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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에반게리온 입문자나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문서.
에반게리온은 잘 짜여진 스토리와 인물관, 설정으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복잡해 입문자들은 해설을 봐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다.
에반게리온TVA는 다보고 이항목을 보자
2 연표
3 퍼스트 임팩트
먼 과거의 우주에는 제1시조민족이라는 인간형 종족이 존재했고, 이 종족은 온 우주로 생명을 퍼뜨린다. 제 1시조민족은 우주에 생명을 퍼뜨리기 위해 달이라 불리는 큰 소행성에 생명의 시조과 롱기누스의 창을 넣어 각 행성에 이 달들을 보내게 된다. 이 달 안의 내용물이 한 세트로서, 행성에 착륙하면 생명이 시조가 롱기누스의 창과 접촉, 육체를 창조하고, 이후에 가프의 문을 열고 안에 있는 영혼들을 생명의 씨앗이 만든 육체에 집어넣어 생명체를 행성에 군림하게 하는 원리이다.
여기서 롱기누스의 창에는 2가지 역할이 있는데 첫번째는 생명의 시조과 접촉해 가프의 문을 여는 것이다. 두번째는 한 행성에 서로 다른 열매[1]가 만났을 때 두 열매가 결합하면 신과 같은 힘을 얻기에, 이를 두려워한 제1시조 민족들이 둘 중 하나의 시조를 봉인하기 위해 만든 무기이기도 하다. 두 열매를 다 갖고 있는 생명은 그말 그대로 신과 같은 힘을 얻을 수 있다.
아담이 든 하얀 달이 지구에 착륙, 지금의 남극지점에서 깨어난 아담은 자신의 자손들인 사도를 만들고 가프의 방을 열려는 순간, 어떤 소행성 때문에 본래 가야 할 행성이 아닌 지구에 불시착한 검은 달로 인해 두 달이 한 행성에 있다 = 한 개체는 무조건 봉인에 따라 본래는 늦게 온 검은 달의 생명의 씨앗인 릴리스가 롱기누스의 창에 의해 봉인되어야 하지만 어떤 소행성과 부딪혔을 때의 충격으로
롱기누스의 창을 소실한 릴리스 때문에, 롱기누스의 창이 있는 아담이 봉인되고 말았다.
아담의 자손인 사도들 또한 모두 순간적으로 수면 상태에 들어갔고 가프의 문도 닫혔다. 그렇게 아담이 봉인될때 일어난 거대한 폭발이자 생태계의 리셋이 퍼스트 임팩트다.
문제는 릴리스가 롱기누스의 창을 우주로 잃어버려 자손을 만들 수가 없었던 것.고자라니 릴리스는 무기력하게 육체에서 나오는 LCL용액을 바다로 흘리고 있었지만
가프의 방은 열려있었고, 영혼들은 밖으로 새어나와 릴리스 육체 안의 LCL이라는 릴리스의 피안에 스며든다.
후에 이 LCL은 바다에 퍼지고 각각의 영혼들이 자신을 이미지해서 형태를 겨우겨우 갖게 된다. 여기서 서로 자신을 이미지하려면 마치 자신을 보려면 거울이 필요하듯이, 자신과 타인이 서로 떨어져나가 서로가 서로의 거울 역할을 해줘야만 형태를 가질수 있었기에 서로를 AT필드라는 마음의 빛으로 때어놓는다.[2]
이 LCL에서 점차 새로운 생명들이 생겨났고 이 생명이 진화하여 인간에 이른다.
4 세컨드 임팩트
2000년 9월 13일
중세 시대에 제레가 등장하여 활동을 시작하고 세력이 세계 단위로 부풀어 올랐을 때, 1990년대 후반에 남극에서 하얀 달이 발견되었고, 제레는 사해문서에 쓰여진 것들이 사실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제레의 사주를 받아 하얀 달을 조사하기 위해 과학자들로 구성된 조사단이 파견되었고, 이 조사단을 이끄는 저명한 과학자인 카츠라기 박사[3]의 이름을 따 카츠라기 조사단이라고 명명되었다. 이 조사단에는 제레와 친분이 있었던 인물인 이카리 겐도도 동행하고 있었다. 카츠라기 박사는 이전부터 영구기관에 관한 이론인 슈퍼 솔레노이드, 즉 S2 기관에 대한 이론을 가지고 있었고, 퍼스트 임팩트 때문에 잠들어 있었던 하얀 달 안의 아담을 발견하고 분석을 진행하여 자신의 이론이 사실이었음을 검증했다.
사실 카츠라기 박사는 주류 학계에서는 약간 벗어나 있던 인물이었고 그가 제창한 이론도 잡론 취급을 받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남극에서 발견한 아담의 동력원으로 S2기관의 실재가 확증되었다. 그런데 분석 도중 실수로 아담을 깨워 버렸으며, 롱기누스의 창을 이용해 다시 잠재우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다. 정확히 무엇을 하다가 아담을 깨웠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인간의 유전자를 아담에게 삽입하는 등 여러 실험을 한 것 같다.
당시 상황을 보면 아담에게서 반응을 얻어내려고 인간의 유전자를 주입했으며, 이 과정에 아담의 몸이 발광하기 시작했다. 발광하는 것 자체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지만 이것이 예정 한계치를 넘어서며 아담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급히 실험을 중단하려 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 아담에 주입한 유전자는 이미 물리적 융합을 끝낸 상태였고, 아담에게서 AT필드가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임팩트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담을 처음 발견했을 때 코어에 꽂혀 있던 롱기누스의 창을 발동시켜 아담을 다시 봉인하려 했지만 이것도 실패, 롱기누스의 창이 아담의 코어 속에 빨려들어가 버렸고 가프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서 아담은 이미 활동을 완전히 재개한 상태로 가프의 문을 열며 사도를 재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작중 사도의 알을 열멸각처리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후 기지가 깡그리 날아가면서 지하에서 빛의 거인의 형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이 틈에 카츠라기 박사가 자신의 딸내미를 탈출용 캡슐에 태워 간신히 탈출시켰다.
그 후에 아담의 S2 기관이 작동을 완전히 재개, 아담의 체내에 내장되어 있었던 안티 AT 필드 폭발 시스템와 링크되어 남극 대륙이 증발하는 대폭발이 일어난다. 거대한 태풍이 일어나면서 그 가운데로 아담이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4개의 빛의 날개를 펼치고, 그 주위로 카츠라기 조사단의 것으로 추정되는 영혼들이 떠돌아다닌다.
카츠라기 조사대가 마지막 발악으로 롱기누스의 창을 발동시켜 창이 꽂혀 있었던 아담의 S2 기관을 인위적으로 폭주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 때문에 아담의 육체가 그 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어 버렸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담의 체내에는 인간의 유전자가 주입된 상태라 상당히 불안정했고, 거기에 코어에 롱기누스의 창이 꽂혀 있어 S2 기관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다. 따라서 전 지구적인 생명체의 소멸은 일어나지 않았고, 안티 AT 필드도 전지구적 범위로 방사되지는 못해 남극 대륙 주변 지역의 생명체를 박테리아 단위까지 소멸시키는 정도에 그쳤다.
아담이 잠들어 있었던 하얀 달은 남극 대륙과 함께 증발해 버렸고 롱기누스의 창은 폭발 이후에도 건재, 15년 후에 남극의 잔해로 재탐사를 떠난 네르프에 의해 회수된다. 아담은 불사의 존재였으므로 육체는 붕괴했지만 영혼은 건재하여 이후 나기사 카오루의 몸에 주입되었고, 육체의 파편들은 회수되어 에반게리온을 건조하는 데 활용되었다. 아담의 본체는 태아 형태로 환원되어 베이클라이트에 갇혀 봉인된 상태로 게히른의 독일 지부에 봉인되고, 이후에 그 유전자를 이용해 에반게리온들이 건조된다.
그 여파는 남극과 남극 대륙판의 소멸, 20억 인류의 소멸로 끝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컨드 임팩트 문서 참조.
5 에반게리온 건조
실패한 에반게리온들.
세컨드 임팩트 이전에 후유츠키 교수의 조수인 이카리 유이가 제레의 일원인 것을 안 로쿠분기 겐도는 그녀와 만남을 가졌고 결국 제레와 연관되는 것에 성공한다. 한편 유이와는 정이 들었는지 정말로 사랑하게 됐으며 자신의 유일한 삶의 이유라고 까지 생각하게 된다.
한편 카츠라기 박사는 세컨드 임팩트에 휘말려 자기 딸인 카츠라기 미사토를 안전한 곳에 놓고 자신은 사망한다. 세컨드 임팩트 이후 남극 조사를 갈 때 후유츠키를 불러 유이와 결혼했다는 것을 알리고, 에반게리온 건조 계획에 참여하도록 권한다.
에반게리온 건조 계획은 처음에 1990년도 말에 남극에서 하얀 달을 찾은 제레가 하얀달 외에 검은 달(릴리스)의 존재를 확신, 일본에서 검은 달을 찾고 검은 달의 크레이터이자 큰 구멍인 지오프론트 위에 제 3 신도쿄시를 만들고 지하에 게히른(인공진화 연구소)를 만든다. 제레는 아담의 자식인 사도가 인류를 없에고 초기 지구의 아담과 사도만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아담을 찾아 서로 결합하여 생태계를 리셋(인류를 리셋)시키는 큰 폭발을 일으킬 것이라 추론, 이후 아담을 가지고 실험을 하였지만, 아담은 산산조각나고 만다. 따라서 사도들은 본능적으로 아담과 동등한 존재인 릴리스를 찾아 지오프론트로 와 릴리스와 접촉, 생태계 리셋의 폭발인 서드 임팩트를 일으킬 것이란 결론이 내려지고, 그걸 막기 위해 대 사도용 병기 제작을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사도는 왠만한 무기는 기스 하나 낼 수 없는 강한 방패인 AT 필드를 지니고 있어서 무기로는 격파가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고, 제레는 게히른에게 사도의 근원인 아담의 데이터를 이용, 복제하면 그 결과물은 AT 필드를 쓰는 것이 가능하다 생각해 아담의 정보를 조작하여
에반게리온을 건조하는데 성공한다. 이 에반게리온은 아담과 같이 자연스럽게 인간형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에바 0호기에 이어 에바 초호기가 건조됐는데, 이 초호기는 아담의 복제품이 아니라 릴리스를 이용하여 만든 에바다. 그것도 아담의 유전 정보로 복제한 다른 에바와는 달리 릴리스의 몸 반퉁이를 잘라 형태만 잡은것이다!
하지만 몸둥이만 있어서는 에바가 움직이지 못하자 에바 건조자들은 인간의 영혼을 담은 코어를 에바에 장착시켜 에바에 영혼을 불어넣자라는 계획을 세운다. 아스카의 어머니는 이 코어 안에 들어가는 실험을 하다 실패하여 폐인이 된다. 이 때 자신을 돌봐주던 여간호사랑 남편이 바람까지 나서 아스카의 어머니는 정신붕괴가 되고 결국 나중에 실험으로 에바 2호기의 코어에 영혼이 빨려 들어가고 병실에서 자살한 것처럼 꾸민다. 이걸 본 아스카는 큰 트라우마에 걸린다.
한편 2호기의 코어가 만들어 질 쯤에 초호기의 코어 안에 이카리 유이 본인이 영혼으로서 들어가는 실험에 참가하게 되고, 신지는 이것을 눈 앞에서 보고있었다. 그리고 계획대로(?) 유이의 영혼은 초호기 코어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육체의 정보만이 남아버린다.
겐도는 유이를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되어 삶의 희망을 잃고 멘붕에 빠지는데, 그 전에 유이는 인류보완계획이라는 계획을 제레에 제출, 통과했다는 것을 알고 이 계획을 자신이 유이와 만나는데 이용할 수 있겠다 생각한다. 이를 아는 사람은 후유츠키밖에 없다. 그리고 겐도는 계획에 이상이 일어나지않게 신지를 버리게 된다.
한편 겐도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아카기 나오코를 이용, 스스로 생체 컴퓨터인 '마기'를 만들게 한다. 그녀 자신도 겐도가 자신을 이용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으로 만족했었지만 유이의 육체 정보를 이용해 만든 아야나미 레이의 출현으로 가뜩이나 유이랑 닮아서 싫었는데 겐도가 나오코를 보고 한 욕(할망구 등)을 나오코에게 하면서 빡친 나오코가 레이를 목졸라 죽이고 자신도 죄책감에 개발중인 마기 아래로 떨어저 자살한다. 그후 겐도는 마기를 완성시켜 줄 천재 과학자를 찾다 그녀의 딸인 아카기 리츠코를 유혹해 나오코와 똑같이 이용하여 리츠코가 마기를 완성시키게 끔 한다.
미래에 신지는 초호기 파일럿이 되는데, 그 이유는 초호기의 영혼이 된 신지의 엄마 유이가 다른 사람을 거부하고 오로지 신지만 초호기에 엔트리(정신 접속)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파일럿들은 모두 각 에바와 정신 접속이 더 잘되고 싱크로율이 더 높게 나오기 위해 일부러 에바들의 코어를 파일럿의 가족의 영혼으로 만든다. 자신과 부모와의 관계만큼 정신 통합이 일치하는 것도 없으니. 그리고 게히른 본부 지하에는 이렇게 만든 아이들 부모의 영혼이 깃든 코어가 수백개 보관되어 있다 한다.ㄷㄷ
에반게리온 항목 참조
에반게리온 초호기,에반게리온 2호기등 항목참조
6 등장인물에 관한것
에반게리온은 인물사이의 관계나 불완전한 인간의 보완등등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작품전반을 차지하기에
인물관계나 과거이야기등을 알아야 비로소 에반게리온을 알았다 할 수있다.
우선 이 항목을 모두 읽고 각 인물 항목에 들어가 보자
이카리 신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이카리 유이
이카리 겐도
후유츠키 코조
아카기 나오코
아카기 리츠코
카츠라기 미사토
제레
에반게리온 초호기
아야나미 레이
릴리스
아담
사도
등등
7 TVA
에바 초호기의 플러그 삽입구
그리고 신지가 중학교에 들어갈 쯤 이때가 바로 신세기 에반게리온 TVA 의 시점이다. 2015년, 사도들의 육체가 완전히 수복되고 활동을 시작하기 시작한다. 한편 게히른은 이름을 네르프(NERV)로 바꾸고 에바 건조를 완전히 완료한 상태였다.
7.1 1화
제 1화, Angel Attack |
1995년 10월 4일 방영.
신지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후, 선생님의 집에서 묵으며 '사는 이유없이 자살하고 싶은데 자살은 못하는 삶'을 살아왔다. 그렇게 또 학교에 가는 어느 날, 제 3사도인 사키엘이 침공.
미사토는 신지를 데리러 나갔다가, 갑자기 침공한 사키엘을 보고 신지를 차에 태우고 도망친다. 사도인 사키엘이 N2폭탄을 맞고도 멀쩡한 것을 보게 된다.
신지는 네르프 본부의 지하에 있는 에바수용고에서 몇 년만의 아버지와의 만남을 갖는다. 그런데 아버지인 겐도가 하는 말이...
"에바에 타라, 신지. 안 탈거면 얼른 꺼져라." (...)
신지는 뭔지도 모를 초호기에 타지 않겠다고 하지만, 겐도는 신지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해 일부러 온몸에 붕대를 칭칭감은 2번째 레이에게 출격할 것을 지시한다. 사키엘이 제3신도쿄시 위를 폭격하자 그 충격으로 레이가 누워 있는 병원 침대가 엎어지는데, 그 모습을 본 신지는 부상당한 레이 대신, 자신이 초호기를 타고 출격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키엘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7.2 2화
제 2화, Unfamiliar Ceiling The Beast |
1995년 10월 11일 방영
신지는 결국 압박때문에 초호기에 타게 되고 플러그안에 들어가자 이상한 용액이 흘러나와 플러그 안을 꽉 채우는데
이 액체가 LCL이다.
신지가 지상으로 나왔을때 사키엘은 이미 시바 아무도 막을수 없는 포즈로제 3신도쿄시 내부에 있었으며
초호기 가 지상으로 나오자 마자 결투가 시작된다. 신지는 레이가 수 개월한 에바 조종을 그닥 좋지는 않지만 걷는 수준까지하며 나아가지만 결국 가다 넘어진다. 그때 사키엘이 초호기 머리를 잡고는 팔에서 나오는 이상한 광선(?)으로 후두부를 가격하여 눈과 머리 뒷편이 뚫려버린다. 그리고 털썩 주저앉은 초호기의 머리에서 피가 솟아 나오고, 작동 중지 되나 싶었던 그 순간 신지가 병실에서 놀라며 눈을 뜬다.
그리고 미사토의 집으로 향하고 신지는 오랫동안 외로웠는지 아님 정신적으로 항상 혼자였는지 이제 자신의 집이건만
미사토가 자신을 손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것이라고 생각할것이라 하지만 미사토는 '이제 여기는 너의 집이다' 라고 말하며 신지는 미사토에게 "다녀왔습니다"라고 말한다.
폭주하여 입을 벌리고 엄청난 속도로 사키엘에 향해 뛰어가더니 점프한다. 사키엘이 광선을 초호기 코어쪽에 직격시키지만,
머리부분 갑판만 살짝녹은 초호기가 사키엘의 AT필드에 자기 손에서 나오는 AT필드를 투입시켜 사키엘의 AT를 중화시켜
그대로 AT필드를 손으로 뜯고 사키엘의 팔을 꺾은뒤 사키엘의 복부에있는 갈비뼈를 부시다가 그 뼈로 사키엘의 코어를 난타한다. 사키엘이 결국 초호기에 달라붙어 자폭을 하지만 초호기는아무상처도 없었다.
초호기의 머리 갑판(?)이 부서지자 초호기의 머리모습이 그대로 보였고 건물 유리에 반사된 초호기의 본래얼굴을 본 신지는
우연히 초호기와 초점이 맞게된다.
7.3 3화
제 3화, The Phone That Doesn't Ring A Transfer |
1995년 10월 18일 방영
신지는 사키엘전때의 고통을 잊지 못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변사람과 친한사이로 있으며 더이상 외롭지 않아도 되며 자신이 자신으로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한 것과 갈등하게 된다.
신지는 그저 말없이 멍하게 훈련에만 집중한다. 이에 미사토는 어린이답지 않다며 불평하고, 리츠코는 이것이 저 아이의 처새술이며 그저 어른들의 말을 듣고 자신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나약한 생각방식이라 생각한다.
신지는 학교에 가게 되고, 거기서 여학생들이 신지에게
자신이 초호기 파일럿이냐고 수업중에 노트북으로 문자를 보내고 신지는 이에 맞다고 문자를 돌린다.
그러더니 여학생들이 번쩍일어나며 신지에게 다가가 여러가지를 묻기시작한다.수업중이던 선생님은 세컨드 임팩트이전의 이야기를하다 수업을 도중에 끝는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밖에서 쉬고있던 신지에게 토우지와 그의 친구 켄스케가 다가오더니 토우지가 신지의 멱살을 잡으며
한대 때리더니 너가 사도를 빨리 퇴치하지 못해 자신의 여동생이 많이 다쳤고 너를 때리지 않는다면 마음의 분이 안 풀린다
말하고는 멱살을 풀어주고 떠난다. 그떄 신지가눈치 없이나도 타고싶어서 타는 것이 아닌데...라고 말하자 빡친 토우지가 한 대 더 때리고 떠난다.
그 후 코피를 흘린채로 멍하니 누워 있는 신지에게 레이가 다가와서는 비상소집이라 말하고 떠난다.
그리고 제3신도쿄시에 침입한 제 4사도인 샴셸. 신지는 급하게 플러그슈트로 갈아입고는 초호기에 탑승한다.
다른 시민들은 네르프의 지위 하에 안전한 뒤산 대피소로 대피해 있었고 사도와 에바에 대하여 의문을 가진 켄스케가
사도를 캠코더에 찍어보자며 대피소에서 나와 뒷산에서 초호기와 싸우는 삼셸을 발견하고는 놀라워한다.
초호기가 마구 발사한 총때문에 먼지가 발생해 삼셸이 시야에서 살아지고 그 순간 삼셸이 초호기를 공격하고 초호기는 토우지 일행이 있는 뒷산까지 날라가게 된다.
이에 네르프는 뒷산에서 초호기에 깔릴뻔한 토우지 일행을 그나마 안전한 초호기의 플러그에 태우고 계속 삼셸과 싸우게한다.
토우지는 신지를 무시했지만 실제로 싸우는 신지의 모습을 보자 신지에게 동정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신지는 계속 "도망치면 안돼..도망치면...안돼.."를 외치고 있고 미사토는 후퇴하라고 명령하자 갑자기 신지가 소리를 지르며 삼셸에게 나이프를 들이 대지만 삼셸의 촉수에 초호기의 하반신에 화상이 입혀지고 그런 고통에도 신지는 나이프를 삼셸의 코어다 들이박고는 힘을 주기시작,
코어에서 스파크가 튀더니 초호기의 전력이 다하기 1초전에 코어가 박살나고 삼셸을 처치하는데 성공하지만 신지는 손의 화상과 다른 고통에 눈물을 흘리고 토우지는 뒤에서 그걸보고는 차마 괜찮냐고 말을 꺼내지도 못하는 서먹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으로 끝난다.
7.4 4화
제 4화, Rain, After the Escape Hedgehog's Dilemma |
1995년 10월 25일 방영
신지는 전화에서 보듯이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상황에 놓여 있었고 결국 이 감정이 삼셸전에서 폭발하여, 전투 후 5일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자신의 방에서 SDAT으로 25~26트랙만 반복하며 듣고있는 생활을 하고 미사토는 이를 걱정한다.
신지가 걱정된 토우지와 켄스케는 전화를 해보기로 하고 결국은 집까지 찾아왔지만 왠일인지 신지는 집에 없다고 미사토는 말한다.
신지는 홀로 통보없이 가출하여 전철의 종착역까지 최대한 멀리가서 도시의 유흥가의 질나쁜 영화관에서 노숙을 하려한다.
하지만 정작 다른 노숙자들과 검열삭제를 하려는 연인들 때문에 상여관 바깥의 카운터의 의자에서 노숙을 하고 산에 오르거나, 도로가 이어지는 한 최대한 멀리 떠나봤지만 결국 네르프요원들에 의해 발각되고 다시 네르프본부로 가게된다.
이에 신지는 자신은 더이상 네르프소속이아니라며 정식으로 가출하고 가출 도중에 캠핑중인 켄스케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잠에 든다.[4]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안개사이로 보이는것은 네르프요원들이었고,신지를 포위중이었다.
그리고 신지는 마지막으로 정식으로 정보삭제와 물품소각을 하고 기차를 타고 떠나려하고 기차를 기다리던중에 기차역 아래에서 미사토가 지켜보는것을 보고 여러가지를 느꼈는지 기차를 타고 떠나지 않고 계속 남게 되는 은근(?)훈훈한
에피소드다.
7.5 5화
제 5화, Beyond Rei's Heart Rei I |
1995년 11월 1일 방영
이름이 아야나미 레이 답게 레이 이야기가 전부이다.
레이가 탑승한 에바 0호기의 기동 실험중 웬일인지, 에바 0호기가 폭주하게 되고 마구 날뛴다.
결국 어깨 고정대를 파괴하고 실험대에서 머리가 아픈듯이 몸을 꼬다가 갑자기 겐도가 지켜보고있는 실험장 관측대의 유리에 머리를 마구 박아대기 시작한다.이거 방탄 유리야 이 개새끼야!!
결국 0호기로의 전원을 차단하게되고 예비전력 소모까지 계속 머리를 박아대던 0호기는 모든 전력이 소모되자 죽은듯이 서있게 된다.
레이는 실험도중에 엔트리 플러그를 강제 사출되어 몇십미터 아래로 플러그 째 떨어지고, 레이가 걱정된 겐도는 얼른 아래로 내려가 강제로 엔트리 플러그의 문을 열려고한다. 그리고 여는 순간에 겐도는 플러그의 손잡이의 높은 열 때문에 손에 큰 화상을 입게된다. 이때 떨어진 겐도의 안경을 레이는 주워다 잘 보관하게 된다.
신지는 며칠간 학교에 안 나온 레이에게 가정통신문을 전해주러 레이의 아파트에 가게 된다. 이때 신지는 레이의 알몸(!)을 보게되고, 이러쿵저러쿵 눈가리고 있다 떠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씬에서는 레이가 어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니, 신지는 아버지는 자신을 버리고 신경써주지 않는다며 불평한다. 이윽고 레이는 신지 뺨을 때리면서 너는 아버지를 신경 써준적이 있느냐며 화낸다.
잠시 후, 제5사도인 라미엘이 쳐들어오고 긴급출동된 초호기는 지상으로 향하게 된다. 그 순간 갑자기 반응이 온 라미엘은 지금 막 지상으로 올라온 초호기에게 도망칠 틈도 없이 상반신 갑주에 빔을 쏜다.
빔이 강력하여 에바의 갑주가 녹고, 주변 건물도 녹았지만 어떻게 해서 초호기를 지켜내는 것은 성공한다.
7.6 6화
제 6화, Showdown in Tokyo-3 Rei II |
1995년 11월 8일 방영
라미엘을 처치하기위해 미사토는 야시마작전[5]을 계획.
그리고 실행된 야시마 작전. 일본 전 영토의 전기를 끌어모은 라이플이어서 그런지 크기도 크다.
라미엘이 다른 폭격에 한눈파는 순간 라이플을 발사 라미엘의 코어에 맞은건가 싶더니, 다시 복구된다.
그리고 초호기가 있는 장소에 빔을 쏘는 라미엘, 빔이 산을 녹일 정도의 위력으로 날라오자 0호기가 방패로 막아주고 초호기는 다시 신중히 라이플로 라미엘을 저격한다. 라미엘은 코어에 직격으로 포를 맞고 사망.
플라스틱이 불에 그을린듯 갑주가 녹은 에바들, 신지는 레이가 걱정되어 0호기의 플러그 안에 들어가 레이의 상태를 확인 하는데, 이때 명대사인 "웃으면 된다고 생각해"가 나왔다.
물론 구극장판 한정
7.7 제 7화
달이 차오른다.. 가자
제 7화, The Human Creation A Human Work |
1995년 11월 15일 방영
평온한 어느 날, 웬일로 미사토가 아침에 제대로 된 옷을 입은 미사토는, 어떤 초청회에 초대되어 네르프 관계자 대표로서 리츠코와 초청회에 가게 되었다.
그 초청회는 전력공급이 끊기면 몇 십초 밖에 못 움직이는 에바의 문제점을 이용한 사도격퇴용 로봇을 만들었다는 초청회였고, 거기서 리츠코와 미사토는 개최측의 공격적인 질문에 불만을 품게된다.
그리고 실제 에바와 비슷한 크기인 원자력 가동 로봇인, 제트얼론의 발진이 시작되고 사람들은 박수를 치지만, 얼마 못가 제트얼론의 원자로의 이상 때문에 폭주하게 되고, 도시로 향하게 된다.
얼마 없으면 제트얼론이 과열로 폭발한다는 것을 알게된 미사토는 에바 초호기를 자신과 같이 수송 발진시키게 되고,[6] 에바 초호기가 제트얼론을 따라잡은 순간, 자신이 집적 원자로가 있는 내부에 직접 들어가 수동으로 원자로를 멈추는 에피소드. 훈훈하다.
[7]
7.8 제 8화
제 8화, Asuka Arrives in Japan Asuka Strikes! |
1995년 11월 22일 방영
아스카의 첫 출연 에피소드이다.
제 6사도 가기엘과 에바2호기의 수중전이 주 내용.
희한하게도 신지의 서비스 신이 나온다.
그리고 세컨드 임팩트때 산산조각난 아담의 육체가 태아형태로 복원된 것이 스파이인 카지에 의해 겐도의 손에 넘어간다
7.9 제 9화~제 14화
제 9화, Moment, Heart, Together Both of You, Dance Like You Want to Win! |
1995년 11월 29일 방영
아스카와 신지 둘이서 합을 맞추어 제 7사도 이스라펠을 잡는내용
제 10화, Magmadiver Magma Diver |
1995년 12월 6일 방영
아스카가 제 8사도 산달폰을 태아 상태로 포획하기위해 마그마 아래로 내려갔다가 깨어난 산달폰을 처치하는 내용.
제 11화, In the Still Darkness The Day Tokyo-3 Stood Still |
1995년 12월 13일 방영
하필 제 3신도쿄시가 정전 되었을때 습격한 제9사도 마트리엘을 손쉽게 잡는 내용.
제 12화, She Said, "Don't Make Others Suffer for Your Personal Hatred." |
1995년 12월 20일 방영
지상으로 고속추락하는 가장 큰 사도인 제10사도 사하퀴엘을 0.0001%라는 가능성을 믿고 퇴치하는 내용
제 13화, |
1995년 12월 27일 방영
네르프본부 내로 침입한 바이러스/곰팡이형 사도인 제 11사도 이로울이 마기에 침투하자
리츠코의 활약으로 이로울을 격퇴하는 내용
제 14화, SEELE, Throne of Souls Weaving a Story |
1996년 1월 3일
총정리
7.10 제 15화
제 15화, Those Women Longed for the Touch of Other's Lips, and Thus Invited Their Kisses |
1996년 1월 10일 방영
신지와 그의 친구들의 평온한 에피소드다.
주로 카지와 미사토에 대한 것이나, 카지가 릴리스를 아담이라 착각하여 미사토에게 알려주는것이 주 내용
7.11 제 16화
제 16화, Sickness unto death , and... Splitting of the Breast |
1996년 1월 17일 방영
점점 무겁고 어두워지는 에반게리온의 시작 |
아침 요리당번으로서 요리를 하는 신지와, 평소대로 신지에게 호통을 치는 아스카로의 평범한(?)일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날, 에바 싱크로테스트의 결과에서 신지의 싱크로율이 드디어 아스카보다 높게 나오는데, 이것이 중요하다.
아스카는 지금껏 자신의 어머니가 자살한 것을 보고 난 뒤로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해 주고 자신과 이야기해주는 그런 일상을 위해 노력하여 14살에 대학도 가고, 1~3칠드런 중에서 싱크로율이 가장 높도록 공들이게 되었다.
이렇게 자신이 우월하고 항상 1등이면 누군가라도 나랑 이야기하고 나와 친해지고 사랑할 수 있다고 자신의 존재를 지켜왔는데, 한 순간에 신지에 의해 싱크로율 1등을 빼앗김으로서 언젠가 저번처럼 엄마에게 버림받을 까봐 두려움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싱크로율 1위가 나옴으로서 명령을 무시하고 제 12사도 레리엘을 공격하게되는데, 순간 레리엘이 사라지면서 초호기 위로 오더니 갑자기 초호기가 레리엘의 그림자속으로 빨려들어가게된다.
사실 눈에 보이는 공중의 구형의 검은 물체는 다른 차원의 본체가 3차원에서 들어내는 그림자이고, 아래의 큰 그림자처럼보이는 것은 디랙의 바다라 불리는 허수공간이며, 그것이야말로 본체라는 것이 밝혀진다.
한편 신지는 허수공간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예비전력과 생명유지장치의 수명만을 보고 있었다.
이윽고, 플러그 내의 LCL이 탁해지고 정화가 멈춰 비린내가 나자 신지는 멘붕에 빠져 주변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살려달라고 절규한다.
리츠코는 현존하는 모든 N2폭탄을 디랙의 바다에 투여하고, 에바 0호기와 2호기의 AT필드로, N2의 폭발시에 밖으로 튀어 올라오는 초호기를 감싸 본체가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작전을 세우기에 이른다.
미사토가 신지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냐 라는 질문에 아스카는 그럴 수 없다라고 말하게 되고, 미사토는 아스카에 싸다귀를 때리게 된다.
그리고 작전 당일, N2폭탄을 투여하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디랙의 바다가 갈라지면서 상공의 검은 구형 내부에서 에바 초호기가 폭주, 레리엘을 찢고 태아가 태어나는듯한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연출되고, 레리엘은 무참한 최후를 맞게된다.
아스카는 이를보고 우리가 이렇게 무서운 것에 타고 있냐며 경악한다.
7.12 제 17화
제 17화, The Fourth Qualified Individual FOURTH CHILDREN |
1996년 1월 24일 방영
작중의 흐름을 바꾸는 사건의 시작 |
겐도의 보고대로 사도는 점점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의미심장한 말들과 행동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는 와중에
미국 네바다주에서 에바에게 S2기관[8]을 투입시키려다, 주위와 에바 4호기가 폭발하여 증발했고 저장할 곳이 없는 에바 3호기를 일본의 네르프에 맡기기위해 수송중이라는 정보가 들어오게 된다.
같은 시각, 레이의 사고를 이용한 더미플래그가 완성된다.
한편, 카지가 미사토에게 말하는것을 들으면 에바조종을 할 파일럿은 맬덕기관이 아니라 네르프가 뽑고 애초에 맬덕기관 같은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교장실에 불려가는 토우지, 고독하고 진지해보인다.
아스카는 카지로부터 미국으로부터 오는 에바 3호기의 파일럿의 정체를 알고 당황한다.
토우지가 노을과 함께 쓸쓸하게 농구를 하는것으로 끝.
초등학생도 깜짝놀랄 정도로 훤히보이는 파일럿의 정체
7.13 제 18화
제 18화, A Life Choice Ambivalence |
작품내 영향을 가장 많이 준 에피소드 |
일본에 도착한 에바 3호기 그리고 3호기의 파일럿은 모두가 예상한대로 토우지!!
네르프에서 토우지에게 여동생의 치료비를 부담해주고 더 좋은 병실로 옮겨주는것을 계약으로 토우지가 에바파일럿이 되었는데, 사실은 신지의 반 전부가 네르프에 의해 선발된 에바파일럿 후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토우지가 플러그에 들어간후 순조롭게 싱크로가 이루어지는데....
순간 에바3호기가 입을 벌리고 포효를하더니 일대가 폭발했다
그리고 3호기는 침식형 사도에의해 사도화 된걸로 확인, 에바3호기는 그 순간부터 제 13사도인 발디엘로 바뀐다. 그리고 대기중인 에바 0호기와 2호기를 연달아 쓰러뜨리고, 초호기 앞으로 향하게 된다.
겐도는 그냥 사도니 공격하라 명령하지만 신지는 자신과 또래의 아이가 타고있다는 것 때문에 공격을 시도하지 못하고 발디엘에게 목을 졸리는 상황.
결국 겐도는 에바에 새로 탑재된 더미플래그를 작동시켜서, 신지로부터 에바 작동권한을 빼앗게 된다.
이후 발디엘은 더미플래그의 활약으로 그로테스크한 종말[9]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에 부서진 엔트리 플러그에서 구조되는 토우지를 보고는 신지는 멘붕에 빠진다.
7.14 제 19화
제 19화, A Man's Battle Introjection |
1996년 2월 7일 방영
신지는 자신의 친구인 토우지를 이용해 사건에 끌어들여 이용하려했다며 엔트리 플러그 사출을 거부한다.
남은 전력이면 네르프본부 반을 쑥대밭으로 만들수 있다며 협박하는데, 이에 겐도는 단호하게 LCL압력을 최대로 하도록 하여 신지의 정신을 잃게 하고, 엔트리플러그를 사출하게 되고,
신지는 그 영향으로 부상을 입어 입원하게 된다.
토우지가 입원하는 동안, 토우지를 짝사랑하는 반장 히카리는 평소에 토우지가 매점 음식만 먹는걸 보고는 도시락을 갖다주려고 하는데, 그 도시락을 건내주려는 당일날 토우지는 에바 3호기에 타고 있었다는 걸 알게되었다. 에반게리온 등장인물들은 복이 지지리도 없는 것 같다.
신지는 그때의 충격으로 네르프의 자신의 정보를 모두 말소하고 다시 선생님 댁에 돌아가기 위해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중에, 사도의 습격이 시작되어 민간인 지하 대피소에 대피한다.
사도는 14번째 사도인 제르엘, 작중 거의 최강급으로 나오는 사도다.
눈깔빔 한번에 지오프론트와 지상의 장갑판이 한번에 박살나고, 휴지팔(?)로 2호기의 양팔과 머리를 간단히 절단한다.
이윽고, 신지가 대피한 지하대피소에 에바 2호기의 머리가 날아와 벽을 부순다.[10]
레이는 에바 0호기의 팔이 없는 상태로[11] 출동해 한 손에 N2폭탄을 들고 제르엘의 코어에 박아넣은뒤 폭파시킨다. 0호기는 바싹 익었지만 제르엘은 멀쩡했고, 0호기는 제르엘에 의해 몸이 반으로 절단된다.
한편, 아까의 영향으로 대피소가 부서지게 되어 더 이상 원래 대피소에 있지 못하게 된 신지는 옆 대피소로 대피하다 한가롭게 수박에 물을 주는 카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더 이상 도망치면 안되고, 지금 상황을 막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리고 신지는 자기 스스로 네르프에 들어가 초호기에 타게 해 달라고 한다.
신지가 오기전에는 초호기의 자아가 레이의 초호기 탑승에, LCL이 역류하는등 레이를 거부하고 있었다.
제르엘은 지오프론트의 아담에게로 가는 통로인 터미널 도그마에 침입 낙하하여 미사토와 겐도가 있는 컨트롤 실의 스크린을 깨고 등장하고 눈깔빔을 쏘려는 순간, 옆 벽에서 초호기가 뚫고 나와 제르엘에게 죽빵을 날린다.
하지만 제르엘에게 눈깔빔으로 팔이 짤리고 힘겹게 제르엘을 지오프론트의 숲으로 내던지는데 성공한 초호기는 주먹으로 제르엘의 코어를 갈기다 내장 전원이 끝나 정지.
제르엘이 기동정지된 초호기를 네르프의 피라미드형 건물에 내던진뒤 밖으로 노출된 플러그 코어를 휴지팔로 공격한다.
플러그가 깨지려는 그 순간 신지는 '자신이 아니면 이 사도를 죽일수 없고 그러면 모두가 죽는다'고 외치며 고통스러워 하다 '어떤' 무언가를 느낀듯, 갑자기 초호기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제르엘의 팔을 뜯어 자기 팔에 고정시킨뒤 팔을 수복하고, 입에서 이빨도 아니라 잇몸과 사람의 치아를 들어낸다!
제르엘의 휴지팔 공격을 한 손으로 막아내고 제르엘의 AT필드를 한순간에 찢은뒤 짐승처럼 기어가
제르엘을 섭취했다!
이때 초호기는 제르엘을 섭취하면서 S2기관도 자연스럽게 섭취하여 전력이 필요없게 되었으며, 동시에 누구도 붙잡을수 없는 괴물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포효를 하며 19화 끝.
7.15 제 20화
제 20화, Form of the Mind, Form of the Man Weaving a story 2: Oral Stage |
1996년 2월 14일 방영
폭주한 에바 초호기는 네르프의 사도 격퇴용 방어시스템에 의해 붙잡히게된다.
한편 신지는 초호기의 폭주로 싱크로율 400%를 찍었는데, 이때 신지의 AT필드가 풀리고 엔트리 플러그속의 LCL용액과 융합되게 된다. [12]
신지는 플러그 속에 영혼만 떠다니며 여러 생각을 하는데, 신지의 마음의 공간에서의 연출이 나온다.
적이라는 글자가 敵으로 크게 나오며 자신은 적과 왜 싸워야 하는가, 나의 적은 아버지인가?라고 생각하며 마음속의 아야나미 레이와 이야기를 나눈다.
아버지로부터 도망친것은 신지 자신이며, 옛날에도 에바에 대해 알고 있었고, 자기 자신이 에바로부터 도망친것이며 '적'과 싸우고 난뒤로 부터 이기고나면 사람들이 위로해주고 칭찬해준다며 옛날의 사는 이유도 모르는 생활과는 다르고 자신은 행복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행복하지 않으며 적과 싸우기위해 에바에 타야만하는 것이 싫고 고통스럽다고 말한다.
신지는 도망치는것이 싫고 도망쳐도 나쁜일만 생긴다며 도망치는것을 거부하면서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서서히 형태가 생기는 듯한 연출이 생기고...
한편 밖에서는 신지를 구하기 위한 작전이 개시 중이었고, 33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실행한 결과 LCL이 역류하여 엔트리플러그가 강제 사출하게 하는것으로, LCL용액이 밖으로 쏟아져나오고 미사토는 신지의 플러그 슈트를 안고 울기 시작하며
실패로 끝나는 줄 알지만, 신지가 형태를 원해 다시 AT필드로 타인과 자신을 갈라놓기 시작해서 살아있는 상태로 돌아오는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이번 화에서 카지가 자신이 죽을 지도 모른다며 미사토와 마지막 검열삭제를 한다.
7.16 제 21화
제 21화, The Birth of Nerv He was aware that he was still a child |
1996년 2월 21일 방영
위의 에반게리온 건조 항목에 나온 이야기가 나온다.
유이와 겐도의 이야기와 유이가 죽고 난 뒤의 겐도와 사귀게된 아카기 나오코, 그리고 첫번째 레이의 이야기.
아버지가 죽고 우울증에 빠져나오려 노력하는 대학시절의 미사토와 그녀의 친구 리츠코, 카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7.17 제 22화
루리?
제 22화, At least, be human Don't be. |
1996년 2월 28일 방영
아스카의 직접적인 정신붕괴의 계기가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아스카는 신지와 함께있는 레이를 보고 질투감이나 패배감을 느끼고 저번 싱크로율에서 2위한것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상황.[13]
이때, 15번째 사도 아라엘이 지구 상공에 출현하게 된다.
초호기는 폭주로 동결되고, 아스카가 0호기 대신 출격하여
상공의 아라엘을 사격하기에 이른다.
아스카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고, 이번에 실패하면 네르프에서 해고당할 것이라며 신중히 조준 하는 순간, 갑자기 흐리던 하늘이 개고, 빛이 구름 사이로 내려오더니 아스카가 고통스러워 하기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라엘 참고.
그 빛은 AT필드를 변형하여 사람의 마음을 마음대로 해짚고 다닐 수 있는 빛이었고, 사도가 아스카의 안좋은 기억만 헤집고 다니자 아스카는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
그시각 레이는 0호기를 타고 터미널 도그마로 내려가 생명의 시조를 봉인하는데 쓰이는 롱기누스의 창을 봉인된 릴리스로부터 때어내고, 지상의 아라엘에게 힘껏 던지게 된다. 그 영향으로 아라엘은 AT필드가 뚫리더니 소멸해버린다.
롱기누스의 창은 하나의 의지를 가진 생명체로서 AT필드를 뚫을 수 있다. 자세한건 롱기누스의 창 참조.
아스카는 이 사건으로 완전히 폐인이 되어 버린다.
7.18 제 23화
제 23화, Tears Rei III |
1996년 3월 6일 방영
아스카는 폐인이 되어 싱크로율 0% 상태로 이르게 되고, 병원에 거의 식물인간 상태로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16번째 사도 알미사엘이 침공,
초호기와 0호기가 출격하게 된다. 알미사엘이 0호기에 가더니 그대로 영호기에 침식하기 시작하고 영호기가 순식간에 괴상한 형태로 뒤틀리기 시작.
알미사엘은 몸이 레이의 상반신화 되어 초호기에게 가는데, 이에 초호기도 침식이 되기 시작한다.
레이는 결국 극단적으로 자폭을 하여 알미사엘과 자멸하는데, 그 위력이 강해 제3신도쿄시 전체가 사라져버렸다!
신지와 주변 인물들은 레이의 죽음에 슬퍼했다.
어느날 갑자기 레이가 생존했다는 소식에 헐레벌떡 달려가 보지만, 레이는 신지와 다른일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카지는 스파이로서 할일이 없어졌기에 살해 당하고, 미사토는 카지가 준 알약에 들어있던 유품인 칩을 이용해서 컴퓨터로 사건의 전말을 알려고 하고 리츠코는 제레와 겐도의 도구로 쓰인다.
리츠코는 겐도에게 연심을 품었던 것일까, 자신보다 겐도가 레이를 원하는 것에 자포자기하여 신지와 미사토와 모든것을 알려주겠다며, 터미널 도그마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레이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신지의 어머니인 유이의 정보로 만들어진 인형에 영혼을 주입시키는 것이었다.
진실을 알려준 리츠코는 이윽고 더미레이들을 모두 폐기해버린다.
7.19 제 24화
제 24화, The Beginning and the End, or "Knockin' on Heaven's Door" |
1996년 3월 13일 방영
아스카의 빈자리를 채울 파일럿으로 제레에서 보낸 파일럿, 나기사 카오루가 등장.
특유의 위트있는 행동과 말주변으로 폐인 직전인 신지에게 유일한 희망이 된다.
그런데, 사실 나기사 카오루는 17번째 사도 타브리스였고, 내부를 침입하여 헤븐즈 도어를 열고 아담을 맞이하러가지만 있는건 인간들의 시조, 릴리스였고, 제레에 이용 당한것을 안 카오루는 신지에게 죽여달라하고 몇 분간의 침묵 끝에, 신지에 의해 몸이 부서지고 목이 절단되어 사망한다.
이것 때문에 신지는 완전히 정신이 붕괴되버린다.
7.20 제 25화
제 25화, The World Ending Do you love me? |
1996년 3월 20일 방영
이번 화에서는 정신이 붕괴된 신지의 마음에서 신지의 갈등에 대해 다룬다.
작중에서는 아마 26화나 25화 중반 쯤에 보완계획이 실행된듯.
신지는 타인이 없으면 살수없는 인간임으로 에바에 타는 고통을 참고 겨우겨우 친구들을 만들었는데
그마저도 아스카는 폐인, 미사토는 카지의 죽음으로 반 폐인,레이 자신에 대해 모름,카오루 자신이 죽임
등등으로 모두 죽거나 없어져버려서 이제는 에바에 탈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며 삶의 이유를 잃고
타인이 없으니 자신을 이미지할 수없어 자신이 누군지 까지 묻는다.
25화의 주된내용이 자신이누군지 찾는것이다.자신이 누군지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하는지,자유에 대해..등등
그리고 26화로 바로 이어진다.
7.21 제 26화 完
제 26화. The Beast that Shouted Love at the Heart of the World Take Care of Yourself |
1996년 3월 27일 방영
대망의 마지막화.
신지는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여전히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TV밖의 세상이 나오며 신지는 이 세상을 꿈이라 생각한다.
그리고는 갑자기 알람이울리며 아스카가 깨우는데 아빠도 엄마도 소꿉친구도 있는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으로서의 신지가 나온다.아스카와 학교에가다 전학생인 레이와 만나거나 선생님은 미사토 이고..화목한 생활이 이어지고 아이들이 웃는장면에서
갑자기 대본이 나오더니 대본에 써있는데로 아이들이 웃는다. 이 평온한일상은 신지가 마음속으로 생각한 또다른 가능성 이었던것.이런 자신도 다른자신도 충분히 있을 수 있으며 이것은 그냥 발상의 전환일 뿐이라면서 자신을 알아간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싫다는 신지앞에 등장인물들이 나타나며 한마디씩 해주는데
현실을 나쁘고 싫다고 말하는건 네마음이다/현실을 현실로 바꾸고 있는 네 마음이야/현실을 보는 각도를 바꾸는 장소/이것들이 조금 다른 것만으로도 마음속은 크게 변해/진실은 사람의 수 만큼 존재한다/하지만 네 진실은 하나다/좁은 세계관으로 만들어지고/자신을 지키기 위해 변경된 정보/어긋나 있는 진실/뭐,사람하나가 가질수 있는 세계관이란건 아주 작은거야/하지만 사람은/그자신의 작은 척도로 밖에 사물을 재지 못해/주어진 다른 사람의 진실로 밖에 사물을 보려고 하지 않아/맑은 날은 기분 좋게/비가 오는 날은 우울/...라고 배워으면 그렇게 믿어버려/비오는 날이라도 좋은날은 있는데.../받아들이는 방법 하나로/완전히 다른것이 되어버리는 나약한 것이야/인간의 진실이란 그정도의 것이야/그렇기 때문에 보다 깊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단지,너는 남에게 호감을 사는것에 익숙해져 있지 않을 뿐이야/그래서 그렇게 까지 해서 남의 안색만 신경쓸 필요는 없는거야/하지만...모두 날 싫어 하는거 아냐?/너 바보니!?/네가 혼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이잖아/하지만,나는 내가 싫다구/자신이 싫은 사람은/다른사람을 좋아하게,신뢰하게 될 수 없어/나는 비겁하고,겁쟁이고,교활하고,나약하고.../자신을 알수 있다면 상량하게 될 수 있겠지?/나는 내가 싫어/하지만 좋아하게 될지도 몰라.
TVA26화 中
척 보면 알겠지만 제작진이 당시 절망한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어했던 것들이 전부 담겨있다.[14]
신지는 결국 자신의 정채성과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변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고마워하는 것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TVA는 끝난다.
8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문서 참조.
9 결론
각자 하나씩의 복잡한 트라우마와 공포를 가진 캐릭터들이 자신에 대해알고 극복해나가는 이야기 정도로 말할 수 있다.
에바나 사도, 서드 임팩트는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의 트라우마나 갈등, 감정을 더 파격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하는 하나의 도구이기도 하다.
- ↑ 생명의 열매과 지식의 열매
- ↑ 여기서 인간은 육체가 따로 없었고, 그저 자신의 형태를 이미지하는 힘으로 형태를 유지했기에 매우 약한 존재다.
- ↑ 카츠라기 미사토의 아버지
- ↑ 이야기를 들어보면, 켄스케는 평소에도 텐트 하나만 치고 사는듯하다.이유는 그냥 좋아서(...)
- ↑ 일본 전역의 전력 공급을 일제 차단하고, 그 에너지를 라이플에 전달하는 작전.
- ↑ 무려 폭격기에 매달아서(!)
- ↑ 그런데 사실, 제레가 에반게리온의 정체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제트얼론 측에게 빼앗기지 않으려 일부러 원자로에 이상이 생기도록 손본것이다.
- ↑ 생명의 열매, 사도가 쏘는 빔이나 초재생능력의 에너지원
- ↑ 양팔을 절단시키고 복부를 여러번 강타하게되어 흡사 모양을 알 수 없는 핏덩이를 연상시키게 될 정도
- ↑ 잘보면 2호기 머리에 깔려죽은 사람도 보인다.
- ↑ 발디엘전 때, 발디엘이 에바 0호기의 팔에 사도가 침식했기 때문에 팔을 절단했다
- ↑ 초호기의 안에 있던 어머니에 의해 더는 자신의 형태가 필요없는 기분좋은 공간이라고 인식됨
- ↑ 그도 그럴것이, 아스카는 어머니에게 버려지고 에바파일럿이 되었는데, 평소 상대도 안해주던 엄마에게 이제 자신을 친하게 대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질것이다. 라며 말하러 갈정도이면, 아스카는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특출나고 특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다른 사람과 함께있는 것으로 희망과 삶을 살아가는 성격이다. 그런데, 1위를 빼앗기고 발디엘전, 제르엘전에서는 순식간에 패배해버렸으니, 자괴감이 엄청날것이다.
- ↑ 다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전개와 급완결이 까일 수 밖에 없었고, 이 문제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애니판에서도 반복된다. 어쨌든 이를 완결시킨 것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다. 그래서인지 극장판에서도 이야기하고자 하는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