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무라 미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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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村 美鈴

딸기 100%서브 히로인. 성우는 카와사키 에리코 / 하은진.

성의 '소토'(外)는 바깥을 뜻한다.

1 프로필

생일 : 5월 25일
별자리 : 쌍둥이자리
혈액형 : B형
신장 : 160cm
바스트 : B컵

2 상세

마나카 쥰페이악우 소토무라 히로시여동생. 마나카는 '소토무라 동생'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름을 안 가르쳐 줬나?

7권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 때 영화를 보고 난 마나카의 옆자리에서 막 본 영화에 대해 가차없이 독설을 날린다. 그러나 그 영화를 옹호하는 마나카의 말을 듣고 나서 그 영화를 한번 더 보았다고 한다. 여기서 플래그가 설 것도 같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마나카에게 플래그는 서지 않는다. 오히려 히로인인 토죠 아야를 응원하고 도와주는 캐릭터.[1]

마나카처럼 상당한 영화매니아로 이즈미자카고에 입학하자마자, 영상연에 가입하고 마나카와 다시 만나게 된다. 마나카의 영화를 보고 그 연출보단 시나리오에 감동받아서 시나리오를 담당한 토죠 아야를 높이 사게 된다. 여배우로서 출연하는게 아니라 마나카와 함께 연출을 해나가는 감독 스타일. 다만, 마나카의 평가는 미인이기도 하고 일단 찍으면 화면빨은 상당히 잘 받는다고.

마나카보다는 한 학년 아래이고, 하시모토 치나미와는 같은 학년에 같은 반. 참고로, 반에서 이 둘은 앞뒤 좌석이기까지 하다. 그럭저럭 좋은 친구사이인듯.

첫 등장 이후로도 미스즈 메인의 이벤트는 딱히 없으며 서비스 장면도 적다. 드물게 사건에 휘말려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마나카에게 몸으로 부딪힐 때 마나카는 '사츠키와 치나미는 몰라도 소토무라 동생의 감촉은 매우 신선...'이라는 흠좀무한 독백을 하기도 했다.[2]

마나카의 우유부단한 태도를 맘에 안 들어하며, 이 탓에 여러가지 충돌이 있었다. 여성멤버들이 같이 모여서 목욕할 때 미스즈가 "난, 마나카 선배같은 사람은 질색이예요!"라며 그 우유부단한 태도를 까는 모습은 독자들의 심경을 대변한다.[3] 작중 후반에 토죠 아야를 여러가지 의미로 부추긴 탓에 충격적인 급전개에 단단히 한몫을 했다.(…)[4]

독설가이며 깐깐한 성격이지만, 알고보면 여리고 정이 많은 캐릭터. 영상연의 마지막 합숙에서는 목욕 중에 선배들과의 마지막 합숙이라고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만화 유일의 제대로 된 츤데레.[5]

나중에는 마나카가 아르바이트를 하다 어쩌다보니 안 나가게 된 '시어터 이즈미자카'라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곳의 변태 할아버지 사장과 나름 사이좋게 꾸려나가고 있는 듯.(...)

결말부에선 딱히 활약은 없고 최종화에서 등장한다. 4년이 지나, 머리가 좀 더 길었으며 더 예뻐진 듯하다. 대학 들어간 후 한번도 집에 안 들어와서 엄청 오랜만에 보았다는 오빠 소토무라 히로시는 친여동생을 보고 두근두근대며 자기 프로덕션에 들어오라고 스카웃을 할 정도.(...) 한편 기타오오지 사츠키의 가게 근처 대학에 다니는지라 사츠키와는 자주 얼굴을 보는 듯 하다. 그리고 이후 후일담에서 자세히 다뤄지지만 남친이 생겼다고 언급이 된다.

영화업계에서 커리어를 잘 쌓아가는 마나카에게 감탄하고, 후에 마나카가 아야의 소설을 영화화 할 때 자신도 돕고싶다는 희망을 밝힌다. 고등학생 때부터 마나카의 부감독이었고 미스즈도 마나카와 같은 영화업계에서 일하게 될테니, 고등학생 때처럼 마나카를 도와 아야의 소설의 영화 제작을 도울 확률이 높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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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미스즈. 머리가 갈색이 되었다. 원작에선 (표지에서 파란 머리로 칠해진 적도 있지만) 기본 흑발.

미스즈라는 이름은 열혈 시리즈에 나오는 여자 스케반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캐릭터의 모델은 작가의 담당 중 한사람이라고한다. 독설을 뱉는 점이 닮았다고. 담당을 모델로 모에화시키다니 잘도 이런 미친짓을!

후일담에서는 메인 히로인 기타오오지 사츠키미나미토 유이조차 보너스 페이지로 3P밖에 못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보너스 페이지로 31p를 얻었다.편애[6] 문제의 보너스 페이지에서는 대학에 가서 사귀게 되는 만화가 지망생과의 연애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그럭저럭 괜찮은 러브스토리를 보여준다.
  1. 아야가 극중 여주인공 역을 맡아 마나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연기가 연기가 아니라 실제 고백이라는 사실을 제일 먼저 또한 유일하게 간파한 인물이다.
  2. 서비스 장면이 적은 것은 워낙에 프라이드가 높고, 깐깐한 캐릭터인지라 본인이 불쾌하지 않게 자연스레 옷벗기기가 쉽지 않아서이기도 한듯. 코스프레를 했을 때 제일 쪽팔려하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마지막 축제에서는 부 홍보담당할 미소녀 멤버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미스즈가 코스프레를 했는데 다가오는 손님들을 '이 변태들!'하면서 발로 찬다.(작중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는 히로인은 미스즈가 유일하다.) 손님들은 이것도 신선하다는 반응.(...)
  3. 참고로 아야는, 여기에 대한 대답으로 "하지만, 우유부단의 '우'는 상냥하단 뜻이잖아?"라는 명대사를 한다. 그리고 마나카는 이때 같은 욕탕의 돌 뒤에 숨어서 그걸 모두 듣고 있었다.(...)
  4. 그러나 악의적인 동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서로가 좋아한다는 점을 알았기에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함이었다는 실드를 칠 필요도 있을 것이다.
  5. 특이하게 다른 러브코미디 만화에선 흔한 속성이지만 이 만화에서 츤데레는 등장도 적은 미스즈가 유일하다. 기타오오지 사츠키도 츤데레의 초기 쓰임새로 치면 츤데레라고도 할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초기 쓰임새고 현대 와서는 그 의미로 쓰이지 않으니... 하긴 메가데레 모드 이전의 사츠키는 현재 쓰임새의 츤데레로도 칭할 수 있을것 같긴 하다.
  6. 이 때문에 기타오오지 사츠키에게 엄청난 원망을 듣는다. 사츠키曰 시끄럿! 자기 첫사랑 으로 31페이지나 차지한 녀석이 뭘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