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역



분당선
왕십리 방면
야 탑

1.7 km
이 매
1.4 km
수원 방면
서 현
경강선
판교 방면
판 교
성 남

1.5 km
0.5 km
이 매
6.9 km
여주 방면
삼 동
수도권 전철
분당선
왕십리 방면
야 탑

1.7 km
이 매
(K227)

1.4 km
수원 방면
서 현
경강선
판교 방면
판 교
성 남

1.5 km
0.5 km
이 매
(K411)

6.9 km
여주 방면
삼 동

二梅驛 / Imae Station

이매역
(성남아트센터)

다국어 표기
영어Imae
한자二梅
중국어二梅
일본어イメ
역번
수도권 전철 분당선K227
수도권 전철 경강선K411
300px
수도권 전철 분당선 승강장 크게보기
300px
수도권 전철 경강선 승강장 크게보기
주소
수도권 전철 분당선
이매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지하 738
(舊 이매동 129-1)
수도권 전철 경강선
이매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127-4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코레일
분당선 개업일2004년 1월 16일
운영기관코레일
경강선 개업일2016년 9월 24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분당선 개업일2004년 1월 16일
경강선 개업일2016년 9월 24일
역등급무배치간이역
(수서역 관리)

1 개요

150px
이매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수도권 전철 분당선 K227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지하 738(舊 이매동 129-1번지) 소재.

500px
수도권 전철 경강선 K411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127-4번지 인근 소재. 운영사는 두 곳 모두 코레일이다.

2 역 정보

대한민국에서 두 지하철역 사이에 생긴 최초의 역으로, 야탑역과 서현역과의 역간거리가 3.1km나 되는데, 이 거리는 경의선 신촌역서울역 사이의 거리랑 맞먹는다. 이매동 주민들이 서현역철도청 등에서 시위를 벌였고, 이로 인해 역이 추가되었다.[1][2][3]

역 한쪽 옆에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단지 규모가 크지 않고, 반대쪽은 자연마을이라 즉 주거지 밖에 없어서 수요 자체가 좀 떨어진다. 또한 분당신도시 내 다른 역들과는 달리 대규모 상업지구가 조성되어 있지 않다.

원래 1999년에 개통하려 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2004년에야 개통되었다. 첫 삽은 2000년 3월쯤에서야 떴다. 앞에서 말했듯이 대한민국 지하철 지하구간 중 역과 역 사이에 역을 만든 최초의 사례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용두역,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이 그 뒤를 이었다.

승강장 디자인은 1차 개통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2차 개통 구간이 개통된 이후에 지어졌기 때문에, 야탑역이나 서현역과는 다르게 2차 개통 구간과 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차 개통 구간의 모습은 동시기에 건설된 일산선, 과천선 등의 디자인과 같고, 서울메트로 구간의 3, 4호선의 초기 벽면 디자인과도 같다.) 다만 역의 시설물을 설치할 때 착오가 있었는지, 역명판이나 표지판 대부분에서 2004년 당시 코레일의 CI폰트인 코레일체가 아닌 울릉도체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기존의 2차 개통 구간의 역과도 통일성이 떨어진다.

이용승객에 비하면 대합실 규모가 매우 큰 데 이는 판교신도시, 분당신도시광주시, 이천시, 여주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과 환승이 될 예정이였기 때문이다. 원래 경강선은 이매역이 아닌 서현역에서 환승시킬 계획이었으나 이매역이 건설되면서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9월 경강선의 개통으로 환승역이 되면서 크기에 걸맞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6년 스크린도어 설치대상역으로, 2016년 9월 현재 분당선만 시공 중이고 경강선은 개통 전부터 설치된 상태.

경강선이 시승식 행사로 임시개통된 후에 열린 3번 출구에는 독특하게도 송림중학교송림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보평초등학교(??)가 표기되어 있다. 꽤 먼 거리이고 해당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판교역임을 감안하면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실수로 들어간 듯하다.

야탑역에서 이 역으로 오는 도중에 터널이 갑자기 갈라지는데, 이는 분당선경강선 간의 연결선이다. 경강선 차량을 반입하거나, 중검수를 하기 위해 분당차량기지로 차량을 이동시킬 때 이용된다.

파일:Attachment/이매역/transfer.jpg
위 사진과 같이 분당선과 경강선 승강장이 각각 지하 2층과 지하 3층에 위치하게 되며 T자형 환승구조다.[4]

참고로 KORAIL 관할의 환승역들 중에서 지상역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환승역은 이 역이 유일하다.

분당선, 경강선 모두 코레일 소속 관할이기 때문에 민자 운영 노선과 만나지 않는 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승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이 때문에 개통 초기에는 환승통로인줄 알았는데 출구로 나온게 아닌가 싶어 당황하거나, 환승하는 노선이 민자 구간인줄 알고 신분당선처럼 추가요금이 빠져나가는 줄로 알아 승객들이 태그를 망설이는 바람에 환승게이트 앞이 정체를 빚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환승역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 건지 분당선 일부 열차에서는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처럼 환승 안내 시 얼씨구야가 나오지 않는다.

2.1 사고

분당선 역들 중 스크린도어가 없는 몇 안되는 역이다보니 잊혀질만할 때마다 인명사고가 발생한다.

2015년 9월 29일 오후 10시 30분경 20대 남성이(여성으로 알려졌으나 익일 1시경 남성으로 정정됨) 선로에 내려와 걷다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단순 발목부상으로 알려졌으나 동 기사에서 사망으로 확인). 자세한 사고 경위, 즉 자살인가 실족사인가 등은 아직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추가바람.

2016년 6월 25일 오후 2시경, 90대 노인이 왕십리 방면으로 가는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개찰구를 통과해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을 이용하여 직접 선로에 내려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2.2 승강장

2.2.1 수도권 전철 분당선

야탑
21
서현
1수도권 전철 분당선정자·죽전·기흥·수원 방면
2수도권 전철 분당선모란·수서·선릉·왕십리 방면

2.2.2 수도권 전철 경강선

삼동
21
판교
1수도권 전철 경강선삼동·곤지암·부발·여주 방면
2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 방면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은 아파트와 빌라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근처에 송림중, 돌마고, 태원고, 이매중, 이매초가 있다. 이 중 고등학교 세 곳으로 통학하는 학생이 조금 있다. 또 부역명으로 기재된 성남아트센터, 대형 교회 두 곳이 있어서 주말이면 그나마 사람이 많은 편이다(교회에서 이매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하지만 도시계획상으로도 그렇고 이 역 주변에는 상업지구가 없기 때문에(이 때문에 원래 역이 지어질 계획도 없었다.) 승차량은 서현역의 4분의 1 수준, 야탑역의 5분의 1 수준인 약 5천명 가량이다.

그래도 비슷하게 핌피로 인해 만들어진 강남의 구룡, 개포동, 대모산입구역 같은 곳에 비하면 이용객이 많은 편이다. 또한 조금 마이너하긴 해도 환승역이기 때문에 아파트가 노후되어 추후 재건축을 하게 되면 역 주변에 작게나마 상업지구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이 역의 1, 2, 9번 출구는 기존의 지하보도를 리모델링 하여 대합실과 연결한 것이다. 구조는 태원고등학교 앞 지하보도와 똑같으며, 역 개통 후에도 자연마을에서 이매초등학교 등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다만 지하보도는 이매역 건설을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맞이방과 거리가 좀 있는 편이다. 그래서 3~8번 출구와는 거의 한 블럭(약 300m) 정도 떨어져 있다.

1번 출구 쪽으로 성남아트센터가 있어 분당선 한정 부역명으로 '성남아트센터'가 붙었다. 그러나 말만 그렇지 실제론 1번 출구에서 성남아트센터는 꽤 거리가 있다. 가장 빠르게 가려면 1번 출구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고 다음 정거장에 내리면 성남아트센터 앞에 도착한다.

3번 출구 방향으로 나가서 송림중·고 또는 돌마고 방향으로 걷다보면 카페나 식당, 슈퍼 등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빌라촌도 형성되어 있어서 이 곳 주민들도 마을버스를 타고 이매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이용한다. 마을버스 배차간격은 짧으면 20분에서 길면 1시간까지로 매우 긴 편이라 차라리 걸어가는 것이 좋을 듯. 2016년 기준 배차간격은 10분. 10분마다 야탑역, 서현역으로 가는 버스들이 번갈아 가며 출발한다.

3.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분당선
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
4,143명4,469명4,637명4,805명5,093명5,072명5,069명5,082명4,967명5,227명
2014년2015년
5,225명5,308명
  1. 「서현~야탑역 4.3km 6월 완공, 분당 지하철 타구간거리 2배, 지역주민 중간역 설치 요구」, 1994-02-12, 동아일보
  2. 「곳곳 부실…「과천선」 재판 우려」, 1994-09-02, 동아일보
  3. 「이매역 설치 요구 시위 분당 매송주민 5백명」, 1995-05-28, 동아일보
  4. 「<우수건설현장>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현장」, 2012-11-05, 한국건설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