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시리어스 샘 3: BFE
시리어스 샘 3: BFE에 등장하는 적들을 설명하는 항목입니다. 다른 시리어스 샘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들에 관한 정보는 시리어스 샘 시리즈/적 일람 문서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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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어스 샘 시리즈 공통
- 목없는 로켓티어(Beheaded Rocketeer)
시리즈 대대로 이어져오는 적. 보라색 티셔츠 + 바지차림에 자그마한 로켓발사기를 들고 다니는 게 특징. 전용 투사체를 발사하여 공격하는데 로켓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다지 강하지 않고, 맷집도 약해서 권총 두 발이면 쉽게 죽으며, 로켓이라지만 방사형 공격이 아니어서 팀킬도 되지않는다. 근접공격시 심장을 뽑아낸다.
- 목없는 카미카제(Beheaded Kamikaze)
역시나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한 상징적 몬스터 중 하나. 스폰시 "아아아아아아!!"라며 괴성을 지른다. 3: BFE에서는 목없는 로켓병과 마찬가지로 목이 잘린 부위에 장치가 붙어있으며, 그 외의 점은 1편과 동일하다. 다만 전작과는 달리 샘에게 달리기가 생겨버린 관계로 상대하는 난이도가 크게 내려갔다. 기본 이동속도보다는 빠르지만 달리는 속도보다는 느리게 쫓아오므로 플레이어가 뒤를 보고 줄행랑을 치는 것으로 쉽게 거리를 벌릴 수 있게 되었다. 배경이 사막인 탓에 모래사막 지형에선 폭발할 때마다 먼지를 일으켜서 시야를 한참 가려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히려 폭발 피해 자체보다 시야 차단이 더 거슬리는 지경. 카미카제는 변한 게 없는데 주변 환경이 너무나 많이 변해버렸다. 로켓티어와 마찬가지로 멀리서 자동화기로 처리하는게 제일 편한 적.
- 그낙(Gnarr)
몸통에 팔다리가 달리고 그 몸통에 눈과 입이 박혀 있는 외눈박이 괴물. 역시나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외계인 몬스터이다. BFE에서는 암컷만 등장하며 전작의 짜리몽땅했던 외모가 그로테스크 하게 변함과 동시에 팔이 고릴라마냥 커졌다. 그 때문인지 두 발로 걸어다니던 1편과 달리 BFE에서는 네발로 뛰어온다. 근접공격 시 눈알을 뽑아낸다. 숫자가 적을 땐 슬레지해머, 많거나 섞여서 올 땐 돌격소총이나 로켓런쳐로 상대하기 좋다.
- 시리안 웨어불(Sirian Werebull)
엄청난 스피드와 맷집으로 맵을 쏘다니는 시리즈 전통의 황소 몬스터. 3: BFE에서는 공격력이 2배로 증가한 것을 제외하곤 1편과 크게 바뀐 점은 없다. 하지만 여전히 그 공격력은 무시무시하므로 주의대상. 화면이 울리는 효과와 함께 놓칠래야 놓칠 수 없는 과격한 발굽 소리를 내기 때문에 멀찍이서도 스폰 여부를 알아챌 수 있으니, 접근하기 전에 일찌감치 원거리 무기로 처리하도록 하자. 로켓런쳐 2발 혹은 로켓런쳐 1발 후 더블배럴 코치건 1발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하피(Scytian Witch-Harpy)
3: BFE에서는 전작의 하피에 비해 날개가 좀더 커졌고 투구 대신 위쪽에 뿔이 생겼으며 기존의 하피와는 다르게 여성의 인두겁 안에 그로테스크한 맨얼굴을 가지고 있다. 1, 2편에서는 대충 가슴 부분이 옷이나 깃털 등으로 가려져 있었으나 3: BFE에서는 훤히 드러내고 있는 것도 특징.[1] 물론 그 부분은 가려져 있다 랩터 저격소총이나 디바스테이터로 제일 편하게 잡을 수 있으나 이런 적 따위에게 쓰기엔 탄약이 조금 아까우니 M29 돌격소총을 사용하자. 피격 당할 때마다 경직과 함께 조금씩 움직이는 것은 전작과 같지만, 위로 떠오르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아래로 점점 내려앉는 관계로 마우스를 누른 채 조금씩 에임을 내려주면 돌격소총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목 없는 카미카제와 함께 시리즈 전체에 개근한 몬스터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아라크노이드 유충<:> | 아라크노이드 성체<:> |
- 아라크노이드(Arachnoid)
1, 3: BFE에 등장하는 전갈형 몬스터. 유충과 성체과 2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성체의 경우 전작의 디자인을 어느정도 찾아볼 수 있지만 유충의 디자인은 성체와 색깔만 다른 수준이던 전작과는 달리 크게 달라졌다. 체력이 1편에 비해 많이 줄어 더블배럴 코치건 직격에 즉사하는 수준이 되었고 크기도 매우 작아졌다.
성체와 유충 모두 피부 그래픽이 매끈매끈한 껍질에서 무언가의 살점 비스무리하게 바뀌었다. 또한 1편과 달리 기관총을 따로 장비하진 않고 집게발과 합쳐졌기 때문인지 양손으로 발사한다. 크기가 작은 유충 아라크노이드는 즉사 근접공격으로 해치울 수 있으며 시전 시 양손으로 목을 꺾어 버린다. 성충의 경우 갑옷은 1편과 비슷한 형태이나, 어깻죽지, 목 등은 살점을 드러내고 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공격하기 전 살짝 뜸을 들이므로 그 사이 처리하도록 하자.
- 렙타일노이드(Aludan Reptilenoids)
1과 3: BFE의 DLC인 '나일 강의 보물' 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 플레이어가 접근할 수 없는 높은 장소 등에 나타나 초록색 에너지 구체를 발사하며, 성가신 유도 성능과 긴 사거리도 여전하기 때문에 급하지 않다면 최대한 빠르게 잡아주는게 편하다. 상대하기 좋은 무기로는 로켓런쳐가 제일 무난하며 상황이 급박하다면 디바스테이터나 저격소총도 좋다.
- 바이오 메카노이드(Bio-Mechanoid)
역시 시리즈 대대로 등장한 적. 3: BFE에서는 1편과 비슷하지만 얼굴과 머리부분이 분홍색 살점으로 변하고 외계인 얼굴 비슷한 생김새를 가짐으로써 마냥 로봇같던 전작들보다 훨씬 사이보그사이버좀비스러워졌다. 이 적들은 시리즈 대대로 죽을 때 최후의 한발을 쏘고 장렬하게 전사(?)하는 공통점이 있었으나,[2] BFE에서는 양산형에게만 적용되고 지휘관형은 사망과 동시에 로켓을 쏘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추가로 C4를 들고있으면 크눔과 마찬가지로 이마 부분에 빨간색 표식이 생기며 C4를 부착시킬 수 있다.
3: BFE 한정으로 주의할 점은, 본체의 시야에 들어왔을때 공격하는게 아니라 포대의 시야(?)에 들어오면 공격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은폐를 했어도 포대가 눈에 보이는 순간 적 얼굴이 드러났든 말든 곧바로 발사한다. 이러한 점과 신체적 특징 덕에 CPU도 "빼꼼샷"을 시전할 때도 있다.(...)
- 양산형 바이오 메카노이드(Minor Bio-Mechanoid)
- 내구력은 약하지만 물량전과 속도로 승부하는 바이오 메카노이드. 색은 파란색이다. 이들이 사용하는 레이져의 투사체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물량으로 나올때 굉장히 위협적.
- 지휘관형 바이오 메카노이드(Major Bio-Mechanoid)
- 큰 덩치와 높은 내구력, 로켓을 이용한 막강한 공격력으로 승부하는 바이오 메카노이드. 색은 빨간색이다. 시크릿이 아닌 이상 혼자서 등장하는 경우보다는 대규모 공격 때 한 두기씩 끼여서 같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2 시리어스 샘 3: BFE 한정
복제군인(라이플)<:> | 복제군인(샷건)<:> |
- 복제군인(Clone Soldier)
멘탈이 지구방위군을 잡아다 개조한 것으로 1의 조그, 2의 오크와 포지션이 같다. 복장은 지구 방위군 군복 그대로 입고 있으나 사이보그답게 스타크래프트의 고스트마냥 스코프가 장착되어있으며 산성 실험액 때문에 피부가 헐어있다. 샘과 동일한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죽게되면 돌격소총과 샷건 탄약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라이플, 펌프액션 산탄총을 든 두 가지 형태의 적이 있는데 목 없는 로켓티어나 가미카제보다 겨우 권총 1발 더 버티는 수준이고 라이플이던 산탄총이던 데미지도 낮아 여럿이 나타나도 조금 성가신 정도라서 별로 위험하진 않다. 다만 히트스캔식 공격을 하기 때문에 공격을 시작하면 엄폐하지 않는 한 피할 수 없다. 피격당할 시 시야가 흐려지는 BFE의 시스템 상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며, 고난이도에서는 그 공격 자체가 위협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산탄총의 경우 군복이 어두운 회색, 라이플의 경우 줄무늬 위장복과 비슷한 색이며, 비명소리나 등장시 외치는 소리도 조금 다른데, 산탄병과의 조우 시 듣게 되는 "하이~"가 꽤 인상적이다. 두 가지 근접공격을 할 수 있는데, 샷건류 및 권총을 들고 있을 때는 발차기로 멀리 날려버리고 다른 무기들을 들고 있을 때는 아라크노이드 유충과 동일하게 목꺾기로 즉사시킨다.
스크랩 잭<:> | 스크랩 잭 보스(DLC)<:> |
- 스크랩 잭(Scrap Jack)
뚱뚱한 외형에 청바지 비슷한 옷을 입고 양쪽에 로켓포를 달고 다니는 적. 1편의 점불이 더욱 거대해지고 못생겨진 강해진 느낌이다. 바이오 메카노이드 정 급과 마찬가지로 샘을 포착하면 로켓을 난사하는데, 4 ~ 8번[3] 가량을 연사해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직격 시 공격력이 고작 20[4]으로 바이오메카노이드 보다 훨씬 낮다. 발사하는 텀과 로켓이 날아가는 속도가 좀 더 빠르고, 점불의 공격방식을 계승해 플레이어의 이동 방향으로 예측샷을 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좀 까다로운 편.
근접시엔 양손으로 내리치는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은근히 사정거리가 길고 공격력도 50으로 상당히 아프다. 따라서 근접한 뒤 슬레지해머나 도끼로 마구 내려치는 전법은 비추천. 체력이 렙타일 노이드, 바이오 메카노이드 정급과 같은 750이기 때문에 이놈을 잡는데는 주로 미니건, 로켓 런처, 디바스테이터 등이 이용된다. 주위에 다른 적이 없고, 엄폐물이 있다면 더블배럴 코치건으로도 처리 가능. 다만 부숴지는 엄폐물이라면 스크랩 잭의 자비없는 연사속도에 순식간에 무너져내리니 조심하자.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C4를 붙이고 멀리서 터뜨리는 방법도 있다.
3: BFE의 체력이 높은 적 중에서 유일하게 근접공격을 사용할 수 있는 적이기도 하다. 체력이 2/5가량으로 떨어지면 잠시 주저앉는데 이때 접근하여 근접공격 사용하면 하면 샘이 머리를 몸에서 뜯어낸 뒤 얼굴에다 키스(...)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무게가 꽤 되는지 이걸 던지면 목없는 로켓티어, 카미카제나 복제군인을 한방에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DLC인 '나일 강의 보물'의 최종보스로 이 놈을 거대화시킨 버전이 나오는데, 로켓포가 아니라 탄속이 느린 캐논볼을 발사하고, 그걸 맞으면 한방에 죽는다.(...) 덤으로 그 캐논볼은 접촉하는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를 그냥 한방에 파괴해버리며 맷집도 더럽게 높아서 잘 죽지도 않는다.
- 크눔(Khnum)
반인반수의 악마 비슷한 형상을 가진 거대한 몹으로,[5]생긴것 답게 공격력도 강하며 체력도 무지하게 높은데다 단단한 피부때문인지 로켓런쳐, C4등 폭발성 무기를 제외하고는 아예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근거리에서는 손으로 후려치거나 발굽으로 짓밟으며, 원거리에서는 화염구 3발을 던진다.
화염구는 뭉치는 형태와 흩어지는 형태 2가지가 있는데 화염구 하나의 공격력만 60이기 때문에 3발을 다 맞게 되면 괴멸적인 피해를 입게된다. 더군다나 이 화염구의 투사체 속도는 히트스캔을 제외한 나머지 투사체중에서 가장 빠르고,[6] 흩어지는 형태의 경우 샘의 이동방향으로 흩어 뿌리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따라서 자신의 주변에 가미카제떼나 클리어 스켈레톤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반드시 크눔을 1순위로 처리해야한다.
어느 정도 가까이가면 원거리 공격을 하지 않고 쫒아오기만 하는데, 이때 C4를 몸에 붙인 뒤 거리를 벌리고 폭파하는게 기본 공략법. 한번 맞으면 휘청하기 때문에 재차 붙이기 더 쉽다. 이 과정을 총 3번 반복하면 쓰러지며, 이걸 주로 사용하라는 건지 크눔이 나오는 맵 근처엔 언제나 C4 보급상자가 놓여있다. 다만 처음의 대면 이후에는 클리어 스켈레톤 등과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다, 마지막 레벨에는 열댓 마리가 순서대로 나오기도 하므로 C4보다는 데바스테이터와 SBC 캐논이 주로 쓰이게 된다. 공격 중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로켓 런쳐로 잡아내기는 까다로운 편. SBC 캐논의 경우 풀 차지 두방 만에 골로 보낼 수 있으며, 디바스테이터의 경우 탄환이 10발이나 소모되기는 하나 거리에 관계없이 맞추는데 어렵지 않기 때문에 그럭저럭 유용하다. 디바스테이터 탄환 10발을 소모할만큼의 가치가 있는 적이기도 하고..
앤타리젠 거미 유충<:> | 앤타리젠 거미 성충<:> |
- 앤타리젠 거미(Antaresian Spider)
외계인 거미. 2번째 레벨인 Into the Spider's Nest에서 처음 등장한다. 붉은 색의 유충과 푸른색의 성충이 있으며, 근접해서는 발톱으로 후려치고 원거리에선 녹색 타액을 뱉어낸다. 유충은 공격력도 낮고 권총 2발에 바스러질 정도로 낮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하기 귀찮은 정도지만, 성충의 경우 맷집과 공격력이 클리어 스켈레톤과 맞먹기 때문에 그냥 두면 골치 아파진다. 다만 이동속도는 빠르지 않고, 공격하는 텀이 길며 더블배럴 코치건 및 슬레지 해머 한 방에 쓰러지기 때문에 상대하는게 어렵지는 않다. 접근하여 근접공격을 사용하면 유충은 발로 밟아 터뜨리고, 성충은 머리부분의 갑주를 뜯어내 죽인다.
- 테크노폴립(Technopolip)
문어다리 비슷한 촉수괴물에 감염된 아파치 헬리콥터로서, 데빌 메이 크라이 2의 인페스티드 쵸퍼를 생각하면 된다. 공중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며 기관총과 로켓을 발사한다. 폭발형 무기로만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 보스로서 만나는 첫 대면은 로켓런쳐로만 상대해야되기 때문에 좀 성가시나 후반부에는 디바스테이터 탄환도 자주 보급되므로 이것으로 상대하면 보다 편해진다.
- 오리간 동굴악마 (Aurigan cave daemon)
뭔가 원숭이같은 생김새를 한 4족보행 동물로 벽에 붙어있거나 기둥주변을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다 갑자기 뛰어들어 발톱으로 긁는다. 야외지역에선 기둥위나 건축물 위에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가끔 다른 곳으로 멀리 점프해서 이동하며 그곳에 달라붙을만한 기둥이나 벽이 없으면 잠시후 바로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공격력은 10정도에 체력 역시 펌프 액션 샷건 한 방에 죽는 수준이나 오리건 동굴악마가 나오는 곳은 대부분 높은 기둥이 많고 어두운 곳인데다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 움직이기 때문에 이동중에 사살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들린다 싶으면 샘을 향해 날아오는 것이니 적당히 피한다음 슬레지해머를 먹이거나 샷건을 갈겨주자. 좀 무식한 방법으로는 이들이 기둥에 달라붙는 족족 폭발물로 기둥과 함께 날려버리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그 지역의 기둥이란 기둥은 죄다 부셔버리거나 공격을 당하면 경직과 함께 기둥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아예 돌격소총을 들고 적극적으로 여기저기 달려다니며 사냥하는 방법도 있다. 이동 중 한 발이라도 맞추면 그대로 떨어져내리기 때문에 오히려 공격해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처리 속도도 빠르고 피해도 적다. 막상 쫓아다니기 시작하면 사냥꾼같던 첫인상과는 반대로 샘을 피해 여기저기 달아나는 모습이 측은하다. 주객전도
여담으로 이들의 이명은 '우주 원숭이(...)'주인공 샘이 이들을 처음보고 한말이 "Shit! space monkey!"이기 때문.
- 아흐리만의 마녀 신부(Witch-bride of Achriman)
후반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는 적으로 등뒤에 사이오닉 촉수(?)가 달린 여성형 적. 등장숫자는 소수지만 굉장히 위협적인 적인데 주로 공중을 떠돌며 텔레포트를 하며 텔레포트해서 나타날때쯤 뭔가 속삭이는 소리와 함께 아흐리만 마녀가 모습을 드러낸다. 모습을 드러낸 뒤 몸 주위의 오오라를 걷어내며 플레이어에게 염력공격을 가하는데 데미지 자체는 쥐꼬리 수준이지만 지속되면 플레이어가 경직되더니 조금 붕 떠서 움직이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된다. 이 상황에서 근접전 적이 몰려오거나 메카노이드 로켓이 날아온다면 망했어요. 거기에 평상시에는 오오라를 발산하며 아무런 데미지도 받지 않는 무적 상태다.
따라서 다른 적들과 등장하면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할 대상이다. 마녀는 플레이어 시야에 보이지 않아도 나타나므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는 즉시 주변을 살펴 찾아낸 다음 로켓런쳐나 디바스테이터, 혹은 랩터 저격소총으로 저지해야한다. 공격에 실패한 마녀는 다시 무작위로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범위 내에 텔레포트하여 나타나는데 주문을 외는 중에는 무적이 아니므로 이 때를 노려 재빨리 공격하는 행위를 반복하면 처리할 수 있다. 로켓런쳐 한 발로 즉시 주문을 취소시킬 수 있으므로 유용. 다만 멀리서는 로켓런처가 날아가는 시간동안 속박공격에 당해 위험하게 될 수 있으므로 미니건이나 디바스테이터로 빠르게 끊어주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사족으로 비명소리는 하위 롱의 비명을 변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 샌드 웨일(Sand whale)
직역하면 사막의 고래. 사방이 뻥 뚫려있는 사막이나 마을 맵의 바깥에서 우렁찬 소리(...)를 내며 바깥으로 솟아오르다가 다시 모래속으로 들어가는 거대한 몬스터다. 일정 맵 밖으로 나가면 샌드 웨일이 샘에게 접근하는데 이때 안전범위 내로 대피하지 않으면 바로 먹혀 죽는다. 쉽게 말해서 그냥 맵 밖으로 나가지만 않으면 별로 신경쓸 필요는 없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별거없는 몬스터지만 의외로 최종 보스전에서 큰 도움을 주는 몬스터다. 자세한 건 아래 최종보스 공략 참고.
시크릿중에 맵 바깥에 누가 버렸는진 모르겠지만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있는 미니건 시크릿이 있는데, 샌드 웨일이 나왔다가 들어가는 딜레이를 이용하여 먹어야 하는 시크릿이 하나 있어서 도전과제를 모으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접근하게 될 것이다.
- 우잔 4세(Ugh-zan IV, the vicious warlock)
3: BFE의 최종보스이자 First encounter의 최종보스 우잔 3세의 후손. 사막위에서 그 커다란 모습을 드러내며 4족보행 다리에 양쪽에 숄더 캐논을 장착하고 눈이 4개에 머리에는 파라오 장식이 씌여진 거대괴수이다. 주 공격패턴은 숄더 캐논에서 파란색 거대 에너지탄[7]을 발사하는것, 다리로 찍어누르는 두 가지 공격 패턴이 있다.
전작의 몇몇 최종보스들처럼 특정한 수단을 쓰기전까지는 체력이 엄청난 속도로 재생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잡는게 불가능하며, 샌드 웨일과 우잔이 몸싸움을 하는 동안 맵 군데군데에 놓여있는 쇠파이프를 집고 우잔 4세의 등에 꽂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8] 등에 쇠창살이 꽂히면 하늘에서 일정 간격으로 번개가 쇠창살쪽으로 내리치며, 꽃혀있는 쇠파이프의 갯수가 많을수록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고 더 오랫동안 기절한다. 깨어나기 전까진 체력회복 속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데다 기절한 동안 깎인 체력은 재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때 SBC 캐논을 풀 차지하여 쏘는 방법으로 우잔 4세를 공격하면 된다.[9] 쇠파이프가 꽃힌 이후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샌드 웨일과 몸싸움을 하기 때문에 같은 패턴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우잔 4세를 쓰러뜨릴 수 있다.
여담으로 샘은 이 보스를 "과다성장한 우주 바퀴벌레(Overgrown Space Cockroach)"라고 부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시리어스 샘 시리즈/적 일람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NETRISCA의 설명에 따르면 얼굴과 마찬가지로 사냥감을 낚기 위한 페이크로, 포유류의 젖과 같은 기능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이 부분을 설명할 때 가슴부분을 클로즈업하므로 후방주의(...)
- ↑ 사실 죽기 전에 반드시 한 발을 쏜다는 개념이 아니라, 사망 후에도 일정 시간 공격 명령이 남아있는 것. 쓰러지는 애니메이션이 끝난 후 1초 정도 후에 완전히 정지한다.
- ↑ 탄수로는 8~16발(..)
- ↑ 직격피해 5, 방사피해 최대 15
- ↑ 상단의 이미지에서 보이듯 둠 시리즈의 사이버데몬 초기형과 바론 오브 헬을 섞어놓은 듯한 생김새를 하고있다.
- ↑ 시리어스 샘 1에서 렙타일노이드 하이랜더와 하이랜더의 신부가 쓰는 붉은 구체탄과 속도가 비슷하다. 3: BFE에서는 이보다 빠른 속도의 투사체는 없다.
- ↑ 유도 기능을 갖고있으며, 통상 도보상태에서는 피하는게 힘들지만 SBC로 상쇄 가능하다. 제트팩을 통해 피할 수도 있다.
- ↑ 반드시 등을 조준하고 쇠파이프를 꽃아야 효율을 볼 수 있으며 정면에서 날리면 그냥 허공으로 날리는 꼴이 된다.
- ↑ 다른 무기들도 데미지가 안 들어가는 것은 아니나 조족지혈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냥 SBC 캐논을 쓰는게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