the Fire Up in the Night의 어레인지 등이 바뀐다.

닌텐도 3DS의 엇갈림 통신에 대응하며, 자신이 만든 페르소나로 QR 코드를 작성하여 공개할 수 있다. 다만, 일본판과 정발판은 QR 코드 호환이 되지 않는다.

2.2.1 난이도

5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safety, easy, normal, hard, risky 이다. 처음 게임 시작시 난이도를 선택해도 고정되지 않고, 게임 중간중간에 원하는 데로 바꿀 수 있다. 단 인터미션 중에만 가능하고 미궁에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는 난이도를 바꿀 수 없다. 플레이타임은 easy 모드 기준으로 약 70시간 전후 쯤 걸린다. safety, easy 난이도는 경험치 보너스를, hard 이상 난이도는 경험치 페널티를 받는다. 레벨 업을 빠르게 하려면 난이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게임 오버는 기존 페르소나 시리즈와는 달리 전멸해야만 게임 오버되는것으로 바뀌었다.

...까지가 RISKY 이외의 난이도에 대한 설명이고, 리스키 난이도를 선택하면 회차를 넘길때까지 변경이 불가능해지고 주인공만 전투불능이 되어도 게임오버, FOE 조우시 도주 불가라는 황당한 패널티가 추가된다.

여담으로 SAFETY 난이도는 거의 치트에 가깝다. 해당 난이도에서 전멸할 경우 이어서 하기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어서 할 경우 파티 전원 완전 회복 상태로 부활한다. 그것도 전투가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이어진다. 말하자면 무한 코인 러시가 가능한 셈이다.그래서 SAFETY에서는 길가다 짜증나는 FOE있으면 잡고 본다.

미궁 배치는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원작보다 빡빡한 느낌이 든다. 서브퀘스트를 위한 공간 등이 있긴 한데 거의 없으며 광활한 방을 돌아다니는 퍼즐이 심심찮게 나오는 SQ와 달리 비좁은 공간에 최대한 퍼즐을 우겨넣은 인상이며 한 층을 돌파하려면 아주 오래 걸린다. 그러고도 지도는 여백이 남는다... 뭐야 이거...
대신 수해자석축 같은 것도 없이 최종 도착층부터 재개가 가능하고 미궁의 디자인, 이벤트 등은 잘 짜여져 있으며 선택한 주인공에 따라 미궁 이벤트의 구조가 다른 경우도 있다. 4계층 퍼즐은 진 여신전생 4 길찾기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여기서 접는 유저들도 많은 편.

2.2.2 메인/서브 페르소나

두 명의 와일드 능력자가 만나 공명했다는 설정으로, 모든 페르소나 소환사들이 메인 페르소나와 서브 페르소나를 동시에 부릴 수 있게 되었다. 근데 3주는 원래 동시에 부리지 않았나? 그러나 페르소나 시리즈 원작과 달리 주인공도 메인 페르소나를 체인지할 수 없고 서브 페르소나는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에 그친다. 까놓고 말해서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서브 클래스, 그리모어를 페르소나 시리즈에 맞게 고쳤다고 보면 된다.

메인 페르소나는 속성 내성을 결정하고(페르소나 전생 이벤트로 내성이 강화된다) 자력으로 최대 4개의 스킬을 배우며, 나머지 4칸은 스킬 카드를 통해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

서브 페르소나는 4~8개의 스킬을 익히며 스킬 슬롯은 6칸이 한계이므로 스킬을 많이 배우는 후반 페르소나는 스킬을 잘 선택해야 한다. 서브 페르소나를 장착해 증가한 HP, SP는 전투 중에만 적용되며, 전투 중 서브 페르소나로 오른 HP, SP만 소비할 경우 전투 후 HP와 SP의 소모가 전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필드전을 수월히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보다 필드전이 한결 수월하다.

서브 페르소나 2개를 제물로 삼아 다른 서브 페르소나의 경험치를 올릴수도 있다. 시스템 상 제물로 쓸 때는 반드시 2개를 바쳐야 하며, 하나만 바치거나 2개를 초과하는 페르소나를 한번에 제물로 쓸 수는 없다. 이 때 많은 경험치를 증가시키려면 무조건 레벨이 높은 페르소나를 바치는 것보다, 경험치를 올리고자 하는 페르소나와 동일한 아르카나를 가진 페르소나를 제물로 바치는 것이 효율이 좋다고 하니 참고할 것.[9]
제물로 바치고 난 후에는 특정 서브 페르소나에게서 소재용 아이템이 드랍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들을 상점에 팔아서 보다 더 좋은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무기 종류별로 1개씩, 캐릭터마다 전용 무기 1개씩, 뇌제 방어구가 상점 판매목록에 추가된다. 구체적인 제물 스프레드에 대해서는 전서 문서 참고.

스킬 칸 수가 6칸이 되고 스킬 전승에 제약이 많은데다 스킬 카드를 서브 페르소나에 사용할 수 없어서 서브 페르소나 만들기는 원작보다 다소 어려워졌지만[10][11] QR 코드 공유 덕분에 원하는 페르소나를 찾기는 오히려 쉬워졌다.[12]

서브 페르소나 목록은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페르소나 전서 항목을 참고

2.2.3 부스트

페르소나 시리즈프레스 턴을 세계수식 전투 시스템에 조합해 만든 듯한 시스템. 부스트에 들어가는 기준은 프레스 턴처럼 약점을 찌르거나 크리티컬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부스트시 이점은

  • 극히 일부 상황[13]을 제외하면 다음기술이 선공으로 나가게 된다.
  • 다음스킬의 HP, SP소모가 0이 된다.
  • 총 공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 전투 종료 후 페르소나카드가 생성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며,
부스트가 풀리는 기준은

  • 공격, 스킬, 방어, 아이템 사용을 한다.
  • 상대에게 공격받는다.

이다.
즉 상대의 공격을 가능한 한 방해하면서 우리쪽은 상대 약점을 연속으로 찌르기 위해 존재하는 시스템. 그래서 팔척뛰기나 흑의무도 같은 연타계 스킬들이 부스트 시스템을 받아 역시 최강의 스킬 중 하나에 들어가게 된다. 역으로 마법계열은 보스들의 경우 약점이 적어 부스트 상태에 들어가기 힘들어져 이번작에선 마법공격이 상당히 홀대받는다. 거기다 부스트 상태에서 스킬 코스트가 0이 된다는 점 때문에 스킬 코스트가 전체적으로 높아져있어[14] 보스전에서는 마법형 캐릭터라도 물리기술을 쓰는게 좋다. 다만 하마/무드계열은 이상하게 취급이 좋아져서 적중률도 높고 최후반부에도 이 속성에 약점을 가지는 섀도우가 꽤 있다. 더욱이 시스템상 하마/무드에 대한 반사가 없어서 맘놓고 난사 할 수도 있다.

2.2.4 FOE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에 사용되는 시스템이자, 본 작에 등장하는 섀도우 중 하나로 '피시스 오이케이 에이드런'의 줄임말이다.[15] 자세한 것은 FOE/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항목 참고. (스포일러 주의!)

2.2.5 상태이상 및 봉인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시스템인 봉인상태이상이 약간씩 어레인지 되어 사용된다. 파티 리더(선택한 주인공 캐릭터)가 조작 불가능한 상태이상에 걸릴 경우엔 리더 스킬을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2.2.5.1 봉인
  • 마력 봉인 : 마법스킬 사용불가. 후반으로 갈 수록 강적들의 주 패턴을 봉쇄하므로 효율이 크게 상승한다.
  • 힘 봉인 : 물리스킬 사용불가, 공격력이 평소의 10분의 1로 감소.
  • 속도 봉인 : 회피율을 0으로 만들고 명중률을 크게 떨어뜨린다. 또한 속도 스테이터스와 무관하게 행동속도가 강제로 후공이 되며[16] 도주가 불가능해진다. 속도 봉인의 적 상대로는 명중률이 100%가 되므로 가장 공격적인 봉인이고, 간간히 등장하는 황금 손 섀도우의 도주도 막을 수 있다.
2.2.5.2 상태이상
  • 다운 : 주로 약점을 찔릴 경우에 발생하며 그 턴에 아직 행동순서가 오지 않았다면 행동 자체가 취소된다. 턴이 지나면 자동으로 풀리는 가벼운 상태이상. 메기도 계열에는 명중한 적을 일정 확률로 다운시키는 부가 효과가 있지만, 메기도 계열 자체의 연비가 워낙 저질이고 섀도우 상대로는 편하게 즉사 스킬을 지르면 되기에 실용성은 낮다.
  • 독 : 매턴 대미지를 준다. 초중반에 FOE를 상대할 때 독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큰 도움이 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적의 패턴을 막지 못하기에 효율이 떨어진다. 매우 적은 HP 코스트로 독을 유발시킬 수 있는 물리 스킬 포이즌 컷과 상태이상 부여 확률을 올려주는 패시브 부정의 손을 모두 배우는 인큐버스는 초반에 굉장히 유용한 페르소나이다.
  • 혼란 : 행동지정이 불가능해지고 자동으로 통상 공격만 하게되며 아군[17]을 공격할 수도 있다. 스킬 사용을 완전 봉쇄하는데다 회피율이 0이 되어 공격에도 무조건 명중당한다. 힘, 마력, 속도 봉인의 요소[18]가 모두 포함된 최강의 상태이상으로 최종 보스도 혼란에 걸리면 얄짤없이 샌드백으로 변한다.
  • 마비 : 일정 확률로 지정한 행동이 취소되며 회피율이 0이 된다. 쉽게 말해서 혼란의 하위호환이다. 분명 못써먹을 정도는 아닌데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인 혼란으로 인해 존재감이 사라진 비운의 상태이상.
  • 수면 : 행동지정이 불가능해지고 상태이상이 걸린 이후 최초로 받는 공격에 2배의 대미지을 받으며 깨어난다. 혼란, 마비와 마찬가지로 회피율이 0이 되며 타격 횟수가 많고 명중률이 낮은 스킬도 모조리 2배로 꽂히기에 가장 공격적인 상태이상이다. 다만 상태이상에 걸리는 시점과 직후에 공격할 아군의 속도를 모두 조율해야하고, 피격 직후에 풀리므로 상태이상을 길게 유지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여담으로 상대의 행동보다 먼저 수면이 적중되면 이후 공격에 의해 깨어나더라도 그 턴의 상대 패턴이 취소된다.
  • 저주 : 상대에게 준 피해의 절반의 대미지를 입는다. 걸리면 최악이지만 사용하자니 쓸모가 없는 애물단지 상태이상. 적들은 HP가 높고 아군은 공격력이 높은 시스템에서 플레이어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 저주에 걸려도 자신의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여 전투가 끝나면 반사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 석화 : 행동지정이 불가능해지고 방어력이 높아진 상태로 턴이 스킵된다. 다른 상태이상과 달리 여러 턴이 흘러서 자연치유되지도 않고, 전투가 종결되어도 풀리지 않는다. 오로지 파트라계 스킬이나 파트라젬을 이용해야만 회복된다. 2번째 미궁 후반부에 석화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일반 섀도우가 등장하고, 후반부 FOE는 광역으로 석화를 거는 스톤 미스트라는 고유 스킬을 사용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석화에 걸린 대상은 전투불능처럼 간주되기 때문에 전투가 종료되더라도 경험치를 얻지 못하며, 타겟 분산을 시켜준다는 것 외에는 전투불능보다 좋을 게 없다.

2.2.6 본가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에 미친 영향

지도 그리기면에서는 본가 세계수보다 더욱 편의성이 강해서, 지도 아이콘은 8개의 그룹으로 묶어 대표 아이콘을 터치하면 그 그룹내의 아이콘이 모두 표시되는 방식이다. 또한 아이콘마다 색상이 정해져 있던것과 달리 아이콘에도 4종류의 색을 구분해줄수 있고, 바닥에 칠할수 있는 색상도 대량 준비되어 있다. 전투면에서는 적에게 걸린 상태이상이나 봉인이 표시되는 등 편의성이 본가보다 확실하게 차이가 났다. 이 게임이 본가에 미친 영향은 의외로 컸던 모양인지 이후 발매된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에선 바닥색은 밀레니엄의 소녀보다 늘어나긴 했지만 아이콘 색상 지정은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름길에 화살표 아이콘을 올려두면 통행 가능할때 색깔이 바뀌고, 상자가 있는 자리에 상자 아이콘을 올려두면 열었을때 열린 아이콘으로 바뀌게 된다. 거기에 페르소나 Q에 없던 채집포인트에서의 채집 가능 여부까지 표시된다.

3 그래픽

캐릭터들이 SD 캐릭터화 되었다. 프로젝트 미라이 시리즈도 그렇고 블레이블루 시리즈도 그렇고 신 로로나의 아틀리에도 그렇고 유독 닌텐도는 SD 캐릭터 편애가 심하다. 또한 캐릭터 그림이 3D화 된 것도 특징.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특성상, 적들의 움직임과 공격 이펙트는 화려하지만 아군의 공격 이펙트는 밋밋한 것 역시 그대로 전승되었다.
대표적으로 페르소나의 스킬을 사용할 경우, 페르소나가 직접 등장해 다양한 공격 모션을 보여주던 기존작들과는 달리 페르소나의 일러스트 한 장만 보여주고 공격 이펙트가 나간다. 이처럼 기존의 화려했던 연출에 적응한 본편 팬들에겐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다가 올 수 있는 부분. 반대로 세계수 시리즈 기준으로 생각하면 올망졸망 미니미들이 날아다니는 게 눈 돌아가게 화려해 보일 수도 있....을.....까? 여하간 본가 세계수 시리즈보다는 확실히 전투 중 캐릭터 어필이 강하다. 그리고 사실 페르소나 자체도 다른 rpg에 비해 전투 연출이 아주 화려하다고 말하기는 힘든 노릇이고, 그래픽 기대하고 아틀러스 게임을 사는 유저는 사실상 전무하다시피하므로(...)

캐릭터 디자이너 히무카이 유지 등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제작진이 일부 강적의 디자인이나 음악을 맡는 식으로 게스트 참여했다.

4 DLC

자세한 건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DLC 항목 참조.

5 등장인물

width=100%
[19]

5.1 페르소나3 - 특별과외활동부

5.2 페르소나4 - 자칭 특별수사대

5.3 페르소나Q 오리지널

6 기타

  • 주인공들이 벨벳룸에 들어가서 새로운 페르소나를 만드는 것을 동료들이 알고 있다. 페르소나3의 주인공은 타르타로스 구석에 있는 그림자 안[22]으로 들어가 새로운 페르소나를 만든다고 동료들이 알고 있으며, 페르소나4의 주인공은 직접 동료들에게 말해줘서 동료들이 벨벳룸에서 새로운 페르소나를 만드는 걸 안다고 한다. 때문에 아마기 유키코는 처음 마가렛을 보았을 때 "코가 긴 분인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이고르 취급했다.
  • 하나무라 요스케타츠미 칸지가 사고로 키스를 하는 이벤트가 있다. [23]
  • 특별 수사대가 첫 등장할 때 전원이 기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마가렛의 지시라고 한다…….[24]
  • 사나다 아키히코아라가키 신지로가 조그매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역시 페르소나 3의 주인공으로 선택했을 시 제 1 미궁 이상한 나라의 당신에서 나오는 이벤트 중 하나. 참고로 이 때 조그매진 S.E.E.S 멤버들은 코로마루 때문에 엄청난 고생을 겪는다.4주일 경우 칸지와 요스케가......
  • 제 2미궁 미팅찻집에서의 부자연스러운 나레이션은 캐서린에서 써먹었던 적이 있는 보이스웨어로, 통칭 쇼우군(ショウ君)이라 불리는 Voicetext 서비스의 SHOW 버전이다. 거기다 이 미궁, 이런 음성으로 본가 세계수식 나레이션을 하고 있다.(...)[25] 역시나 인기가 좋았던 탓에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는 아예 윳쿠리 보이스를 써먹게 된다.
  • 제 2미궁의 운명의 상대 찾기 심리테스트(?)는 몇번이고 반복할수 있다.NTR 질문과 대답에 누구를 의미하는지 훤히 보이므로 심심하면 각 인물들의 반응을 하나하나 보는것도 백미.
  • 제 3미궁 방과후 악령클럽은 이 던전 하나 때문에 접었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호러 스팟으로서의 평가가 높다. 혼자서 하기 무서울 정도. 이 미궁덕분에 국내 정발되면서 심의 요소에 "공포"가 붙었다.
  • 3와 4의 스토리 중간 시간대가 본작의 시간대인 만큼, 여러모로 3와 4를 플레이 한 유저들의 위화감이나 기시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대표적으로 아라가키 신지로아마다 켄 간의 관계, 타케바 유카리키리조 미츠루 간의 관계, 페르소나3 주인공의 미래 이야기, 3와 4 등장인물들의 페르소나 전생 등.
  • 위의 기시감과 관련해서 그것을 누그러트리기 위함인지 아니면 팬서비스 차원인지 아니면 4의 주제인 '인연'의 연장선상인지 3와 4 등장인물들 간의 교감이 두드러지는 면이 있다. 일례로 야마기시 후카쿠지카와 리세, 타케바 유카리가 '외로움'이라는 키워드로 묶이고 타츠미 칸지아마다 켄을 아버지나 형처럼 돌봐주며, 엘리자베스가 떠난 이후 그녀를 그리워 했던 마가렛의 감정 등. 그 외에도 개그처럼 츳코미 담당의 타케바 유카리-하나무라 요스케, 마스코트 담당(?)의 코로마루- 등이 재미삼아 엮인다.
  • 마지막 미궁 시계탑에서는 "거미줄에 걸린 나비"를 구해주는 의뢰가 있는데, 나비를 구해줌으로서 페르소나 5의 주제인 자유를 암시하고 젠이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그건 둘째치고 일단 나비가 있는 것 자체부터가 의미심장한데, 작중의 야소가미 고등학교는 경계의 땅이라 생명이 있을 수가 없다. 게다가 나비필레몬의 상징이다. 이것 역시 아틀라스의 필레몬 어필의 일환일 듯하다.지켜만보는데 거미줄에 걸린 신세라니, 과연 필레몬. 명불허전이다
  • 페르소나4의 주인공으로 제 4 미궁 이나바 향토전까지 진행시킬 경우 야마기시 후카, 아마기 유키코, 사토나카 치에, 쿠지카와 리세가 만든 요리를 합친 물건이 등장한다. 그 이름하여 물체X 파이널 에디션……. [26]
  • 주인공들 외 다른 동료들이 와일드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선 두 사람의 와일드 능력자가 한 장소에 있기 때문이라는 설정, 페르소나를 바꾸는게 아닌 서브페르소나를 사용하는건 무한의 가능성인 와일드가 유한의 세계에서 힘이 뒤틀렸기 때문이다. 또 두 사람의 와일드 능력자의 힘이 합쳐져 무한한 가능성인 세계 아르카나를 열린다. 하지만 이런 우월한 설정들에 비해 주인공들은 기존처럼 페르소나를 바꾸면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청난 부조리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두 주인공은 전생하면 고급 버프/디버프 기술인 히트라이저, 랜더마이저가 있어서 전투시 가치는 높다.
  • 상기했듯이, 3 주인공과 4 주인공 둘이서 마가렛과 싸워 이기면, 두 사람의 광대(0, 0)의 아르카나가 합쳐져 무한(00 즉 ∞)의 가능성인 세계 아르카나가 열린다. 이후 두 사람의 페르소나인 오르페우스와 이자나기는 각각 메사이어와 이자나기 오오카미로 전생하며, 다른 동료들의 페르소나 역시 이후 레벨이 55에 도달하면 전생이 가능해진다.[27]
  • 처음에는 정사에 포함되는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에서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처음 대면하는 장면이 있었던 만큼, 정식 스토리와는 별개의 외전으로서 생각되었지만 사건이 벌어진 라비린스 세계 자체가 원래 존재해선 안되는 세계였기 때문에 원래 세계로 돌아간 등장인물의 기억 속에서 한순간의 꿈이 되어 사라졌다는 점, 페르소나 3의 주인공에게 본작에서 벌어진 사건을 들려준 엘리자베스가[28] "이 사건들이 단순한 꿈이었던 걸까" 라며 의문시 여기는 점 등을 생각하면 정사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에 대한 아틀라스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
  • 세가에 인수된 뒤에 나오는 첫 페르소나 시리즈 인지라 한글화로 정발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유저들의 관심이 엄청나게 쏠고, 2014년 6월 3일에 정식 한글화가 발표되었다. 2014년 10월 23일 발매.
  •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의 보스인 섀도 라비리스의 테마곡이, 본작의 부제인 섀도 오브 더 래버린스와 동일하다.
  • 공식 홈페이지에 정체불명의 브로콜리가 하나 존재했는데 이것을 클릭하면 이것은 브로콜리가 아닙니다라는 페이지로 넘어갔다. 해당 작품의 정체가 밝혀지고 난 후에는 브로콜리가 사라졌다.
  • 이번작품에서의 페르소나 합체는 마가렛이 담당하는데 그동안의 합체사고와는 다르게 마가렛의 행동과 그림체가 맞물려 상당히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29][30]
  • P3과 P4 스토리를 모두 끝낸 경우 벨벳룸 3인방과 보너스 전투가 가능한데[31] 전능의 보주를 장비하면 9999 메기도라온을 날려댄다.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일정 턴마다 (행동이 가능하면) 총공격 찬스를 마가렛이 외치며 다굴친다.
  • 이야기가 시작될 때 세네카의 격언이 나온다. "네가 동의하면 운명 은 너를 인도하고 네가 동의하지 않으면 운명 은 너를 강제한다." 주인공들의 선택과 스토리 전반을 함축하는 문장이다.
  • 정발 번역은 대체적으로 훌륭하고 말장난과 퍼즐의 현지화와 번역은 정말로 박수를 칠 정도다. 준페이가 유카리를 부를때의 `유카릿치`를 '유카리찡'라고 번역[32]한 것 같은 자잘한 현지화도 포인트다. 하지만 쉐도타임을 섀도우타임으로 바꿔놓는다던지 [33] 페르소나 술사(츠카이. 使い)를 소환사로 번역하였다던지 '상'을 일괄적으로 으로 번역해서 위화감을 주는 것은 아쉽다. 하지만 페르소나 츠카이의 경우는 전작들에선 우리나라에 맞게 '페르소나 구사자'나 '페르소나 사용자'로 번역했고 소환사로 번역한 것이 큰 위화감은 없다.
  • 본작의 스포일러가 보고 싶은 사람들(...)은 FOE/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젠과 레이, Changing Me 항목을 참고하도록 하자(...).
  • 이번 작에서도 마리의 시가 등장한다. 특히 골든에서 돌아온 마리가 부끄러워 하는 장면은 풀녹음되어 리얼하게 당황한 마리를 볼 수 있다!

7 미디어믹스

페르소나Q를 모티브로 하는 만화 두 편이 연재된다. '페르소나Q 사이드P3', '페르소나Q 사이드P4'라고 하여 각기 페르소나3와 페르소나 4를 중심으로 한 만화 두 개가 월간 소년 매거진월간 소년 시리우스에서 연재되고 있다.

2015년 9월 9일 양 사이드의 단행본 1권이 동시에 발매되었다. 출판사는 고단샤. 2016년 3월 9일 단행본 2권째가 동시 발매되었다.

2014년 11월 15일 ~ 12월 23일 간, 도쿄 조이폴리스에서 페르소나 Q를 소재로 체감형 탈출 게임 <페르소나 Q 사이버 래버린스로부터 탈출>이라는 독특한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1. 각각 아리사토 미나토, 나루카미 유우 시점의 이야기로 나뉜다.
  2. 주로 게임 시스템의 설명이다. 내레이션은 엘리자베스와 마가렛.
  3. 여신이문록 페르소나가 PC로 이식,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XBOX 360으로 인식되었으나(국내 미발매), 이식작이 아닌 신작은 페르소나 시리즈 사상 최초.
  4. 아라가키 신지로도 포함되어 있으나 페르소나 3의 여주인공만은 본편에 등장하지 않는다.
  5. 시계탑의 종소리를 끝까지 들은 자는 죽는다는 이야기.
  6. 미스틱이 가진 방진계열이나 각 클래스의 클래스 스킬을 따온듯 한 패시브등등, 4편에서 넘어온 스킬이 특히 많은 편이다.
  7. 타이틀명인 페르소나 Q의 Q 역시 미궁(めいきゅう:메이큐)의 Q로, 세계수의 미궁의 줄임말인 SQ를 계승하고 있다.
  8. 다른 쪽은 서브 리더가 된다.
  9. 하나가 같은 아르카나라면 1.4배, 둘 다 같은 아르카나라면 2.8배의 경험치를 획득한다.
  10. 다만 스킬 카드 자체가 P3PP4G에서 나오는 요소이기 때문에 랜덤으로 전승스킬이 결정되던 기존 버전에 비해서는 넣길 원하는 스킬을 넣기는 편한 편이다.
  11. 그렇다고 포터블 판과 비슷하다는 것은 아니고 원판과 비슷한 수준이다.
  12. QR 코드는 위키가 잘 발달하였고 플레이 인원이 많은 일본어판이 훨씬 구하기 쉽다. 한국어판은 루리웹 페르소나 Q 게시판을 참조 및 요청하는 것이 가장 수월한 편.
  13. 상대가 "짐승의 포효"나 "용의 포효"스킬을 사용하거나, 리세의 "스포트라이트" 사용하면 부스트 상태를 무시하고 무조건 먼저 행동한다. 또한 속도 봉인에 걸려있을 경우 부스트 상태라도 가장 나중에 공격하게 된다.
  14. 특히 차지와 컨센트레이트는 부스트 상태에서 쓰는 것을 전제로 한 듯 엄청나게 SP 소모량이 높다.
  15. 세계수의 미궁과 같이 'Fields On Enemy'가 아닌 이유는 젠이 크로노스어로 불렀기 때문.
  16. 스피드 감소는 부스트의 선공 판정마저 무시한다.
  17. 자기자신 포함
  18. 힘 봉인의 물리 스킬 사용불가, 마력 봉인의 마법 스킬 사용불가, 속도 봉인의 회피불가
  19. 보면 알겠지만 S.E.E.S(P3)가 머리에 손가락을 댄 형태는 각자가 소환기를 사용할 때의 그것과 닮아있다. 그리고 자칭 특별수사대 멤버들은 각자의 페르소나 소환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 P3 주인공 소개 영상에선 코믹스판에서 사용된 이름인 아리사토 미나토(有里 湊)로 표기되어 있다.
  21. P4 주인공 소개 영상에선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이름인 나루카미 유우(鳴上 悠)로 표기되어 있다.
  22. 주인공이 타르타로스의 벨벳 룸 입구로 들어가는 걸 다른 동료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는 설정이었는데, 본작에서 드디어 대사로 언급되었다.
  23. 제 1 미궁 이상한 나라의 당신에서 페르소나 4의 주인공으로 선택했을 시 나오는 이벤트로, 기절한 채로 부딪혀서 둘 다 기억하지 못하지만, 4의 주인공과 서포트 중인 리세는 봤다…….
  24. S.E.E.S라고 평범하게 등장하지는 않는 게 소환할 것도 아니면서 소환기 사용 포즈를 취하고 있다.
  25. 파티를 "너희들"이라고 칭하거나 "너희들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같은 식.
  26. FOE를 단번에 격퇴시켰다. 그 와중에 잘못 맞은 칸지는 바로 기절......지못미
  27. 퀘스트 이전 레벨 55를 넘었을 경우에는 한 차례 더 레벨업이 필요하다. 단 원래 페르소나 전생이 없는 아라가키 신지로와 코로마루의 경우 본인 스스로가 원하지 않아 전생하지 않는다.
  28. 3편 주인공으로 플레이시 작중에서 벌어진 모든 이야기는 엘리자베스가 주인공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29. 합체사고 발생 시 페르소나 카드가 책 속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카드 하나가 잘못해서 마가렛의 머리에 꽂힌다. 이후 히스테리를 부리면서 카드를 쥐어서 책 속에 넣는데 그 과정에서 카드가 구겨지고 사고처리. 여담으로 히스테리 부릴 때의 모습이 페르소나Q 특유의 그림체와 조합되어 모에하다는 사람이 꽤나 있다.
  30. 처음 시작을 P3로 했을 경우 첫 번째 미궁까지는 벨벳 룸은 엘리자베스가 담당한다. 엘리자베스 또한 사고를 내는 것이 가능. 히스테리는 안 부리지만 시선을 돌리고 예정과 조금 다르지만 이건 이거대로 괜찮다며 얼버무린다.
  31. 이 퀘스트를 수주할때 엘리자베스 曰"결국 그 의뢰를 받고 마셨군요..."
  32. P3에서는 그냥 '유카리'라고 번역했다.
  33. 쉐도타임이 고유명사처럼 되어버리기는 했지만 P3당시 쉐도라고 하던 표기가 P4부터는 섀도우가 되었으니 섀도우타임이 당연한 번역이다. 쉐도타임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정확히는 섀도가 표기법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