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パイラル・ペガシオン / Spiral Pegacion, The Skiver(북미판)
록맨 X5의 8보스 일람 | ||||||||
크레센트 그리즐리 | 볼트 크라켄 | 샤이닝 호타루니쿠스 | 타이달 맥코인 | |||||
스파이럴 페가시온 | 스파이크 로즈레드 | 다크 네크로뱃 | 번 디노렉스 |
1 개요
록맨 X5에 등장하는 보스 8인 중 하나로, 이명은 '에어 포스 프린스(エアフォースプリンス)'. 모티브는 페가수스.
북미판 명칭은 건즈 앤 로지스의 마이클 먼로에게서 따왔다고 한다.[1]
스페이스 셔틀의 부품 '오비터 윙'을 소유하고 있으며 록맨 X5의 단 둘밖에 없는 레플리포스 출신 적이다.[2]
'레플리포스'의 우수한 장교로, 항공부대의 대장이었다.[3] 커넬을 존경하고 있었으며 매우 혈기왕성한 군인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쿠데타에는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몸에 레플리 에어포스의 마크가 건재한 것을 보면 모든 레플리포스가 제너럴에게 동조한 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작 록맨 X4에서 커넬과 아이리스를 죽이고 레플리포스를 박살낸 헌터들에게 내심 악감정을 품고 있었지만 또다른 한편 레플리포스의 쿠데타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체념을 한 것인지 제정신일 때는 그들에 대한 복수에는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다. 다만 엑스와 제로가 만났을시는 이미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이레귤러화(化)되어가고 있는 도중이었고 어차피 파괴되야 할 운명이기에 커넬에 대한 의리와 군인으로써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헌터들에게 도전을 한다. 그리고 완전히 이레귤러화 되었을 때는 순전히 두 사람에 대한 복수심만으로 싸우려 드는 복수귀가 된다. 여담으로 제로로 완전히 이레귤러가 된 페가시온과 만날시 노이즈가 가득한 목소리로 아이리스를 찾는다. 그리고 제로가 아이리스가 자신에게 죽었음을 알리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걸 보면 내심 아이리스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4]
2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공중의 공군기지 비슷한 곳에서 진행되는데 중간중간에 시한폭탄이 설치되어있다. 시간 안에 못 부수면 맵 전체에 데미지 판정을 주는데 데미지가 매우 절륜한편이므로 신속하게 부숴야 한다. 엑스로 플레이할시엔 원거리에서 쉽게 버스터로 부술수 있지만 근접 위주인 제로로 플레이할시엔 폭탄 부수러 접근하다가 시간이 부족해 못부수는 경우도 있다. 너무 멀어서 시간 안에 폭탄을 못 부술것 같으면 멸섬광을 이용하거나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 자코에게 부딪히면 폭탄 데미지를 무시하는게 가능하니 이 방법을 이용하자. 여담으로 2층에 있는 폭탄도 볼트 크라켄을 해치우고 얻는 전인(위 + 공격)을 사용하면 닿는다.
3 공격 패턴
1. 일반적인 대쉬 공격. 의외로 단차가 짧아 한번 점프로 피하고도 뒤에서 바로 돌진해올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 공중으로 뜨더니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를 향해 날아온다. 멈춰선 뒤엔 다시 1번으로 이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3. 질풍 사용. 돌진하는 척을 하더니 파란 분신을 정면으로 날려 공격. 사용할 때는 일시적으로 멈춰서는 것으로 대쉬와 구분할 수 있다.
4.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게 되면, 갑자기 솟구쳐 오르고, 화면상에 보이지 않게 된 다음 파생 패턴을 구현한다.
4-1. 화면 밖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일자로 쭉 날아온다. 스피드가 매우 빠르고, 맞게 되면 꽤 멀리까지 날아가 낙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패턴.
4-2. 화면 밖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사선으로 날아온다.[5] 1보다도 더욱 기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회피 반응이 빨라야 한다.
4-3. 화면 밖에서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를 향해 승룡권을 구사하며 날아온다. 다만 위치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앞의 두 패턴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 8보스 재생룸에선 바닥이 높지 않아서 기습적으로 당할 위험이 더 높다.
5. 스파이럴 윙 사용. 거대한 회오리를 생성하여 플레이어를 밀어버린다. 역시 낙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대쉬 버튼을 누르자.
록맨 X5의 보스들 중에서도 굉장히 어려운 보스인데, 보스전 필드 양 옆이 낭떠러지(제트기 위의 양 옆 날개)이고 거의 모든 공격들이 한 번 맞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밀려나기에 자칫 한 방에 추락사 할 수도 있는데다가 약점 또한 직접 데미지를 주는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이 맹공을 캔슬시킬 수도 없다. 노아머 엑스로 이 녀석을 잡을 수 있다면 중수 이상은 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4 약점
다크 네크로뱃에게서 얻을 수 있는 '다크 홀더'. 이 게임에서 다크 홀더가 통하는 보스는 페가시온 하나뿐이다. 엑스, 제로 모두 다크 홀더로 페가시온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다. 사용하자마자 곧바로 실컷 공격해주자. 다크 홀더로 적절한 위치에 정지시켰다고 해도 엑스는 차지샷 충전시간 때문에 지속시간 안에 잡기 힘들지만 제로는 위치만 잘 잡았다면 제로난무로 순삭이 가능하다. [6] 제로의 경우, 비수상이 있다면 퍼펙트 클리어도 무난하다. 5번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은 모두 피격 판정인데, 비수상은 피격판정 기술에 무적이고 데미지 또한 주기 때문에 1, 2, 3, 4번 패턴은 기술 발동시의 소리에 맞춰 비수상을 쓰는 것으로 일방적으로 패 버릴 수 있다. 5번 패턴이 나올 때즈음이면 체력이 얼마 없기 때문에 멸섬광 1~2격으로 뒷처리가 가능하다
5 획득 무기
5.1 엑스 - 윙 스파이럴
엑스의 윙 스파이럴은 위 버튼 + 공격 버튼으로 사용한다. 페가시온이 쓰던 회오리를 일으키는 기술로, 승룡권으로 회오리를 생성하여 데미지를 준다. 이 때 조금이나마 상승하기 때문에 무기에너지를 전부 소모할때까지 쓰면 제법 높은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다.
5.2 제로 - 절풍
제로의 절풍은 대쉬 버튼 후 공격 버튼을 눌러 사용한다. 제로의 대쉬 거리만큼의 환영을 내보내는데, 만약 이 환영 범위에 적이 들어있을 경우 곧바로 베어 파괴시킬 수 있다. 그러나 절풍을 얻게 되면 생기는 치명적인 문제점은 바로 제로난무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는점. 물론 영공간 스테이지부턴 딱히 제로난무를 사용할 일이 없긴 하지만 이후 8보스 재생실에서 체력이 두배가 되어서 나오는 보스들을 상대할때 제로난무가 없으면 은근히 불편하다. 특히 크레센트 그리즐리 같은 경우는 점프 공격이 먹히지 않기 때문에[7] 그냥 세이버와 다른 특수 기술로 상대해야하는데, 제로 난무가 없으면 제법 클리어하기 귀찮은 편이다.[8].
정 제로난무를 사용하고 싶다면, 시작부터 에니그마를 냅다 쏘아서 성공할 때까지 반복하자. 성공한다면 영공간이 열릴탠데, 이 녀석을 클리어하지 않고 나머지 보스들만 클리어해서 가면 된다. 그러면 제로난무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클리어 할 수 있다. 덤으로 보스 재생실에서 이 녀석을 타임 홀드시켜서 제로난무로 썰어버릴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물론 이 녀석을 클리어 할 때 얻을 수 있는 DNA파츠가 제로에게 굉장히 효율적인 하이 점프이므로 선택은 당신의 몫.
- ↑ 정확히는 본명이 아닌, 그의 별명 "high in the sky"에서 채용했다고.
암만 봐도 억지 끼워맞추기 같지만 신경 쓰면 지는 거다.처음부터 건즈 앤 로지스 멤버들 패러디 할때부터 이미 억지였는데 뭐 - ↑ 나머지 하나는 번 디노렉스.
- ↑ 아마 레플리포스 공군 소속의 전작 보스 스톰 푸쿠로울과도 면식이 있었을 것이다.
- ↑ 비슷한 경우로 볼트 크라켄이 있다. 볼트 크라켄은 1편의 보스인 런처 옥토펄드와 절친이였고 엑스는 자신이 그를 죽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만 볼트 크라켄은 불만은 있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듯 그 건은 신경쓰지 않는다며 좋게 넘어갈려 했는데...... 갑자기 볼트 크라켄이 시그마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이레귤러가 되고 "옥토펄드의 원수!"라며 급격히 분노하며 엑스에게 덤벼든다. 이를 보면 시그마 바이러스란 존재는 레플리로이드의 부정적인 감정을 증폭시키는 능력도 있는 것 같다.
- ↑ 록맨 X의 스톰 이글리드도 사용하던 수법.
- ↑ 록맨 x4, x5 ,x6을 통틀어서 가장 제로난무를 사용하기 좋은 보스. 때문에 제로난무 시연영상에서도 자주 샌드백으로 나오곤 하는데 이에 대한 복수인지(...) 이 녀석을 잡으면 제로난무가 봉인당한다.
- ↑ 점프 공격을 하면 자동으로 크레센트 그리즐리의 무기인 삼일월참이 발동되기 때문에 공격이 먹힐 수가 없다.
- ↑ 어렵긴 해도 베기-소점프 반복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