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연의


삼학연의
파일:Attachment/L 7.jpg
장르현대 이능 배틀 군상극 학원물
저자NEOTYPE
삽화가Natora → Gearous(기어).[1]
4컷만화RN
출판 레이블한국노블엔진

노블엔진에서 2013년 10월 1일에 출간한 대한민국 라이트 노벨.

1 개요

몬스☆패닉소드걸스 스쿨에 이어 NEOTYPE노블엔진에서 낸 세 번째 작품이다. 전작 몬스☆패닉이 봉신연의를 소재로 삼았다면 이 작품은 삼국지연의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물론이고 라이트노벨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삼국지연의를 다룬 라이트 노벨은 보기 어려운지라 작품 정보가 공개될 때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얼핏 보면 삼국지의 인물들을 모에화한 작품이라 생각할 수 있겠으나, 이쪽은 만화 일기당천과 같이 삼국지 인물들의 영혼과 경험이 고등학생들에게 빙의한다는 점이 다르다. 본작에서의 삼국지는 배경과 역사, 등장인물들의 성격 정도를 빌려온 쪽에 가깝다.

몬스☆패닉과는 세계관을 공유한다.

6권부터 2부/페이즈 2에 돌입한다.

2 시놉시스

삼국지란 이야기가 있다―그리고 사립 삼록 고등학교에서는 현재진행형인 이야기다.

일명 '삼학'이라 불리는 이 학교는 세계적으로 몇 곳을 뽑아 시범 운영 중인 <성물 커리큘럼>의 시초 격으로, 성물 '옥새(玉璽)'를 통해 학생의 능력을 철저히 수치화하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양성, '난세 시스템'으로 끊임없이 경쟁을 조장하고 있다.
역사가 반복되는 무대 최극단에 선 두 사람―무능한 학생회장 권신후, 그리고 문제아들을 이끄는 당찬 소녀 예리엘 노아. 두 사람의 만남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그것은 말 그대로 '난세(亂世)'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3 등장인물 및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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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견, 방통, 여몽, 손권, 주유, 주태, 하후연, 조조, 하후돈, 순욱, 적토, 헌제, 여포, 유비, 조운, 간옹, 관우, 미축, 손건, 유장. 옥새대리인을 부를 때는 해당 인물의 이름이나 로 호칭하며 본명은 언급하지 않는 게 규칙이다. 일단 규칙은 그렇지만 예리엘처럼 그냥 자기 좋을대로 부르기도 한다.

3.1 재야

위, 촉, 오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제4세력. 이렇게 말하면 멋있지만, 원래 기존의 세력에 속해 있다가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쫓겨난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다. 다른 학생들에게 차별받는 건 물론이고 교사들에게까지 문제아로 취급받고 있으며, 학교 생활에서도 막대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 검은색 완장을 차고 다닌다. 굳이 차지 않아도 완장이 없음=재야로 통한다. 예리엘이 촉의 군주가 되고 강릉전을 겪으면서 재야에 대한 차별은 많이 줄어든 편이라고 한다.

3.2 촉(蜀)

본관은 성도. 초록색 완장을 차고 다닌다. 원래대로라면 당연히 유비가 우두머리를 맡고 있어야 하겠지만, 몇년간 아무도 유비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고, 군주 대리인 유장이 이끌었던 세력. 유비가 없다보니 오호대장군도 모이지 못하고, 2인자가 간손미인 막장 세력이다. 삼록 고등학교의 각 세력 판도는 해마다 갈리는데, 작중에서 올해의 촉은 역대 최약이라는 말이 나온다. 세력 자체가 멸망당한 적도 가장 많다.[2] 1권 당시에는 구성원들이 나태해지는 것을 막고 긴장감을 유지시키기 위해 전통적으로 재야 세력을 몹시 차별하는 정책을 쓰고 있어서 예리엘이 가장 싫어하는 세력이기도 하다. 그렇게 유장이 군주 대리를 맡아오다가 예리엘이 유비 시험에 합격하면서 조금씩 바뀌게 된다.

3.2.1 유비 현덕[3]

촉의 군주. 본명은 예리엘 노아.

3.2.2 유장 계옥제갈량 공명 - (CV: 김연우)

파일:Attachment/samhak 7.jpg

옥새대리인유장 【소속:촉】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8963948995
옥새대리인제갈량 【소속:촉】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845310010080
본명 유소유. 2학년. 촉 세력의 전 우두머리이자 현 군주 대리. 작은 체구에 고스로리 차림[4]으로 돌아다니는 레즈. 남성혐오증이 있으며 몹시 여자를 밝힌다. 그 덕에 예리엘도 한 번 위험한 꼴을 당할 뻔한다(...). 처음 공개된 일러스트에서는 풀밭에 넘어지는 장면이 있어 도짓코 성향일 거라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잔인하고 난폭한 성격으로 나온다. 평균 능력치도 80대 후반으로 출중한 편이며 1권의 보스이다. 나름대로 어두운 내력이 있는 인물. 예리엘이 촉의 우두머리가 된 이후에는 취급이 다소 안습해졌다. 예리엘의 훌륭한 업무 셔틀 또,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예리엘과는 반대로 남성혐오증과 레즈 성향 때문에 인기는 좋지 않다.
다만 예외적으로 그쪽 취향의 남학생들한테는 인기가 좋다(...). 2권에서 남학생들이 대화하던 중 한명이 "나는 유장이 취향인데." 라고 말하자 다들 "미쳤냐?!"라고 정색하기도. 또한 (삼학위키에 적힌) 여몽의 말에 따르면 오나라에도 유장이 취향인 수갑예비생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그 밑에 P.S. 사실은 나도 헉헉이란 문구로 기어이 여몽마저 등장하기 전부터 로리콘 인증했다. 맙소사...
예리엘에게는 동경과 열등감이 뒤섞인 콤플렉스가 있었지만 촉의 군주가 되어 열심히 하는 예리엘을 보면서 누그러져 갔고 촉에 있어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바로 난장판 정책[5]을 펼쳤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유장의 옥새대리인 자격을 내던지고 예리엘이 자신을 잡지 않도록 일부러 폭언까지 해가면서 촉을 나가게 된다.
헌제의 난세 선언으로 인한 위촉오의 붕괴 이후 완전히 좌절한 예리엘을 보다 못해 새로 오성 제갈량 공명의 옥새대리인이 되어 예리엘을 포기하게 하려다가 두번째 명패기를 각성한 예리엘에게 패퇴하고 다시 예리엘의 신하가 된다. 제갈량이 되면서 고스로리 복장을 벗고 머리도 풀었지만 대신에 머플러를 상비하게 되었다.
손권의 오와 손책의 소패의 충돌을 기점으로 시작된 동오동란의 흑막. 먼저 손간미 트리오를 배반한 것처럼 꾸미고 독립시켜서 촉을 촉한세력 최약체로 만들어 아무도 노리지 않게 한 다음 손간미 트리오의 세력을 불리고, 손견의 호와 손을 잡고 정보를 모은 뒤 동오의 중소세력에 접촉해 동맹을 맺기 위해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조언을 줘서 세력을 불리게 해준 다음 서로 부딪히게 해서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무너뜨린 뒤 최종적으로 오가 학생회와 손잡은 소패를 무너뜨리게 해서 학생회를 흔들려 했다.
그러나 동오동란은 애초에 손이 많이 간다는 이유로 폐기했던 학생회의 계획 중 하나였고, 소유의 수작을 눈치챈 학생회는 오히려 동란을 가속시켜서 손견과 소유의 예상 이상으로 빨리 동란을 끝내버렸고 최후의 수인 오조차 2번째 명패기 패왕현신을 꺼내든 손책에게 무너지고 만다.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회의 방통의 손바닥 아래에서 놀아난 셈. 다만 학생회의 원래 계획을 2번(유비를 앞세운 재야 흡수, 소패를 이용한 동오 관련 계획)이나 엿먹이는 데는 성공했다.
5권에서는 해외여행을 가서 등장하지는 않고 언급만 된다.
그리고 6권에서 재등장. 군주인 예리엘의 수업 스케줄을 스파르타식으로 짜주는 위엄을 보인다(...) 조위세력을 흡수한 원소와 조조가 대립하고 있을 때, 학생회에게 선전포고 하는 것으로 삼학의 모두의 기분을 벙찌게 만들었다. 책의 언급에 따르면 이 것으로 큰 흐름이 바뀐다니 오랜만에 한건 크게 터뜨린 셈.
여담으로 동남풍쪽에서 부는 바람을 좋아하는 모양이다.제갈량아니랄까봐 그리고 조조와 대조적으로 하얀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다.이쪽도 바람직하다
【명패기 : 지형(地形)≡익주의 벽】
유장의 명패기. 유장 본인이 원하는 곳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벽을 설치할 수 있다. 안의 공간을 조절해 벽이 둔기처럼 튀어나오는 식으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
【명패기 : 진법(陣法)≡팔진도(八陣圖)】
제갈량의 명패기. 상대의 인과를 뒤틀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예리엘은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그대로 자리에 쳐박히고 말았다.

3.2.3 관우 운장

파일:Attachment/samhak 10.jpg

본작의 몇 안되는 인남캐 중 한명. 통칭 대머리로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각 지방을 돌아다닌 덕분에 온갖 지역의 사투리를 섞어 쓴다. 물론 어설픈 사투리 뿐. 주된 역할은 사소리가 폭주하는 것을 막는 거지만, 사실 본인도 외모처럼 한성질하는 편. 정말 화날 때는 소리보다 더 무섭다. 일러스트집을 보면 어쩐지 긴 수염을 단 그림이 있다. 2권에서 소리와 함께 소속을 촉으로 옮긴 뒤, 옥새대리인 시험을 치르고 정말로 관우가 되었다.그런데 관우가 대머리라고? 유장이 떠나고 난세가 됐을 때도 소리와 함께 예리엘의 곁에 남았다.

5권에서 황건적의 난이 터졌을 때는 편의점을 공격함으로서 활약. 나중에 한의 깃발을 건 예리엘의 황건적 토벌에도 참가하지만, 임충의 공격에 리타이어된다.
6권에서는 학생식당에서 등장한다. 갑자기 여포에게 공격받아 몸이 만신창이가 된다. 또 지갑도 만신창이가 됐다...
7권에서 드디어 관우의 힘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관우가 빙의하면 머리에 문신이 생기는 연출인듯. 여포가 폭주할때, 맞서싸운 옥새대리인들 중 하나. 사실 상 유일하게 여포의 공격을 무효화한 인물이다. 오오 관우 오오...!

【명패기 : 무장(武裝)≡청룡언월도(靑龍偃月刀)】
설명이 필요없는 관우의 상징이자 삼국지의 대표 무기 중 하나. 다른 명패기의 힘을 순간적으로 쳐낼 수 있다.

3.2.4 조운 자룡

파일:Attachment/samhak 9.jpg

본명 사소리. 성이 '사'고 이름이 '소리'. 나루토의 사소리와는 관계없다. 진성 예리엘 빠순이로 대머리랑 싸우다가도 예리엘이 한마디하면 그 자리에서 얌전해진다. 또 죽여버리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맘에 안드는 일이 생길 때마다 '죽이자'라는 말만 반복해서 대머리를 질리게 만들곤 한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사고를 쳐 재야로 내려온 막무가내. 돗자리일파의 간부로 예리엘을 따르다가 2권에서 대머리와 함께 옥새대리인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항상 예리엘, 대머리와 셋이서 다니는데다 둘이 각각 유비, 관우의 옥새대리인이기 때문에 다들 당연하게 소리가 장비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엉뚱하게도 조운의 옥새대리인이 됐다.
황건적의 난 떄에는 학교에 있지않아서 활약이 전무하다.
6권에서는 본능적으로 여포에게 명패기를 사용해서 대응하려 했지만, 워낙 여포가 먼치킨이기에 방천화극 한 방에 리타이어됐다.

7권에서 그 특이점인 빠른 공격속도를 가진 검을 쓰는 것에 익숙해진 모양. 전투에서 관우를 도와 활약한다. 이 때 묘사를 보면 머리카락이 길어진 듯.

【명패기 : 무장(武裝)≡청강검(靑釭劍)】
역시 조운의 상징. 엄청난 속도로 검을 휘두른다.

3.2.5 간손미 트리오

파일:Attachment/samhak 6.jpg 파일:Attachment/samhak 5.jpg

3.2.5.1 간옹 헌화(중앙)
옥새대리인간옹 【소속:촉】
등급사성(四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6957948786
간손미 트리오의 일원. 작은 몸집의 여동생 캐릭터. 삼학의 모든 남학생들은 간옹에게 오빠라고 불리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손건에 비해 앞으로 잘 나서지 않는 편이지만, 실제로는 트리오의 리더 격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발끈하는 손건을 미축과 함께 진정시키곤 한다. 허나 작가가 그린 삼학연의 극장에서 보면 다른 사람들은 손건을 리더로 보는 듯....

【명패기 : 논객(論客)≡촌철살인(寸鐵殺人)】

자신의 말로 상대에게 정신적 충격을 가한다. 비방하는 말로 상대의 정신을 직접 때리는 것. 다만 촌철살인은 범위형에 적아군을 가리지 않는지라 잘못 사용하면 제대로 팀킬이 된다.
3.2.5.2 손건 공우(우측)
옥새대리인손건 【소속:촉】
등급사성(四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7776848772
간손미 트리오의 행동대장. 불량 소녀 속성을 부여받았다.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예리엘이 재야 시절일 때는 그녀에게 놀림받고 욱하는 역할을 전담(...)하고 있었다. 촉에 내분이 일어났을 때도 성질을 못 죽이고 다른 학생들과 싸웠다가 간옹에게 한소리 듣기도. 덤으로 하후돈 원양의 전투력 측정기로도 한 번 사용된 적이 있다. 재야 학생들이 촉의 강당에서 난리치는 걸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혼자만 유장에게 린치당하기도 했다. 지못미. 그래도 일단은 군주라서 그런 건지, 같이 지낸 시간이 오래돼서 정이 들었는지 유장을 잘 따르는 편이다. 유장이 옥새대리인 자리를 포기하고 촉을 나가자 예리엘의 집무실에 아예 오지 않을 정도.
【명패기 : 논객(論客)≡세 치의 혀】
자신이 말하는 대로 상대를 조종할 수 있다. 주로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리는 식으로 사용. 다만 논객 관련 명패기가 그렇듯 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 아무 쓸모도 없다.
3.2.5.3 미축 자중(좌측)
옥새대리인미축 【소속:촉】
등급사성(四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7164908881
간손미 트리오의 일원. 일단 거유 누님 속성을 받긴 했는데, 비중은 간손미 트리오 중 가장 낮은 편. 항상 어두에 "어머~ 어머~" 라는 말을 쓴다.
【명패기 : 논객(論客)≡뇌물공세(賂物攻勢)】
상대방에게 화려한 금은보화의 환영을 보여줘서 시선을 강제로 돌린다.

3.3 위(魏)

300px
본관은 허창. 조조가 이끄는 삼학 최강 세력. 하늘색 완장을 차고 다닌다. 애초에 올해의 조조는 역대 최강급이라는 언급이 있다. 수도를 점령당해 세력이 2번 망한 적이 있는 이나 1번 망한 적이 있는 와는 달리 한 번도 망한 적이 없었던 듯. 타세력보다 재야 세력에 대한 차별이 덜한 편이며,[6] 이 때문에 예리엘이 가장 먼저 협조를 요청한 세력이기도 하다.

옥새대리인하후돈 【소속:위】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8798738085
2학년. 하후돈답게 당연히 애꾸눈이다. 하후연과 함께 명실상부한 위의 2인자이자 조조의 오른팔. 작중 손건 공우를 바르고 촉 소속의 매점을 빼앗는 활약을 하기도 하고 능력도 높은 편이지만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는 못한다. 물론 조조가 너무 먼치킨이라서 위의 옥새대리인들이 묻혀버리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조조 맹덕의 온갖 학대를 받으며 새로운 쾌락에 눈뜨는 중이지만 스스로도 위험하다는 건 자각하고 있는지 자신이 변태가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러나 순욱이 인간의자 신세가 된 것을 부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는 것을 보면 이미 늦었다(...). 하후연과는 항상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조조에게 사이좋게 돈을 같이 뜯기는 사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눈은 하후돈이 빙의되면서 한 쪽 눈동자가 오드아이+별문양이 되어 이것을 가리기 위해 쓰고 있는 것이라 카더라.[7] 감정이 앞서는 경향이 있는지라, 순간 욱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달려든 하후돈을 구하기 위해 하후연까지 달려들었다가 패배하는 모습이 작중에서 꽤나 나온다. 6권의 전투에서도 하후돈의 이 성향을 이용해 함정을 판 원의 부대에 그대로 걸려들어 처참하게 패배하고 만다.
【명패기 : 특기(特技)≡맹하후(盲夏侯)】
통증둔화. 이를 이용해 상대의 명패기 능력을 버티는 것도 가능하다.
옥새대리인하후연 묘재 【소속:위】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9597847575
실눈 캐릭터이자 작중 공인 공기. 미축 자중이 작가가 의도치 않았던 공기였다면 이쪽은 의도된 공기 캐릭터이다. 그리고 작가의 기대에 부응해 아무런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다.[8]그래도 1권 후반에 예리엘로 인해 삼학에 한바탕 난리가 났을 때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잽싸게 몸을 뺀 걸 보면 눈치는 빠른 듯. 존재감이 적은 건 천성이라고 한다. 신후는 묘재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존재감을 죽이는 명패기를 사용했을 거라 착각했을 정도. 물론 명패기인 신출귀몰이 존재감을 죽이는 능력인 건 맞다.(...) 신후를 납치했을 땐 괜히 위 학생들이 쓰는 비싼 수첩을 사용해 흔적을 남겼다가 들켜 조조에게 벌을 받게 된다. 엄청난 액수를 메꾸기 위해 하후돈과 미친듯이 알바를 뛰다 하얗게 불타버린다. 위 관련 캐릭터들 중 가장 험한 꼴만 당하는 불쌍한 녀석. 그래도 얼굴은 잘생긴 편이다. 열이면 열 인정할 미형 외모라고. 사실 하도 무시만 당해서 그렇지 하후연은 굉장히 정 많고 사람 좋은 성격이다. 거기다 금수저. 선우그룹 산하 기업 사장님의 아드님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삼학 내에서 돈에 쪼들려 사는 것을 보면 집안의 도움은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 조인의 옥새대리인 자리를 원했지만 본의아니게 하후연이 됐다고 한다. 다만 아직 조인 자리를 포기하진 않았다고.
5권에서는 하후연의 빙의가 풀린 상태에서 이성 노병의 무장(석궁) 하나로 삼성 이상의 무장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임충이 빙의된 리 샤오레이와 어느 정도 수싸움과 맞대결을 펼칠 정도의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작중에서도 괴물 조조의 왼팔이니 당연히 왼팔인 하후연도 괴물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이 정도의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조조의 측근이 될 수 없다고. 무력도 높지만 하후연의 진짜 특기는 상황판단력으로, 굉장히 영리하다. 감정이 앞서는 경향이 있는 하후돈에 비하면 더 강력할지도? 6권에서도 여전히 그 괴물의 힘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그러나 소패왕에게 당해 시청각실을 빼앗기고 만다
【명패기 : 특기(特技)≡신출귀몰(神出鬼沒)】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아군들의 기척, 존재감, 모든 것을 지워버리는 기술. 상대는 거의 투명인간과 싸우는 것과 똑같다. 회담자리에선 조조가 이 신출귀몰로 촉과 오를 농락하기도 했다. 능력만으로도 까다로운데 사용자의 지략까지 뛰어나다보니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명패기.
옥새대리인순욱 문약 【소속:위】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8362999680
본명은 진시영. 5성 무장 중에서 매우 드물게 1학년이다.[9] 안경을 쓰고 있는데, 안경이 눈을 가리고 있어서 맨얼굴이 나온 적은 한번도 없다. 작중 묘사를 보면 상당히 총명한 것으로 보인다.옥새는 순욱인데 성격은 사마의 그런데 자기가 잘난 걸 잘 숨기질 못하다 보니 주변에서는 재수없어 한다. 그러다 한 번 잘못 걸려서 조조에게 궁디팡팡을 맞고 인간의자 형벌을 받는데, 마조히스트인 하후돈이 이걸 몹시 부러운(...) 듯이 쳐다본다. 아무튼 능력은 상당한지라, 3권에서 위가 촉의 강릉을 쳤을 땐 혼자 직접 지휘했다고. 어릴 때부터 누나를 비롯한 신후 일행의 장난에 자주 휘말렸다고 한다. 덕분에 비뚤어지기라도 한 것인지 이해관계만 따지는 퉁명스러운 성격이 돼 버렸다. 방통의 말에 의하면 어렸을 때는 누나를 정말 잘 따르는 동생이었다고.

3.4 오(吳)

본관은 건업. 빨간색 완장을 차고 다닌다. 1권에서 서장에 감녕이 나왔다 발린 것(...)과 각 챕터 끝날 때마다 나오는 삼학연의@wiki라는 학교 신문에서 소속 무장의 이름이 언급된 것만 빼면 등장이 전혀 없다. 위 소속의 건물이 호화로우며 고급스럽고, 촉 소속의 건물이 평범한 고등학교 같다면 이쪽의 건물은 '기묘한'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취향 독특한 괴짜 학생들이 모인 곳으로 유명하다. 오는 다른 국가와는 달리 손권, 손책, 손견으로 손가 삼권분립 체제를 이루고 있다. 현재에는 손권이 주도권을 잡고 있으나 오의 전통인 군주 뒤집기를 통해 언제든지 주도자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2권에서 촉의 소유지인 강릉에 공격을 감행했다. 허나 3권에서 권신후의 활약으로 분열되어 군웅할거의 시대가 되자 가장 먼저 뒤집어진 게 동오로, 4권 한권을 통째로 빌려야 할 정도의 대란이었다.

여담으로 위키 문서 중 제일 작성 및 개편이 적고 늦다. 삼학연의의 위키러들의 도움을 바람.

파일:Attachment/samhak songwon.jpg

옥새대리인손권【소속: 오】
등급육성(六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9477938996
현재 오의 군주. 항상 헤드셋과 스카프를 쓰고 다니는 쇼타. 그래서 매력이... 자신의 작은 키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 앞에 설때면 키높이용 상자를 서고 올라간다. 우유도 열심히 마시고 있다고. 그래도 일단은 군주라 작은 체구와는 다르게 패기가 있다. 강릉전에선 마지막 오의 깃발을 남겨둔 상황에서 예리엘을 몰아붙이지만 쌍고검을 이용한 기습에 당하고 만다. 이후 촉과 마찬가지로 조조에게 허무하게 적벽을 내주고 정상회담에 마지못해 참가한다.
난세 시작 이후에는 난세를 환영하면서 오의 위기에 전혀 움직이지 않았던 손책의 소패를 노리지만 학생회와 손잡은 소패가 세력전에 여포를 기용하면서 패배, 세력이 크게 약화된다. 그러나 소유와 손견과 손을 잡고 기회를 노리다가 동오동란의 마지막에 급격하게 치고 올라오면서 다시 소패와 결전을 치르지만 손책과의 1 대 1에서 손책에게 논파당하고 무력하게 리타이어, 주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오는 패배하고 세력을 유지할 수 없게 된 손권은 파산 신청을 하고 손권의 옥새대리인 자격도 내놓으려 하지만 그때 순욱임충의 제안을 받게 되는데...
6권 4컷만화에서 자금을 얻기 위해서 직접 임충이 여장을 시키고 프로듀스해준다(...) 동시에 충성심이 개작살난 주태는 덤...
【명패기 : 지형(地形)≡손오(孫吳)】
절대수호의 의지. 능력은 척력장으로, 손오 안의 모든 것을 튕겨내버릴 수 있다.

파일:Attachment/samhak jutae.png

옥새대리인주태【소속: 오】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9299746885
사실상 오 최강의 장수. 생김새는 조용한 단발머리의 작은 키의 여학생이지만[10] 그녀의 강함은 무시무시하다. 관우인 대머리와 조운인 사소리가 둘이서 겨우 막아낼 정도. 물론 둘이 옥새대리인이 된지 얼마 안돼서 숙련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이후 하늘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여포라는 이름을 동경하게 된다.
4권 동오동란의 또다른 주인공. 여포를 동경하며 강해지고 싶은 모습이 강조되었다.
중간에 자신의 과거사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무술에 어렸을 때부터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지만, 하나의 무술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무술들을 다 배우려고 했다가 그것이 독이 되어 제대로 된 자세를 잡지 못하고 갖가지 무술이 섞인 '아류'가 되어버린 것. 그리고 그것이 굳어버려 더는 한 가지의 '정점'에 다다르지 못하게 되는 것에 콤플렉스가 생겼다. 그로 인해 무력의 최강인 여포를 동경하게 된 것.
이것에 헌제는 천장엔 한계가 없다며, 미래의 네가 아직 여포를 못 이긴다는 확정은 없으니 계속 힘내라고 말하며, 동시에 능력을 쓰는 장소가 아까우니 학생회에 오라고 권유하지만, 본인은 이미 주군이 있다며 거절한다. 만약 헌제가 먼저 말했으면 기꺼이 갔을 거라고 말하는데... 플래그?
후반의 손권 대 손책의 대결에서 퍼시벌이랑 대립하며 싸우게 되고 두 번째 명패기 '청라산'을 발동해 그녀를 이기고 나서 손책이랑 싸우게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국 '패왕현신' 발동 상태의 손책에게 패배하게 되고 '청라산'이 풀리는 동시에 고통에 의해 기절한다. 허나, 그녀가 보여준 모습에 삼학의 모두가 전율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니, 비록 결투에서 졌어도, 모두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컷만화에서는 관도대전 이후 요양했다고 언급되었다. 단, 자금을 얻기 위해 여장하고 라이브를 하는 손권의 모습에 충성심이 조각조각.... 학생회 가입 플래그...?
【명패기 : 특기(特技)≡십이상흔(十二傷痕)】
칼과 창에 12번을 찔리면서도 손권을 지켜낸 충의를 나타낸 명패기. 12개의 충격파를 장전, 주태의 몸을 포대로 삼아 발사할 수 있다. 충격파의 반동을 이용해 자신이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

【명패기 : 보물(寶物)≡청라산(靑羅傘)】

손권이 주태의 상처 하나하나를 가리키며 공을 기리기 위해 하사한 보물. 그 힘은 충의의 보답, 무언가를 지불함으로써 대가를 받는다.예를 들면 오른쪽 눈의 시력을 대가로 왼쪽 눈의 시력을, 이라는 형식.
옥새대리인감녕【소속: 오】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8795737379
삼학과 중국의 양산박 고등학교의 교류전,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지라 다들 대충대충 하는 교류전에 열정적으로 임했던 몇 안 되는 학생 중 한 명. 한창 싸우는 중에 자신의 명패기 효과를 상대에게 설명해주는 바람에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도 있었던 대결에서 패배한다. 2권에서 간옹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활약하는 듯 하였으나 공성전 시작 후 3분만에 리타이어했다. 일명 '최속의 감녕'. 엄청난 속도로 달려들어 엄청난 속도로 쓰러진다고 붙은 별명(...)이다. 사실 이는 치고 빠지기에 능한 순간이동 능력을 쓰지 않고 막무가내로 달려들어서 생기는 일. 능통, 손상향과 싸울 때에는 순간이동 능력을 제대로 활용해 둘을 애먹인다. 직접적으로 등장한 옥새대리인들 중에선 유일하게 일러스트에 나온 적이 없는 인물. 작중 대우가 참으로 안습하다.(...) 그래도 애니메이션 결정 PV에선 짤막하게 등장했다. 쓸데없이 간지난다... [11]
【명패기 : 수계(水計)≡감녕진격】
물을 매개체로 순간이동을 한다. 범위가 정해져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물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픈 능력. 감녕과 함께 싸울 때면 다른 학생들도 물통을 장비하고 다닌다.

3.4.1 소패

3권에서 헌제의 활약으로 인해 난세가 되어 분리된 세력. 사실 상 현재 오의 주 세력이다.

옥새대리인손책【소속: 동오 <소패>】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1009599757294
소패의 우두머리로 일명 '부동의 손책'. 거구와 근육이 인상적이다. 무슨 생각을 하고 다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능통과 함께 캐릭터들 중 최장신. 적벽이 위에게 허무하게 넘어갔을 때에도 움직이지 않으면서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다가, 난세가 일어나 혼란스러워진 상황에서 날카로운 공격으로 다시 소유지를 뺏어왔다. 다소 멍청해 보이기도 하지만 모두를 휘어잡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남자.

4권의 주요인물 중 하나. 학생회랑 동맹을 맺는다.
그 후 손권이랑 결투를 벌이게 되며, 명패기 '패왕현신'으로 대중을 충공그깽으로 몰아넣었다.

6권이 되면서 동맹을 파기하고, 원이랑 동맹을 맺게 된다.

7권에서는 대전에서 위랑 전투를 벌인다. 그런데 싸우기 전에 하후돈에게 나이 속여 학교 들어온 마초 아저씨라고 디스 당하고, 자기 신하들에게도 보디빌딩에 나가도 손색 없다고 하는 등 갖가지 정신 공격을 받는다(...)

【명패기 : 특기(特技)≡강동패왕】
패(覇)자 써져 있는 충격포를 쏘는 기술.

【명패기 : 특기(特技)≡패왕현신】

패왕현신 시의 스테이터스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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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버서커 강림. 모든 스테이터스가 떨어지는 대신 무력만큼은 그 여포랑 동급의 능력을 가지게 된다. 동시에 이성이 떨어지면서 야수에 가까운 성격으로 돌변. 주태는 이로 인해 떡이 되도록 맞았다. 그 99의 무력을 가진 주태가!

옥새대리인 : 능통 【소속:동오<소패>】

등급 : 오성(五星)

2m가 넘는 엄청난 거구. 삼학 농구부의 에이스라고 한다.
옥새대리인 : 손상향 【소속:동오<소패>】

등급 : 사성(四星)

보이쉬한 스타일의 단발머리 소녀. 소패의 마스코트같은 존재.
퍼시벌

등급 : HERO[12]
통솔:80 무력:95 지력:90 정치:82 매력:89

옥새대리인육손【소속: 동오 <소패>】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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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발론에서 온 교환학생. 본명은 클로에. 신후를 '킹'이라 부른다. 3권 막바지에선 신후에게 손책과 동맹을 맺을 것을 제안한다. 본교에서 사용하던 이름은 삼학에서 사용하는 건 금지라 삼학에서 새로 얻은 이름은 육손이다. 주태를 좋아한다. 물론 강자로서의 의미...라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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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새대리인주유【소속: 동오 <소패>】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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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최고의 군사. 손권에게 살갑게 구는 듯 하면서도 태도를 싹 바꿔 차갑게 구는 등 태도가 자주 바뀐다. 손권과 손책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4권에선 소패 소속. 적벽대전을 반영해서 불에 관련된 명패기를 사용한다.얘도 비중이 별로 없다. 상당히 강력한 명패기지만 정작 본인은 능력을 쓰기만 하면 사방에 정체가 까발려진다며 아쉬워한다. 교복을 아예 입지 않고 차이나드레스 비스무리한 개조복을 입고 다닌다. 손책 때문에 일이 바빠 정상회담은 참가하지 못했다.

여담으로 헌제에게 미인계를 쓰려다가 오히려 플래그가 박혔다(...)

7권에서도 활약. 초반에 진시린의 23번째 결투자가 된다. 적벽신염선을 이용해 자신의 몸에 폭탄을 심어둔다. 그것에 시린이 함부로 공격하지 못 하게 만들고 접전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결국 시린의 낙봉파의 사슬에 묶이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페이크. 두번째 적벽신염선을 구슬에다 적용해 놨던 것. 허나 여기까지 파악하고 있던 시린은 미리 '봉황비상'의 능력 중 하나인 '봉황의 빛'으로 환영을 만들어 주유를 엿먹였다. 결국 기권.

【명패기 : 화계(火計)≡적벽의 염화】
불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능력. 본인이 부채질하는 곳에 화염이 일어난다.

【명패기 : 화계(火計)≡적벽신염선】
특정 '조건'을 전제로 폭탄을 만드는 능력. 그 조건이 이뤄지는 순간 폭발한다. 다중으로 설치 가능하지만 그만큼 위력이 분산된다.

3.4.2 호(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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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새대리인손견【소속: 동오 <호>】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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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트윈테일 머리를 한 삼학연의@위키의 관리자이자 정보부의 부장이다. 기본적으로 오에 소속되어 있지만 오에 협력적이지 않고 뭔가 보이지 않는 꿍꿍이를 숨기고 있다. 대대로 손견은 주로 남자가 맡았다는 전통 때문에 권신후에게 남자로 오해받았다.

6권에서 신후와의 동맹을 맺었다. 도움이 되는 모양.

파일:Attachment/samhak yeomong.png

삼학의 학교신문 삼학연의@wiki의 기자. 2권부터 직접 등장한다. 상당한 변태로 추측된다. 적토를 보고 하앍하앍거리는 로리콘에 손견에게 매도당하면서 좋아하는 마조. 게다가 이 인간, 유소유도 취향에 들어간다고. 흠많무뭘 좀 아네 손견의 평가는 '협조성 전무, 어디로 튈 지 몰라 고민인 존재'. 황건적의 난때 활약을 했다고 되게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3.4.3 불명

삼학연의@위키의 간손미 소개 때 언급된 오 소속의 옥새대리인. 지금은 촉의 구역이 된 강릉 체육관에서 손건과 맞붙었으나 패배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여몽에게 이름만 간지나지, 호구가 따로 없다고 디스당한다. 그 이후엔 등장이 없다. 안습.

3.5 원(袁)

난세가 지속되던 중 삼학에 갑자기 나타난 이레귤러 집단. 그 속내는 아직 알 수 없다. 옵저버 "까마귀"를 배후로 두고 있는 듯.

3.5.1 원소 본초

명패기 : 왕재(王才)≡자모위용(姿貌威容)

쉽게 말하자면 디버프기+공격불능. 대상의 스테이터스를 5~10가량을 떨어트린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떨어진 스테이터스가 자신이 가진 스테어터스보다 낮으면 공포감에 의한 심리적 압박이 가해져 공격을 못하게 만든다. 즉, 원소의 스테이터스가 높을 수록 효과가 배가 되는 명패기.

명패기 : 왕재(王才)≡하북의 패자

본인을 무형의 군체로 바꾸는 기술. 쉽게 말하면 물리 공격 내성+무한 무기 소환. 원소의 결정적인 주 무기다. 본디 몸의 일부만을 무기로 판정해 대상에게 사출하거나 공격하는 형태였으나, 조조와의 접전으로 진화해 몸 전체를 무기로 하는 게 가능해졌다.

옥새대리인원소【소속: 조위<원>】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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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미쳤다.
대부분의 스테이터스가 무력을 제외하고 100에 근접하거나 그 자체다. 지력 조차 참모인 사마의와 1차이 밖에 안 난다. 즉 조조나 빙의 해제 시의 권신후와 거의 근접할 수준의 스테이터스다. 물론 실제적으로는 살~짝 낮다. 허나 명패기를 발동하면 조조 역시 90/77/90/90/90이 되어버리니 결과적으로는 원소랑 싸울 수가 없다. 물론 명패기라는 것 자체가 타이밍이나 역량에 따라 다르니 이건 좀 고려해봐야 할 상황.더구나다 조조의 명패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원의 군주. 사마의의 말에 따르면 원소 자리 자체는 제대로 옥새대리인 시험을 치뤄서 딴 것이라고 한다. 조조에게 패배한 조위연합을 흡수한 뒤 다시 위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여담이지만 굉장히 지적이면서도 철두철미하게 냉정한 모습 때문에, 삼국지 좀 본 독자들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원소의 이미지(명문가의 귀공자, 허세부리는 찌질이, 등)와 너무나도 딴판인 인상이라 충격을 받기도 한다. 때문에 "옥새대리인은 어디까지나 옥새대리인일 뿐, 원본의 인물을 닮으리란 보장은 없다"는 삼학연의의 특성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 여기기도 하지만......사실 이 캐릭터야말로 정사의 원소에 가깝다는게 함정.[13] 오히려 작중 등장한 옥새대리인들 중에서 가장 원본 인물과 닮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아니 까놓고 말해 각종 창작물에 등장한 원소들 중에서 이 녀석만큼 정사 원소에 가까운 놈은 찾기 힘들지도
7권 관도대전의 주역, 아니 진주인공이라 해도 무방하다.[14] 대전에서 혼란의 도가니인 상황에서 등장해 명패기 '자모위용'을 선보인다. 이를 극복하려나 실패하는 마속에게 예의로 스테이터스를 보이고, 그것에 마속은 패닉을 일으키며 기절한다.

그렇게 대전을 계속하던 중, 갑작스런 촉의 습격에 분노해 임시적으로 위랑 협력해 촉을 박살내려 하나, 이번엔 폭주한 여포가 대전에 혼란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사마의까지 그를 포기한다. 그것에 진심으로 분노해 여포랑 접전. 제 2 명패기까지 사용해서 선전한 듯 싶었으나, 리미터 해제 상태의 여포는 단숨에 다시 진화해 그녀에게 무참히 도륙당한다. 그러다가 헌제가 개입해 그가 여포의 방천화극에 휘말릴 때, 제 2 명패기를 이용해서 그를 구해준다.

여포의 재봉인에 성공한 이후, 조조와 최후의 접전을 벌인다. 자신의 제 1 명패기로 우선 다른 적들을 없앤 다음, 제 2 명패기를 발동한 채 전투에 돌입한다. 작중에서 여포를 제외하면 그 조조에게 치명타를 먹이고, 동시에 그녀가 진심을 내게 만들었다.[15] 게다가 거기에서 전투 중에 더욱더 진화해서 자신의 몸 자체를 유비의 쌍고검처럼 어검술 형태의 검으로 변환해 조조에게 공격한다. 이것에 조조는 제 3명패기까지 사용해 간신히 승리하나, 그에게 자신의 자존심을 박살낸 건방진 남자라고 칭찬해준다. 덧붙여 이름까지 물어봤다!![16] 작중 묘사에선 '승자와 패자의 얼굴이 뒤바뀐 것 같다'고. 원소 본인은 패했으나 만족스럽게 눈을 감았다. 실제로 명패를 통한 환상 속에서 원소 본인[17]에게 '잘했다'라고 칭찬 받는다.
또한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어렸을 때 부터 신동이었으나 몸이 허약했다. 그러다가 선우 그룹에 열등감을 품은 남성이 뛰어난 실력을 가진 그를 양자로 삼으나, 조조에게 패하면서 바로 결함품이라며 내다버린다. 그로 인해 자신의 가치에 대해 절망하다가 조조랑 다시 싸우기 위해 삼학에 입학하나, 허약한 신체로 인해 시험도 못 봐 옥새검정고시도 못 보는 상황이었다. 허나 사마의의 도움으로 지금의 원소가 된 것. 굳이 비유하자면 권신후로부터 건강이랑 사람들, 특히 조조로부터의 인정을 빼면 이 녀석이 될 듯. 즉, 삼학에 들어온 것부터가 전부 조조와 다시 붙고 싶어서라는 단 하나의 맹목적인 이유 때문이었다.[18]

3.5.2 사마의 중달

원소의 오른팔. 원소의 계획을 위해 조위연합을 선동해 이용해먹었던 적이 있다.
원본이 삼국지의 최종보스였던만큼, 이 소녀의 능력도 굉장히 강하게 나오는데, 특히 무시할 수 없는 떡밥이 한 가지 있다. 조조가 체스판을 가지고 계속 복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빡친 사마의가 체스말을 제멋대로 움직여 놓고 나가는데, 헌제가 과거에 조조를 관광보낸 기보와 똑같았다. 즉 지력이 최소 전성기의 권신후 이상은 될지도 모른단 얘기. 이를 눈치채고 충격을 받은 조조가 생각을 바꿔 원소를 찾아가게 되니 결코 범상치 않은 캐릭터인 셈. 단 권신후가 선우지아를 상대할 때는 빙의를 받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해야 한다.
옥새대리인사마의【소속: 조위<원>】
등급오성(五星)
스테이터스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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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학생회 (漢)

각 세력의 자치권이 강한 삼학에서 학생회의 권한은 거의 없다. 중립을 유지하면서 세력 간의 경쟁이 도를 넘을 정도로 격해지거나 심각한 교칙 위반이 일어났을 때 이를 제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생회장은 헌제라는 이름답게 허수아비에 가깝다.[19] 그렇게 조용히 지내던 학생회였지만 헌제가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면서 삼학의 태풍의 눈이 된다. 난세 이후 학생회를 겸하면서 동시에 '한(漢)'이라는 독자적인 집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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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를 서포트하기 위해 옥새가 만든 인격, 아니 마격(馬格). 평소에는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교칙 위반이 감지되면 말로 변해 출동한다. 독설을 입에 달고 다니다시피 하는데, 역대 여포들은 하나 같이 막장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다루기 위해 험한 말들을 익힌 것. 그리고 작중에서는 그걸 주로 권신후에게 사용한다. 문제는 본인에게 그것이 나쁜 말이라는 의식이 없어서 상대방이 상처입는 것을 보면 당황해버린다는 것. 그런데 로리콘짓하고 처벌받은 여몽을 치료해주는 장면을 보면 본성은 착한 것 같다. 추후에 SD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말이라 그런지 여포를 '기수(騎手)'라 부른다. 신후를 항상 '구더기'라 부르며 매도하지만, ost앨범 미니 콩트에서 여포와 나눈 대화를 들어보면 이쪽도 신후를 제법 많이 좋아하는 듯.[20] 5권에서 까마귀에세 육체를 빼앗겨 태블릿 pc에 요양당하는 신세가 됐다. 시린의 말로는 위험한 상태라는 듯. 6권에서는 여포의 빙의 상태를 조정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냐는 떡밥이 나왔다. 7권에서는 드디어 재기한다! 단, 태블릿 자체가 명패카드의 기능을 하게된듯

파일:Attachment/samhak bangtong.png

옥새대리인 : 방통 【소속:촉】

등급 : 오성(五星)
통솔:66 무력:54 지력:100+ 정치:100+ 매력:81

본명은 진시린으로 순욱인 진시영의 친누나이다. 촉 소속으로 원래대로라면 3학년이어야 하지만 출석일 부족으로 유급당해 현재 2학년이다. 낙봉파라는 매우 큰 집에 살며 타인의 방문을 극히 꺼리는데, 결석을 밥먹듯이 하는 오성임에도 불구하고 육성 급의 특별대우를 받고 있는 인물. 자신의 집에 무단 침입하는 사람은 가차없이 명패기인 사슬로 묶어버린다. 그렇게 방 안에 틀어박혀 사는 심각한 방구석 폐인. 1학년 말 이후로 집에서 거의 나오는 적이 없다고. 게다가 미소녀들을 보며 에로하다며 하앍거린다.[21] 지력과 정치 능력이 100+(오버)인 사기캐. 지식에 관해서는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
촉에 와달라는 예리엘의 러브콜을 거부하고 강릉전에도 관심이 없었지만, 신후가 일부러 무대를 방통이 살고 있는 촉의 마을로 바꿔버려 강릉전에 휘말리게 된다. 이후 촉과 오가 모여 난장판이 된 모습에 화가 잔뜩 나 명패기로 깽판을 부리지만, 하늘과 신후의 협공에 돌파당해 패배하게 된다. 이후 예전의 옐로우 후드처럼 다시 놀아보자는 신후의 제안에 학생회에 들어와[22] 참모가 된다. 하늘이 적토마의 부재로 여포로부터 빙의상태에 이상이 생기자, 그 후에 생긴 관도대전 직전의 난전에서 모조리 이겼다. 그후에는 체력이 딸렸는지 등장 무.
【명패기 : 지형(地形)≡낙봉파(落鳳坡)】
봉황의 알을 땅에 심는다. 알을 심은 곳은 시간이 지날수록 낙봉파의 능력이 커지는데, 이 범위 안에서 쇠사슬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명패기 : 명사(名士)≡봉황비상(鳳凰飛上)】

화염, 물, 나무, 강철, 대지의 사슬 다섯개가 모여 봉황 모양의 새가 된다.날아오르라 주작이여 낙봉파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적을 붙잡을 수 있으며, 속성 공격도 가능하다고.

3.7 기타 세력

  • 옐로우 후드 : 2권에서 언급되며 조직이라기 보다는 친목을 위주로 한 팀 정도에 가깝다. 옐로우 후드라는 이름은 처음에 팀명을 뭘로 할지 고민중일때 까마귀의 제안으로 붙은 이름이라고 하며 순욱의 말에 의해 확실하게 밝혀진 구 멤버는 신후, 하늘, 시린 3명과 멤버를 이끌었던 사람과 그의 친구까지 총 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 악동집단으로 이런저런 소동을 벌이며 활개치다가 중학생이 되며 뿔뿔이 흩어지는 바람에 해체되었으며, 그 뒤 신후, 하늘이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기존 멤버 넷과 중학교에서 멤버들을 새로 모아 다시 옐로우 후드를 재결성했다. 구분을 위해 이전을 '구 옐로우 후드' 이후를 '뉴 옐로우 후드'라고 부르며 현재까지 밝혀진 옐로우 후드의 멤버는 다음과 같다.
구 옐로우 후드 멤버

신후의 형 - 리더
권신후
하늘아래태어난눈부신선녀
진시린
선우지호
뉴 옐로우 후드 멤버

신후의 형 - 리더
권신후
하늘아래태어난눈부신선녀
선우지호
선우지아
신유신
말만 악동집단이지 전이나 후나 이 세력 멤버들은 다 지능이 엄청나게 좋다.
특히 마지막 신유신은....최종보스마저 우롱하고....아군조차 모조리 속여먹는.....자세한것은 신유신 참조

3.8 기타 인물

임충

등급 : 天罡星 4位
통솔:75 무력:100+ 지력:84 정치:71 매력:74

삼학처럼 성물 커리큘럼을 운영 중인 중국의 양산박 고등학교에서 온 교환학생. 수호지임충이 빙의했으며 협화어를 쓴다. 본명은 불명. 양산박 이사 'S'라는 인물의 명령을 받아 삼학을 조사중이다.
...사실 그 정체는, 같은 작가의 작품인 몬스☆패닉에 등장하는 중화퇴마사 리 샤오메이의 남동생으로 추정된다. 자신에겐 누나가 있으며, 그 누나한테 미형이지만 괴짜 친구들만 엮인다고 언급이 나오며 이후 본명이 리 샤오레이라고 밝혀지며 확인사살.
들어오자마자 자신에 대한 과대포장 전략을 내세워, 예리엘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조건부로 촉에 들어가 바로 5성 옥새대리인이 되지만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게다가 얼마 안 있어 권신후로 인해 난세가 시작되면서 당연히(?)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유비를 떠나버린다. 이후 예리엘과 소유의 재대결을 구경하다가, 자기가 한 말을 스스로 어기고 싸움에 간섭하려는 간옹을 뱀 모양의 창으로 제지하는 모습을 보여 자신의 현재 옥새대리인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23] 결국 5권에서 장비임이 확정. 다만 그의 태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예리엘은 그를 계속 임충이라고만 부른다.
순욱, 손권과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 같지만, 5권에선 그것과 전혀 무관하게 보스로서 활약(...). 시스템의 오류를 이용해 원래는 삼학에서 쓸 수 없던 임충의 장팔사모를 들고나와 예리엘을 비롯한 황건적토벌군을 절체절명에 빠뜨리지만, 권신후와의 직접 대결에서 패배한다.
  • 옥기린 : 작년 1학기때 퍼진 소문의 주인공. 소속은 위 옥기린 이라는 것은 이름은 아니고 누군가의 별명이다. 능력은 현 조조 맹덕보다 더 우수하다고 하며 만약 사라지지 않았을 경우 위의 조조 맹덕이 되었을 거라고 한다. 또 이 인물이 일으킨 사건들은 거의 다 말이 안되는 사건들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옥새대리인도 아니면서 옥새대리인과 대등하게 싸우거나 승리했다고 한다. 하지만 2학기 들어서 소문은 갑자기 사그려졌고. 그 후 이 인물에 대한 정보는 더 이상 얻을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 까마귀 : 중학교 시절 지아를 신후에게 소개해준 인물. 그 정체는 선우지아의 오빠 선우지호로 과거 최초로 삼학의 삼국통일을 이루어낸 인물이다. 언제나 검은 옷만을 입고 있어서 까마귀라는 별명이 붙은듯 하며 주로 이름보단 까마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현재는 선우기업 산하의 '크로우즈'라는 회사의 사장이며 옥새의 기술 그 자체를 얻고 싶어하여 권신후가 일으킨 난세에 의해 옥새에 이상이 생긴걸 이용해 '옵저버'로써 삼학에 들어오고 삼학 내부에는 부하들을 심어서 삼학에 관여하고 있다.
삼학에서 옐로우 후드의 리더인 신후의 형에게 무언가를 한듯하며 그 때문인지 시린, 신후, 지아는 까마귀를 언급하는 것 자체를 꺼려하며 관련 얘기를 하는것만으로 평소의 냉정한 판단력을 잃을 정도로 싫어하고 있다.
  • DRAGON : 삼학에 퍼진 각종 불법 앱의 유포자로 알려져있는 인물. 드래곤은 닉네임이다.

4 주요개념

4.1 옥새

진짜로 옥새. 그 전국옥새가 맞다. 선우지아의 할아버지인 선우그룹의 이사장이 발견하여 한국으로 가져온 것. 문화재 약탈이잖아[24] 이 물건에는 삼국시대의 기억이 깃들어 있으며, 현대인들 중 자격을 갖춘 인간을 선택해 당시를 살았던 영웅의 기억과 투쟁심을 심어준다. 당연히 끊임없는 분쟁을 조장하는 저주받은 물건이지만, 옥새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기억과 투쟁심뿐 아니라 자신에게 빙의된 영웅의 능력도 물려받게 된다. 이 점에 착안한 조조의 할아버지는 이것을 이용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삼록 고등학교를 세우면서 삼학연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울러 옥새는 거기에 깃든 기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인 명패카드의 동력원이기도 하다. 다만 옥새의 힘은 일정한 범위 안에서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삼학의 부지를 벗어나는 순간 명패카드는 작동하지 않게 된다. 한가지 의문은 어떻게 옥새가 투쟁심을 촉발시킨다 해도 한 세력의 우두머리를 맡는 우수한 학생들이 단순한 기억이나 투쟁심 정도에 넘어가느냔 것이다. 이에 대해 3권에서 드러난 옥새의 진실은 바로 운명개변. 인간의 운명을 비틀어 승리자를 영광의 길로 인도해준다고 한다. 이 능력은 2년 전 조조의 오빠가 삼학을 통일했을 때 딱 한번 발동된 적이 있다.

4.2 옥새대리인

옥새의 선택을 받아 삼국시대 영웅의 기억과 능력, 그리고 투쟁심을 받게 된 현대인을 가리킨다. 삼록 고등학교에서 영웅이 빙의하게 된 대리인은 일반 학생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능력을 갖게 되며, 명패카드를 통해 명패기라는 고유의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자신에게 빙의된 영웅의 이름을 일종의 이명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말 그대로 네임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삼학에서 일반 학생이 옥새대리인이 되기 위해서 옥새검정고시[25]를 통과해야 하며,(...) 어떠한 영웅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요구되는 덕목이나 능력이 달라지는 듯 하다. 옥새를 빙의받으면 신체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하늘이 여포의 힘을 쓸때마다 보라색 머리가 되거나 조조가 은발이 된 것도 이 때문. 삼학이 삼국으로 나누어서 경쟁을 시키며 성장시키는 방식이라 옥새대리인으로써 나올 수 있는 영웅은 후한말 삼국시대에서도 위, 촉, 오 나라의 인물만으로 한정되며 유이한 예외 둘은 헌제와 여포뿐이지만 가끔 위촉오 이외의 인물이 나오기도하여 아예 삼국시대 영웅도 아닌 한신이 나온적도 있다 한다.

4.3 전쟁

말 그대로 한 세력이 다른 세력과 싸우는 것. 공격하는 것과 수비하는 것 모두 예산을 사용한다. 크게 세가지, 옥새대리인끼리의 1:1 승부인 소규모 전쟁과 일반 학생들과 다수의 옥새대리인이 참가하는 중규모 전쟁, 양 세력의 총력전이 되는 대규모 전쟁으로 나뉜다.

4.4 명패카드

TCG용의 카드처럼 생긴 물건으로, 기본적으로는 삼록 고등학교의 학생증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단순한 신분증과는 달리 스마트폰처럼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을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물건을 통해 소지 학생의 등급이 표시되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낮은 순으로 일성(一星)부터 육성(六星)까지로 분류된다. 옥새대리인은 최하 삼성(三星)이다. 일반학생의 명패카드는 무테이며, 삼성의 명패카드에는 동색, 사성과 오성에는 은색, 그리고 유비/조조/손권/헌제의 명패카드에는 금색 테두리가 쳐진다. 아울러 명패카드의 경우 별 하나의 차이만으로도 성능이 천양지차로 달라지는 모습이 나온다. 임충과 퍼시벌의 명패카드는 모습이 다르다. 학교마다 고유의 디자인이 있다고.

스테이터스는 통솔, 무력, 지력, 정치, 매력의 다섯가지 항목으로 1~100, 100+(오버), 100++(더블오버)로 표시된다. 80 이상부터가 준수한 수준이라고. 허나 90 이상이 판을 치고 있어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100을 넘어도 100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능력치 항목의 100은 정확히는 100 이상이라는 뜻. 100으로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으면 100+, 아예 비교하는 게 바보같을 정도로 규격 외 수준은 100++로 표시된다. 3권에서 100+의 임충과 95의 퍼시벌이 동시에 하늘에게 덤볐지만 당하는 과정조차 생략될 정도로 순식간에 박살났다(...).

4.4.1 템플릿

작성 시 명패카드 템플릿을 이용할 것.

4.4.2 명패기(名牌技)

옥새대리인이 명패카드를 통해 구현하는 옥새의 힘. 당연히 일반학생은 사용할 수 없다. 명패기는 빙의한 해당 영웅과 관련된 힘이 대부분이다.(관우의 청룡언월도 등) 옥새대리인이라고 해도 삼성과 사성은 단 하나의 명패기만을 쓸 수 있으며, 오성도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두 개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육성인 헌제는 한 개 밖에 못쓰는 것 같다.(...) 또 여포는 오성 중에서도 특이한 경우라 세 개의 명패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간옹손건의 명패기가 논객인 점이나, 이름이 나오지 않은 촉 소속의 옥새대리인의 명패기가 특기강행인 점으로 미루어보아, 작가가 삼국지 시리즈에서 많은 설정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명패기의 능력은 상대의 지력, 정치에 영향을 받는 언어 관련 능력 '논객'이나, 지속적으로 설치해놓을 수 있는 '지형' 등 여러가지로 나뉜다.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명패카드를 빼앗기면 능력은 자동으로 발동 취소된다.

4.4.3 명패무장

중규모, 대규모 전쟁에서 옥새대리인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창, 궁, 쇠뇌 등이 있다. 옥새대리인들의 각종 휘황찬란한 능력에 비하면 우스워 보이지만, 아무리 강력한 옥새대리인이라도 무장에 당하면 얄짤없이 리타이어 당하기 때문에 결코 방심할 수 없다.

5 기타

  • 흑백 삽화의 퀄리티가 다소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그림 자체의 퀄리티를 제외하더라도 이런저런 소소한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다. 조조의 머리핀이 나왔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거나, 체크 무늬로 접혀 있는 남학생 교복의 바지 밑단이 바뀌어있는 등등.접기 싫어서 밑단 내린걸수도 있다 4권에선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다. 어떤 사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Natora는 1부 마지막 편인 5권에서 하차. 2부인 6권부터는 Gearous가 담당한다
  •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앞서서 언급한 명패기도 그렇고, 능력치가 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으로 나뉜 것이나 위촉오의 세력 색이 각각 파란색/초록색/빨간색인 점 등.
  • 작가인 네오타입은 이 삼학연의 항목이 굉장히 정리가 잘 돼 있어 놀랐다고 한다.
  • 작가의 다른 작품인 몬스☆패닉과 동 세계관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군데군데 등장했고, 5권에서 확정.
  • 5권 마지막 4컷만화에서 몬스☆패닉의 주인공이 뉴옐로우 후드의 멤버였다는 걸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나온다.
  • 옥새대리인들의 명칭이 이름 + 자로 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 창작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당장 상술한 삼국지 시리즈부터 일본산 게임이니.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이름과 자를 함께 쓸 때는 성 + 자로 썼다. 아무래도 일본은 보통 4글자 이름이다보니 이름 + 자로 표기하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모양. 물론 일본 창작물 중에서도 성 + 자로 표기하는 작품은 많다.
  • 6권부터 2페이즈의 시작이라면서 드라마 CD도 나오고 일러스트레이터가 Natora에서 Gearous로 바뀌었는데, 문제점이 있다. Natora의 일러스트는 4권에서 개선되기도 했고, 원래부터 캐릭터의 개성이나 표정을 잘 표현했지만 Gearous는 그 점이 부족하다. 대표적으로 6권에서 반격하는 선우지아(조조)의 일러스트에서 드러나는데, 알고보지 않으면 이것이 유비인지 조조인지 누구인지 당최 모를 평범한 미소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드라마 CD는 전에도 살짝 있었던 문제지만 하늘(여포)의 목소리가 필요 이상으로 어리다. 동갑인 캐릭터들의 목소리들과 비교하면 너무나 목소리가 앵앵거리는 것이 문제.

6 발행 이력

권수출간일
12013년 10월 1일
22013년 12월 1일
32014년 3월 1일
42014년 7월 1일
52014년 12월 10일
62015년 7월 20일
72016년 4월 1일

발행간격이 점점 늘어난다
2개월3개월4개월5개월7개월 9개월 일해라 네오타입
사실 중간에 앨리스 드라이브1,2권 출판이 있었던걸 감안하면 금방 나올수도 있다.
그리고 나오지 않았다

7 미디어 믹스

  • 3권 부록으로 OST 앨범이 발매되었다. 구성은 총 7개의 테마곡에 보너스 트랙 하나. 보너스 트랙은 약 21분간의 미니 드라마로, 적토와 하늘이 출연한다.
  • 5권, 6권 부록으로 드라마 CD가 발매되었다. 캐스팅은 등장인물 참조.

7.1 애니메이션화

  • 7권 광고에서 애니화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33초부터 이로써 우리나라 라노벨 애니화 첫번째와 두번째는 모두 네오타입이 독식.근데 몬스패닉은 나온다고 한지 꽤 된 것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8 관련 항목

  1. Natora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하고 2부인 6권부터 기어가 담당하게 됐다.
  2. 다른 세력에게 본관이 함락당하고 멸망당하면, 그 세력은 사실상 식민지가 된다. 피지배 세력의 모든 것을 지배 세력이 마음대로 다룰 수 있게 된다.
  3. 촉 소속 학생이었다가 재야로, 이후 다시 유비 시험으로 촉에 들어온 케이스.
  4. 삼학에선 성적이 좋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조건을 어기지만 않으면 무슨 짓을 하던 말리지 않는다. 교복도 마찬가지. 이 차림은 자신의 작은 몸집을 싫어했던 소유 자신이 어떻게든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꾸며보다 완성된 패션. 예리엘의 말에 따르면 하나도 안 어울린다고(?) 한다.
  5. 재야에 대한 차별 정책, 남성 혐오 등등. 참고로 유장은 남자는 단 한명도 등용하지 않고, 자기 마음에 드는 여자들만 골라 인사를 뽑았다(...).
  6. 일례로 재야 세력의 학생이 촉 소속의 매점에서 물건을 살 경우 2배를 지불해야 하지만, 위 소속의 매점에서는 1.2배만 지불하면 된다고 한다.
  7. 작가인 NEOTYPE이 직접 그린 보너스 만화 삼학연의 극장에 나온 내용. 작가의 말에 따르면 믿거나 말거나라고 한다.
  8. 사실 그렇게 심각한 공기까진 아니다. 다른 조연 캐릭터들과 비교해봐도 비중은 적당한 편. 작가가 공기 기믹을 밀어주면서 캐릭터를 괴롭히는 쪽에 가깝다. 난세 이후로는 이 공기 드립도 사실상 없어지고 비중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9. 원래 1학년은 2학기가 되기 전에는 검정고시를 치를 수 없지만, 능력을 중요시하는 위의 특성상 인정을 받아 시험을 봤다고 한다.
  10. 손권보다 조금 크다. 3권 일러스트를 보면 약 150을 살짝 넘는 정도인 듯.
  11. 태사자, 마초 등의 네임드도 일러스트가 등장하지 않기는 했지만 그 둘은 개그성 맥거핀 성격이 짙은 반면, 감녕은 직접 등장은 물론이요 4권에서는 진지하게 맹활약하기까지 했다.
  12. 아발론의 등급은 NOVICE - HIGH NOVICE - ELITE - HIGH ELITE - HERO - LEGEND 로 나뉜다.
  13. 연의의 왜곡을 기점으로 각종 창작물에서 원소의 이미지는 가문만 믿고 설치는 찌질이 허당으로 굳어졌지만, 실제 정사를 비롯한 각종 사료들에서 드러나는 원소의 실체는 오히려 냉혹하기 그지없는 카리스마 초인에 가깝다.
  14. 다만 네오타입이 후기에서 삼학연의에 나오는 캐릭터 전부가 주인공이라고 언급했다. 군상극이랑 비슷한 개념이라 보는 게 맞을 듯.
  15. 평소라면 절대 안 보일 명패기를 제 3명패기까지 썼다!!
  16. 조조는 자신이 인정한 인물에게만 이름을 묻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걸 허락한다.
  17. 이 캐릭터가 아닌 진짜 역사 속의 원소
  18. 실제로 전투 직전에 조조가 격렬한 프로포즈는 고맙지만, 안타깝게도 본인에겐 사랑스러운 낭군님이 있다고 거절하고, 원소는 그것에 널 마다하는 남자도 있냐며 여황제라도 데려오는 거냐며 농담 까먹기를 했다. 한마디로 둘 다 대차게 헌제를 디스 중(...)
  19. 그래도 명색이 학생회인지라 일단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면 제법 편하게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위촉오 각 세력이 반반한 여학생들을 뽑아 보내 학생회장을 유혹하기도 한다.
  20. 여포와 '누가 더 신후에 대해 잘 아는가'를 주제로 나눈 대화. 참고로 둘은 신후가 다리꼬는 순서, 눈 감는 방향, 화장실에서 지퍼를 먼저 내리는 버릇이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등등(...) 거의 스토커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다.
  21. 본인의 말에 따르면 현실에 싫증이 나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철저한 경쟁을 모토로 삼은 삼학조차 시린에게 있어서는 수준 아래였던 데다가 경쟁 체제로 인한 추한 모습들에 진력이 나서 2차원으로 현실도피하고 있던 것이다.중2병이 된 방통
  22. 정확히는 신후가 처벌을 구실로 학생회에 강제 편입한 것이지만.
  23. 사실 수호전의 임충도 장팔사모를 즐겨썼지만, 삼학연의의 교환학생의 조건으로 원래 임충의 능력을 봉인당했기 때문에, 장팔사모를 계속 쓰려면 역시 장비의 옥새대리인이 될 수 밖에 없다.
  24. 이 드립이 본편에 반영되어서, 여몽이 삼학위키에서 써먹는다.(...)
  25. 물론 일반적인 개념의 검정고시와는 다르다. 자격 조건은 그때그때 다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