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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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京珉
1953년 08월 19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이다.

2 생애

2.1 언론인 시절

1953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다.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1]를 졸업하였다. 이후 문화방송 기자로 입사하였고, 1993년부터 1994년까지 MBC 뉴스데스크 주말 메인 앵커를 담당하였다. [2]

그리고 드디어 2008년부터 엄기영 앵커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3]MBC 뉴스데스크 평일 메인 앵커를 담당하게되었다. 이때 진행하면서 남긴 촌철살인같은 클로징멘트로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4] 그러나 2009년 4월 이명박 정권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뉴스데스크 앵커에서 강제적으로 하차당했고, 이후 2010년 문화방송에서 정년퇴임하였다.

2.2 정치인 시절

언론인으로서의 유명세와 당시 이명박 정권에 의해 강제 하차된 정치인의 이미지가 합쳐지면서 민주당측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던 정치인이었고, 그 스스로도 MBC 계열 기자 출신이 많던 민주통합당[5]에 입당하여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같은 해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막판까지 공천 지역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결국 민주통합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게 되었다. 선거 초반에는 이 지역 3선의 권영세에게 밀렸지만 자신의 유명세를 활용하면서 역전에 성공,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13년 5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2014년 3월 민주통합당의 후신인 민주당이 새정치연합과 합당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이 되자 초대 최고위원으로 활동하였다.

2016. 2. 25일,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다. 과거 자신의 어린 시절과 언론인의 인생을 회고하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언론인 출신답게 아주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2016년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 을 후보로 출마해 35,221 표를 득표하여 (41.1%) 재당선되었다. 지난 19대에서는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17대 이 지역에서 출마해 권영세에게 간발의 차로 패한 김종구 후보가 국민의당으로 출마해 18.7%나 표를 잠식 당했지만, 상대적으로 권영세도 중국에 대사로 나가는 등 지역구에서 오래 활동하지 못한 약점도 있었는 것도 있어 재선에 성공했다. 20대 총선에서 서울시당 위원장도 역임하며 무려 38석을 차지하는 괴력을 보여주는 등, 당내 입지가 더 넓어졌다고 평가된다.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2012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을)민주통합당45,458(52.6%)당선(1위)
2016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을)더불어민주당35,221(41.1%)당선(1위)
  1. 이해찬 국회의원은 서울대 71학번 동기이자 후배이다. 이해찬 의원은 71년 서울대 공대에 입학하였다가 재수하여 사회학과 72학번으로 다시 들어왔다.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은수미 의원과 동문이자 같은 학과 선배이기도 하다. 은수미는 82학번이고 신경민은 71학번이다.
  2. 후임으로 온 앵커는 고교, 대학 동창인 정동영이다. 여담으로 93년 서해페리호 참사 당시 뉴스데스크 시작하면서 끝날때까지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보도를 했다.
  3. 다만 바로 앵커가 된 것은 아니고, 한동안 김성수(1956) 앵커가 진행을 맡았다.
  4. 최일구가 해학적이고 유머러스한 느낌이었다면, 신경민은 굉장히 날카로우면서도 냉철한 느낌의 멘트를 주로 하였다.
  5. 정동영을 시작으로, 강성구, 박영선, 신경민이 들어왔다. 이후 박광온과 김성수도 민주당 계열로 들어와서 국회의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