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마루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Ver.3 레이아웃

이니셜D 역대 등장 코스
군마	도치기	사이타마	이바라키	가나가와
묘우기 아카기 아키나 우스이	모미지라인 시오나 이로하자카 하포가하라	사다미네 쇼마루 츠치사카	츠쿠바	나가오 나나마가리 츠바키라인 하코네

1 소개

'3분 고개 시리즈' 중 쇼마루 영상

正丸. 사이타마현 한노시에 위치한 곳으로, 근처에는 쇼마루역과 심령 스팟 취급받는 터널이 존재한다.

가드레일은 다 녹슬어서 군데군데 떨어져 나간 데다 아예 없어진 곳도 있고, 아스팔트가 노후화되어 요철이 많이 튀는데다 대항차 확인용 미러도 뿌옇게 때가 끼거나 영 다른 방향으로 비틀어지는 등 거의 도움이 안 되며, 코너가 각진 곳엔 흙마저 쌓여서 관리도 개판이다. 게다가 도로폭은 엄청 좁아서 소형차 두 대가 간신히 안 긁고 지나갈 정도이기 때문에 대항차를 만나면 여러모로 고생하는 길로도 악명 높다. 왜 이렇게 관리가 안 되느냐 하면 근처로 우회도로가 충분히 많이 생겨 이런 낙후된 도로를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 워낙에 도로 상태가 망했어요 상태이다 보니 이니셜 D에 나온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타마의 하시리야 팀 중 아무도 홈그라운드라고 주장하지 않는 유일한 도로라고 한다.

2 이니셜D에서의 쇼마루

아키야마 와타루의 홈코스이기도 한 곳인데, 그는 이 곳을 토를 참아가면서 억지로 완주했을 정도로 험난한 곳이었다. 타쿠미의 첫 현외 원정이 이루어진 코스도 바로 이 곳. 이 곳을 프랙티스 없이 완주를 5번이나 한걸 보면 타쿠미가 얼마나 먼치킨인지 알 수 있다. 다만 워낙에 도로가 좁고 상태가 더러웠기 때문에 와타루는 "직선에서 추월이란 있을 수 없는 곳"이라고 방심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깎여나간 흙 위를 숏컷한 타쿠미에게 그대로 패배하고 만다.

PS2판인 버전2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깜짝 추가되었는데, 스토리 모드에서는 3번 연속으로 와타루를 상대해야 하는데다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기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었다. 길이 엄청나게 좁고 꼬불꼬불한데도 다른 고갯길과 동일한 평균 속도 구간을 사용한데다 비포장도로라는 이유로 조금 더 미끄러운 물리엔진을 사용했는데, 그러다 보니 와타루에게 이기는 건 고사하고 벽에 안 박고 클리어하는 것조차 힘들어 사실상 스페셜 스테이지의 최종보스 취급.

그렇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서 버전3에도 등장하는 기염을 토해냈는데, 여기에서는 평균 속도가 줄고 물리엔진이 살짝 바뀌어서 버전2보다 클리어 자체는 쉬워졌다. 하지만 평균 속도가 줄어들고 물리엔진이 바뀌어 벽페널티가 강해지는 바람에 배틀시 후방 부스터가 사실상 아무런 쓸모가 없어졌고, 그래서 스타트대쉬가 빠른 차량이 시작하자마자 선두를 먹고 미친듯이 방어하는 선먹고 째기가 100% 통하는 유일한 코스로 악명을 날렸다. 그러다 보니 타임어택 기록과 배틀 승률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코스이기도 했는데, 그 때문에 2004년에 실시되었던 한국 공식 대회에서도 묘우기와 함께 선택 불가능 코스로 지정되었다.

게임에서도 원작처럼 흙 위를 숏컷하는게 가능하지만, 애초에 흙이 코너 바깥쪽에 있어서 쓸 일도 없고 후방 부스터가 무의미할 정도로 벽페널티가 강해 숏컷코스에서 추월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게 추월할 바에야 미친 듯이 똥침을 놔서 직선에서 뚫어버리거나, 아웃을 크게 비워야 하는 몇몇 초저속 코너에서 최대한 부스터를 활용해 흔드는 쪽이 훨씬 낫다.

• 버전별 등장 라이벌

버전	라이벌
스페셜	아키야마 와타루
3	아키야마 노부히코, 사카모토, 아키야마 와타루

• 버전 별 특화차량

버전	왕로		복로
	맑음	비	맑음	비
스페셜	레빈 AE86	레빈 AE86	트레노 AE86	시빅 EK9
3	RX-8	스카이라인 GT-R R32	RX-8	스카이라인 GT-R R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