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오스틴

라이트 노벨몬스☆패닉》의 등장인물. 드라마 CD 성우는 최대한.

1 소개

신천도 교환학생 3인방
신유신리 샤오메이시몬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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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중에서 제일 무서운 놈. -6.5권 프로필에서 주변 평가(...)

인지를 초월한 해부마니아.
자칭, 천재 중의 천재. 타칭, 해부변태.
2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었지만, 대부분 쓰레기라는 소문이 있다.

1.1 기본 프로필

성별
나이17세
종족인간
신장176cm
이명프랑켄슈타인
좋아하는 것신비, 새로운 발견, 발견을 위한 도전, 모험
싫어하는 것머리가 굳은 어른
최근 꺼려하는 것상태가 이상해진 흑조수 (몰라 뭐야 무서워.)

1.2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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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걸스에서의 등장 모습. 일러스트는 삼학연의의 Natora.

하늘도 뚫을 드릴을 가지고 신천도로 온 교환학생
몬스패닉계의 멘탈 최강자

유신, 샤오메이와 함께 인간 대표로 신천도에 오게 된 교환학생. 모든 사람들을 영어식 호칭으로 부른다.[1] 유럽의 귀공자 같은 느낌이지만 작가의 말로는 일단은 미국인이라고. 이름의 스펠링은 'Simon Austin'으로 추측된다. 상당한 미소년으로, 얼핏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하기 힘든 중성적인 외모. 4컷 만화에서도 상당히 앳된 얼굴로 나온다.[2] 4컷 만화에서 반 장난으로 여장을 했을 때는 유신이 설레였을(...) 정도로 미모가 빼어났다.

하지만 그 정체는 4차원 또라이, 변태 해부성애자. 항상 무언가를 볼 때마다 '해부해보고 싶군' 같은 대사를 날리며, 조건만 된다면 자신의 몸, 친구들의 몸 가릴 것 없이 전부 낱낱이 조사해보고 싶다고. 물론 기본적으로 몬스패닉이 코믹한 이야기를 지양하기 때문에 정말로 누구를 해부하는 전개는 없고 해부도 그저 말로만 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혹시 모른다. 정말로 누구를 해부해본 적이 있을지.(...) 어둠의 다크니스와의 이명쟁탈전에서 그의 똘끼 충만한 사상이공간을 일그러뜨리며 폭발하는데, 시몬의 기행을 살짝 기분나빠 하거나 별로 신경쓰지 않던 유신과 샤오메이도 이때만큼은 공포를 느꼈을 정도.심판인 SD유주선생님조차 견디지 못하고 정신줄을 놔버린다.

1.3 알고보면 간지남?

항상 망가지는 개그 캐릭터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는 샤오메이와 유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정말 간지폭풍의 모습을 보여준다.6권 진주인공 또한 엄청난 절망에도 굴하지 않는 강철멘탈의 소유자이다.
6권에서 교환학생 3인방이 비현군이 제안한 게임으로 주술에 걸렸을때 그레이스가 신유신이 아닌 시몬에게 모든 걸 건 시점에서 잘 말해준다. 멘탈만이라면 신비보다 더 단단하다. 다만 이것이 유신보다 시몬의 멘탈이 우월하다는 뜻은 아니다. 물론 평상시의 새가슴 유신을 보면 시몬쪽이 더 대단해 보이지만, 시몬에게 모든 걸 걸었던 그레이스도 당시에 그런 상황 속에서 침착함을 유지했던 사람이 시몬 뿐이었기에 그에게 기댔을 뿐이다.
그리고 당시 시몬이 냉정함을 잃지 않았고 멘탈이 튼튼한 것도 사실이지만 직접적으로 소중한 사람들이 문제에 얽혀있는 유신과는 상황이 달랐다. 시몬은 그들에게 나름의 정은 있어도 당사자들만큼 직접적으로 친밀한 관계는 아니었다.
반면에 유신의 경우에는 평소부터 가깝게 지내는 소중한 존재였던 아이링이 기억을 잃고 무기마저 강철이가 되었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한다. 참고로 그레이스도 유신이 감당하고 있는 무거운 과거의 자세한 내막과 소야의 정체는 몰랐기에 그레이스의 생각이 유신보다 시몬의 정신력이 강인하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 그래도 유신의 멘탈이 시몬과 비교할 만큼 강한지 의심스럽다면 그에 대한 증거로 신비들이 교환학생중에서 유신을 유난히 먹음직스럽게 여기는 이유를 생각하면 된다.

2 이명

이명☆『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2권에서 어둠의 다크니스와 역전재판스러운 설전(...)으로 얻었다.

3 이명특전

어디서나 공방

다른 차원과 연결되는 허공의 문. 어둠의 다크니스는 문을 열어 좀비들을 소환했다. 후에 시몬과 함께 문을 개조하는데, 갑자기 유신의 집에서 문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등 일종의 순간이동 비슷한 행위도 가능한 듯. 거기에 시몬은 이 안에서 여러 가지 미친 실험을 하는 듯하다.

4 마이가제트 시리즈

옛날에 방황하던 시절,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안젤리나 터커를 만나서 그녀와의 대화를 통하면서 옛날의 오버 테크놀로지스러운 발명품들과는 다르게 뭔가 우스꽝스러운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쓸모가 없다. 샤오메이가 바보틴이라 부르는 최대의 이유.(...) 게다가 은근 일부는 애니메이션에서 착안한 거 같아 그의 덕후지수를 알 수가 있다.(...)

4.1 종류

44 - 투시망원경

52 - 원터치 공간확장기

66 - 다우징 레이더

67 - 휴대용 강철미사일

69 - 다우징 레이더

127 - 물질복원장치

135 - 순간 끈적끈적볼

136 - 순간 끈적끈적볼 거대풍선

159 - 쇼크쇼크

161 - 긁어긁어 티셔츠

175 - 깜짝제비뽑기 상자

180 - 햇빛킬러

184 - 태양광 플래시

199 - 화염방패

201 - 탐정도구

210 - 좀비분장도구

218 - 반야심경몽중낭독기

219 - 대흡혈귀 전용 필살 마늘탄

230 - 불끈불끈 원기회복

234 - 우훗, 미소녀요강

235 - 강제판매기구

237 - 초과학의 재보(Gate of Simon)

240 - 얼티메이트 촉수

241 - 초대형 불가사리

5 작중 행적

5.1 1부

5.1.1 1권

초반부터 매우 강렬한 또라이성을 (...) 보여주며 등장. 자기소개를 하면서 해부해도 되냐는 말을 하면서 신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 후 유신이 그레이스 유포리아에게 납치된 것을 알고 샤오메이랑 같이 찾으러 갔지만 순식간에 발렸다 (...) 참 쓸모 없다 그 후 고대전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교환학생 2인방, 그리고 그레이스랑 팀을 맺는다. 이명쟁탈전에 참여한 후, 유신이 몽마에 당하자 마이가제트 218호인 '반야심경몽중낭독기'로 [3] 몽마 마야 프렌첼을 유신에게서 끄집어내어 탈락시킨다. 동시에 서큐버스가 처녀라는 것에 미친 설정 떴다!!! 경악하는 건 덤. 그 후 다시 도주하다가 엘리자베스 디올라랑 만나게 되어, 마이가제트 219호, 대흡혈귀 전용 필살마늘탄을 투척하나 효과 없음(...)[4] 그리고 40분을 버텨 운동장에 강제 소환되자, 바로 샤오메이와 같이 머리띠를 풀어 기권... 한 척하다가[5] 아이링이 폭주하자 폭주하기 전, 유신이 어린 소녀를 꺼냈을때의 동요했던 걸 지적한다. 그 후 유신이 아이링을 구하는 걸 돕는다.

고대전이 끝난 후, 셋 중 하나가 태공망의 이명을 가지게 되는 상황에 마이가제트 175호, 깜짝제비뽑기상자를 사용해서 제일 낮은 수를 가진 자가 이명을 가지기로 결정. 그러나 본인이 1을 뽑은 것에 절망했으나, 우리의 트러블 마제스티(...) 신유신이 0을 뽑는 바람에 구사일생. 그리고 마지막에 그레이스를 반기며 유신의 방에서 각혈한 아이링과 옆에 기절한 유신을 보게 된다.(...)

5.2 NG

1권에서는 샤오링의 과거 회상에서 바보같은 금발 남자로 언급되었다. 졸업 후에는 샤오메이의 집에 가끔 놀러가는 모양.

2권에서는 그가 만든 불끈불끈 원기회복이 등장.

6 주변 관계

신유신 - 약간의 의견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장 사이가 좋은 변태 바보 콤비. 소변을 참으며 고통스러워 하는 샤오메이를 바라보며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려 하거나, 각종 오타쿠같은 상상을 하며 서로 좋아하는 등 죽이 척척 맞는다. 그리고 샤오메이나 유주에게 사이좋게 응징당하는 게 일상.

리 샤오메이 - 샤오메이와는 시몬이 거의 일방적으로 당하는 관계. 항상 바보틴, 변태틴이라 불리며 무시당하고 얻어맞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오히려 지치지도 않고 다른 섹드립, 개드립을 날린다. 드라마cd에선 샤오메이에게 마법소녀 코스프레 의상을 입히겠다는 의지 하나로 불타오른다. 실제로 샤오메이는 서비스씬은 유신 쪽이 많지만, 접점이나 대화량은 시몬이랑 더 많다. 특히 8권에선 샤오메이의 퇴마술과 시몬의 초과학기술의 융합으로 비현군을 쓰러트리는 데 일조한다. NG에서도 샤오메이가 그나마 시몬이 찾아왔을때 밝은 표정을 지었다고.

흑조수(a.k.a.)어둠의 다크니스- 역전재판을 패러디한이명쟁탈전을 벌였다. 룰은 설전(舌戰). 서로 원주율 소수점 아래 500~1000까지의 숫자(...)에서부터 좀비와 기술자, ,미(美)에 대한 쓸데없는뜨거운 토론을 벌인 끝에 승리. 이명을 뺏긴 이후부터는 시몬의 조수가 되었고 '흑조수'라고 불린다. 항상 시몬을 형님의 빅 브라더라 부르며 잘 따른다. 다만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5권에서 유신에게 말했던 배드엔딩 루트를 탄 것 같다는 발언이나, 8권에서 샤오메이가 시몬을 기절시키고 흑조수에게 맡기자 왠지 모르게 기뻐했다는 회상을 하면서 잠시 BL망상 소재로 삼는 걸 보면 위험한 관계일 수도... 단, 배드엔딩 루트 발언은 그렇다쳐도 8권 발언은 순전히 샤오메이의 주관이므로 샤오메이의 망상일 수도 있다.

7 기타

  • 200여가지의 종류가 있는 '마이가제트'라는 발명품을 만들어 사용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 마이트가인+미래 가제트? 혹은 MY가제트 일지도... 물론 대부분이 허접한 퀄리티의 쓰레기라서 작중 마이가제트가 도움이 된 적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다. 물론 있기는 하다 1권 이명쟁탈전 중 식칼인형의 머리띠를 빼았는데 135호 끈적끈적볼이 쓰였다. 그리고 무려 샤오메이에게 칭찬을 들었다.
  • 그러나 5.5권에서 밝혀진 그의 과거에 따르면 원래는 인간의 과학수준을 초월할 정도로 대단한 물건들[6]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모종의 사건 이후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겠다고 결심하여 마이가제트 시리즈가 탄생하게 된다. 물론 마이가제트 시리즈도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게 대부분. 가령 시간효율이 최악이지만 일시적으로 공간을 늘리는 기계라던가.[7]
  • 어린 시절은 꽤나 암울하게 보냈지만 '안젤리나 터커'라는 여성과 만난 뒤 그녀가 시몬의 인생을 바꿔놓게 된다. 이후 현재와 같은 강철맨탈이 된 모양. 참고로 안젤리나는 시몬을 본의아니게 입덕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 항상 샤오메이에게 얻어맞으면서 티격대다보니 둘이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의외로 많은 편. 다만 둘 다 서로를 이성으로 보는 듯한 묘사는 전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샤오메이는 잠깐이지만 시몬X흑조수 커플링으로 BL 망상을(...) 한 적도 있다.
  • 참고로 인간 교환학생 중 처음으로 유주 선생님의 분노 풀파워를 직접 맞아본 인물이다(...)[8]. 그럼에도, 비슷한 경험을 겪고 유주에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긴 아실이나 그레이스, 아인 루비라이트와 달리, 시몬은 딱히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진 않다.오오 장하다 시몬 근데 이거 장한건가 멘탈만은 신천도 최강 어디까지나 멘탈만
  • 사실 작중 공인 불운남인 유신에게 묻힌거지만 이쪽도 상당한 불운남. 1권에서는 뽑기에서 1이 걸렸고[9] 5권부터는 흑조수랑 BL플래그가 세워진다. 결정적으로 원래 비현군이 부를 작정이었던 샤오메이, 소야라는 거대한 디버프가 붙은 유신을 제외하면 사실상 60억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뽑기에 걸렸다.[10]
  • 작가의 같은 세계관 작품인 삼학연의에서도 지나가는 식으로 신비과학이라는 학문을 주창한 젊은 천재학자로 언급되었다.
  1. Mr.유신, Ms.샤오메이, Mr.아버지 등. 이는 안젤리나가 그에게 "사람을 부를 때는 존칭을 붙여라"라고 했기 때문.
  2. 사실 은근히 마초 성향이 강한 영미권에서 이런 '예쁘장한 남자'는 게이같다며 놀림 받을 때가 많다. 시몬 본인이야 이 정도 시선은 신경쓰지도 않겠지만.
  3. 말이 그렇듯 하지 그냥 MP3에 반야심경을 다운 한 것 (...)
  4. 애초에 흡혈귀가 마늘을 무서워한다는 건 영화에서 나온 창작이다...
  5. 풀린 머리띠는 자신의 머리띠가 아닌 강제 소환되기 전 구해둔 머리띠로 싸움이 시작되면 관중들의 시선은 자연히 싸우는 쪽으로 향할 것임을 짐작하고 일부러 탈락한 척, 유신이 시선을 끌는 틈을 타서 쓰로진 상대의 머리띠를 모으는 작전이었던 것.
  6. 근력을 높여주는 특제 벨트, 스파이더맨처럼 벽을 기어다니기 위한 특별 슈트, 공간동결 장치 등등. 이쪽은 마이가제트 시리즈와 구별해 Simon Original Tools라 부르는 것 같다.
  7. 이에 대해 유신은 기술력은 굉장한데 실용성이 없다고 평했다.
  8. 학교 책상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흘렸더니, 책상이 트랜스포머 생명을 얻고 변신을 하기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사고(?)로 넘어갈 수 있겠지만, 이를 본 시몬은 교실의 모든 책상에다 그걸 뿌려서 죄다 트랜스포머 요괴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이것을 본 유주는...
  9. 다행히(?) 유신이 0을 걸리는 덕에 꼴찌는 면했다.
  10. 이 부분에 대해 시몬이 평소 신비를 탐구하고 싶어하기에 행운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누군가 멸망시킬 작정인 곳으로 불려지는게 행운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