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우리들은 푸르다, 우리들은 푸르다/등장인물
연파랑 고등학교 1학년 3반 | |||
담임 | 조은비 | ||
1분단 | 신종섭 · 방태준 · 김호준 · 장준혁 · 하태호 · 정신아 | ||
2분단 | 채수진 · 신유진 · 임정희 · 박주민 · 민성찬 · 허윤 | ||
3분단 | 최나래 · 천명지 · 호나리 · 이진혁 · 강서연 · 최준영 · 김현우 | ||
4분단 | 배소미 · 윤정아 · 나유란 · 공지수 · 노효린 · 미상 · 홍민수 | ||
나머지 교직원 및 기타 인물 | |||
윤현주 · 지현정 · 유영민 · 류연지 · 강주연 · 기타 인물 |
파일:Attachment/우푸신유진.jpg | 파일:KWYzZko.png | |
<:>신유진 | TS된 모습 | |
일본 이름 | 아라가키 쥰(新垣 順) | |
가족관계 | 어머니 |
1 소개
갈색 머리의 눈이 큰 여학생.갈수록 눈깔괴물이 되고 있다(…) 호나리나[1] 최나래 등 다른 여학생에 비하면 매우 평범한 편이긴 하지만 살을 빼겠다고 이것저것 하다가 셀프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시전하는 등 의외로 몸개그 플레이어의 재능이 있다. 박주민과 함께 평범한 2분단원 중 그나마 개성을 어필하는 캐릭터 중 하나.
친화력이 아주 좋아서 거의 모든 여학생들과 친하게 지낸다. 남학생들과도 예외는 아니며 내성적인 김호준에게도 먼저 말을 걸어줄 정도. 친화력이 좋은 만큼 애들도 잘 이끄는 편. 그래서 정신아와도 무난하게 지낸다. 임정희와 단짝이며, 작중에서 이 둘과 함께 채수진, 호나리와 같이 어울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심지어는 학교에서 거의 레어 몹 취급받는 김현우와도 거리낌없이 대화를 잘 하는 것으로 나온다.
2 작중 행적
평범하게 등장하다가도 멘탈이 붕괴되면 말이 많아지면서 미쳐 버리는 기믹이 있다. 전개가 진행될수록 평범함이 무색하게 이 처자도 1분단, 3분단원 못지 않게 망가지고 있다(…). 사실 단순히 평범인이라기보단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험 전엔 공부 빼곤 다 집중이 잘 된다던가 아직 요리를 못해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먹는다던가 하는 소재들이 과장된 기믹이 있다. 헌데 그 공부 빼곤 다 집중이 잘된다는 것이 단순한 과장은 아닌 듯 하다. 69화에서 서술된 바로는 처음 해보는 챔피언으로 펜타킬을 따내더니 팀을 캐리하고 있었다던가, 그 실력이 엄청나서 프로게임단에서 입단 제의까지 왔다던가, 공 좀 차달라는 민성찬의 부탁을 듣고는 코너 쪽에서 바나나 킥으로 골을 넣고, 같이 축구 한번 해보자는 부탁을 듣고는 축구부원들을 상대로 단독 드리블 돌파 후 골까지 넣었다.
2기에 접어들면서 머리 가르마가 바뀐 모습으로 나온다.
131~133화에서는 메인이었는데, 바퀴벌레 때문에 생고생을 한다. 여자애 방인데도 바퀴벌레 수십 마리가 득실거린다(실제 여자애들 방을 보면 그 처참함이 경악스러울 정도. 바퀴벌레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위생상태를 유지하는 여자애들도 많다) 생활용품점에서 바퀴벌레 퇴치약을 사다가 한 아저씨가 전수해준 바퀴벌레 퇴치법[2]으로 퇴치에 성공한다.
160화에서는 개학일이 다가오자 시계를 보며 멈춰달라고 소리친다. 정희에게 전화로 방학숙제 다했냐며 묻자 정희는 곧바로 상황을 파악, 숙제값으로 2만 원을 제시한다(…). 2만 원은 비싸다고 투덜거리자 정희가 1만 5천 원으로 가격을 깎아준다. 유진이 우리 우정이 고작 오천 원밖에 안되냐며 투덜거리자 정희가 "어, 어디 가서 이 가격에 못 구하실 거예요~"라며 붙잡는다. 결국 수진이한테 부탁하는데, 수진이는 하와이에 여행왔다고 약을 올린다. 그리고 나리와 같이 만나서 하자는 카톡을 보내서 대화한 끝에 정희를 초대했는데 나리가 정희에게 방학숙제 보여주면 안되냐며 부탁하자 쉽게 들어준다.(…) 그러자 왜 반응이 다르냐며 버럭했다.
2학기 회장선거 편에서는 방태준의 추천으로 회장후보에 올라서 이상한 공약만 내세우는 최준영을 저격했다. 본인도 추천으로 후보에 올랐지만, 최나래의 현시창식 연설[3]을 듣고 최준영, 이진혁과 함께 사퇴하겠다며 앞다퉈 손을 들고, 결국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사퇴 여부를 정해서(…) 자신이 후보직에서 물러날 수 있었다.
2학기 중간고사편에선 분신사바로 정답을 알아내려는 기행을 선보인다. 이를 본 조은비 선생님은 그저 데꿀멍.
203화에서는 학교앞 분식점에서 여고생은 군것질 거리라면 뭐든지 먹을 수 있다는 패기를 시전하며 봉인된 메뉴 핵폮이에 겁도 없이 도전했다가 드래곤 브레스를 뿜고 그것을 만든 분식집 아저씨에게 주먹을 날린다.
233화에서는 기말고사 준비 기간에도 축구를 같이 할 용자를 찾는다는 민성찬의 외침에 하고 싶어서 움찔거리지만, 임정희가 안된다고 말린다. 안 돼, 유진아. 안 돼.
249화에서는 시험지를 걷다가 콧물이 줄줄 흐르는 호나리와 마주친다. 곧바로 호나리는 신유진의 목을 꺾을 준비를 하고, 신유진은 '나 같아도 너처럼 할 테니까 얼른 해라'라며 훈훈하게(?) 목을 꺾인다.[4]
250화에서는 학교에서 거의 레어몹 취급을 받는 3분단 제 7의 멤버 김현우와 친해지게 된 계기가 나온다. 여름에 어머니와 점심, 저녁 끼니를 모두 배달음식으로 해결했는데, 이를 모두 김현우가 배달했기 때문. 이 때문에 김현우에게 "난 결코 돼지가 아냐!!"라고 해명하기도.(...) 그러면서도 김현우가 학교를 안나오는데도 학비를 벌기 위해 알바를 뛰는 불합리함에 대해 열렬히 이야기하기도 한다. 중간에 나유란이 세상은 정말 쓰레기 같지 않냐고 끼어드는건 덤이다.
252화에서는 하태호에 의해 조은비 선생님이 임신했다는(...) 헛소문이 돌자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 추리하자고 나섰는데... 이 추리의 결과, 최나래에게서 "너 막장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어...!."라는 평을 들었다.(...)
256화에서는 폭설 때문에 전화가 불통이 되고 열차와 버스가 끊기자 임정희와 함께 걸어서 등교를 하게 되고, 쏟아지는 폭설과 강추위를 온 몸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갑툭튀한 북극곰에게 쫓기게 되지만. 257화에서 북극곰의 정체가 채수진으로 밝혀지자 화가 나서 수진에게 꿀밤을 먹인다. 그리고 수진이 입고 있던 곰 인형이 술 취한 아저씨가 오줌을 싸서 더럽다는 말을 해 수진을 곰 인형에서 나오게 만든다.