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캡콤)

ソドム(So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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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소돔
생일: 1960년 4월 25일
국적 : 미국
신장 : 205cm
체중 : 152kg
나이: 29~30(제로)
좋아하는 음식 : 불명
싫어하는 것: 가이, 지는 것

파이널 파이트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스트리트 파이터ZERO』시리즈), 메노메 사다오(『스트리트 파이터ZERO - THE ANIMATION - 』)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1~2에서의 테마곡. 잘 들어보면 파이널 파이트의 1스테이지 지하실 BGM + 2스테이지 지하철 BGM의 리믹스다.

파이널 파이트의 2스테이지 보스로 데뷔하여 무식한 데미지의 일본도 썰어대기로 포스를 보여...줄 뻔했으나 구석에서 잡기 - 무릎찍기 두 방 - 던지기에 관광타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만약 하이스코어에 도전하기 위해 와리가리를 하면 손가락의 감각이 사라질 것이다. 미식축구용 프로텍터를 멋으로 찬 게 아닌지 와리가리 방지용으로 평타 대미지가 다른 적캐들보다 훨씬 덜 들어가게 설계되었기 때문. 한 번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바로 일본도에 썰리니 웬만큼 손가락 피지컬과 타이밍 유지에 자신 없으면 그냥 구석에 몰아 넣고 편하게 잡자.

의외로 무사도 정신에 근거하여 정정당당한 승부를 추구하며 유일하게 쫄따구를 불러서 싸우지 않는 보스였던 것도 이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무기를 들고 맨손의 적을 상대하는 건 대체 뭘로 설명할 셈인지 모르겠다. 하긴 소돔이 떨어뜨린 칼을 플레이어도 주워 쓸 수 있었으니 ...

범죄조직 매드 기어의 간부이자 지하 프로레슬링 단체를 운영하는 프로모터로 자신도 직접 선수로 뛰며 무패를 자랑하고 있기도 했다.

청바지에 미식축구용 프로텍터 위에 死자를 쓴 티셔츠를 겹쳐입고 일본식 무사 투구에 코테(손목보호대)라는 정신나간 센스의 복장에서 알 수 있듯이 심각한 와패니즈 성향의 미국인으로 가면을 쓰고 있는 것도 얼굴이 일본인처럼 생기지 않은 것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1] 맨하탄 빌딩 49층에 자신이 구입한 일본 관련 물품들을 쌓아놓고 있고 이시카와 고에몽을 그려넣은 데코토라소유하고 있으며 영어단어만으로 일본어를 표현해내는 뭔가 아스트랄한 말투를 자랑하는데 정작 괄호로 따로 표기해놓은 번역(?)은 해당 일본어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말을 한다.(EX : DIE JOB DEATH CAR = 大丈夫ですか?/다이 죠부 데스 카? (번역 : 어이어이, 벌써 끝이야?))[2] 또한 일본문화에 대한 착각을 가이에게 지적당한 적이 있어서 개인적인 원한을 가지고 있다.

매드기어 붕괴 이후 자신의 일본인으로써의 기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일본에 건너가 수행을 쌓고 무기도 짓테로 변경한다. 귀국 후 자신의 이상인 신생 매드기어를[3](원조 매드기어처럼 악의 조직이 아니라 격투기를 수련하는 무술단체 비슷한 걸로 만들생각이었던 듯 하다. 그래서 제로2 스토리에선 가이를 영입하려는 시도도 한다) 설립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해서 혼다를 영입하기 위해 국기관으로 쳐들어간다는것이 제로 2까지의 스토리.

제로 3에선 롤렌토와 함께 샤돌루 기지를 점거, 신생 매드기어의 아지트로 삼을 계획을 세워 기지에 침투하지만 사이코 드라이브의 힘에 의해 막강해진 베가와 맞닥뜨리게 된다. 결국 일생일대의 BIG 승부! KAMIKAZE ATTACK의 CHANCE(...)를 맞아 트럭을 몰고 사이코 드라이브에 충돌하여 사이코 드라이브를 파괴시킨 뒤 기지 폭발에 말려들어가 생사불명.

정정당당한 승부를 지향하는 모습이나 사람을 세뇌시키는 병기를 쓰는 베가를 보고 화를 낸다던지, 제로3 엔딩에서 목숨바쳐 사이코드라이브를 부수는걸 보면 같은 파이널파이트출신인 로렌토와 달리 선인으로 개심한 듯 하다.

제로 시리즈에서의 성격은 약간 파워형을 지향하는 타격 위주의 캐릭터. 1회전 커맨드를 가진 불멸 버스터, 대흉 버닝, 천중살같은 커맨드 잡기도 있긴 하지만 하나는 살짝 뛰면서 구사하는 일종의 이동잡기고 하나는 가드가 가능한 타격계 잡기라 거의 타격기 위주의 캐릭터라고 봐도 된다. 덤으로 불멸버스터 시전시 대사는 아무리 들어도 콘푸레이크..(물론 소라미미)

제로 1에서는 앉은 상태에서 피격시 순간적으로 피격 판정이 앞으로 땡겨지는 버그가 있다. 덕분에 대부분의 캐릭터 상대로 앉은 상태에서 약공격 6~7회 정도는 기본으로 얻어맞는다.

제로 3에서 X이즘으로 선택할 시 무기가 파이널 파이트 시절의 마사무네로 바뀌지만 리치나 데미지에는 변경이 없다.

가정용으로 이식된 파이널 파이트,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의 해외판에서는 SODOM이 너무 부정적인 의미의 이름이기 때문인지 KATANA로 개명되었다.

사실 제로 시리즈에서 소돔의 옷색깔은 마리오의 것과 같은 색이다. (빨간색 상의, 파란색 바지). 킥버튼으로 선택했을때의 색깔은 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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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이름의 유래는 밴드 소돔.

어쩐 일인지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에서는 빈슨 장군의 졸개로 여러명이 등장하며 켄을 감금해 놓은 곳의 경비를 서다가 줄리아에 의해 기절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는 출연이 없지만,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포이즌의 프롤로그에서 일본식 꼬치집을 하고 있다며 짤막하게 언급되고, 매드 기어 은신처 스테이지에 모습을 보인다. 3라운드 해거시장과의 추격전이 백미.
  1. 본인은 이 마스크에 매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 듯. 코믹스판(마사히코 작) 스트리트파이터 제로 에서 샤돌루 에이전트 시절의 캐미(킬러비)와 겨루는 장면이 나오는데, 일방적으로 거의 다 이긴 싸움을 갑툭튀한 춘리에게 맞아서 마스크가 부서졌다는 이유로 시합 포기해버린다.
  2. 물론 북미판에서는 그냥 영어 쏼라쏼라인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서는 북미판에서도 아스트랄한 말투가 되었다. 단, 일어판과는 다른 대사가 나온다.
  3. 이름도 魔奴義亜(マドギア/마도기아)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