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역



경강선
판교 방면
부 발

8.3 ㎞
세종대왕릉

5.4 ㎞
여주 방면
여 주
수도권 전철
경강선
판교 방면
부 발

8.3 ㎞
세종대왕릉
(K419)

5.4 ㎞
여주 방면
여 주

世宗大王陵驛 / Sejongdaewangneung Station

세종대왕릉역

다국어 표기
영어Sejongdaewangneung
한자世宗大王陵
중국어世宗大王陵
일본어セジョンデワンヌン
역번
수도권 전철 경강선K419
300px
수도권 전철 경강선 승강장 크게보기
주소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신지리 276-2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코레일
경강선 개업일2016년 9월 24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경강선 개업일2016년 9월 24일
역등급미상

파일:Attachment/neungseo.jpg
조감도.

1 개요

150px
세종대왕릉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수도권 전철 경강선 K419번.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신지리 276-2번지 인근 소재. 한국철도공사가 운영 중.

1박 2일 한글날 대왕세종편이 이 역에서 촬영되어 방영되었다.

2 역명 논란

공사 중일 때의 임시 역명은 능서역이었고, 마침 능서면이 '세종대왕면'으로 개칭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이 역의 이름을 '세종대왕역'으로 정하자는 의견이 여주시민들 사이에서 제시되었다. 그리고 2015년 7월 27일부터 2015년 8월 5일까지 여주시에서 시행한 역명 설문조사에서 1위: 세종대왕역, 2위: 능서역, 3위: 세종대왕릉역, 4위: 영릉역, 5위: 세종역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훈민정음역, 말마당역, 신지역 등의 역명 후보가 올라와 있었다.

그러나 역명은 2016년 4월 29일 국토교통부 고시 2016-223호에서 '영릉역'으로 결정되었다. '세종대왕역'이 역명이 되지 않자 능서면 주민들은 다수 반발했고 능서면 내에 시민들의 반발에 대한 현수막이 곳곳에 걸리기도 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세종대왕역으로 변경 안 해 주면 선로를 막아서 개통을 저지하겠다.'는 입장까지 보이기도 했다.[1]

결국, 2016년 7월에 여주시에서는 다시 역명을 정하는 설문조사에 들어깄다. 후보 역명은 '세종대왕역', '세종대왕(영릉)역', '세종대왕영릉역', '세종대왕릉역' 등 4개.[2] 그리고 8월 말, 서울도시철도 차내 노선도에서 '영릉역'이 아닌 '세종대왕릉역'으로 땜질표기된 것이 포착되었다.[3]역 입구 역명판에도 '세종대왕릉역'으로 표기되어 역명 변경이 확실해졌다.[4]

사실 지금의 '세종대왕릉역'은 문제가 있는 역명이다. 세종대왕의 능은 이미 멀쩡히 시법에 따라 '영릉'이란 이름이 있기 때문에, 해당 이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어색하다. 쉽게 말해 세종대왕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지역 홍보하겠다고 족보에도 없는 이름을 만든 것. 또한 선릉역, 사릉역, 온릉역과 같이 왕릉 이름이 붙은 다른 역의 작명 선례를 무시하게 된다는 측면도 있다. 세종의 영릉(英陵) 바로 옆에는 효종이 묻힌 영릉(寧陵)도 있는데 무시당했다. 반면, 아래에서도 서술할 부산김해경전철수로왕릉역의 경우, 수로왕의 능은 정식 능이름이 없어서 '수로왕릉'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영문 표기에 대해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을 법도 한데, 앞서 개통했고 역명의 작명법이 비슷한 부산김해경전철수로왕릉역의 경우에는 영문 표기를 'Royal Tomb of King Suro'로, 로마자 표기법 그대로가 아닌 영어로 번역한 이름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왕릉'이라는 뜻의 'Royal Tomb'와 조선의 왕 '세종'이라는 뜻의 'King Sejong'을 붙이면 'Royal Tomb of King Sejong'이 되니 얼핏 보면 이쪽으로 표기해야 맞을 것 같지만 국토부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기존 규칙대로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맞게 'Sejongdaewangneung'이라는 표기를 사용했다.

여담으로 역명이 길어서 주변 역에 있는 도착 안내에서는 '세종대왕'으로 표기된다. 사진 세종대왕님 도착하셨다. 대왕님 지하철 타신다

3 승강장

여주
21
부발
1수도권 전철 경강선여주 방면
2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이매·곤지암·부발 방면

이 역은 지상역 2층 구조이다.

4 역 주변 정보

인근에 능서면주민자치센터, 연주리저수지, 능서면사무소, 능서파출소 등이 있다. 인근에 42번 국도가 지나간다.

이곳은 영녕릉의 서쪽 지역인 능서면일 뿐 세종대왕의 묘소인 '영릉'과는 직선 거리 약 3.3㎞정도로 많이 떨어져 있다. 다만, 여주역 보다는 직선 거리로 약 300m정도 더 가까우며 도보로 가고자 한다면 이곳에 내려 걸어가는 것이 경로가 조금 짧지만, 좁은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므로 안전상 바람직하지 않다. 도보든 차량이든 아무래도 여주역에 내리는 것이 좋다.

실제로 개통 당일, 열차에서 "이번역은 세종대왕릉, 세종대왕릉 역입니다."라고 안내방송이 나오자, 탑승한 승객들 사이에서 "대체 세종대왕릉이 어디지?"하는 어리둥절함과 수군거림이 들려오기도 하였다.

5 연계 교통

고정배차 노선 버스만 표기.

[서] 이천 방면

구분노선경유지
일반좌석버스111고백리-신원리-이천시종합운동장-부발-이천터미널

[동] 여주 방면

구분노선경유지
일반좌석버스111번도리-하동-여주시청-여주터미널-교동-여주대학교
  1. 「여주시민들 "트랙터로 성남~여주 전철 개통 저지" 왜?」, 2016-06-20
  2. 「여주시 '영릉역' 명칭 변경 설문조사」, 2016-07-21
  3. 관련 게시물, 2016-08-26, 디시인사이드 철도갤러리
  4. 관련 게시물, 2016-08-28, 디시인사이드 철도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