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마

(슈리마 사막에서 넘어옴)

리그 오브 레전드 지역
룬테라의 여덟 도시국가
height=60height=60height=60height=60
height=60height=60height=60height=60
룬테라의 주요 지역
height=50height=60height=60height=50

shurima_wallpaper.jpg
Shurima_capital.jpg
Shurima

1 소개

Shurima_Desert_concept.jpg
컨셉 아트라미엘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발로란 남단에 위치한 거대한 사막이다. 이름의 유래는 마법이 크게 발달한 고대 문명 슈리마에서 따온 것이다. 고대 문명 슈리마는 비전 마법이 가장 발달했던 곳으로 아직도 슈리마 사막에는 이런 비전 마법 교육서나 비전력을 강화 시키키는 장치들의 잔해가 남아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론 제법 멀쩡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공중 피라미드가 있다. 이런 고대 유물을 노리고 슈리마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성과를 거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제라스로 인해 멸망해버린 제국이 아지르의 부활로 재건되기 시작했다는듯.

2014년 8월 후반부부터 대격변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대 슈리마의 황제인 아지르의 출시가 예고되었고 승천 게임 모드가 소개되었으며 관련 챔피언들의 로어가 변경되는 등, 리산드라가 출시되면서 칼바람 나락이 추가되고 관련 챔피언들의 스토리를 갈아엎은 프렐요드 대격변과 대단히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

2014년 9월 9일 한국 공홈에 슈리마: 제국의 몰락이라는 제목으로 고대 슈리마 제국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설정들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스토리 개편에 대한 평가는 지난 번 프렐요드 때와 마찬가지로 영 좋지 않다. 순수한 마음으로 비전력을 추구하던 제라스가 졸지에 황제에게 통수를 친 악당이 된 건 물론이고, 나서스와 레넥톤이 슈리마 출신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편된 스토리에 어찌어찌 맞춰보겠다고 슈리마에서 의식을 통해 초월자가 됐다는 설정을 붙이면서 초월자가 아지르, 나서스, 레넥톤, 제라스를 합쳐 넷이나 돼버리는 개판 상황이 발생하는 등의 설정파괴 때문에 비판당하고 있다. 슈리마 대격변으로 득을 본 것은 신분상승이 된시비르 뿐





이 해설은 레넥톤을 부를때를 보면 나서스로 추정된다.





아지르 스토리 관련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면 초월 의식 성공 후 옛 슈리마 제국이 어느 정도 복원되는 모습을 보였다. 어쩌면 쓸모없는 단순 사막 지역에서 벗어나 데마시아, 녹서스 등과 같은 하나의 거대 세력이 될 지도. 렉사이와 관련된 Q&A에서 수도가 재건되어 확장이 일어나고 있다는 언급이 있고, 탈리야의 배경 스토리로 아지르가 옛 노예의 후손들을 다시 불러모으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1]


== 2016년 스토리 개편 ==
한때 슈리마는 드넓은 남부 대륙 전체를 호령하던 강력한 제국이었다. 그러나 슈리마의 마지막 황제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배신당한 사건 이후로 제국은 몰락하고 말았다. 눈부시게 빛나던 수도는 어마어마한 재앙에 휘말려 쑥대밭이 되었고,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졌으며, 도시들은 모래 언덕에 파묻혀 자취를 감추었다. 이제 슈리마는 사막 한가운데에 을씨년스러운 폐허로만 남아 있는 현실이다. 지극히 척박한 이 사막 지대에는 강인한 소수 민족들만이 오아시스 몇 군데와 해안가의 일부 목초지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

슈리마가 멸망하고 천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장엄한 수도도,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의 원판도 지금은 전설 속의 이야기가 되었고, 슈리마의 종교는 지금껏 살아남은 후예들 사이에서 왜곡되고 변형된 채로 전해져 내려올 뿐이다. 그 후예들 중 대부분은 오아시스 근처나 슈리마의 폐허 위에 작은 마을을 꾸리고 과거의 영광을 기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 중 일부는 폐허 속에 파묻힌 옛 제국의 보물을 찾아내서 팔거나, 부자들의 용병 노릇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는 모두 털어버리고 미래를 내다보며 살고 싶은 이들은 바다 너머의 국가들과 교역을 하며 살기도 한다.

그런데 잠들어 있던 고대 슈리마의 신화가 깨어나고 있다. 땅속에 묻힌 강력한 도시들이 지상으로 솟아오르고, 금빛 전사들이 모래의 대군을 이끌고 행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사막의 바람을 타고 떠돌고 있는 것이다. 고대의 영웅들이 부활한다거나, 신들 사이에 전쟁이 시작되어 이 세상의 기반이 뒤흔들릴 거라는 소문도 자자하다.

슈리마가 깨어나면 모든 것이 격변할 것이다.

신 챔피언 탈리야와 관련된 단편 소설에서 부활한 아지르와 다시 나타난 슈리마의 잃어버린 도시에 대한 언급이 등장한다. 아이오니아의 상인들로부터 새의 신(아지르)이 무덤에서 부활해 도시를 재건하고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 탈리야는 그 살아있는 신이 다시 자신의 모든 것을 되찾을 것이며, 이로 인해 자기 가족들이 모두 노예가 되고 말 거라고 말한다. 이를 볼 때 아지르의 부활은 대부분의 슈리마 사람들에게 그리 긍정적으로 비춰지지 않는 듯 하다. 확실히 아지르가 초월 의식을 치루기 전에는 노예 제도를 당연하게 여겼다고 추정된 왕이었으니, 결정적으로 아지르의 마지막 말을 전해줄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제라스의 폭주로 전부 몰살 당했기 때문에 아지르의 노예 해방 선언을 전해줄 상대도 없었을 것이다. 이에 대해 레딧에 올라온 라이엇 선임 작가 Jaredan은 슈리마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지르가 부활한 것에 대해 경계하거나 걱정하고 있으며, 반대로 이렇게 부활한 도시에서 피난처와 식수, 그리고 부를 찾을 수 있기를 원하는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제라스 때문에 나서스한테는 동맹 취급도 못 받고 처음 보는 여자애한테 견제 들어온다

추가된 스토리에 의하면 아지르 외에도 제라스 역시 황제를 자처하며 자신만의 제국을 세웠다고 한다.

2 사막의 후예

탈리야 업데이트 때 그림자 그리고 운명 이후로 오랜만에 단편 소설이 등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3 초월체

Ascendant. 고대 슈리마 제국에서 행해진 초월 의식을 통해 신과 같은 힘과 불멸에 가까운 육체를 가지게 된 존재들. 프렐요드의 냉기의 화신(Iceborn), 타곤 산의 성위(Aspect)에 대응되는 인간을 넘어선 이들이다. 초월체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으며, 사심 없이 슈리마 제국에 공헌할 수 있다고 인정받은 이를, 그것도 그가 죽기 직전일 때만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초월체로 승천할 대상은 슈리마 제국의 태양 사제들에 의해 신중하게 선택되었다. 의식은 여러 태양 사제들이 도시 중앙의 태양 제단에 모여서 태양 원판에 힘을 집중해 이를 승천할 대상에게 집중하는 것으로 이루어 졌는데, 이 의식은 개인별로 맞추어 조정되어 대상 외의 인물에게는 치명적인 결과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나서스에 맞춰진 초월 의식을 함께 해 초월체로 거듭난 레넥톤은 정말 예외적인 경우이며, 아지르의 초월 의식을 가로챈 제라스의 경우 그가 미리 의식에 손을 써 두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초월 의식은 후대로 갈 수록 성공률이 점점 떨어지게 되어 점차 초월체의 수는 줄어들었고, 제라스에 의해 슈리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초월 의식에 대한 기록이 모두 사라지게 되어 현대에는 새로운 초월체가 탄생하지 못하게 되었다.(아지르가 부활한 후 초월체가 된 것은 예외)

초월체들은 일반적으로 동물의 머리에 건장한 사람의 육체가 합쳐진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제라스의 경우 초월 의식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고, 제라스의 마법으로 의식이 오염되어서 수인 형상이 되지 않고 육신이 없는 마력 덩어리처럼 된 것이다. 고대부터 초월체로 거듭난 인물은 많이 있었으나,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들은 거의 없다고 한다.

제라스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초월체의 위상은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였으나, 2016년 슈리마 스토리 Q&A에서 작가들의 답변에 의하면 초월체는 불멸하지 않으며, 수명이 매우 길 뿐 늙어 죽을 수도 있고, 적절한 수단을 통해 얼마든지 죽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살아있는 신으로서 경배를 받는 존재들이다.출처

현재까지 생존이 확인된 초월체는 나서스, 레넥톤, 제라스, 아지르이다. 또한 람머스를 고대의 초월체라고 믿는 슈리마인이 있다고 하며, 시비르의 무기인 샬리카(Chalicar)의 원래 주인인 초월체 전사 여왕 세타카(Setaka)가 언급되었다. 세타카는 이케시아가 멸망하던 날 이케시아에서 뛰쳐나오는 수많은 괴물들에 의해 죽었다고 한다.

4 출신&관련 챔피언

관련/출신 챔피언
1나서스초월 의식을 치룬 고대 슈리마 제국의 수호자이자 전략가.
2람머스전설의 존재로 숭배되며 슈리마에서 일어나는 위험한 일들을 처리해주는 미지의 아르마딜로.
3레넥톤초월 의식을 치룬 고대 슈리마 제국의 수호자이자 전사였으나 제라스로 인해 광기에 사로잡혔다.
4렉사이제르사이(Xer'sai)라는 종의 여왕개체. 슈리마에 존재하는 공허 출신의 괴물.
5말자하슈리마 출신의 예언자였었지만 지금은 공허의 존재를 전파하는 자가 되어버렸다.
6스카너고대 종족 브래컨이며, 슈리마 유적 깊은 곳에 있는 잠든 동족들을 지키고 있다.
7시비르슈리마 유목민 출신 용병. 아지르의 후손임이 밝혀졌다.
8아무무지하의 오래된 무덤에서 나온 머나먼 옛날의 어린 왕의 미라.
9아지르사라졌던 슈리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 부활 후 초월 의식을 치뤘다.
10이즈리얼필트오버 출신의 마법사이자 탐험가. 슈리마 사막에서 비전마법을 강화시키는 유물을 발견했다.
11카시오페아[2]슈리마의 오래된 무덤을 지키던 수호령의 독에 의해 괴물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12제라스황제 아지르의 마법사이자 친구였으나, 아지르를 배신하여 초월 의식을 가로챘다.
13탈리야대지모신을 섬기는 슈리마 유목민 출신 바위술사 소녀.

  1. 초월 의식 거행 직전 제국 내의 모든 노예들을 해방한다고 선언을 했으니 다시 노예로 부리려기보다는 "국민의 후손"들을 자신이 재건하고 있는 제국서 살게 하려는 것으로 추측된다.
  2. 개편 이전에는 녹서스 소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