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드레인

1 소울 드레인

유희왕의 지속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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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소울 드레인
일어판 명칭ソウルドレイン
영어판 명칭Soul Drain
지속 함정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게임에서 제외되어 있는 몬스터의 효과 및 묘지에 존재하는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유희왕/OCG 금지제한무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제한 카드

스킬 드레인의 약점인 묘지의 몬스터와 제외된 몬스터의 효과를 원천 차단하는 카드. 리크루트 계통과 같은 유언계 몬스터나 묘지에서 효과가 발동하는 네크로 가드너 같은 카드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효과를 무효화하는 스킬 드레인과는 달리 이쪽은 효과의 발동을 막는것이기 때문에 카드카 D, 반란 용병 부대, 스타더스트 드래곤등 이처럼 자기 자신을 릴리스하는 몬스터의 효과 혹은 어니스트처럼 패에서 묘지로 보내지는 것으로 발동하는 카드의 효과는 못 막는다. 묘지로 보내진 시점에서 이미 발동한 상태이기 때문.

무효화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효과 발동에 체인하여 발동하더라도 먼저 발동한 효과 역시 못 막고, 묘지로부터 자신의 효과로 필드에 임의로 소생하는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인페르노이드의 소환도 못 막는다.[1] 카오스네크로페이스같이 묘지, 제외자원을 활용하는 카드도 당연히 못 막는다.

이것만 보면 약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심연에 숨은 자가 범용으로 활용되는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묘지나 제외되며 효과를 쓰는 카드를 활용하는 덱은 한두개가 아니여서 이용가치가 높다. 유언계, 핸드, 해황머메일, 피안, 섀도르, 성각, 염왕, 아티팩트 등을 봉쇄하며 일부 카드가 막혀 게임이 어려워지는 카드군도 문장수, 무사신, 암흑계, Kozmo등 한두개가 아니다. 매크로 코스모스같은 제외 계열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덱이라면 사이드에 2~3장 정도 투입할 가치가 상당히 있는 카드다.

2013년 3월 금제 환경에선 닥치고 사이드, 심하면 메인 2장 투입까지 했었다. 이게 모두 다 정룡 때문이다. 묘지에서 제외하고 징글맞게 기어나오고, 코스트로 제외당해도 서치를 실행하다보니 상대 어드밴티지를 줄이기 위해 효과 발동 자체를 틀어막을 수밖에 없기 때문. 이걸로도 모자라 패소환 효과마저 막기 위해 멘탈 드레인마저 투입하는 덱들도 있었던 실정을 보면 정룡의 사기성을 잘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몬스터 효과를 막아도 마도 만나면 털린다 2번째 매치부터 드레인 시리즈 빼고 호루스의 흑염룡들 투입합시다

미국에서 갑자기 제한. 묘지 자원 메타 성능이 워낙 강력해서 그런 것 같다.

카드 이미지는 언데드로 소생해서 힘이 빠진 하데스옹이 겨우겨우 영혼을 흡수해 회복하는 모습.

2 묘지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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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묘지봉인
일어판 명칭墓地封印(ぼちふういん)
영어판 명칭Forbidden Graveyard
속공 마법
패 1장을 버리고 발동한다. 이 턴, 묘지에서 발동하는 카드의 효과는 무효가 된다.

빛나는 어둠에서 발매된 속공 마법카드. 천벌과는 다르게, 몬스터 효과뿐만 아니라 마법&함정 효과도 무효화 할 수 있지만, 묘지에서 발동하는 카드만 가능하다. 즉, 네크로 가드너, 브레이크스루 스킬 등의 카드 들을 막는데 쓰는 용도라는 이야기. 위의 소울 드레인처럼 제외존에 있는 카드의 효과를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 대신 속공 마법이라 빠르게 발동 가능하다.

묘지에서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는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 피안이라거나, 인페르노이드라거나, 팬텀 나이츠라거나... 즉, 이 카드의 일자리도 점점 늘어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데미지 스탭에는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세트 몬스터를 공격할 때에는 미리 발동해서 안전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

영어판 명칭은 아무래도 금지된 성배금지된 성창 등과 같은 금지된 시리즈로 묶고 싶은 모양이다.
  1. 클리어 마인드라든가 버닝 소울처럼 강제 소생인 경우에는 효과의 발동으로 보기 때문에 막힌다. 이차원의 정찰기, 이차원의 생환자, 스타더스트 드래곤도 마찬가지로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