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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과 윌, 두명의 아저씨들이 이상한 생물들을 찾아다니고 기록하며 벌어지는 소소한 어드벤쳐물.
1 개요
네이버 베스트도전에서 연재되다 현재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었던 웹툰이다. 작가는 피포.
시즌 1이 완결된 상태. 9월 14일 부터 시즌 2 연재에 들어갔다. 시즌 2는 전편 무료로 진행된다. 완결난 현재(2015년 2월)에는 유료화.
단행본 1권이 출간되었으며, 시즌 1의 절반 분량인 에피소드1에서 에피소드8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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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하트만
- 빨간머리에 덥수룩한 턱수염을 가진 남성으로 35세. 묘사로 보면 뚱뚱하다. 러실랜드 왕궁대학 예술학부 출신으로 직업은 왕궁 소속의 7년 경력의 기록사이다. 그러나 이는 국가기밀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발명가라고 말하고 다닌다. 실제로 발명도 하긴 하지만 발명품은 제트팩을 제외하곤 거의 등장이 없다. 매우 밝고 활기차며 붙임성도 좋다. 의외로 6개 국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시력이 무척이나 좋으며 운동은 젬병인듯 하다. 추운 것을 싫어한다. 사실 러실랜드의 왕족이며 본명은 에릭 라하트만[1]. 발명 중 실수로 몇 백년의 역사를 가진 건물을 부숴 먹고 쫓겨났다.
한 놈은 도박, 한 놈은 반달이후 공주이자 고모인 엘리자베스의 제안으로 기록사일을 시작했다. 다만 이상한 동물에 대해 숨기는 것에 약간의 불만을 품고 있으나 기밀유지는 한다.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밝힌 비쥬얼 모델은 배우 톰 하디. 89화에서 로버트가 눈앞에서 자살함에 따라 큰 충격을 받았는지 단식을 하여 살이 빠진듯. 무슨 결심이 선듯 왕실로 돌아가겠다는 편지를 쓰고있다. 후에 왕궁으로 돌아가 엘리자베스와 과거 '복수의 날'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아무래도 로버트가 죽은일과 유사점이 있는듯.
- 윌리엄 발렌타인
- 검은 머리에 날렵한 콧수염을 기른 남성으로 38세. 러실랜드 왕실 호위부에서 일했지만 도박하던 중 후배들한테 체포될 위기에 처하다 에릭이 도망을 도와주고 이후 강제퇴직 당했다.[2] 이 일로 인한 벌금과, 이전부터 쌓이고 있던 도박 빚 때문에 궁지에 몰렸지만 에릭이 벌금을 대신 내주게 된다. 이 일로 에릭에게 빚진 윌리엄이 그의 조수로 일하게 된다. 술과 도박을 좋아한다. 도박만 빼면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배이다. 차를 잘 끓이며 주전자 보로 까망이들에게 옷을 바느질해 만들어주는 등 섬세한 면도 있다. 감기 증상이 보여 병원에서 주사를 권하자 주사를 무서워했다. 칼이나 총에 맞는건 무섭지 않지만 바늘에 찔리는건 무서운 듯. 본래 장래희망은 동화작가로 실제로 실력도 상당한 모양이다. 친구들의 추천에 대학 문학부에 집어넣었는데 엔더슨 교수의 추천과 재정적 도움 덕에 당당히 합격하는데 성공했다. 비쥬얼 모델은 기자 앤더슨 쿠퍼와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의 중간 어디쯤이라고. 최근연재분량을 보면 굉장히 아스트랄한 꿈을 꾸는데 스토리 흐름상 굉장한 떡밥이 될듯하다.
- 리차드 앤더슨
- 에피소드2에서 첫등장 하였다. 과학 계열의 곤충학 전문대학 교수이다. 필버른의 식물 괴사에 대해 5년째 연구하고 있다. 앤더슨의 연구는 항상 소외되는 모양이지만 본인이 굉장한 부자여서 연구비 걱정은 없다고 한다. 심지어 소유지에서 금맥이 발견됐었다고 한다.
부럽다실제로 살고 있는 집은 성과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에릭과 윌리엄을 각각 털돼지와 간사한 수염이라고 부른다. 상당한 독설가로, 보이는 건 일단 까고 본다. 조수인 폴은 이런 독설을 듣고 사느라 고생 중이다. 그래도 독설은 항상 말뿐인데다 실제로 하는 일을 보면 굉장한 자선가다.박명수?세계적인 마술사의 공연을 시민들이 무료로 볼 수 있게 한다거나, 야생동물 때문에 위험한 숲을 출입금지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사들인다거나, 윌리엄의 대학입학에 도움을 준다는 식이다. 과거에는 엄청난 미남이었다.
- 폴.J. 윈터맨
- 에피소드2에서 첫등장 하였다. 앤더슨 교수의 조수이자 제자이다. 소심하고 얌전한 성격으로 어릴 적 에피소드에서 부모님이 외출하면서 '얌전히 기다리라'고 하여 의자에 앉아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얌전히 앉아서 기다릴 정도. 채집병을 두고 와 앤더슨에게 혼나는 등 꽤나 덤벙거리는 성격이다. 원래는 경상계열 학과를 다니다가 앤더슨 교수의 논문을 읽고 무리하게 과학 계열로 전과했다. 그 결과 윈터맨 가문에서 쫒겨났다. 앤더슨의 조카인 사만다와 결혼하기로 한 상태이다. 사만다가 접시를 깨버려 결혼은 미뤄졌지만, 성격과는 다르게 무려 속도위반(!)을 했다. 이로써 1년 후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이 되어버렸다.
- 사라 하트만
- 에피소드6에서 꽃의 마법사 프레드릭의 공연을 보려 에릭의 집에 일주일간 머물면서 첫등장 하였다. 25세의 유부녀로, 에릭의 여동생이다. 애팅턴에서 남편과 상점을 하고있다. 에릭에 말에 의하면 남편이 몸이 약한 듯 하다. 오빠인 에릭과는 묘하게 닮지 않은 듯 닮았다는게 윌리엄의 평. 오빠와 성격이 비슷해 활발하다. 에릭의 말에 의하면 군대에서 남녀혼합 복싱 챔피언이었다고 한다.
- 프레드릭 발렌타인
- 에피소드6에 윌리엄에게 '오랜만이야, 스위티'라는 오해할만한 대사를 날리며 첫등장 하였다. 42세로 '꽃의 마술사 프레드릭'이라고 알려진 세계적인 마술사이자, 윌리엄의 형이다. 오랫동안 해외에 살았며 집에 연락도 잘 하지 않았다. 윌리엄 입장에서는 그런 형이 달갑지 않은 모양. 프레드릭이 못 값은 빚쟁이들한테도 쫒겨다녀보고
형제가 쌍으로 빚쟁이애인들한테도 우산으로도 맞아봤다고 한다.
- 엘리자베스 라하트만
- 에피소드 8에서 첫등장하였다. 에릭이 가장 무서워 하는 사람으로 러실랜드의 공주이자 에릭의 고모이다. 기존의 젊고 아름다운 공주를 상상하던 독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나이가 지긋한 공주가 등장했다. 에릭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라고 한다. 최근 연재분량에서 로버트를 추적하기 위해 비밀리에 모은 조직을 풀어 수색했으니 로버트가 자살해버리는 바람에... 그 뒤 왕실로 돌아온 에릭과 복수의 날의 의문에대해 이야기한다.[3]
- 사이먼
- 경찰관으로 윌리엄의 후배. 에피소드1에서 도박을 하다 걸린 윌리엄을 붙잡는 것으로 첫등장하였다. 윌리엄을 신뢰하고 존경하고 있다.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작중 공식 미남.
- 제인
- 경찰관으로 윌리엄의 후배, 그리고 사이먼의 아내이다. 사이먼과 마찬가지로 윌리엄을 크게 존경하고 있다. 윌리엄이 경찰 일에서 잘리게 한 원인이 에릭이라 생각하여 에릭만 보면 입이 험해진다.
- Dr. 도버
- 에피소드 4에서 감기에 걸린 윌리엄을 진찰하기 위해 첫등장 하였다. 구석진 곳에서 개인 병원을 하고 있는 의사이자, 에릭의 친구이다. 가난한 서민을 위한 보건 복지를 원하는 듯하다. 또한 앤더슨 교수 집안의 오랜 주치의이기도 하다.
- 사만다 앤더슨
- 앤더슨이 아끼는 조카이자, 폴의 아내가 될 사람이다. 꽤나 말괄량이인 아가씨이다. 사만다가 접시를 깨버려 결혼은 미루어 졌지만, 폴과 속도위반을 해버려 임신한 상태라고 한다. 현재는 배가 꽤 불렀다. 톰이 쿠키를 사오자 좋아서 비명을(...) 질렀다가 되려 앤더슨이 무슨일이 생긴줄 알고 놀라 뛰쳐나왔다.
그리고 자기가 더 소리쳤다
- 톰
- 폴의 대학친구이다. 경상 계열 학과를 나왔다. 집안에서 사거리에 크고 오래된 '블루 고든'이라는 접시가게를 하고 있다. 블루 고든의 골든 플라워 컵은 왕실에 납품하는 좋은 물건이다.
- 로버트 휴스턴
- 에릭의 선배로 왕궁의 윗대 기록사이다. 은퇴 이후에는 숲지기를 하고 있다. 늑대왕을 만나러 갔던 에피소드에서 주인공들의 실종방지용 밧줄이 끊어지게 되는데 밧줄 단면이 날카롭다는 사실을 알아챈 윌리엄이 로버트를 의심하며 따로 조사 중에 있다.(에피소드 중간중간 윌리엄과 다른 인물이 밧줄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 늑대왕의 후손이 늘어난 덫 때문에 죽었단 이야기가 언급되었고, 최근 시즌2 에피소드에서 주인공들이 소리여우란 생물을 조사한 뒤에 가방 속에 여우털을 가진 채로 홀연히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결국에는 늑대왕 마지막 일족을 죽여버렸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신기한 생물들을 사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후에 에릭과 조우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나 해주는데 그것은 여태까지의 기록사들은 그 일을 내려놓고 퇴직하게 되면 비밀보안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한다는것이다. 로버트의 선배 기록사 또한 같은 명목으로 살해당했고 로버트는 이에 무언가를 느꼈던듯. 이후 본인소지의 권총으로 에릭의 눈앞에서 자살한다. 죽은 이후에도 이래저래 떡밥이 많은 인물.
하지만 송송이+빼빼나비로 총상이 거의 다 낫고 반 가사 상태에 있다. 의식을 되찾으면 어느정도 떡밥들이 해소되리라 본다.
- 롭
- 필버른에 살고 있다. 에릭과 윌리엄에게 휴식처를 제공해주고 자신의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음에도 수확물을 보내줄 정도로 착하다.
- 노아&이반 이바노프
- 극장에서 일하고 있는 쌍둥이 형제로, 노아 쪽이 형이고 이반 쪽이 동생이다.
- 레베카
- 극장에서 일하고 있는 주근깨 얼굴을 가진 활발한 여자아이. 에릭과 친한 듯 에릭을 돼지라고 부르고 있다.
- 극장 할아버지
- 극장에서 일하고 있는 새 직원. 도둑 요정을 믿고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캡틴크로우다!!
- 케빈 맥스콧
- 마운틴 지에서 여행 관련 코너를 맡고 있는 기자이다.
- 알폰소
- 윌리엄의 대학 문학부 동기...처럼 보이나 사실은 문학부 교수다. 사투리 구사자.
- 래리
- 에릭과 윌리엄이 사는 하숙집 주인의 아들. 어쩌다보니 뱀프의 본모습을 알게되었으며 뱀프가 배고플까봐 본인의 샌드위치를 전달해주는 등, 어느정도 호감을 보인다. 순한성격에 외모는 뱀프와 비슷한 또래의 꼬마이며 제대로된 말을 잘 못하는듯하다. 때문에 동네 아이들에게 괴롭힘도 자주 받았던듯. 이때문에 뱀프가 열받아서 래리를 괴롭히던 꼬마와 대판 싸웠었다. 그 뒤엔 어찌저찌 뱀프와 쿵짝이 잘맞는지 서로 나름 친하게 지낸다
- 레아 라이너드
- 차분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여성. 에릭의 약혼녀...이나 진짜가 아니라 위장이다. 제임스라는 진짜 약혼남이 따로 있으며 혼인상속을 받기위해 에릭에게 위장약혼을 의뢰했다. 차후 약혼식을 마치고 뜻하지않게 상속 조건이 늘어남에 따라 에릭네에서 한달동안 같이 살게 되었다. 그 뒤 그다지 큰 비중없이 간간히 나왔는데 이 때 까지는 그냥 참한 아가씨인줄 알았으나 최근화를 보면 거동이 매우 수상하다. 에릭이 집에 돌아왔을 때 뭘 좀 읽고있었다는데 그 책이 이상한 생물에 관해 기록해놓은 책이다. 거기다 또 시즌2 33화 마지막컷에 그녀가 보고있던것은 에릭네 하숙집의 구조도. 또한 동시에 나온 대사도 "준비는 대충 끝났네"로 수상함에 박차를 가했다. 더군다나 34화에서 극장 할아버지가 캡틴 크로우임이 밝혀짐에 따라 레아는 이와 공범확인사살. 노리는 물건은 이상한 생물의 기록일지.
- 데이지
- 매우 당돌한 여성탐정. 첫 등장부터 평범치 않았는데 다짜고짜 윌리엄에게 약혼자냐고 따져묻질않나 위장 약혼녀인 레아를 견제하는 등...여튼 에릭을 매우 좋아하며 본인 말로는 에릭이 결혼을 안하는건 이해해도 결혼은 자기랑 하지않으면 곤란하다나.. 에릭과 결혼하기로 헸었다는데 그녀를 보좌하는 바이올렛의 말에 따르면 5살때의 이야기라고한다. 자동의자랍시고 작동시키는데 얼굴에 가격당하는등, 이를 보아 은근한 허당끼도 보인다. 그러나 이래뵈도 탐정. 에릭에게 자신이 데려온 머리 둘달린 이상한생물에 대해 할말이 있는듯하여 찾아온것으로 보인다. 갑자기 사라진 이상한 생물을 찾는중 깜찍이라는 이름으로 찾아다녔는데 모든 어린생물은 예쁜 이름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심성고운 말을 했다. 여담이지만 사격실력도 꽤 좋은편인듯.
3 이상한 생물
- 산그림자
- 주기적으로 이동하며 거처를 바꾼다. 소리를 크게 내면 잡아먹힌다고 한다. 덩치가 산만큼 큰 것부터 여러 크기가 있다고 한다.
- 빼빼나비
- 낙엽과 비슷하여 바닥에 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언듯 보면 나방 같이 생겼다. 닿으면 나뭇가지나 풀같은 생물은 메말라 버린다. 그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인지 앤더슨 교수가 만지자마자 빼빼 말라버렸다. 직접 만지거나 병 속에 가두면 재가 되어 버린다. 송송이와 접촉하면 날개가 새잎처럼 파릇파릇해진다.
- 까망이
- 레브란 산에 불을 낸 원인. 여러마리가 모여 있으면 불을 내기 쉽다. 뒷꽁무니에 돌 같은 것이 있어 서로 잘못해 부딪히면 부싯돌 마냥 몸에 불이 붙는다. 몸에 불이 붙으면 죽어서 검은 돌이 된다. 어릴 수록 천방지축이라서 워낙 쉽게 죽다보니 어떻게 자라는지 기록이 되어 있지 않고 있다. 그런데 다 자란 개체는 커다란 산의 형태가 되는 듯 하다.
- 물끄럼
- 하늘에 반짝이며 사람을 홀리게 만든다.
- 감기 벌레
- 먹이로 동물의 피를 마신다. 물리면 6~7일 정도 감기 비슷한 증상이 오는데 아픈건 아니다. 스스로 열을 느껴도 실제로는 열도 안 나고 아무런 이상이 없는 듯.
- 얌얌
- 사람을 좋아하여 떼거지로 달려든다. 사람들은 유령으로 착각하여 눈치를 못챈다고 한다.
- 날개가 있으며 불도 뿜는다. 하지만 뜨거운 불은 아닌 듯. 사나운 용들은 예전에 인간이 다 죽여서 순한 용만 남았다고 한다. 몸도 숨길 줄 알아 오랫동안 살 수 있다고 한다. 용 관련 업무는 언제 죽을지 모르니 개별 지원이 나온다고 한다. 죽기 전에 최고를 누리라는 의미.
- 부시럭이
- 윌이 임시로 붙여준 이름은 '나무돌이'로 물을 주식으로 하는 듯하다. 세상에 들어본적 없는 소리지르듯 말을 한다.
- 얼음 모기
- 파랗고, 빛나는 모기. 겨울에 나타난다고 한다. 물리면 물린 부위가 차가워진다. 그러나 반대로 얼음모기도 혈액의 온도를 못 이겨 녹아버리고 만다.
- 갑작스러운 본작의 귀여움 담당. 평상시엔 어린모습인데 이것도 변신한 모습인듯하다. 성인버전의 본모습은 따로있는듯. 개, 박쥐, 안개, 사람 등의 다양한 형태로 변할 수 있다. 그러나 변신하는것이 불안정하며 이 때문에 과거의 기억과 겹쳐서 에릭네에게 버려질까 전전긍긍하기도 했다. 긴 수명을 가진 고전적인 뱀파이어의 특징을 가지면서도, 햇볓에 영향을 받지 않는 강력한 존재이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달고 맛있는 과자류를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마마튜티 케이크 하우스의 케익을 좋아한다. 윌리엄이 쓴 자작 동화를 좋아한다. 게다가 흡혈을 하지 않고 반짝이는 귀금속류를 좋아하는지라 여성을 습격하는 일이 잦아 목을 노려 피를 빤다는 오해가 있었던 것.[4] 실제로 데이지의 반짝이는 브로치를 보고 혹하기도 했었고. 기본적으로 인간을 깔보고 있는데다가, 윌리엄과 에릭을 자신의 하인으로 여기고 있다.[5] 그러나 래리와는 뱀프쪽에서 틱틱대긴 했으나 화가 거듭될수록 점점 사이가 좋아진다. 래리를 괴롭히던 꼬마에게 달려든다거나 손을 다쳤는데도 헤헤거리는 래리를 보며 항상 괜찮은 척이나 하고, 어린애 답지도 않고 딱 질색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때 표정이나 어투로 보아 안쓰럽고 답답한 마음에 한 소리인듯 하다. 매일같이 래리에게 틱틱대지만 사실 같이 놀기도 하고 나름 잘 대해준다.최근 분량에서 밝혀진바에 따르면 세 땅의 협약의 당사자중 한 명이며, 북쪽땅의 주인이다. 뱀파이어 일족중 유일하게 혼자남은듯. 둘에게 과자를 내놓아라, 케이크를 내놓아라, 동화책을 읽어달라 칭얼대면서 두 남자들을 귀찮게 하고 있다.그나마 에릭은 그러려니 하지만 윌리엄은 그냥 죽을 맛. 블로그에서 밝힌 비쥬얼 모델은 배우 크리스 에반스.
- 어둠 인간
- 뱀파이어와 달리 흡혈을 하는 이상한 생물. 자아가 없고 매우 커다랗다. 마녀 바바가 말하길 어둠인간은 통상적인 이상한 생물들과는 달리 자연적으로 생긴것이 아닌 타의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라고 한다. 그 재료는 살아있는 인간, 저주주문, 검은 다이아몬드. 이렇게 어둠인간으로 변하게된 인간은 피가 모조리 뽑혀 이성을 잃고 커진채 자신에게 없는 피를 갈구하게 된다고 한다.[6] 이것이 어둠인간이 흡혈을 하는 이유. 더군다나 없애는 방법도 단 두가지. 최초로 어둠인간을 만든자가 없애던가, 해당 어둠인간의 주인이 죽던가... 게다가 제일 중요한 검은 다이아도 다섯개밖에 안남은데다 그 중 두개는 어둠인간을 만들기 위해 사라졌다. 누가 가지고있는지도 행방이 묘연해 더욱 답이 없어졌다..
찾아라 검은 다이아
- 마녀 바바
- 외나무다리 집에 사는 숲의 마녀이다.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세 땅의 협약의 당사자중 한 명이며 서쪽숲의 주인이다. 바바역시 뱀프와 마찬가지로 마녀들 중 유일한 생존자. 어둠인간이 어떻게 생겨나는 존재인지 알고 있다. 오래 된 존재인 만큼 떡밥이 많은 인물 중 하나.
- 구름새(가칭)
- 2부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생물. 고지대에서 서식하는 듯 하며 매년 에릭이 찾아가 관찰 및 기록을 하는 것 같다.
- 아삭이
- 멸종위기종의 생물. 오래된 숲에서 서식하며 주식은 숲 속의 말라 비틀어진 나무. 나무를 먹으면 등 뒤에 나뭇가지가 난다. 하지만 본작에서 등장하는 아삭이는 변종으로서 연필을 먹고 등에 연필심이 난다.
- 가방귀신
- 가방안에서 물건을 몰래 품고 가방 주인이 물건을 못 찾게하는 장난을 치는 생물. 에릭의 주머니에 있다가 프레드릭의 짐가방에 들어갔었다. 후에 뱀프의 도움으로 잡는데 성공한다.
- 서리쥐
- 나무가 있는곳이라면 어디든 산다고 한다. 하지만 과일이 주식이라 주로 사는곳은 과수원이라고. 맛있는 과일을 냄새로 알기 때문에 해당 나무에 따로 서리로 표시를 해놓는다고 한다. 윌리엄네 고향은 이 서리표시를 보고 그 해 사과 당도를 예측한다.
- 송송이
- 빼빼나비와 달리 시든 것들을 다시 자라게 해준다. 66화에서 에릭이 접촉했는데 머리털이 라푼젤마냥 늘어난 걸보면 털도 포함되는 듯.
- 현무
- 그림자왕이 에릭과 윌을 그림자 세계로 불러들이게 된 원인. 그림자왕의 아내가 데려왔다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난폭해진 상태다. 원인은 발에 박혀있는 나무막대 때문인 듯. 에릭과 윌리엄의 기지로 박혀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얌전해졌다. 그런데 발에 박혀있던 이 막대 알고보니 뱀프의 지팡이다! 막대를 제거할때 살점을 베어 떼어냈는데 이때 아파서 흘린 눈물이 광석이 되었다. 그림자왕의 말에 따르면 매우 귀한 보석이라고.[7] [8] 첫등장시 별다른 설명은 없었으나 거북이의 몸통에 뱀 형태의 꼬리로 보아 현무가 확실한 듯하다.
4 기타
- 작 중 배경은 가상의 나라인 러실랜드[9]. 화폐 단위로는 파크로블과 제로크를 사용한다.
- 이상한 동물을 숨기는 이유는 이상한 동물을 악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국가가 마녀의 존재를 인정하자 죄 없는 사람들이 마녀로 몰려 화형당하기도 했고 마녀를 전쟁에 이용하기도 했다고. 아직은 사회가 이런 존재들과 온전히 공존할 수 없기에 그 때까지는 비밀로 해야된다는 것이 러실랜드 왕실의 공식 입장인 듯 하다. 인간에 의한 생태계 파괴가 자주 묘사된다. 인간이 설치한 덫 때문에 늑대왕의 자리를 이을 자손이 죽었다던가, 생태계의 변화로 새끼용이 자라기 힘들어졌다는 등.
- 작가가 밝히기를 남자 두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플랫 메이트라는 점이나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는 점은 소설 '셜록 홈즈'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한다. 셜록 홈즈가 실험을 하거나 시약을 만드는 것을 에릭이 발명을 한다는 것으로 왓슨의 경마벽 같은 것은 윌이 도박을 좋아한다는 설정. 그 외에는 수염멜빵의 시대가 근대임에도 작가는 1800년대 중후반 시대의 옷을 좋아해서 1900년대 초반 시대를 바탕으로 이것 저것 섞었다고.
- PIPO 작가는 이 사건에서 문제가 된 성우를 옹호했던 작가들 중 한 명이다. 캡쳐. 자기가 직접 멘션을 짠 문제 발언들 아카이브 1, 2. 아카이브된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2016년 9월이 될 때까지 어떤 해명도 보이지 않고, 멘션도 당당하게 계속 남기고 있다. 그렇다고 관련 사항을 더이상 언급하지 않는 걸 보면, 삭제라도 해서 자기가 진 것 같이 빼게 되긴 싫지만 욕 먹기도 싫으니 그냥 자기가 한 발언들이 묻혀 지나가길 기다리는 듯하다. 실제로 처음 아카이브에 실린 "해당 사항을 전부 다 알아보고 보이콧을 선언하는 거냐?"는 요지의 글에도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다. 본인이 정말 당당하다고 여겼다면, 시비성도 아닌 저런 진지한 질문을 굳이 무시할 이유가 없다.
- ↑ 왕실에서 쫓겨난 사람은 성이 하트만이 된다고 한다.
- ↑ 이 소동 이후 에릭은 왕실 호위부원들 사이에선 에릭을 나는 돼지라고 불린다고 한다.
- ↑ 복수의 날에 독살당한 사람들은 공통점이 없었다는 것, 또 당시 사건현장에서 멀리 떨어져있던 에릭의 보모가 독이 든 차를 마시고 죽은것,(식기도 에릭이 쓰던것이 아니었다.)왕족과 몇명만 알고 있던 비밀통로에 이미 침입자들이 대기를 타고있었던것 등
- ↑ 실제 흡혈괴물은 어둠인간이다.
- ↑ 본래 하인이 지팡이를 두들기면 관에서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하인이 없어지고 지팡이만 에릭과 윌리엄이 맡게 되었고, 그들이 지팡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인취급하고 있다.
- ↑ 데이지가 데려왔던 머리 둘달린 강아지도 어둠인간 제조의 응용편이다.
- ↑ 이 보석은 그림자왕이 가져갔다.
- ↑ 그런데 최근 검은 다이아가 나오면서 혹시나 이 보석이 검은 다이아의 원재료가 아닐까 싶기도.. 눈물 자체가 귀한 보석이라고 그림자왕이 강조하기도 했고(현무는 그림자 세계에 사는지라 일반인이 구하기엔 거의 불가능이다) 검은다이아는 애초에 5개밖에 없는데다 만드는 방법도 극히 비밀스러운지라 그럴 가능성이 높다.
- ↑ 러시아와 잉글랜드를 적당히 섞은 이름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