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패닉

1 개요

< 노블엔진 라이트 노벨 대상 >
1기 엔딩 이후의 세계2기 몬스☆패닉5기 달의 공주와 죽지 않는 병기

노블엔진에서 나온 한국 라이트노벨 중에서 시드노벨의 나와 호랑이님과 같이 가장 흥행한 작품. [1]

몬스☆패닉》은 대한민국라이트 노벨이다. 작가는 NEOTYPE. 일러스트레이터Gilse[2], 만화는 RN[3]이 맡았다. 노블엔진 제2회 라이트 노벨 공모전 대상. 2012년 5월에 1권이 발매되었고 2015년 1월에 완결권인 8권이 발매했다. 그리고 완결권 발매후, 후기에서 몬스패닉 2부의 출간사실을 발표했다!

한국 라이트노벨 최초로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된 작품이나, PV의 표절 논란으로 인해 앞으로의 애니메이션화 진행이 불투명한 상태다.

4권과 5.5권, 6.5권 그리고 2부인 몬스☆패닉NG 1권에서 특별한정판으로 라디오드라마CD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노블엔진에서는 최초의 라디오드라마CD로서, Bubble buster에서 제작된 오프닝곡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성우진은 언더성우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가 NG 1권 부록 드라마 CD부터 전문 성우진으로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을 염두에 둔 변경인 듯.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삼학연의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2016년 1월, 몬스패닉 2부 1권이 발매된다. 명칭은 몬스패닉 NG 1권.

2 작품소개

제2회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대상, 대상을 수상한 2012년 상반기 화제작!
대상 수상작가가 선보이는 황당무계 액션전기활극!

“이것은 소년이 소녀를 구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둘이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 - 제1회 대상 수상 작가, 류세린(『엔딩 이후의 세계』)
“우리는 이런 전기배틀을 기다렸다!” - 노블엔진 대상 심사위원단
"세계 최초의 낚시 라이트노벨" - 독자

3 시놉시스

“인간과의 교류를 위해 교환학생을 받아들이겠노라!”
세상을 위협한 공포의 대왕을 무찌른 여왕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낸 신천도. 신천도의 주인이자 신비들의 여왕은 인간과의 교류를 선포하는데…….
심각한 새가슴에 불운이 졸졸 따라다니는 예비고교생 신유신. 교환학생으로 뽑혀 신천도로 올라온 것부터가 그 불운의 신랄한 증명이었다! 입학 첫날, 그를 맞이한 것은 여우귀가 달린 담임선생님에다 피 토하는 강시, 목 없는 듀라한, 뱀눈의 이무기 등등의 요괴들뿐. 그것도 모자라 같이 올라온 교환학생 둘도 만만찮게 맛이 간 상황!
매일매일 느끼는 신변의 위협, 새가슴을 더 오그라들게 만드는 나날들. 게다가 신비들이 자신의 격을 증명하고자 끊임없이 벌이는 전쟁, ‘이명쟁탈전’에까지 휘말리게 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인간을 깃발 대신으로 쓰는 것은 무모했던 것 같아요.」
“확실히 이제 와서다!!!!!!!!!”

4 발매현황

2012년 05월 01일(韓)
2013년 05월 24일(日)
2012년 08월 01일(韓)
미정(日)
2012년 11월 01일(韓)
미정(日)
2013년 03월 01일(韓)
미정(日)
2013년 07월 01일(韓)
미정(日)
2013년 10월 01일(韓)
미정(日)
2014년 01월 01일(韓)
미정(日)
2014년 04월 01일(韓)
미정(日)
2014년 09월 01일(韓)
미정(日)
파일:Adf.png파일:ClYvuFDUgAEROXd.jpg
2015년 01월 22일(韓)
미정(日)
2016년 01월 27일(韓)
미정(日)
2016년 7월 5일(韓)
미정(日)

5 PV

참고로 우수상 작품인 야간자유학습도 같은 PV.

6 등장인물

7 작중 설정

8 2부 - 몬스☆패닉 NG

1부의 완결권인 8권에서 2부가 나온다는 발표가 나왔으며, 2016년 1월 중순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1월 말로 연기되었다. 노블엔진 2016년 1월 2차 출간작 목록에 등재되었으며, 제목은 몬스☆패닉 NG[4].

꽤나 히트해서인지 인디 성우들을 기용했던 1부 시절과 달리 이번 NG 1권 한정판 드라마 CD에서는 프로 성우들이 나왔다.

1권이 나올 때 공개된 정보는 다음과 같다.

기본적인 틀은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난 신천도에서의 인간과 신비의 공존'.

신유신과 아이링이 신판관[5]으로써 신비와 인간 사이의 갈등을 조율한다.
유주는 이번에도 나오는 것 같다. 1권 한정판에 드라마 CD가 동봉된다고 하는데, 유주의 라디오인 〈천객만래! 유주☆채널 vol.1〉가 수록된다고.

1부도 중반부터 심각하게 암울한 분위기이긴 했지만 1부와는 달리 2부는 시작부터 암울한 편.
왜냐면 1부의 인물들이 2부 1권 시점에선 대부분 주천특구[6]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인데, 아무리 10년이 지났다지만 이렇게까지 상황이 바뀌려면 부정적인 외부요인이 강력하게 작용해야 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긴해도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전개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작가가 또 낚시 기질을 발휘하여 작품 소개만 보면 1부의 신유신과 아이링이 재등장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이링'과 '신유신'이라는 이명을 받은 다른 존재들이며 진짜 아이링과 신유신은 지상에 내려갔을 때 실종되었다고 한다. 신유신의 이명을 받은 주신은 과거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신유신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선인이며, 아이링이라는 이명을 받은 리 샤오링은 리 샤오메이의 숨겨진 친언니인데 비현군이 걸어놓은 저주를 풀기 위해서 샤오메이가 신천도로 올려보낸 것.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2부 초반엔 주신에 대한 떡밥을 가진 유주를 제외하면 1부의 캐릭터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1권에서는 설녀 유리가 호정대라고 불리는 치안단체 소속 인물로 등장하고 샤오메이, 신유신은 회상씬에서 잠깐 나오는 정도. 그외에 그레이스와 아인, 시몬, 엘리자베스, 아이링, 무기 등은 행적정도만 언급되었다. 그 외에는 지나가듯이 잠깐 나오는 잇쿠, 짐새와 4컷 만화에서 깨알같은 분량을 독점한 녹양 선생이 있다. 잇쿠, 짐새에게조차 분량에서 지는 듀라한에게 묵념을...... 2권에서는 무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고, 작가가 얘기한대로 아인이 멋지게 등장하면서 끝이난다. 만마전 주민으로 편입하면서 분량이 대폭 늘어난 오거한테도 밀리는 듀라한에게 묵념을... 이런식으로 내용이 진행되면서 최종보스 냄새를 풍기는 신유신과 정실 부인, 비운의 히로인 포지션이 된 것 같은 아이링을 뺀 다른 주요인물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비현군이 최종 흑막이라는 사실이 중반 이후에 밝혀진 1부와는 달리 NG에서는 1권에서부터 신유신이 최종보스 냄새 팍팍 풍기며 등장한다. 유주의 회상으로 나온 진짜 신유신은 예전의 겁쟁이의 속성은 없어지고 그의 눈빛에서 비현군과도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2권에서는 레뮤에게 보패 뇌공편을 넘겨주는데, 레뮤의 회상과 후반부에 일어나는 일을 봐선 비현군 뺨치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사람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유신아, 이게 무슨 짓이냐 최종보스 자리를 계승 중입니다. 비현군. 왜 아이링과 신유신이 실종됐는지, 진짜 신유신은 어떤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 건지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

여담으로 1부와 2부가 지금까지는 비슷한 전개로 흘러가고 있다.
1권에서는 주인공의 정실(...)이 위기에 빠진 걸 주인공이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2권에서는 과거의 악행으로 인해 속죄하는 신비가 구원받는 전개다. 거기에 2권 마지막 즈음 아인이 본격적으로 장난질을 시작하려는 등장하는 점까지 판박이(...)

그리고 마지막엔 주신이 폭주한 신유신을 죽이면 완벽한 2부 끝!

9 미디어 믹스

9.1 모바일 게임화

몬스패닉 6권과 6.5권에서 전형적인 달리기 방식의 스마트폰 게임이 출시될 거라는 떡밥을 남겼다. (심지어 6.5권에서는 본편에서 비현군이 직접 몬스패닉 게임에 나올 신규캐릭터 광고까지 하기도 했다.(...))[7] 언라이트를 국내에서 서비스하고있는 게임회사 글리터가 몬스패닉 RPG를 서비스한다고 한다.
글리터 인터뷰근데 저거 작년 7월에 올라온 글이다 하반기에 나온다고 했는데 연기됐다
그리고 2016년 1월 24일 기준으로 제작중이라고 한다.애니도 그렇고, 언재쯤이면 나올까………
2016년 4월 30일 기준으로 제작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6년 6월 12일 기준 라노페에 게임 제목과 게임화면으로 보이는 사진이 들어있는 현수막이 나왔다고 한다! 게임의 제목은 몬스패닉 EX. 이전에 공개한 화면과 다른데, 개발 도중에 아예 갈아엎고 새로만드느라 늦게 출시 된 것으로 보인다.
NG 2권의 발매와 함께 EX는 7월 중순 출시가 예고되었으나, 또(...) 8월로 미루어졌...다가 이번엔 9월로 넘어갔다.(...)나오기는 할까 참고로 몬스패닉이 게임화를 암시한 중대발표 예고를 한지 3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럿다.
그렇게 10월을 맞이하였다. 특전코드가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애니는 소식조차 없어서 포기할 마음이라도 생기는데 이건 게속 곧 출시된다고 해서 게속 밀당중이다
글리터님...게임...게임이 하고싶어요...

9.2 애니메이션화

2014년 4월 1일 노블엔진 홈페이지에서 노블엔진 애니메이션화 작품은 몬스☆패닉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처음엔 만우절에 올라온 글이라 거짓말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만우절이 끝나도 글이 내려오지 않고 작가 역시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사실상 확정되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이런 걸로 거짓말하면(...)

노블엔진의 애니메이션화 프로젝트에 대해선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을 개척해 나가려는 시도를 응원한다'와 같은 긍정적인 시선과 '과연 한국 시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까?'와 같은 부정적인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만약 문제없이 잘 나오기만 한다면 한국 라이트 노벨 중 애니화가 이루어진 첫 작품이 될 것이다.

8월 28일에 열린 베이징 국제 도서전의 노블엔진 부스에서 짤막한 PV 영상이 공개되었다. 캡처샷

10월 17일에는 추가 스틸컷이 공개되었는데, 이번에는 말이 좀 많았다. 그레이스는 잘 나왔으나 아이링이 남자 같고(...) 작화와 색감이 일본 애니메이션보다는 서양 애니메이션, 특히 왁푸와 비슷해서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다.

2015년 1월 14일에 노블엔진 트위터에서 한번 더 스틸컷을 공개했다. # 발키리의 뒷태가 끝내준다 아인의 사이즈가 신경쓰이면 지는거다 해당 스틸컷을 보면 작화의 느낌이 보통의 일본 애니메이션왁푸의 중간 즈음이다. 자세한 것은 PV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2015년 5월 24일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in SICAF에서 선착순 70명만 참여할 수 있는 NEOTYPEGilse의 사인회가 열렸는데, 사인회가 끝난 후 애니메이션 PV를 틀어주었다. 본격 70명밖에 모르는 PV

공개된 스틸컷의 장면은 모두 들어있다.[8] 무기의 십자가 씬은 나오지 않았다. 확실히 속도감 있고 잘 움직이는 고퀄이다. 다만 원작의 그림체와는 달라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미지송도 공개되었다. PV의 제작사는 칵테일 미디어라고 한다.

PV의 일부분이 공개되었다. 전까지 공개된 스틸컷의 일부가 들어가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보기(33초부터) 몇개월 전 업로드 되었지만 미등록 되어있던 터라 검색이 안되었던 것 같다.그럼 어떻게 찾아낸거지

PV를 보면 그레이스의 날개 한 쪽이 검고 레반테인(한손검)이 아닌 라그나로크(창검)을 들고 있는 걸 봐서는 4권분량까지 나올 듯. 사실 5권부터는 완결까지 직행이니 끊을 곳이 딱 4권이지만.

2016년 4월 1일 만우절에 1차 PV를 공개하였다!
1분 46초의 영상이다.
[1]

하지만 현재 루리웹에서 표절이라고 밝혀져 금방 영상이 내려졌다... 보고싶다면 이쪽으로
표절도 표절이지만 작화도 눈물난다[9][10]

노블엔진 편집부에서는 PV 애니메이션이 타 작품의 액션씬을 상당히 많이 참고한 것을 확인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리고 소식이 없다

10 기타

  • 제목의 뜻은 '몬스터☆패닉'의 줄임말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몬스터갈스패닉를 합친 것이라 한다.
  • 온라인 TCG소드걸스》와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
  • 작가의 다른 작품인 삼학연의와 동 세계관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군데군데 보였고, 삼학연의 5권에서 확정.
  • 2부인 NG는 발매한지 일주일도 안돼서 온라인 품절이라는 기록을 새웠다.
  • 발매 6일만에 NG 1의 증쇄가 결정됐다. 보통 증쇄가 나오는 시기를 생각해보면 경이로운 속도다.역시 한국 라노벨 양대산맥………

10.1 인기투표

작가 블로그에서 2013년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비공식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총 투표수 137표. 대상은 히로인 8명이었다.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주 35표
2. 아이링 30표
3. 아인 루비라이트 27표
4. 무기 16표
5. 그레이스 유포리아 12표
6. 리 샤오메이 7표
7. 아실 아바르 로드 리베리 6표
8. 엘리자베스 디올라 4표

이후 2014년 4월에도 2차 인기 투표가 열렸고, 이번에도 유주가 95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로리콘 놈들! 작가가 2위던 유주 선생님에게 투표해서 1위로 끌어올렸다 카더라 실상은 작가와 같이 유주 선생님의 이미지를 설정한 어떤 팬이 1위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11 판권 수출

국제망신
결론부터 말하자면 좀 신경써서 팔아라. 제발.

2013년 2월 21일 노블엔진 홈페이지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몬스☆패닉일본 수출 계약이 맺어졌다고 한다. 이는 한국 라이트노벨로서는 외국에 수출된 첫 사례.# 독자들은 이를 노블엔진의 쾌거라 여겼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판권을 구입한 곳은 프리덤 노벨이라는 2013년에 나온 신생 브랜드#인데, 2011년도 일본 라이트 노벨계에서 나쁜쪽으로 화자된 페더노벨의 자매브랜드이다. 또한, 해당 레이블 자체도 여론이 굉장히 안좋다. 모 회사는 오키나와 지역정보지를 출판 하는 곳. 현지에서도 무슨 생각으로 출판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줄을 이룬다. 회사 오너의 부인이 한국인[12]이라 줄이 닿은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 일어
라이트 노벨 점유율 90%가 넘는 카도카와 계열도 아니며, 기타 대표작이 있는 기성 회사도 아니다. 심지어 출판되는 판형은 B6로 일본의 A6(통칭 문고판) 사이즈도 아니다. 이것은 서점에서 일반적인 문고판 라이트노벨로 판매가 되기 힘들다는 것과 동일하며, 사실상 일본 서점에 라이트노벨로서 깔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현지에서는 인터넷 소설 레이블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 관련스레

2013년 5월 24일 일본 프리덤 문고에서 몬스☆패닉을 발매하였다.#
발매된 책의 표지를 보면, 경악 그 자체. 일본어판임에도 불과하고 선명하게 박혀있는 한국어 로고. 그리고 그 사이에 조그만하게 モンス☆パニック이란 가타카나 표기를 하였다. 이 사실은 이미 발매전에 트위터를 통해서 알려졌다.# 그러나 수정된 것은 지음과 일러스트, 노블엔진 로고의 삭제정도. 제일 중요한 로고의 수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프리덤 문고는 책을 팔려는 생각이 있는지 의문스러움 점. 또한 노블엔진측에서도 미리 인지하고 있었고, 컨펌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나왔다. 노블엔진 측에서도 사실상 유의미한 판권 수출이라 보기 힘들다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이래도 되는건가 노블엔진 드라마 CD 만드느라 돈을 다 썼나보다

노블엔진의 몬스패닉 일본 판권 수출은 정직하게 말해 판권을 그냥 버린 셈이며 보여주기식, 명목상, 마케팅용 판권 수출이나 다름없다. 어디 실적 발표할 때나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이렇게 무리수인 수출이 할 만한 행동이었는지 노블엔진에 묻고 싶은 지경.

더욱 문제가 되는 점은 다른 작품도 아닌 공모전 대상작으로서 노블엔진 내에서도 손꼽히는 히트작인 몬스☆패닉을 이런 취급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해외에 작품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여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2013년 5월 30일 몬스패닉 홍보용 PV가 발견되었다! # 게다가 4권 부록 CD에 들어있던 '하트퀸은 누구?'를 일본어 버전으로 녹음까지 했다. 지금까지 실적홍보용 판권판매라고 믿고있던 자들에게 거나한 뒤통수를 때리는 셈. 책 표지를 바꾸지도 않았으면서 일단은 팔 생각(...)인 듯 하다. 대체 뭐하는 지거리야! 그러게다

2013년 5월 31일 최모편집자가 직접 <몬스패닉> 일본어판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링크라는 글을 작성한다. 글의 요지는 현재 한국 라이트 노벨은 번역비등의 이유로 돈이 들며, 일본 시장 자체도 포화 상태이기에 일본에 라이트 노벨로써 수출하기 매우 힘들다. 또한 판권 수출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일본 출판사(프리덤 문고)'라는 것. 다만, 판형이나 가격의 문제라면 같은 형식으로 다른 견실한 출판사에 판권을 수출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몬스패닉 일본어판의 판매량이 나왔다.관련스레

소설가가 되자:오사카야 집계 2013년5월27일~2013년6월2일
352 419 검은 마왕 菱 그림자 대리 (FREEDOM NOVEL)
*** *** 몬스 ☆ 패닉 NEOTYPE (FREEDOM NOVEL)[13]
317 206 장난 꾸러기 관백 요시모토 양 성 (FREEDOM NOVEL)

아마존 재팬의 순위는 마음과 같다.

장난 꾸러기 관백 1,962 위 
검은 마왕 4,036 위 
몬스 ☆ 패닉 359,049 위

일본 프리덤 문고에서 몬스패닉과 동시에 출간한 다른 책은 프리덤 문고에서 나온 작품 중에선 주목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 작품에 비해서, 판매량 집계조차 되지 않고, 아마존 판매순위는 자리수가 두자리수가 불어나는 굴욕을 맛본다.[14] 일본 현지의 반응은 책 자체에 대해 번역과 디자인, 편집등 총체적 난국으로 "폭사 확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그러나 스레나 트위터를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라는 의견도 보인다. 애당초 몬스패닉의 무난한 작품 성향과 퀄리티를 감안한다면, 이렇게 안팔린다는 것은 현지화를 도외시한 프리덤 문고의 무능력의 산물로 보인다.

이번 수출로 인해서 노블엔진과 작가가 피해 입은 것은 없으며, 일본수출로 인한 홍보효과와 판권료 수입이 있어 이득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대대적으로 결과물이 시원치 않다는 것이 독자들의 반응이다.

사실상 몬스패닉의 판권 수출의 의의는 한국 최초의 일본 수출이란 타이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이 사례로 인해서 다른 한국 라이트노벨의 수출이 힘들어지지 않을까란 점.

'노블엔진몬스패닉 VS 프리덤노벨 몬스패닉 일본어판 비교샷'
파일:Attachment/몬스☆패닉/info1.jpg
파일:Attachment/몬스☆패닉/info2.jpg
파일:Attachment/몬스☆패닉/info3.jpg

일본어판의 경우 로고 번역을 하지않고, 가타카나 표기를 첨부하는 형태로 나왔다.
띠지와 책등은 동인지만도 못한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많은 혹평을 듣고 있다. 분명 제 2회 공모전의 대상작품인데 일본 띠지에는 제 1회라고 써있다...
특이점으로 프리덤판 몬스패닉은 컬러삽화 4장이라서 원래 6장이였던 일러스트 중, 짤린 2장짜리 컬러그림이 흑백 내지로 들어갔다.

2014년 5월 후순에 작가가 블로그에 몬스패닉 애니메이션 콘티를 올리면서 대만에 정식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엔 제대로 된 수입사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대다수. 노블엔진 트위터에 대만판 사진이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디자인이 잘 나온 것 같다.#

12 관련 문서

  1. 기존 버전에는 '대한민국 라이트노벨 중 나와 호랑이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흥행작'이라 설명되어 있었으나, 과거에 인터넷 서점 등의 판매추이를 분석한 글을 보면 나와 호랑이님하고는 큰 차이가 나며 숨덕부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 등과 비슷하거나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링크 노블엔진에서 나온 한국 작품 중에서는 독보적인 흥행작인 것은 맞다.
  2. 소드걸스에서 리누스 팔코를 비롯한 몇몇 카드들의 일러스트를 맡았다.
  3. 2권부터 중간중간마다 삽입되는 4컷 만화. 단편집인 5.5권과 6.5권에선 Gilse 대신 일러스트를 맡았다.
  4.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뉴 제네레이션, 넥스트 제네레이션, 네온 제네시스 등의 뜻이 있다고 한다 .
  5. 심판관이 아니다. 神判官으로 쓰며, 신비판관의 합성어인 듯.
  6. 비현군과의 일전에 의해 주천도가 상당 부분 파괴되고 다른 섬에서 조금씩 땅을 긁어모아 만든 새로운 주천도
  7. 참고로 이 캐릭터는 2부 2권에서 진짜 등장한다.
  8. 베이징에서 틀어준 것에 더 살이 붙은 영상으로 추정된다.
  9. 일단 여캐들(아인이라던가 일부 대두현상은 넘어가고)의 작화는 무난한 편이지만 유신의 작화는...
  10. 사인회에서 PV를 본 팬의 말에 의하면 당시 미완성이라고 했던 것과 변한 게 없다고 한다. 그때 걸 그대로 내보내다니!
  11. 자쿠와는 다르다, 지온의 파일럿 등등은 물론이고 아예 대놓고 여왕이 G건담을 보고 따라한다는 언급까지 나왔다(...)나의 타신편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 승리를 잡으라고 울부짖는다! 받아라! 폭렬 타신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언!.
  12. 악의적인 날조는 아니고 사실에 의거한 정보인 듯 하다. 타입문 넷과도 모종의 트러블이 있었다는 걸로 보아 한국어 하는 사람이 회사에 있는 것은 사실.
  13. 위의 별3개표기는 집계가 되지 않을 때의 수치 표기로 사용한다.
  14. 현재 몬스패닉은 해당 유통회사에서는 취급을 안하는 모양. 다음과 같은 표기가 되어있다고. 現在、発注を受け付けておりません(현재 발주를 안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재고가 다 떨어졌거나, 더 이상 안 팔릴 것 같아서 다 반품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