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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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drill, awl, gimlet
한자: 錐(송곳 추)
일본어: きり


1 목재, 종이등에 구멍을 뚫을 때 사용하는 공구.

얼음 깰 때 사용하는 얼음송곳(ice pick)이라는 것도 있는데, 추리소설등에서 살인용 도구로 많이 사용된다. 물론 실제로 찌르면 절대 안된다. 푹 박혀서 다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아서 관리 안된 송곳의 녹으로 인해 파상풍에 걸릴 수 있기 때문. 살인+파상풍 크리를 먹이는 용도론 유용하다. 가끔 진짜 송곳을 얼음으로 만든 줄 아는 사람도 있다 [1]

여담으로 세계 2차대전 전후에 PTSD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송곳으로 전두엽을 파괴하는 치료법이 개발되어 노벨생리학·의학상까지 탔지만 당연한 수순으로 해당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좀비 수준으로 정신이 망가지게 되어 (...)[2] 그 치료법은 폐기되었다.


2 네이버 웹툰

2013년 12월 17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다. 작가는 습지생태보고서,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의 작가 최규석.

최규석의 첫 웹툰 데뷔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곳(웹툰) 참조.


3 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웹툰을 원작으로, JTBC에서 10월 24일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자세한 사항은 송곳(드라마) 항목 참조.


4 2인조 남성그룹 노라조의 노래

노라조가 발매한 앨범 5집에 수록된 노래로, 위 웹툰과는 단 1g도 상관없다.


4.1 가사

나를 흔들어댄다 나의 피는 더워진다
굶주렸던 인내심은 먹이를 찾아

모순의 숲을 간다
테크닉 따윈 없다 단지 몸뚱이뿐
주머니 속 송곳처럼 감출 수는 없다

내게 진실은 하나다
태풍 속 벼랑 끝이라도 지독한 암흑뿐이어도
내가 믿는 신념 그 위대한 가치를

난 내게 부여했어
내 두려움은 용길 뿜어 대고

일어선 의지는 유연함을 잃고
욕망이란 약한 촛불 앞에 나를 지배하고

나의 몸을 태워 막아서


얕은 손짓을 한다 나는 고개 돌린다
기횐 균등해야하고

나에겐 두려울 만큼 엄격하다
나는 시험에 든다 눈은 흔들린다
허나 금지된 유혹의 밀어를 속삭일 때

나는 사악한 남자다
해일 속 거친 여울에도 끝없는 수렁 앞에서도
내가 지킨 신념, 그 의미를 알기에

기쁘게 좌절했어
두눈은 멀고 나는 곤두서고

경직된 의지는 천리안이 되고
절망이란 날카로움 앞에 나를 찢어내고

나는 새 심장을 만들어

태풍 속 벼랑 끝이라도 지독한 암흑뿐이어도
내가 믿는 신념 그 위대한 가치를

난 내게 부여했어
내 두려움은 용길 뿜어 대고

일어선 의지는 유연함을 잃고
욕망이란 약한 촛불 앞에 나를 지배하고

나의 몸을 태워 막아서
  1. 근데 추리 소설책 중에서 진짜로 얼음을 송곳모양으로 만들어 흉기로 쓰고 유기, 흉기를 못 찾게 만드는 트릭이 나온적이 있다
  2. 가장 기초적인 의욕마저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