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컨트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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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는 컴퓨터의 반응이나 AI등을 이용한 기술등이 많다.

1 뮤탈 뭉치기

현재 저그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뮤탈 뭉치기 전략. 뮤탈리스크가 똘똘 뭉쳐있기 때문에 적의 유닛을 저격하기 편해지며 상대가 일점사하기 어렵게 만든다. 하는 방법은 부대 지정시에 뮤탈리스크와 함께 라바나 오버로드를 섞어주는 것. 어쭙잖게 미네랄이나 건물을 클릭하면서 뮤탈을 모으면 생각보다 잘 안 모아진다. 이것이 발전해서 레이스 등에도 응용되기도 한다. 뮤탈짤짤이 문서 참조

2 산개드랍

일명 낙하산 드랍이라고도 불리는 방법. 오버로드, 셔틀, 드랍쉽등의 수송선이 여러 대일 경우, 드랍 명령을 하면 수송선이 일단 멈춘 뒤 내리기에 유닛간의 병목현상으로 인하여 한번에 잘 안 내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산개 드랍이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동중에 흩어지면서 유닛이 드랍되어 스톰 및 방어타워, 수송선 자체의 데미지를 최소화시키는 방법이다. 역시나 낙하산드랍 참조

상당한 컨트롤을 요하는 방법이다.링크

3 공중유닛 산개

서지훈박경락과의 프로경기 중에 레이스로 선보여서 유명해졌기 때문에 '레이스 산개'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넓은 범위를 커버하거나 회피기동하기 위해 더러 쓰인다. 일단 뭉쳐있는 한 부대를 어느 한 방향으로 보낸 후, 와이어프레임 상태창에서 한 기를 Shift+클릭하여 부대에서 제거, 최초의 목적지에서 약간 떨어진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미니맵상에 우클릭, 다시 상태창에서 한 기 제거, 미니맵에서 또 다른 방향으로 이동명령... 이런 식으로 빠르게 반복하면 된다. 서지훈의 설명
빠른 마우스 컨트롤을 요구하는 데, 성공하면 관람자는 에어쇼에서 편대비행하는 듯한 장관을 볼 수 있으나, 이런 시각적효과에 비해 실제 사용사례는 그리 많지 않은 듯. 테란이나 토스보단 다수의 고속이동 유닛을 활용하는 저그 유저, 특히 커세어나 다른 공중유닛에게 쫓기는 뮤탈리스크 전멸을 방지하기 위해 써먹을 기회가 많다. 이제동의 사례

4 라바 옮기기

저그의 유닛들이 변태하기 전에 해처리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라바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기술. 라바와 오버로드를 같이 부대 지정한 뒤 S키(정지 명령)를 눌러주는 것. 이렇게 하면 라바가 시계방향으로 11시 쪽을 향해 슬금슬금 기어간다. 저그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것을 응용하여 상대가 견제를 올 시에 라바를 에그로 만들어 입구를 봉쇄하는 전략도 종종 나온다.

5 천지스톰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스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사정거리가 모두 들어오게 배치한 후에 하이템플러를 부대지정을 하여 땅 또는 미니맵을 눌러주면 아주 넓게 사이오닉 스톰을 사용한다. 만약 하이템플러간의 거리가 맞지 않는다면 스톰이 한 곳에 겹치거나, 템플러 일부는 사이오닉 스톰을 시전하지 않는다.

커세어의 디스럽션 웹도 이와 비슷하게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범위류 마법은 스타크래프트 시스템상 비슷하다)

6 캐리어 컨트롤

캐리어는 프로토스의 최종병기인만큼 다양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편이다.

상대 유닛에게 어택 찍고 캐리어를 뒤로 조금씩 빼면 된다.

6.1 인터셉터 귀환

캐리어의 인터셉터는 귀환 후에 다시 나오면 실드와 HP가 모두 회복돼서 나오는데, 캐리어 공격중에 S키를 누르면 모두 귀환한다. 단 자주 넣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

인터셉터가 캐리어에 들어가 버리면 다음 대상을 공격할 때 한 번에 1마리씩밖에 안 나오므로 최대 화력을 발휘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평소에는 캐리어를 계속 움직여주면서 인터셉터가 캐리어 안으로 못 들어가도록 해 줘야 한다. 캐리어가 움직이는 중에는 인터셉터가 캐리어 안으로 귀환한 것처럼 보여도 자세히 보면 못 들어가고 캐리어 꼬리에 붙어서 졸졸 따라다니는 걸 볼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다음 대상을 공격하면 8마리가 한꺼번에 튀어나가 훨씬 위력적이다.

6.2 캐리어 무빙샷

캐리어의 본체는 계속 움직이면서 인터셉터는 계속 공격을 하는 방법. 가장 쉬운 방법은 공격 중에 캐리어를 계속 이동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응용한다면 캐리어가 이동하면서 적 유닛 방향에 p(패트롤)키를 눌러주면서 반대방향으로 좌클릭 무브하면 인터셉터는 계속 공격하면서, 캐리어가 이동할 수 있다.

7 무빙샷 컨트롤

이동하면서 공격을 할 수 있는 유닛 컨트롤으로, 밀리 맵은 당연지사고 유즈맵에서도 자주 요구되는 컨트롤이다.[1] 유닛마다 p(패트롤)컨, h(홀드)컨으로 나누어 부른다.

7.1 P(패트롤) 컨트롤

대표적으로 벌처를 예로 들 수 있다. 벌처가 적의 방향에 P를 찍으면서 반대 방향을 클릭할 경우 기수를 빠르게 돌리며 공격한 즉시 이동한다. 혹은, 레이스의 경우 P키를 유닛이나 지형이 아닌 자기 자신을 찍어서 공격한 후 다시 이동하는 것을 반복하여 공격할 수 있다. 손이 빨라야 하기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7.2 H(홀드) 컨트롤

스타크래프트내에서의 홀드 키의 원래 용도는 정해진 위치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스크램블 대기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유닛의 사거리 안에 이미 적이 있을 경우 홀드를 누르면 순간적으로 멈추며 적을 공격하게 되는데, 홀드 컨트롤이란 이것을 응용한 컨트롤이다. 다만 강제어택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직접 공격 대상을 선택하기 때문에 일점사하기는 어려우며 공중 유닛(뮤탈리스크, 레이스)등이 지상군을 잡는데 유용하다. 이 역시 뮤탈짤짤이 문서를 참조할 것.

시즈탱크(탱크 모드)와 골리앗의 경우 이동 중에도 위에 달린 포탑 부분은 적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홀드 컨트롤 시 적을 향해 돌아서야 하는 다른 유닛과 달리 바로바로 공격한다.

7.3 마린(해병) 허리돌리기

이름이 이상하다
스2이후 새로나온 전략이며 스1에도 응용되었다. 마린 (해병)이 모여다니다가 적을 발견하면 한꺼번에 한 발씩 일점사하는 형식. 공격을 지상으로 하면 모여있던 마린이 한꺼번에 다수의 적에게 한 발을 쏜다. 쏘자마자 옆으로 한 걸음 이동 후 또다시 쏘고 또다시 한 발짝 이동 후 쏘는 형식. 지면과 적을 연속으로 클릭하기에 마린(해병)이 허리를 돌리며 쏘는 것 같이 보인다.이것을 응용한 것이 건물 돌리기인데 적 건물 사이에 끼어서 한 발씩 돌아가며 점사해주는 것이다.마린(해병)12기 기준 어느 유닛이든 건물이든 혼자서 허리돌리기를 이용한 일점사를 맞으면 아무리 적어도 체력이 10분의 1은 간단히 깎이는데다가 실제로 마린(해병)은 비오듯 쏟아지기 때문에 거신이나 모선, 토르, 전순, 울트라 같은 고테크 떡장갑 유닛도 한 방에 체력의 4분의 1정도씩 깎이지만 다대다로 싸울땐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생긴다.특히 마린(해병)을 한곳으로 모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공성 전차, 밤까마귀의추적 미사일, 맹독충, 거신 등의 스플래시 공격에 매우 치명적이다.특히 하이 템플러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한방에 모아둔 마린(해병)을 전멸시키는 사태도 있기에 정말 조심해야한다.불곰을 섞어주면 좀 낫지만 여전히 스플래시에 싹 쓸릴 수 있다.그래도 컨트롤만 잘해주면 2부대로 울트라 서너 마리를 피해 없이 저세상으로 보낼수 있으니 느린 근접유닛에겐 치명적인 전술. 공허의 유산에서는 해병으로 울트라리스크를 막으려면 망한다.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써보자.

추가바람
  1. 벌처컨트롤이나 이런 컨트롤계열 맵이 아예 있으며, 죽음의유럽에서도 에어유닛을 다루는데 나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