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리히슈타이너

유벤투스 FC 2016-17시즌 스쿼드
1 부폰 · 3 키엘리니 · 4 베나티아 · 5 퍄니치 · 6 케디라
7 콰드라도 · 8 마르키시오 · 9 이과인
12 알렉스 산드루 · 14 마티엘로 · 15 바르잘리
17 만주키치 · 18 레미나 · 19 보누치 · 20 피아차
21 디발라 · 22 아사모아 · 23 다니 아우베스
24 루가니 · 25 네투 · 26 리히슈타이너 · 27 스투라로
28 링콘 · 29 데 첼리에 · 32 아우데로 · 38 만드라고라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스쿼드에 변동이 있을시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벤투스 FC No.26
슈테판 리히트슈타이너
(Stephan Lichtsteiner)
생년월일1984년 1월 16일
국적스위스
출생지아들리겐스빌
신체 조건182cm, 74kg
포지션풀백, 윙백
등 번호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 2번
유벤투스 FC - 26번
유소년 클럽FC 아들리겐스빌 (1991~1996)
루체른 (1996~2000)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2000~2001)
소속 클럽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2001~2005)
릴 OSC (2005~2008)
SS 라치오 (2008~2011)
유벤투스 FC (2011~)
국가 대표86경기 5골

나라 이름이 아니다

1 클럽

스위스비안코네리의 행보관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서 프로 축구 선수로 데뷔해 2005년 7월 1일에 프랑스의 릴 OSC에 이적료 65만 유로에 이적하였다. 클로드 퓌엘 감독의 지도하에, 수비수뿐만 아니라 사이드 미드필더로 뛰게 되었다. 3년간 소속된 릴에서 리그 89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였다.

2008년 7월 16일에 이탈리아의 SS 라치오에 120만 유로로 이적하였다. 라치오 클럽 토박이 로렌초 데 실베스트리와 주전자리를 경쟁하며 33경기에 출전하였고, 결국 데 실베스트리를 피오렌티나로 이적하게 만들었다. 그 후에도 부동의 오른쪽 수비수로 군림하고 통산 10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7월 1일, 유벤투스에 4년 계약 1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하였다. 리히슈타이너를 영입하기 전까지 오른쪽 풀백/윙백은 마르코 모타[1]의 경우 헬모따로 불릴 정도로 유벤투스의 가장 고질적인 약점이었는데, 영입 이후로는 오히려 강점이 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3연속 우승에 공헌하였다. 2015년 계약 만료 전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계약기간 및 연봉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결국 계약기간 2년 + 옵션 1년 조건으로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2 국가대표

U-21 국가대표로 2004년 UEFA U-21 유럽 선수권 대회 등에 출전한 뒤 2005년에 스위스 국가대표팀에 첫 소집되었다. 2006년 11월 11일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를 장식하였다. 모국에서 개최된 유로 2008에도 3경기에 출장하였다. 그러나 스위스는 1승 2패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였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어 3경기에 출전하였다. 2011년 10월 11일 유로 2012 예선의 몬테네그로 전에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도 스위스의 주전 수비수로 출전했다. 등번호 2번을 받았고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스위스는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게 연장 후반 12분에 실점하며 0-1 패배, 탈락하고 만다. 사실상 앙헬 디 마리아의 결승골은 스위스 수비진들의 마크가 메시에게 치중되어 디 마리아가 상대적으로 노마킹이었기 때문에 터진 골이었는데, 이 때 보면 디 마리아 뿐만 아니라 이과인도 거의 자유로운 상태였다. 그럼에도 디 마리아 쏜 슈팅을 끝까지 따라가려고 했다.

유로 2016 스위스 국가대표팀에도 역시 선발되었으며, 기존의 대표팀 주장이었던 괴칸 인러가 부상 및 부진으로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면서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3 플레이 스타일

수비력이 매우 안정적이며, 공격할 때 활동량도 매우 빼어난 오른쪽 풀/윙백이다. 다만 크로스가 별로 안 좋은 것이 아쉽다.[2] 전 세계에서 최상급 풀백 중 하나라고 해도 과장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세리에 A가 인기가 없어서 상당히 저평가받는 선수이다. 프리미어리그의 파블로 사발레타,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분데스리가의 필립 람이라던지[3] 프리메라리가의 다니 카르바할 등과 견주어도 크게 꿀리지 않는 실력임에도 일반적으로 유벤투스의 경기는 챔스로만 판단되거나 세리에 자체에 대한 저평가가 커서 공정한 평가를 받지 못한다. 게임에서도 그렇고.. 또 국가가 스위스다 보니 존재감이 좀 미묘하기도 하다.어째 스타일 얘기인데 위상 얘기가 많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실력은 확실한 선수.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철저히 봉쇄한 전력이 있다. 그리고 은근히 공격상황에서의 침투가 괜찮아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거나 직접 득점을 하는데도 능하다. 뒤에서 피를로나 마르키시오처럼 한번에 수비라인을 무너트릴 패스의 소유자만 있다면 쏠쏠한 공격루트를 제공해주곤 한다. 크로스가 안좋은 대신 다른 능력치를 가진 셈.
  1. 이탈리아 U-21 주장을 맡는 등 기대주였으나 유벤투스가 2010-11 시즌 7위를 기록할 당시 오른쪽 측면 수비에서 채워지지 않는 헬게이트를 열었다. 그 결과 얻은 별명이 헬모따이고, 이는 유베당사에서 비공감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다. 2015년 1월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였다.
  2. 크로스가 안좋다는 건 풀백에게 있어 심각한 결점이다. 공수 전담개념이 옅어진 현대축구에선 순간적인 수적우위를 가져가기 위한 풀백의 오버래핑은 필수적이다. 그리고 풀백이 윙어와의 연계와 오버래핑을 통해 측면을 허물면 그 뒤에 해야할 건 크로스다. 하지만 이 때 크로스가 나쁘면 기껏 확보한 공간이 무의미하게 날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는 다 잘하지만 골 놓치는 원톱이나 다름없는 문제이므로 크로스를 못 하는 풀백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3. 필립 람은 올타임 넘버원 투표에서도 꼽히기도 하며 중미 수미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술수행능력도 갖췄다. 크로스도 양발 모두 매우 정확하며 롱패스 숏패스도 어지간한 중미 뺨친다. 리히슈타이너와는 명백한 간격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