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오오지 사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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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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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속표지 마나카가 잡아먹혔다.. 살려줘...

北大路 さつき. <딸기 100%>의 히로인.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 김성연

이름중 성 '키타'는 동서남북의 北(북)을 의미한다.

1 프로필

  • 생일 : 5월 3일
  • 별자리 : 황소자리
  • 혈액형 : O형
  • 신장 : 162cm
  • 바스트 : G컵 (고문선생을 제외한 작품내 최고 거유)
  • 취미 : 스포츠라면 다 좋다~
  • 좋아하는 음식 : 불고기
  • 버릇 : 마나카 끌어안기
  • 매력 포인트 : 가슴
  • 목욕할 때 제일 먼저 씻는 곳 : 가슴♥
  • 남자의 몸 중 가장 매력적인 부분 : 마나카의 몸이라면 어디든지♥ (...)

마나카에, 마나카를 위한 여자 그 자체(...)

2 소개

고등학교 편에서부터 등장하는 여자아이. 다이너마이트 보디가 자랑거리로 이른바 섹시 타입. 소토무라 히로시"기적의 바스트". 스스로도 몸매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딸기팬티 3호기.(...)

고교입시 시험을 보고 나오는 날에 열받아서 깡통을 발로 찼다가 마나카 쥰페이에게 맞춘 것이 첫 만남으로, 두 번째로 만났을 때는 마나카가 자신의 에로한 모습을 찍는다고 오해를 해서 입학선물로 받은 마나카의 비디오 카메라를 강물에 던져서 고장내버렸다. 그렇기에 초반의 두 사람은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였다. 하지만 어쩌다 같은 반이 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왠지 모르게 취향이 잘 맞다는 것을 발견하여 급속도로 친해지게 된다. 점점 마나카에게 이끌리던 사츠키는 결국 이 만화에서 제일 일찍, 매우 빠르게 고백을 하고서 마나카만 보면 달려드는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메가데레 모드로 돌아서게 된다.

등장을 한지 3권 정도 지나자 급격히 개그 캐릭터화(...)된 감이 없지 않지만, 작중의 처음부터 끝까지 색기담당으로 포풍활약한다. 특유의 섹시함으로 이 만화에서 제일 화끈한 서비스 씬을 자랑한다. 성격부터가 대담한 행동파로, 마나카에게 신체를 무기로 돌격한 것만 해도 몇 차례나 되는지 모른다.이 때문에 마나카 고자설이 돌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마나카에게라면 무슨 짓을 당해도 상관없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부끄러움이 없는 적극적인 성격 탓에 소토무라가 주는 이상한 코스프레 의상들도 꽤나 즐기면서 입어주는 편. 경도의 노출증[1]이 있는 것 같기도.

스포츠 방면에 뛰어난 대신, 공부는 쥐약인 타입. 작중에서 머리가 나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작중 긴 생머리, 포니테일, 투 사이드 업 등의 헤어스타일을 번갈아 구사한다. 헤어스타일로 이미지가 크게 변하는 타입은 아닌듯.누군가와는 다르게(..)

속옷은 수수한 딸기무늬보다는 섹시한 성인용 속옷을 더 좋아한다. 이 점에서부터 진히로인이 되는것은 무리였다 본인 왈 패션은 속옷부터라고 생각한다고. 실수로 딸기팬티를 입은적도 있지만 평소에는 어디까지나 섹시 속옷을 고수한다.

여러모로 토죠 아야니시노 츠카사에 비하면 진히로인으로서 권외인 감이 없지 않지만, 절대 이 만화에서 빠질 수 없는 매력적인 히로인이다.

3 자잘한 활약&특징

'오스 버거'라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집에 형제가 많다고 한다.

진로를 정할 시기 때는 자기 꿈이 현모양처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갭 모에?[2]

요리는 쥐약. 발렌타인 데이 때 수제 초콜릿을 준비했지만 너무 퀼리티가 보잘 것 없어서 스스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하지만 마나카는 니시노 츠카사가 집 앞에 놓고 간 초콜릿을 사츠키의 것으로 착각하고 먹었다. 그래서 먹었다고 한 것을 사츠키는 쓰레기통을 뒤져서 찾아 먹었다는 줄 알고 포풍감동. 이 오해는 이후로도 풀리지 않은 듯 하다. 하긴 오히려 풀지않는 편이 사츠키를 상처입히지 않는 길일지도...

한편 학교 축제 때 다른 체육부에 납치되어서 서비스를 좀 해줬던(...) 것을 계기로 체육부원들의 여왕님이 되어버린 듯[3]. 사츠키는 발렌타인 데이 때 이 녀석들의 초콜릿(어디까지나 100엔 짜리지만)을 준비해주는 의리를 발휘하기도 했다.[4] 물론 마나카에게는 100엔 짜리가 아닌 진짜 발렌타인 초콜릿을 준비했으나 실수가 있어 그건 엉뚱한 체육부원에게로 가버리고 마나카에게는 100엔 짜리 초콜릿을 주게 돼 좌절했다. 많은 독자들은 이 부분에서 사실상 "주인공 쟁탈전에서 패배하는 플래그가 아니었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결국 발렌타인 데이 운이 없는건지..

세번째 발렌타인 데이에서는 초콜릿은 샀지만 마나카에게 전해주지는 않는다. 초콜릿을 내려다보며 '어차피 마나카는 나 아닌 다른 여자애 생각을 하고 있을텐데 뭐'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그 때 마나카는 진짜로 다른 여자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발렌타인 운 없는거 확ㅋ정ㅋ

수학여행에서 완전 나체로 마나카와 둘만 욕탕에 있게 되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는 필사적으로 보지 않으려고 외면하는 마나카에게 "마나카... 이쪽을 봐" 마나카 고자설이 안 도는게 이상한 거다. 이상하게 이런 장면만 오면 사츠키의 그림체 퀄리티가 급상승한다.

한때 마나카와 사랑하는 사이가 될 순 없더라도 '최고의 친구'가 되어줄순 있을거라며 정말 쿨하게 히로인 쟁탈전에서 빠졌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후 은근슬쩍 다시 재복귀(...)아야와 츠카사만으로 서비스씬을 버텨나가긴 무리였나 보다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묘하게 여자들과는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다. 특히 미나미토 유이와는 사이가 안 좋다. 소토무라 미스즈가 처음 입부했을 때도 그야말로 과격하게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렇지만 터프하고 당당한 여장부답게 주위 여자들에게 멋있어 보이기도 하는 모양.

고등학교 1학년 때 마나카 쥰페이의 영화의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의외로 연기 실력은 좋은 편이라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때의 상대역은 코미야마 리키야.(...)[5]

마나카는 아야나 츠카사보다도 사츠키와 제일 대화가 잘 통한다카더라. 특히 TV프로그램 취향이 잘 맞는 것 같다. 함께 있기만 해도 즐거운 상대라고.좋은 친구

사실 늘 마나카에게 대시하고 있는 것도 본인으로서는 이 이상 더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 한다. 하지만 그 밀당 안 하는 성격이 오히려 독이 되어 마나카에게는 긴장감을 주지 못했던 건지, 가볍게 느껴진 건지, 애초에 진히로인으로서는 권외로 밀려나고 말았으니...

후반부 또 마나카를 유혹하다가 츠카사와 사귀게 되었다는 말을 직접 본인에게 들었을 때는 왜 제대로 자신을 밀어내지 않았었냐며옳다! 마나카에게 달겨들어 눕히곤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울었다. 으아아아[6]

4 결말부

작중 아야, 츠카사 다음으로 비중이 높았던 히로인이지만 이상하게 작품 최후 부근에 와서는 미나미토 유이보다 묻혔다. 어째서?(...)

고등학교 졸업 후 친척의 주선으로 기모노를 입고 손님들을 접대하는 교토의 요정에서 일하게 된다[7].[8] 4년 후에는 그곳의 여사장이 되어 있으며 예전의 과격함에 비해 많이 나긋나긋해진 듯. 영상연 멤버들은 4년 후 사츠키가 일하는 요정에서 모이게 된다.

마나카에게 가지고 있던 마음을 시원하게 정리한 것으로 보이는 토죠 아야와는 달리 여전히 마나카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한 듯[9].
단행본에는 사츠키가 망상(…)을 벌이는 보너스 페이지 사츠키 엔드가 부록되어 있다. 소토무라 미스즈는 "난 그런 사츠키 선배도 참 귀엽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기도.[10]

5 그 외

애니에선 이상하게 아야, 츠카사보다 사츠키와의 관계가 더 집중적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스텝의 수상한 뒷공작이 있다는 소리가…….

동인계에서는 가장 많이 구르고 계신듯. 하긴 원작에서도 그리 벗겨졌는데 동인계에서야…

작가에게 온 엽서 중 두번째로 많았던 것이 '사츠키의 야한 장면을 더 그려주세요'였다고 한다.(...)[11]이 점에서만큼은 아야와 츠카사에게 승리?!

참고로 작가왈 그리기 쉬운 캐릭터였다고 한다(...)[12]

참고로 사람들 뇌리에 일반적으로 각인되어 있을 활발한 애정공세를 벌이는 사츠키의 이미지와 언뜻 어울리는 용어는 아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사츠키야말로 츤데레란 용어의 '초기 쓰임새'[13]에 매우 잘 부합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결말부까지 마나카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했을 정도로 마나카에게 메가데레였던 캐릭터. 하지만 얀데레는 아니다. 이 문서만 보면 마나카에 대한 애정이 너무 넘쳐서 얀데레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보이고 작성자들도 가끔 착각을 하는 듯하지만 워낙에 캐릭터 자체가 머리 나쁜 바보 개그캐릭터기믹이라 그런지(...) 작중 그런 얀데레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 아슬아슬할 때는 많다(?) [14]
  1. 수학여행에서 목욕탕을 잘못들어간 마나카와 갇히게되자 완전 알몸인상태로 마나카에게 돌격... 뭐 비누에 넘어져서 실패했다만...
  2. 단 이건 어디까지나 마나카와 엮어졌을때 한정이다.
  3. 정확히 얘기하자면 럭비부원들이 시발점이었지만 다른 체육부로 파급된 것. 특히 럭비부는 아예 사설 고용인 정도로 취급하는 정도(...)
  4. 그런데 30개나 준비했는데 모자랐다. 흠좀무
  5. 이후 츠카사와 아야가 주연을 맡는 영화들에서는 두번 다 마나카 쥰페이가 남주 역을 맡는다. 이런 데서도 차별이냐!!
  6. 참으로 찡한 장면인데 "냉정하게 밀어냈어야지, 매몰차게 쳐냈어야지!!"라고 눈물젖은 얼굴로 절규하는 모습이 애처로워 보일정도
  7. 사실은 폐점될 위기를 들은 사츠키가 자원해서 일하겠다고 한것. 가업이나 다름없는 곳이어서 이어받아 일할 직계후손이 없다보니 가업을 잇는다는 마음으로 자청한 것이었다.
  8. 그런데 기모노는 빈유가 입어야 라인이 잘 사는 옷으로 거유면 천으로 따로 가슴을 조여줘야 한다. 늘 그 큰 가슴을 조이고 일한다는 소린데 엄청 불편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것은 기모노가 잘 어울린다고 작중 언급됐었던 또 다른 거유 토죠 아야도 마찬가지. 왜 이 만화의 기모노 속성 여캐들은 거유인 것일까.(...)
  9. 그렇지만 그렇게 심하게 집착하지 않는 것으로 볼때 어느 정도는 정리가 된 것 같기도 하다
  10. 그러나 혼자 보너스 연애담으로 31p를 차지한 인물이 하는 말이 위로가 되진 않는지라 당연히 사츠키의 원성을 들었다.(...)
  11. 첫번째로 많았던 엽서는 '○○와 마나카를 이어주세요'
  12. 반대로 가장 그리기가 힘든 캐릭터로 니시노 츠카사를 뽑았다. 지못미 물론 그림이 그리기 어려웠다는 의미가 아니라 츠카사라는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다루기 어려운 성격이였기 때문이다.
  13. '처음에는 주인공에게 츤츤대지만 시간의 경과 후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데레데레해지는 캐릭터'에게 쓰인 것이 츤데레의 시초이다. 츤데레 항목 참고.
  14. 실제로 사츠키의 애정공세는 상식수준을 넘었지만(...) 의외로 질투는 꽤 건전한(?) 수준으로 한다. 심지어 때로는 쿨해보일 정도. 마나카에게 좋은 친구사이가 되자고 선언할 때가 그렇고, 니시노와 마나카가 사귄다는걸 알게됐을때 처음엔 시무룩했지만 아직 기회가 있을거라며 아마치와 파이팅하는 장면이 그렇다. 한번 무카이 코즈에와 귀가하는 마나카를 변장해서 쫓아간 적이 있긴 하지만 그때 그장면이 그렇게 진지하진 않는지라. 뭐 요새처럼 얀데레물이 범람할때 딸기가 나왔더라면 작가가 대세를 타서 사츠키도 얀데레가 돼버렸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