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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
해당 시리즈는 4~5층의 계층으로 이루어진 세계수의 미궁을 돌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때, 메인 스토리는 제5계층에서 끝이 나며, 클리어 이후 2회차 파티를 위하여 준비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이 제6계층이다. 즉 보너스 던전.
클리어를 한 파티를 위한, 하드 유저를 위한 계층이다보니 난이도는 이전 5계층까지와는 안드로메다급 차이를 보인다. 일반 졸개들의 스펙 상승은 물론이요, FOE들은 그야말로 괴수가 되어 있거나 짜증나는 기술 및 행동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맵 구성은 끔찍하다.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가면 “하하하 X발”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
그리고 그 끝, 즉 미궁의 진정한 마지막 층에는 히든 보스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이 히든 보스들은 메인 스토리와는 상관이 없고 간접적으로 얽혀 있는 괴물들이며, 만렙 파티를 들고 가도 1~2턴 안에 순삭시킬 수 있는 절대적인 강력함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유저는 전부 다 클리어하더라도 이 히든 보스들만은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공략에 성공하는 플레이어들도 꼼수를 사용하거나, 아예 이 히든 보스 공략용 파티를 따로 만들어야 할 정도.
하드 유저를 위한 게임의 하드한 난이도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아래는 각 시리즈의 제6계층과 그 보스들.
2 세계수의 미궁/신 세계수의 미궁 밀레니엄의 소녀
2.1 제6계층: 탁한 주홍빛 암굴(真朱ノ岩窟/Claret Hollows)
세계수의 왕을 쓰러트린 후에 그 뒤쪽을 조사하면 진입할 수 있다. 최초의 제6계층이기에 제5계층의 정체와 더불어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었다.
맵 진행 난이도는 가장 극악. 몬스터는 마법 공격에만 대미지를 입는 놈이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FOE도 별 거 없지만[1], 길 찾기가 정말 빡친다. 하나라도 잘못 밟으면 처음 지점으로 돌아가는 순간이동 포인트부터, 뚫어두었던 지름길 따위 없이 맵을 전부 돌아다녀야하는 층, 뭣보다 아무런 힌트 없이 똑같이 생긴 바닥들 중에서 떨어지지 않는 바닥을 찾아 움직여야 하는[2], 제작자 얼굴을 한 대 갈기고 싶어지는 구성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미친 뿔사슴마냥 6계층에 대한 트라우마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오죽하면 후술한 2편과 3편의 6계층도 맵 구성이 짜증나는데, 다들 반응이 “1편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죠 ㅎㅎ”다.(....) 실제 플레이 소감도 그렇다(....)
맵 구성을 제외하고도, 탁한 주홍빛 암굴은 미궁의 제일 최하층이기 때문에 화면이 무진장 어두워서 짜증이 절로 난다. 게다가 바닥도 이름에 걸맞게 붉은지라 진행하고 있자면 정말 눈 아프다.
신 세계수의 미궁에서는 레벨제한이 99로 올라가서 6계층도 거기에 맞게 상향됐다. 문제는 삼룡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레벨제한이 10씩 해금되는데, 이 퀘스트는 6계층 진입하자마자 풀리는게 아니라 6계층을 좀 진행해야 해금된다.
따라서 26층은 70레벨 수준을 아득히 초월하는 몬스터들을 최대 70레벨로 상대하면서 뚫어야한다! 워프게이트도 짜증을 돋군다. 28층은 밟으면 데미지를 입는 칸이 맵의 80%를 차지하는 지옥이며, 27층은 횃불로 불을 붙이면서 길을 밝히는데 불을 밝히면 FOE들이 추적해오고, 28층으로 떨어지는 함정이 엄청나게 많다. 오리지날보다 다행인건 횃불을 안키더라도 함정을 눈으로 식별할 수 있다는 것 정도? 29층은 빅엿을 선사하는 워프게이트 밭으로 한 번 잘못 밟았다가 처음으로 돌아가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곳이며, 순찰하는 FOE들까지 아리아드네의 실을 써서 탈출하라고 격려해준다(...) 30층은 맵구조가 정말 단순한게 다행.
잡몹들마저도 팔라딘이 파워디바이드를 쓰면 팔라딘이 뻗어버리는 정신나간 화력을 자랑하며, 백혈구 적혈구들은 석화와 즉사를 난사해대는 정신나간 일반몹들이다. 이놈들 때문에 즉사면역 장신구가 6계층 필수템일 정도면 말 다 했다
덤으로 여태껏 배경은 숲, 밀림, 호수, 사막, 유적도시 등 넓게 트였고 눈이 즐거운 배경이었는데 어둠이 내려앉은 암굴이라 붉은 동굴이 맵 배경이며 일직선루트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갑갑함을 넘어선 답답함을 느끼게 하며 리뉴얼된 BGM은 기분나쁘기가 짝이 없다. 6계층이라 어려워서 드나들기 싫은게 아니라 답답하고 기분나빠서 드나들기 싫을 정도. 누군가는 개구리 창자를 돌아다니는 것 같다나.
2.2 보스: 포레스트 셀(フォレスト•セル/Primevil)
탁한 주홍빛 암굴의 보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탁한 주홍빛 암굴을 일으킨 미궁의 코어. 즉, 세계수의 왕이 만든 세계수 시스템의 핵이 변이한 것인가 보다. 이거 죽이면 미궁 전체가 무너질 텐데 죽여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하지만 정작 죽여도 며칠 후에 리젠되는 걸 보면 인간의 손으로 어찌할 만큼 만만한 존재는 아닌 모양. 도감은 채우셔야죠?
3용의 드래곤 브레스급의 공격력의 마법 공격을 사용하며, 이 외에도 강력한 연타 물리 공격들을 지니고 있다. 또한 파티에 걸려 있는 버프 수가 10개를 넘어가면 그걸 전부 삭제해 버리며[3], 자신에게 지나치게 봉인이 걸려있거나 하면 그딴 거 상관없이 전부 즉사시켜 버리는 짓거리도 하곤 한다. 신 세계수의 미궁에서는 버프로 떡칠하면 버프해제와 더불어 정신나간 무속성 전체공격을 가하는 할마게돈을 쓰는데 이거 날라오면 그냥 리트라이다.
하지만 70 찍은 만렙 파티라면 나름 수월하게, 정공법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마법 공격은 사용 순서가 정해져 있으니 팔라딘의 3색 방어를 적절히 써주면 되고, 그 외의 물리 공격은 메딕의 신성한 의술 방어를 써주면 버텨낼 수 있기 때문. 패턴도 그다지 복잡한 건 아니여서 6계층 보스들 중 제일 쉽다는 소리도 듣는다(…). 아, 물론 6계층 보스들 중에서 쉽다는 거지, 시리즈 전체 난이도를 따지면 3위다. 잊지 말자….
신 세계수의 미궁에서는 스토리 모드의 최종 보스로, 세계 정화를 위해 만든 세계수에게 흡수된 오염물질들이 농축되고 변이를 일으킨 생명체라고 한다. 성장한 포레스트 셀이 풀려날 경우 세계는 셀에 의해 멸망하므로, 이를 막기 위해 글라즈하임의 병기 궁니르를 가동하는 것이 스토리. 결국 최종 보스로 싸우게 되는데, 집정원장 비즐이 준 유그드라 바이러스를 사용해 체력을 거의 다 깎은 상태로 쉽게 이길 수 있다.[4] 하지만 바로 부활해버리고, 절망하고 다시 싸울 준비를 하는 주인공 파티에게 모리비토 시라라가 와서 자기를 희생해서 주인공의 창에 깃들어 셀을 쓰러뜨릴 힘을 주고[5], 주인공의 마지막 일격에 석상처럼 굳어버린 후, 부서져 버린다. 이후에 셀이 있던 자리로 가면 약화되지 않은 상태의 포레스트 셀과 배틀 가능한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런데 이게 다른 보스들처럼 리젠주기가 없고 계속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셀을 빠르게 잡을 수 있는 세팅이 되면 경험치 노가다로도 좋다.
신 세계수의 미궁에서는 메딕의 의술 방어가 너프된 터라 난이도가 조금 올라갔다. 일정 체력 이하가 될 경우 세그먼트로 체력을 한 번씩 회복하며 물리 공격으로는 한 명에게 4번 참 공격을 하는 랜드 슬래시, 무작위로 3~6회 돌격 공격을 하는 데몬즈 러시, 파티원 전체에게 파괴 공격을 하는 사이클론 루츠가 있는데 팔라딘의 파워 디바이드, 패링, 알케미스트의 빛의 손바닥 술식 등으로 막자. 속성 공격으로는 파티원 전체에게 불, 얼음, 번개 속성 공격을 하는 익스블로스터, 프리징, 썬더 스톰은 팔라딘의 속성 방어로 적절히 무효화시켜주면 된다. 보조 기술으로 모든 파티원에게 봉인 시도를 하는 인텐글레이, 상태이상을 시도하는 태고의 저주가루, 피격될 경우 대미지를 반사시키는 셀 멘브레인, 상태이상 성공률을 높이는 액티베이트, 즉사를 시도하는 네크로시스가 있다. 팔라딘이나 메딕이 즉사에 당하면 난감해지므로 크리스탈 아이를 착용해 즉사를 막아주자. 그 외에 주의해야 할 점으로, 파티원들이 버프를 많이 걸 경우 확률적으로 왕의 위엄이라는 스킬로 버프를 모두 해제시켜버린후, 다음 턴에 할마게돈이라는 무속성 마법 스킬로 파티원들을 전멸시킬 수 있으니 주의.[6] 단기 결전으로 끝내거나, 빠르게 끝낼 수 없으면 버프를 적게 걸고 싸우자. 그리모어화가 가능한 스킬은 "랜드 슬래시", "액티베이트", "할마게돈"
패턴과는 별개로 리메이크 되면서 테마곡이 생겼는데, 이 곡은 세계수의 미궁 1편의 초회판 특전 OST에 있던 곡을 어레인지 한것이다. 당시 전투곡으로 쓰이려다 미사용된 곡. 하지만 스토리모드의 경우 최종보스로서 싸울때 이것저것 약화되는 통에 졸지에 처형용 BGM이 되어버렸다.(...)
자세한 패턴과 공략은 여기를 참조.
숙련될 경우 2턴 만에 끔살시킬 수도 있다.
포레스트 셀은 후에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의 스토리 모드 최종보스로도 등장한다. 물론 외형은 다르다. 동일 개체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왜 태어났는지 설명이 없는건 덤(...)
3 세계수의 미궁 2 제왕의 성배/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
3.1 제6계층: 금기의 숲(禁忌ノ森 / Forbidden Woods)
오버로드를 쓰러트린 뒤 진입 가능. 제5계층인 하늘의 반좌 위쪽에 있는, 구름들 위에 있는 숲이며, 구름들 사이를 이동하는 것이여서 그런지 이동은 전부 워프 장치를 사용한다.
2편에서는 미궁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위로 올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구름 위에 있는 숲은 비주얼 상으로는 참으로 포근하다. 음악도 조용하고…. 하지만 그 실체는 악랄하기 그지없다.
맵에 함정 같은 장애물은 별로 없으나, 진주의 동굴보다도 몬스터들이 훨씬 더 강해졌기 때문에 사실상 진행하는 게 더 힘들다. 특히 FOE인 아스테리오스와 명계에서 온 자, 수해의 빙왕이 너무나도 먼치킨스런 놈들이라서 파티는 수시로 마을로 귀환하며 미궁을 탐험해야 한다.
특히 아스테리오스는 고대미지인 전체 공격기를 자주 쓰는 까다로운 놈인데, 갑자기 앞에서 스폰된다던지, 26층이랑 30층에서는 후두둑 몰려나온다던지 해서 정말로 비명을 지르게 만든다.
문제는 이 아스테리오스보다 강력한 일반 몬스터가 존재한다는 거. 디노게이터라는 30층에서 랜덤하게 출현하는 몬스터는 머리를 봉인하지 않는 이상 파티를 전멸시키는 기술을 매턴 100% 사용하며, 봉인률도 낮다. 손쉬운 봉인을 위해 다크헌터의 포스 스킬을 사용을 하면 매턴 파티원 전원의 전 부위를 봉해하는 기술까지 사용한다! 충격과 공포. 리메이크에선 특정 포인트에 확정적으로 희소종이 나온다. 물론 더럽게 센건 마찬가지이지만 공격력 3배(...)인 피크닉 모드도 있고 파프니르의 포스 브레이크로 손쉽게 정리된다. 여기에 희소종이니 네잎차를 마시고 홀리기프트 도합 60레벨[7]을 맞추면 750만이라는 경이로운 경험치가 떨어져 훌륭한 도장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3.2 보스: 기원의 어린 자(始原の幼子 / Ur-Child)
금지된 숲의 맨 마지막에 존재하는, 전설 속의 “멸망을 불러오는 자(End-Bringer)”.[8] 2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마도 유년기의 끝 마지막에 신인류로 진화한 어린 아이를 모티브로 삼은 듯하다.
금지된 숲의 난이도가 그냥 커피라면, 그 보스인 기원의 어린 자의 난이도는 T.O.P다. 그 정도로 세다.
패턴 자체는 순서가 고정되어 있으나[9], 대미지가 이 뭐 소리 나올 정도로 세다.[10]. 전원 레벨 99인 파티가 메딕의 레지스트 데드를 사용하면서도 생사를 넘나들면서 겨우 잡을 수 있는 정도. 게다가 작품의 시스템 상 파티가 전부 99인 유저도 얼마 없을 테니, 정공법으로 클리어한 사람은 정말 극소수.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전체 보스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유저들의 짜증을 극단으로 치닫게 만들다 보니, 유저들의 공략법 역시 극단으로 치닫아 버린다(…). 가령 극한의 포스 스킬 러시가 있는데, 팔라딘이 포스 스킬 완전 방어를 이용해 시원의 유아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파티원 둘이 액셀라 II를 사용해 팔라딘의 포스 게이지를 회복, 그 동안 커스 메이커 둘이서 페인 트레이드를 난사해 잡는 방법이다. 딴건 몰라도 드롭 확률이 더럽게 낮은 재료로 만드는 액셀라 II를 인벤토리 가득 채우고 간다는 게 얘를 정공법으로 잡는 것보다 덜 귀찮고 덜 어렵다는 유저들의 마음을 알 수가 있다. 아….
이 외에도 위처럼 팔라딘의 포스 스킬을 충전해 가면서 알몸의 소드맨이 카운터를 써서 잡는다거나[11], LUC 수치 만땅인 커스메이커 다섯이 죽을 각오하고 저주를 건 다음 그 저주 대미지로 잡는 등등, 미친 공략법이 많다…. 역시 게임의 난이도라는 것은 아무리 어려워도 웬만한 선에서는 클리어하게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설정상 대재앙이 닥칠 때 오버로드가 이끌고 우주를 향해 도망간 인류의 종말. 도망쳐 생존한 인류도 분쟁과 다툼끝에 우주선 안의 사람들도 점차 멸망으로 치달았고, 인류를 존속시키기 위한 오버로드가 자신을 먼저 실험 대상으로 삼았고, 그 연구를 기반으로 그나마 애들이라도 생존 대상으로 삼아 연구 끝에 불멸의 대상으로 만들려 했지만, 결국엔 오버로드가 연구를 완수 못하고 길드에게 처리당했다. 오버로드는 최소한 이 불멸(불사?) 연구가 끝날 때까지는 살려달라고 애걸하다가 길드원들에게 정의와 분노의 철퇴를 맞고 죽었으므로, 그냥 이 기구한 인생을 살다 간 생명 군집체(?)를 처리해주는 게 그나마 편할 것이다.
신 세계수의 미궁 2 에서는 패턴이 바뀌었고 밤에 찾아가도 아무 문제없이 상대가 가능해졌다. 물론 쉽다는 건 전혀 아니다... 포스를 지웠다 부활시켰다[12] 하는 패턴이 새로 생겼고, "떠나라, 영원히"가 랜덤 10히트[13]로 바뀌었다. 별개로 체력이 14만으로 늘었지만 레벨 노가다가 쉬워진 관계로 원본보다 편한 감은 없지 않지만 이건 아래에서 설명.
참고로 생김새로 인해 붙은 별명은 펩시맨.(...)
3.3 DLC보스: 기원의 마신(始原の魔神 / Ur-Devil)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의 금지된 숲 31층[14]인 낙원의 어둠에서 나오는 진 최종보스. 기원의 어린 자가 깨기 쉬워진 관계로 나온 보스로 생각된다.
그에 걸맞게 31층부터가 고난의 연속이다. 일단 가는 길부터 엄청난 난관. 일반 몬스터는 나오지 않지만 FOE인 어둠에 흔들리는 자가 있다. 무려 공격력이 99라 수치상으로 기원의 어린 자보다 강하고 체력도 3만 5천이라 모든 FOE 중에서 가장 많으며 결정적으로 전 부위 봉인+TP 상당량 감소시키는 기술이 있다. 또한 즉사기도 있는데 단일 타겟조차도 아니다. 이 때문에 그리모어 노가다 하다가 의외의 봉변을 당할 수도 있다. 게다가 방마다 여러 개체가 존재해서, 한마리를 속전속결로 처리못하고 고전하고 있는데 다른 놈들이 몰려와서 2마리 이상과 싸우게 된다면 닌텐도를 던지고 싶어질 것이다.던질 때는 침대 위로 던지자
어쨌든 망할 FOE들을 뚫고 마지막 방에 도착하면 원시의 마신이 나오는데 설정상 기원의 어린 자가 진화한 존재이다.
난이도는 뭐... 일단 체력이 28만이다. 기원의 어린 자의 2배다! 심지어 첫 턴에 전 파티원의 TP를 날려버리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닥터 마거스의 무술:결계 등으로도 막을 수가 없다! 그 의외에도 기원의 어린 자의 스킬+온갖 분통 터지는 스킬들을 들고온다...
원시의 마신을 EXPERT 모드에서 격파하면 라그나로크라는 검을 준다. 공격력 255, HP 999 TP 999의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의 최종 목적이 이 몬스터를 꺠는 것임을 생각해 봤을 때 활용도는 글쎄? 최종보스를 잡기 전에 최종무기를 줘야지 후에 주면 어쩌자는 거냐
버그인지는 몰라도 한국판 원시의 마신은 일본 및 영문판에 비해 방어력이 2 높다. 겨우 2 차이가 얼마나 큰가 싶지만 게임의 시스템 상 상당히 차이가 나게 된다... 안 그래도 힘든데... 게다가 방어력 계산식 개편까지 생각하면 동일기준에서 데미지가 약 3/4밖에 안 들어간다. 그야말로 사상최강의 보스다.
4 세계수의 미궁 3 성해의 내방자
4.1 제6계층: 깊은 해연의 화신(昏き海淵の禍神/Cyclopean Haunt)
제5계층 백야의 숲에서 텔레포트 장치를 이동해 진입하는 계층. 구트루네와 자이프리드를 비롯한 3편 모든 중심 등장인물의 불행의 근원인, 우주에서 온 악의 신이 숨어들어 있는 곳. 시리즈 중 제6계층 중 유일하게 메인 스토리와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 곳이다.
난이도 자체는 금지된 숲은 물론 진주의 동굴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쉬운 편. 맵 진행도 21층을 제외하면 별로 까다로운 게 없고, 몬스터들도 호박 3종만 제외하면 무난히 상대할만한 편[15]이며, 심지어 FOE들마저 프린스&프린세스의 예방의 호령만 있으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잡아낼 수 있다.
물론 위의 이유 말고도 레벨 한계선 올리기가 무지 쉬워진 관계로 파티가 8~90대 레벨을 가뿐히 찍으므로 진행하기 쉽다는 것도 있다.
계층의 분위기와 BGM도 지나치게 끔찍한(…) 진주의 동굴이나 지나치게 깔끔한(…) 금지된 숲과는 달리 적당히 긴장감 들게 하므로 진행하는 동안 마음도 제법 편하다.
다만 배경의 나무에 노란 눈이 달려 있다거나, 이유 없이 나뭇잎이 꿈틀거린다거나, 촉수가 달려있는 등 조금 이상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4.2 보스: 깊은 해연의 화신(昏き海淵の禍神/Abyssal God)
숲 자체가 최종 보스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층과 보스의 이름이 똑같다.[16] 아마 바닷속에 숨어든 화신이 숲을 만들어낸 듯하다. 모티브는 물론 크툴루. (애초에 세계수의 미궁 3 자체가 크툴루 신화를 상당 부분 오마주하고 있다.) 참고로 25층의 이름은 ‘That which can eternal lie…’인데, 이건 네크로노미콘의 내용이다.
보스전이 상당히 특이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일단 마지막 층인 25층 근처에 이 녀석의 촉수가 하나의 FOE로써 총 여덟 마리 돌아다니고 있다. 이 촉수의 생존 숫자에 화신의 초기 HP와 방어력이 비례한다. 즉 가능하면 모든 촉수를 잡고 전투에 임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
하지만 가장 특필할 만한 점은, 이 보스는 충격적이게도 2차 형태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맨 처음 조우할 때 나오는 모습은 이 녀석의 아랫도리(…)이며, 3속성 공격을 제외하면 어떤 패턴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큰 무리 없이 잡을 수 있다. 1차 형태를 쓰러트리면 전용 BGM[17]이 울려퍼지면서 전투 화면이, 파티가 위를 올려다 보듯이 맵의 위를 향하게 되고 거기서 2차 형태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맨 마지막에 슬쩍 나오는 다른 두 제6계층 보스들과는 차원이 다른 웅장함을 선보이는, 진 최종 보스다운 위엄을 선보인다.
2차 형태 역시 방어 형태와 공격 형태가 있는데, 방어 형태는 한 번 촉수로 찌르는 패턴을 제외하면 방어란 말 그대로 카운터와 회복만 하며, 다섯 턴이 지나면 공격 형태로 변이, 온갖 화려한 기술들을 난사해대다가 다시 방어 형태로 변이하는 것을 반복한다. 이 녀석도 여타 제6계층 보스들처럼 패턴의 순서는 고정되어 있지만, HP가 45000 이하로 떨어지면 패턴이 랜덤으로 바뀌며[18] 플레이어를 혼란스럽게 한다. 또한 남은 HP에 상관없이 40턴이 지나면 폭주 모드에 들어가 방어 형태를 취하지 않고 무조건 공격 형태 & 패턴 랜덤으로 변하며, 물리 기술의 공격력과 명중률이 증가하고 패턴이 변화한다.[19] 따라서 40턴이 가기 전에, 방어력이 취약한 공격 형태일 때 녀석의 체력을 전부 깎아야 하는 것이 공략의 포인트. 다만 극단적으로 방어형 세팅을 할 경우 40턴 이후에 공격을 무효화하면서 공략도 가능하다.
1~2턴 내에 6만 대미지를 입혀야 한다는 점은 심히 난감하지만, 불굴의 유저들은 파훼법을 다 생각해낸다. 주로 쇼군의 일기당천에 특화된 파티나 발리스타의 똥파워 공격 난사, 혹은 시노비의 다원발도를 이용한다. 특히 다원발도의 경우, 최대 대미지를 뽑아내기 위해서지만 1인 파티로 진 최종 보스를 잡아낸다는 점에서 쾌감마저 들게 할 정도. 그리고 안드로의 슈트를 이용할 때 보트를 3가지 색의 5개를 설치하고 하면 59630의 대미지가 나온다.[20] 그것도 1인 파티에서만 가능. 이 때문에 패턴 자체는 까다롭지만, 사람에 따라 1편의 포레스트 셀보다도 쉬운 제6계층 보스라고 평가한다. 지못미….
5 세계수의 미궁 4 전승의 거신
5.1 제6미궁: 암국의 신전(暗国ノ殿 / Hall of dark country)
엔딩을 본 후 제4대지의 사슴 도서관의 잠긴 문이 열리는데, 이 곳에서 기구정을 갈아타고 암국의 신전으로 갈 수 있다. 어두운 고성의 분위기인데 검은 벽에 피 같은 것들이 묻어있고 불빛마저 붉은색에다 음악까지 음침해서 처음 오면 무섭다. 이 곳은 세계수 계획에 관련된 시설로, 세계수가 통제 불능에 빠졌을 때를 대비한 벌레를 만든 시설이다.
던전 난이도는 전작들과 비교하면 쉬운 편이다. 길도 쉽고 몬스터들도 쉽다. 다만 전작들에 비해 쉽다는 것이지 석화를 매 턴마다 1명이나 전체에 걸어대는 거지같은 몬스터도 있고, 2층부터 나오는 몬스터들은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강하고 방어력과 내성도 좋은 편이니 조심하는 게 좋다.
1층은 2계층의 지도 밖으로 이동하는 특징 말고는 무난한 층이다. 1층의 FOE는 아군 전체에 석화를 걸거나 1열을 공격하는 패턴인데 무려 해부용 수용액의 재료를 준다.[21] 2층부터가 조금 골치 아픈데, 대미지 타일과 어두운 방이 있다. 대미지 타일은 미스틱이나 메딕의 힐로 넘어간다 쳐도 어두운 방이 문제인데, 이게 한 칸이라도 잘못 가면 그대로 마지막으로 들어온 방의 문으로 돌아가 버린다. 한번에 모든 길을 찾는 건 공략이라도 보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니, 이곳저곳 가보면서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 대미지 타일은 직접 확인하는 수밖에 없지만 워프 타일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워프 타일의 배치는 옆에 같은 크기의 방에 있는 대미지 타일의 정확히 역이다. 옆방에서 대미지 타일이였던 부분이 워프 타일이 있는 방에서는 정상 타일이고 옆방에서 정상 타일이였던 부분은 워프타일이다.
2층의 FOE는 호박 삼형제. 선공을 걸어오지도 않고, FOE가 있는 방이 엄청나게 넓은 곳인데다, 이동도 단순해서 졸개와의 전투가 길어져서 이동 루트에 걸리지 않는 이상은 싸울 일이 없다.
호박 삼형제는 각각 능력치가 다른데 모든 물리 공격에 내성이 있는 녀석, 모든 속성 공격에 내성이 있는 녀석, 모든 공격에 내성(!)이 있는 녀석[22]이 있다. 몰려다니는 특성 답게 한 마리와 전투를 시작하면 나머지 두 마리가 따라오는데 3마리가 모이면 전체 상태이상, 속박 스킬을 쓰니 속전속결로 처리해버리는 것이 좋다.
3층에는 보스가 있다. 그냥 직진하면 보스와 만날 수 있는데 약체화시키지 않으면 낮은 레벨에선 힘들다. 3층에는 어두운 방과 2대지의 10걸음 방, 3대지의 특성인 얼음 바닥과 얼음 벽이 있는데, 불을 찾아 녹이고 얼려서 진행하면 된다. FOE는 제2대지의 벌의 강화판. 나머지 FOE를 처리해왔다면 무난하게 해치울 수 있다. 보스를 약체화시키려면 3층을 돌면서 약재를 조합해야 한다. 약재는 총 5개인데 그린 화이트, 블루, 레드, 옐로 순으로 조합해야 한다. 조합된 약재를 보스 앞 단말기에 주입하고 보스전에 돌입하면 약체화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온다.
5.2 보스: 악식의 요저(悪食の妖蛆 / Insatiable Pupa), 뒤틀린 풍요의 신수(歪みし豊穣の神樹 / Warped Savior)
보스방에 들어가면 실망스럽게도 전작들과 다르게 귀엽게 생긴(?) 거대한 벌레가 야채를 처묵처묵하고 있다.
약체화하지 않았을 때는 80대의 레벨대에서 300~400의 대미지가 들어오지만, 약체화했을때는 150 정도의 버틸만한 대미지가 들어온다. 턴을 많이 주면 안되는데, 움츠렸다가 강력한 전체 공격을 해오기 때문이다. 약체화하면 피통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시작하므로 여러모로 편하게 상대 할 수 있다.
벌레를 쓰러트리면 음악이 전설의 계승자(The Legend's Successor)[23]로 바뀌며 껍질을 까고 거대한 촉수 나무로 부활한다. 중앙의 본체와 촉수 4개[24]로 후열에 본체와 촉수 2개 전열에 2개로 촉수를 빠르게 쓰러트리고 본체를 공격하는 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촉수는 각각 3천 정도의 체력으로 1~2턴 내에 처리 가능하다. 문제는 본체. 처음엔 눈을 감고 있는데 이 상태에선 대미지가 1자리 수가 뜰 정도로 엄청나게 안 박힌다. 2~3턴 쯤에 모든 상태이상과 약체를 해제하고 눈을 뜨는데 약체화시키지 않았다면 눈을 뜬 다음 턴에 모든 강화를 해제하고 즉사공격을 가해온다. 약체화시켰다면 즉사효과는 없으니 안심. 눈을 뜨고 8턴 동안 순서대로 불 얼음 번개 공격과 상태이상을 걸어오고 마지막에 모든 촉수를 부활시키고 눈을 닫는다. 눈을 닫기 전에 빠르게 촉수를 해치우고 본체에 화력을 집중하는 게 정석적인 전략. 약체화시킨 보스는 히든 보스답지 않게 싱거우므로, 진정한 보스를 느끼고 싶으면 약체화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도전해보길 바란다(…). 무슨 헛소리야!
약체화 상태가 아닌 보스는 허무의 결계(虚無の結界)와 신들의 황혼(神々の黄昏)이라는 스킬을 추가로 사용하는데, 모르고 덤볐다가는 상당히 정신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정도의 스킬이다. 2형태가 등장한 다음 턴에 허무의 결계를 사용하는데, 이는 플레이어의 버스트 게이지를 100 깎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의 버스트 스킬을 봉인하다시피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후 4턴 뒤에 사용하는 신들의 황혼의 경우 플레이어의 모든 캐릭터를 즉사시킨다!! 심지어 즉사 내성을 무시하며, 대미지를 주는 스킬도 아니기 때문에 버스트 스킬인 이지스의 방패도 통하지 않는다. 이를 확실히 방어하는 수단은 버스트 스킬 중 지오 임팩트밖에 없기 때문에, 댄스 마스터리로 인해 버스트 충전이 빠른 댄서를 데리고 오는것이 진정한 보스를 상대로 그나마 쉬워진다. 때문에 이놈의 공략법은 러쉬 댄스를 이용한 연쇄팟이 대다수. 댄서 없이도 개안 이후에 파티원 5명이 신들의 황혼이 오기전까지 죽지않으면 아슬아슬하게 버스트 게이지가 채워지긴 하지만 한명이라도 죽어버리면 버스트 게이지 부족으로 끔살이니 주의. 신들의 황혼은 첫 사용 이후 짝수번 개안을 할 때마다 사용하는데, 개안[25] 전 반드시 버스트 게이지를 갉아먹는 허무의 결계를 사용하여 플레이어를 피곤하게 한다. 3편의 해연의 화신처럼 무지막지하게 회복하진 않으나 전체 즉사 공격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끌고 갈수록 피로해지는 전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선지 비약화 정공법 공략이 99 전승 99레벨의 풀 파티다. 스치면 맨탱 빼고 다 사망이라….
참고로 본체의 기술중 대다수가 머리기술이므로 머리를 봉인하면 본체의 행동을 막을수 있으나 잘 안걸리고 잘 풀리는데다가 미리 걸어놓으려 해도 개안시 풀려버린다.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바람.
6 세계수의 미궁 5 오랜 신화의 끝
6.1 제6계층: 적방편이의 회랑(赤方偏移ノ回廊)
6.2 보스: 별먹음이(星喰)
- ↑ 1편에서는 레벨 제한 상승 기능이 없기 때문에 몬스터들의 수준도 만렙인 70에 맞춰져 있었고, 해당 작에서는 세계수의 왕을 깰 때가 되면 대부분 그 정도까지 가 있다.
- ↑ 공략 만화에서는 FOE는 함정을 밟지 않으므로 FOE를 잘 따라가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볼 수 있는 FOE는 조류형 괴물이다 보니까, 아군을 향해 날아온다
이뭐병. - ↑ 즉 풀 파티의 경우 사실상 버프를 1 개 밖에 걸 수 없다는 소리. 이 때문에 공략 파티를 아예 4인 파티로 짜는 사람들도 있다.
- ↑ 이 때 주인공을 전열에 안 두고 후열에 둘 경우, 바이러스의 대미지가 반감되서 빨피가 아니라 반피랑 싸워야 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므로 주의.
- ↑ 파티의 공격력이 몇 배로 뛴다.
- ↑ 무속성이기 때문에 팔라딘의 속성 방어로 막을 수 없다. 또한 마법 스킬이라 패링으로 회피할 수도 없다. 메딕의 의술 방어 2로 체력 1을 남기고 버티는 수 밖에 없다.
- ↑ 전원에게 그리모어로 ★+바드 한명
- ↑ 일본 원판 해 보신 분이 정확한 명칭으로 수정 바랍니다.
- ↑ 단 밤에 가면 랜덤화. 또한 파티가 특정 행동을 하면 그에 대한 대응 패턴을 사용한다. 전 부위 봉인한다든지, 상태이상을 지나치게 많이 걸었다든지.
- ↑ 99 은퇴 레벨 99 팔라딘이 가장 좋은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12턴째에 만렙 도발로 어그로를 끌고 방어력이 올라간 상태로 받은 1인 공격 멸망의 바람 대미지가 3천이 나온다. 그것도 시원의 유아가 팔 봉인 상태에서 맞은 대미지. HP 세자리 수 게임에서 대미지 4자리 수라니!
- ↑ 완전 방어를 사용해도 받을 데미지에 기반한 카운터는 들어간다. 또한 이 경우엔 굳이 파티원이 전투 스킬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에 팔라딘을 제외한 전원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액셀라 I을 사용해도 된다.
- ↑ 브레이크로 사라진 포스 게이지도 부활한다.
- ↑ 동일 대상에게 2히트. 사실상 전원에게 각각 2타다. 아마도 결사의 각오로 넘기는 꼼수를 막으려는 수작인듯.
- ↑ DLC 구매시 이용 가능.
- ↑ 호박들도 마지막 층인 25층에서 3종이 다같이 나오는 경우가 아니면 쉽다.
- ↑ 북미판에서는 다르다.
- ↑ 시리즈 최초의 히든 보스 전용 BGM이다! その忌むべき名を呼べ(그 금지된 이름을 부르다). 그리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명곡. 참고로 영문판 곡명은 ‘Calling That Detestable Name’이다. 역시나 크툴루.
- ↑ 심지어 형태마저 아무 때나 바꾼다.
- ↑ 데몬 레이지는 8hit → 2hit, 라이징 클로는 스턴 확률 증가, 카오스 텐타클은 발동 속도 증가 + 타깃 랜덤.
- ↑ 다원발도처럼 보트도 분신이 늘어날 때마다 2배가 증가하며 게다가 3가지 색이 되면 3배가 늘어나서 16×3이므로 1개의 48배이다.
- ↑ 한 개에 하나씩이니 1층을 전부 쓸면 7개 정도 모이는데 좀만 모아두면 졸개건 뭐건 모조리 해부해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레어 소재가 아닌 통상 소재다!
- ↑ 대신 체력이 낮은 편이니 임페리얼의 액셀, 오버드라이브, 미스틱의 파진 공격, 룬마스터의 시원의 인술 등 강력한 무속성 공격이면 금방 죽는다.
- ↑ 스토리상의 마지막 보스와 싸울 때도 이 음악. 3편처럼 따로따로가 아닌 게 조금 아쉽지만 분위기에 어울리는 좋은 곡이다.
- ↑ 이름은 각각 악을 존중하는 배덕의 꽃봉오리(悪を尊ぶ背徳の蕾), 자신을 사랑해 개화하는 꽃봉오리(自己愛で花開く蕾), 용기를 비웃는 갈고리 발톱(勇気を嘲笑う鉤爪), 욕심에 미친 검은 갈고리 발톱(欲に狂う黒き鉤爪).
- ↑ 전체를 대상으로 즉사를 제외한 모든 상태이상 중 하나에 걸리게 한다. 독 대미지의 경우 보스가 약체화 상황일 때에는 턴 당 200 정도가 들어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턴당 500이라는 경이적인 대미지가 들어온다. 어지간히 준비한 탱커 캐릭터가 아닌 경우 턴마다 목숨이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